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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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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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개식용종식법 이행 순조롭게 진행… 업계 전환 지원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이행 사항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2023년 2월 6일 공포된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2027년까지 개 식용을 완전히 종식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 2023년 2월 6일부터 신규 식용 개 사육 농장, 도축·유통 상인, 식품접객업 개설이 즉시 금지됐다. 기존 업자들은 5월 7일까지 시설 명칭, 주소, 규모, 운영 기간 등이 포함된 신고서를 제출하고, 8월 5일까지는 영업장 감축 계획, 철거 및 폐·전입 예정일 등을 담은 전·폐업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했다. 경북 내 594개 개 식용 취급 업소가 기한 내 이행계획서를 제출했다.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업소들은 다음 달 정부에서 발표할 보상안에 따라 전·폐업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전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자체와 농축협의 연계로 현장 컨설팅과 전문 기술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이 과정은 1단계 사전 현장 컨설팅, 2단계 전문 기술교육 컨설팅, 3단계 심층 관리지도 등으로 진행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업계의 성실한 이행에 감사드리며, 정부 보상안에 따른 지원과 경북도의 자체 지원 방안을 통해 동물 보호와 복지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 미국 중동부 시장에서 농식품 홍보 및 수출 확대 본격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미국 중동부 시장에 경북 농식품을 본격적으로 홍보하고 수출 확대를 추진했다. 7일부터 27일까지 H마트 나일스점에서 열린 K-경북푸드 홍보판촉전과 10~11일 시카고 옥튼파크에서 열린 2024 시카고 한인 축제에 참가해 경북의 우수 농식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K-경북푸드 홍보판촉전에서는 면류, 한과, 장류, 김, 건어물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됐으며, 2024 시카고 한인 축제에서는 김치, 버섯, 전통차, 생강청, 참기름 등 경북 농식품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11일에는 시카고의 중부마켓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농식품의 미국 수출 확대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경북도는 2023년 농식품 수출액 9억 3,314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해외 유통채널을 확충하고 적극적인 시장 개척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찬국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미국 중동부 시장에 새로운 유통채널을 마련하고,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며, “올해 농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0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 고등학생 질문탐구 대회 '궁리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 주도와 협력, 교사의 평가가 조화된 경북형 수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행사로, 16개 팀 11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80분간 질문탐구 활동을 통해 발표 자료를 준비하고, 이후 10분간의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즉흥적으로 답변했다. 이 대회는 시상이 없으며, 문제와 심사위원이 이웃 학교의 교사로 구성되는 등 기존 대회와 차별화된 특징을 지닌다. 임종식 교육감은 “궁리한마당은 경북형 수업의 축소판으로, 학생들의 진지한 몰입과 신뢰성 높은 피드백이 돋보였다"며, “경북형 중등 질문탐구 수업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12일 경북도는 오늘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가 대통령께 건의한 의대 신설 계획을 설명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의 면담에서 경북도는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설명했다. 경북은 면적이 넓고 산간 지역이 많으나 상급종합병원이 없으며, 인구 천명당 의사 수가 1.4명으로 전국 평균 2.2명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다. 이로 인해 중증환자 사망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도는 특히 안동대 의대 신설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역 인재를 대폭 선발하고 지역에서 10년간 근무하도록 함으로써 의료 인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부각했다. 또한,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교수진과 전주기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한국의 바이오헬스산업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설명했다. 경북도는 지난 4월 대구·경북 5개 대학 의대 총장들과 논의된 “경북형 지역의사 전형"도 건의했다. 이 전형은 수업료와 기숙사비 지원을 통해 지역 필수 의료 전문의를 양성하고, 졸업 후 도내 공립병원에서 6년간 복무하는 정책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역 의대 신설이 농촌 의료 붕괴를 막고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지방소멸 극복의 초석이 된다"고 강조하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jjw5802@ekn.kr

경북도개발공사와 경북테크노파크,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위한 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경북테크노파크가 9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기관장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 구축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은 기술 개발과 신규 사업 발굴, 산업 기반 조성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역 개발을 통해 경상북도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최근에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사업에 진출했다. 특히 울진 공공주도 풍력발전 사업은 도민주도형 수익환원형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경상북도는 우수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가진 지역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 지원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혁신센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12일 도청 화랑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혁신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울진군은 국가 수소경제 계획 조기 실현과 지역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에 산업혁신센터를 구축하고, 원전 청정수소 생산 기술에 대한 시험, 검사, 인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수소 분야 전후방 기업이 모이는 수소 일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12일 영풍 석포제련소 주변 환경오염과 주민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이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련소 폐쇄를 촉구했다. 이들은 3월에도 '장례 퍼포먼스'를 통해 제련소의 폐쇄를 주장하며, 사망사고 문제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제련소 노동자들은 환경단체의 주장을 반박하며, 제련소 폐쇄 요구가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 문제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사측에 안전 관리와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환경단체의 폐쇄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동자들은 제련소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를 '선전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으며, 환경단체의 주장에 대해 불순한 의도가 담겨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노조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환경단체에 제련소 흔들기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파리올림픽 성과에 환영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12일 경북도는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경북 선수단을 맞이하며 도청에서 환영식을 열었다. 이철우 도지사와 김학홍 행정부지사, 양금희 경제부지사 등 도청 직원들은 선수단을 환호하며 꽃다발을 증정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환영식 이후, 도지사 접견실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선수단의 올림픽 성적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선수들이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파리에서의 경험담을 직접 들으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선수단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도지사는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으며, 향후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여러분 한명 한명이 경북의 자부심"이라며, “승패와 순위를 떠나 여러분의 열정이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황찬영, 영양고추유통공사 제5대 사장으로 임명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12일 황찬영(63세) 사장이 영양고추유통공사의 제5대 사장으로 임명되어 영양군수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황 사장은 농협대학을 졸업한 후 1981년 농협에 입사해 2016년까지 36년간 근무하며 일직농협 농산물가공사업소, 청결고춧가루공장, 안동농협 지점장, 경영실장, 본부장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했다.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졸업한 황 사장은 퇴직 후 농업법인회사 과일드림(주)을 창립하는 등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황찬영 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농민과 소비자, 지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권기창 안동시장, 폭염 속 수상안전 점검 및 캠페인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저앶우 기자 11일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물놀이객 및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권기창 안동시장은 길안면 천지생태공원에서 수상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권 시장은 천지생태공원의 수상안전 안내표지판과 인명구조함을 점검하고, 물놀이 안전지킴이와 여름철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 중 거점 근무초소 및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하는 (사)경상북도 수난구조대원들을 방문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권 시장은 또한 안전재난과 및 길안면 직원들과 함께 길안천을 찾은 시민들에게 수상안전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수상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연일 계속된 무더위에 물놀이와 피서를 즐기러 하천과 계곡을 찾는 시민들이 구명조끼 착용 등 수상안전 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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