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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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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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빈집 철거사업 본격 추진…국비 3억5천5백만원 확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농촌지역 도심지 이주와 인구감소로 방치된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철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전수조사에 따르면 현재 안동시내 빈집은 총 786동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방치된 빈집은 주민안전, 위생, 악취, 경관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빈집을 방치하면 범죄와 같은 사회적 문제로 이어져 지역 환경이 악화되고 주민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동시는 국비 3억5천5백만 원을 확보하고, 일부 파손된 빈집과 도심지 3등급 빈집을 대상으로 직접 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철거동의서를 제출한 빈집을 우선적으로 정비하며, 올해 말까지 철거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예산만으로는 빈집 정비가 어려웠지만, 이번에 국비를 확보해 신속한 정비가 가능해졌다"며, “빈집 철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빈집 활용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2024 제1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 영주 시원(ONE) 축제에서 성황리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 제1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2일 영주 시원(ONE) 축제장 주무대(문정둔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 신인가수를 발굴하고 영주의 대중음악 예술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2024 영주 시원(ONE) 축제'와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경연에는 지난달 예선에서 선발된 12명의 본선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초대 가수들의 축하 무대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심사 결과, 지재현(창원) 씨가 '소금꽃'을 부른 공연으로 대상을 차지하며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 인증서와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금상은 김도희(진주)의 '회룡포', 은상은 문영옥(경주)의 '비익조', 동상은 김지혜(서울)의 '망부석', 장려상은 홍승식(영주)의 '안돼요 안돼'가 각각 수상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출연자들의 화려한 무대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가요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가요제를 통해 지역과 전국의 우수한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영주의 대중음악 예술문화 수준이 한층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신임 소방공무원 48명에 임명장 수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48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며 축하 인사와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제101기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2월부터 입교해 24주간의 강도 높은 화재, 구조, 구급 현장 실무 교육을 수료한 후 도내 각 소방서 119안전센터 등에 배치돼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 임명식에는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가족들도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철우 도지사는 “힘든 교육훈련을 마치고 경북 소방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 조직의 핵심 가치를 잊지 말고 소방관의 소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경북형 적극행정 체계화’ 시책 시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이번 달부터 도민의 권리 구제를 신속히 하기 위해 행정기본법에 기반한 '경북형 적극행정 체계화' 시책을 시행한다. 이 시책은 소극적이고 관행적인 그림자 규제로 인한 도민 민원과 행정쟁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행정처분 시 관련 공무원이 행정기본법에 부합하는지 심도 있게 사전 검토하고, 처분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도록 의무적으로 고지한다. 이의신청 시에는 공무원이 변호사 자문과 자체 사전 컨설팅 감사 등을 체계적으로 활용하며, 적극 행정 공무원에 대한 면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시책을 통해 일선 행정청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적극 행정처분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도민 불편을 줄이고 지방행정의 민주성, 적법성, 적정성, 효율성, 신속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경북형 적극행정 체계화'를 위해 지난달까지 도와 시군 일선 공무원에게 추진계획을 통보하고, 시행 요청 공문 발송 및 이의신청과 행정심판 청구 안내문 고지 의무화 등을 추진했다.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도와 시군의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관련 법령 안내 및 영상회의 자료 공유로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경북도는 연말까지 도 법무혁신담당관실에 '경북형 적극행정 체계화 상담실'을 운영해 적극 행정 공무원을 지원하고, 적극 행정 결과에 대한 사후 검증으로 제도 오남용 방지 및 우수사례 전파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시책으로 일선 공무원에게는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고 도민의 권리를 두텁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 행정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점검하며 도민 권익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 연안 침식 실태조사 최종 보고회 개최…연안 정비사업 강화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일 동부청사에서 2023년도 연안 침식 실태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안 5개 시군 관계자와 지역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43개소 연안 침식 모니터링 결과와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연안 침식 실태조사 용역은 2010년부터 기후 변화로 인한 연안 침식 가속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 조사 결과, 경북 도내 침식 우려 지역(C, D 등급)은 58.1%로 2022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이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보고회에서는 침식 우려 지역의 일부 증가 원인과 효과적인 연안 정비사업(수중방파제, 이안제 등)의 필요성도 논의됐다. 