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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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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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8일 서울 엘타워호텔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정책 추진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안동시는 공시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지난해 지역 3개 대학 및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산업과 여건에 맞춘 자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일자리 공시제 목표인 7484개를 초과 달성한 7995개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2023년 말 기준 1564세 고용률이 69.2%, 1529세 청년 고용률이 40.5%로 각각 전년 대비 2.5%p, 6.7%p 상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수상은 안동시가 2023년 말 경북도 주관 시군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민선 8기 일자리 분야 공약 사항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 안동시 관계자는 “연이은 수상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jjw5802@ekn.kr

예천군, 호명읍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 경관 단지 조성

예천=에너지경제 저앶우 기자 예천군은 호명읍 월포리 내성천 하천 둔치 86950㎡(26300평) 면적에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를 활용한 경관 단지를 조성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경관 단지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24 예천곤충축제 기간 동안 만개해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수해로 인해 해바라기를 볼 수 없었던 호명읍은 올해 제초 및 경운작업을 통해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멋진 전경을 되찾았다. 또한, 호명읍행정복지센터는 이동식 화장실과 그늘막을 설치하고, 더운 날씨에 대비해 '양심 양산'도 비치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이옥기 읍장은 “잡초와의 전쟁, 가뭄 속에서도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나도록 노력한 직원들과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함께 해바라기 꽃구경을 통해 일상의 무게를 덜어보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전국기능대회 준비 현장점검 실시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5일 구미시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전국기능대회 준비 상황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경북도의회 황두영 교육위원, 본청 시설과 및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열릴 전국기능대회를 대비해 시설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서는 대회 준비 상황과 함께 2024년도 금오공업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공사 현장과 2025년도 시설 사업 계획도 논의됐다. 점검 결과, 대회 9개 직종별 경기장이 활발히 준비 중인 가운데,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폭염 대책이 강조됐다. 또한, 기능대회 진행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공의 철저함이 요구된다. 2024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급식소 개축)은 내년 8월 준공 예정으로, 지상 2층, 총면적 998㎡에 54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도에는 노후화된 진입로를 개체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과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할 계획이며, 이 사업에는 9억 5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기능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학령인구 감소 대응단’ 출범으로 위기 대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9일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령인구 감소 대응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대응단은 10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응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신설되는 기획예산관이 부단장을 맡으며, 정책기획담당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팀 구성은 기획팀, 교육팀, 프로젝트팀, 인프라팀으로 나뉘며, 각각 △기획팀: 기본계획 수립 및 의제 발굴, TF, 워킹그룹 운영, △교육팀: 학생 및 학부모 교육, △프로젝트팀: 우수 해외 유학생 유치 및 작은 학교 지원, △인프라팀: 유보통합, 늘봄학교 운영, 학교공간 재구조화 등 역할을 한다. 부서 간 협력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해 정책 연구, 포럼, 자료 개발 등을 통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대응 의제는 △학생 수 감소와 교육력 강화 △우수 유학생 유치 △학생 인구 교육 강화 및 가정친화적 문화 형성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대응단 출범을 통해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표준을 마련하고 교육과 보육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는 교육 현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명확한 데이터 기반의 정책을 통해 경북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2024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개최로 나라꽃의 아름다움 홍보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8일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2024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를 개최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품평회는 도내 21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출품한 166점의 무궁화 분화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품평회에서 금상은 문경시에, 은상은 포항시에, 동상은 안동시에 돌아갔으며, 특별상은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이 수상했다. 출품된 우수 분화는 18일까지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전시돼 도민들에게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선보이고, 나라꽃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경상북도 무궁화 진흥조례'를 제정하고, 무궁화동산 2개소를 조성하는 등 무궁화 보급 및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품평회와 전시를 통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 농신보, 청년농업인 대상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경북지역보증센터(농신보 경북센터)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활발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8일에는 안동정신문화연구원에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대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 강의에서 쌀의 효능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소포장 쌀을 증정했다. 황도련 경북센터장은 “쌀 과잉 재고 해소와 가격 안정을 위해 '범국민·범농협 쌀 소비확대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농업인들에게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년 및 장년 창업농과 스마트팜 지원 등 첨단 농업 육성에 힘쓰고,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수산업자들에게 적시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증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경북본부에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경북쌀 기획전'을 농협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전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아침밥 먹기'와 '농촌에서 휴가 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여 쌀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자녀돌봄 & 육아교실'을 실시간 온라인(재택) 교육 형태로 새롭게 개설했다. 이 과정은 육아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돌봄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교육 과정은 2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1기(8월 7일9일)에는 초등 저학년(68세) 자녀를 둔 직원들이, 2기(8월 28일30일)에는 영유아(05세) 자녀를 둔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다. 각 기수는 3일 동안 진행되며,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춘 육아법과 놀이 방법에 대한 맞춤형 강의가 제공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이 교육 이수자 5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시범운영 후 교육생의 만족도와 성과를 평가하여 2025년부터는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은 8세 이하 자녀를 둔 교육생의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1일 2시간의 '유연 등·하원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승환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은 “육아 공무원들이 더 나은 돌봄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과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소방본부는 최근 폭염으로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온열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로 인해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년간 경북의 온열 환자 출동 건수는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다. 2021년에는 108건, 2022년에는 185건, 2023년에는 240건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7월까지 159건의 출동이 있었다. 특히, 지난 여름에는 경산시와 포항시에서 각각 고령자의 사망 사고와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야외 활동 자제, 건강 상태 점검 등과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건강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특히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 각별히 주의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8일 오후 2시 예천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주관으로 2024년 농작물재해보험 신규작형 '가을무' 상품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과 경영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각 읍면 담당자, 농협 재해보험 담당자, 마을 이장, 대규모 재배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가을무' 농작물재해보험의 세부 사항을 공유했다. 이 보험상품은 경북에서는 예천군이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가입 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지역농협(지점)에서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농작물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을 15%에서 5%로 경감하고 군비를 추가로 10% 지원해, 지역 농업인들이 보험 가입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가을무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재배 농가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주한우, 수도권 입맛 사로잡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청계산역에 위치한 영주축협 한우플라자에서 영주한우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영주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투플러스(1++) 등심 부위를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영주축협 한우플라자 청계산역점은 2016년 개점 이후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수도권에 널리 알리며 주요 판매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소백산 자락에서 자란 뛰어난 품질의 영주한우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영주한우의 유통경로 다각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2~3회 전국 메가마트에서 영주한우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직영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을 통해 설날 및 추석 맞이 할인행사도 실시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영주한우를 보다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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