경북도는 2024년도에 15개소에서 총 242억 원을 투자해 연안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은 “침식이 심각한 지역을 우선 정비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연안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또한, 실태조사 데이터베이스 구축, 무인 항공 측량 활용 등 고도화된 연안 침식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 활동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3일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김경도 의장과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점심 배식, 설거지, 청소 등을 하며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 중,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김경도 의장은 “소외된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한 무료급식 봉사 활동이었으며, 봉사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감동과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사회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한 사랑방'은 매주 토요일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모든 과정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jjw5802@ekn.kr

박성만 의장, 전중인 국회 부이사관에 경상북도의회 입법자문위원 임명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지방의회 운영 및 의정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국회사무처 소속 전중인 부이사관에게 경상북도의회 입법자문위원 파견 근무 임용장을 수여했다. 전중인 입법자문위원은 경북대학교에서 학사를,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과정을 마친 후 1995년도에 국회사무처에 임용됐다. 그는 법제실 복지여성법제과장, 국토교통위·외교통일위·정무위·행정안전위 입법조사관, 사업평가국 사업평가관 등 국회 내 다양한 요직을 역임해 왔다. 박 의장은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가 출범하면서 국회 등 의회 관련 중앙 기관과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상생,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전중인 입법자문위원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제3회 한글 활용 디자인 공모전, 김선영 디자이너 ‘한글 패턴 가야 굽다리 접시’ 대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3회 한글 활용 디자인 공모전'의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킨 한글 디자인을 상품으로 구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총 7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부문은 완제품, 아이디어, 심사 기준은 한글 활용도, 독창성, 상품성, 예술성, 공모전 적합도를 심사 한다. 시상은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4점, 동상 7점, 장려상 5점, 입선 18점이며, 대상 은 '한글 패턴 가야 굽다리 접시' 김선영 디자이너가 수상 했으며, 가야·신라 시대 토기에 한글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생활식기로 만든 제품이다. 김선영 디자이너는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한글 디자이너로서의 여정에 대한 보답이자 응원"이라며, “앞으로도 한글 디자인을 통해 한글의 조형성과 문화를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제품 부문 '옛한글 플레이카드', '한글 마음에 새기다 쟁반', '훈민정음 자음 만년필', '훈민정음 텀블러백', 아이디어 부문은 '꽃 받침 의자', '품 원목 의자', '한글 이니셜 목걸이 세트' 가 수상 했다. 공모전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전의 작품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산업적 가치를 잘 구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향후에는 한글의 과학적, 철학적, 수학적 원리를 활용한 심층적인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전시회는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전시 될 예정이다ㅓ.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중들은 한글 디자인의 미학을 경험하고, 한글 디자인의 상품화와 판매를 촉진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jjw5802@ekn.kr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청소년 병영체험 캠프 성료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청소년을 위한 병영체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16전비와 H₂O품앗이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보육 시설,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미래 항공우주 분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국가안보와 항공우주력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항공기 및 무장 전시 견학, 4D 우주 환경 체험, 모형 비행기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고, 장갑차 및 지상 화기 전시 관람을 포함한 안보 현장 체험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장 준장(진) 이원희(공사 45기)는 “병영체험 캠프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국가안보와 항공우주력의 중요성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항공우주 분야에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6전비는 부대 인근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경북항공고등학교를 위한 비행단 현장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jjw5802@ekn.kr

‘백두대간 봉화감자’, 올해 첫 출하 시작으로 전국 소비자 만난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의 대표 농산물인 '백두대간 봉화감자'가 올해 첫 출하를 시작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봉화 감자는 준고랭지에서 재배되어 일교차와 일조량이 풍부해 표면이 매끄럽고 단단하며, 뛰어난 식감과 저장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대도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봉화군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다. 이번 출하의 선봉장은 봉화농협 백두대간 봉화 감자 공선출하회로, 4개 읍면 13명의 감자농가가 참여하는 공선출하조직이다. 봉화군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는 저온 저장시설과 1일 최대 25톤 처리 능력을 갖춘 전자식 중량선별 시스템을 활용하여 800톤, 매출액 9억 원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출하에 나섰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첫 출하를 계기로 공선출하회의 목표 달성을 기원하며, 봉화감자의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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