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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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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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생태 공감을 키우는 가족 캠프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7일까지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생태 공감! 가족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함께하는 환경 교육주간의 일환으로, 1박 2일 동안 생태 전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하는 50가족은 학생들이 활동별로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발표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들은 '세대공감 소통'과 환경 메이커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이번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며,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대처 능력을 함께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 전환 교육을 통해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생태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년 제2회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실시 안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7일 2024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원서접수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현장 및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온라인 접수는 20일 18시까지이며,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해 현장 접수보다 1일 단축된다. 시험은 8월 8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일반인은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포항), 천생중학교(구미), 복주여자중학교(안동)에서, 재소자는 안동교도소와 김천소년교도소 등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에 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jjw5802@ekn.kr

경북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교육 실시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5일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시·군 어린이놀이시설 업무 담당 공무원과 민간 시설 관리주체 등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발생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여름 물놀이 철을 맞아 물놀이형 놀이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필요한 법과 규정, 안전관리시스템 사용법을 배우고, 배송수 행정안전부 어린이놀이시설 기술협의회장의 강의를 통해 현장감 있는 안전관리 요령과 실제 사고 사례, 위험 관리에 대해 학습했다. 현재 경북도에는 공공 운영시설 914개소와 민간 운영시설 2585개소를 포함해 총 3499개의 어린이놀이시설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안동시와 구미시에서 각각 2건씩 총 7건의 중대 안전사고가 발생했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도내에서 중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도는 “어린이 중대 안전사고 Zero"를 목표로 지속적인 현장 지도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저출생 시대에 중요한 미래 자산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어른들의 책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놀이시설 안전에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북도의 의지를 반영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 본격 추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포항, 경주, 김천, 구미, 문경, 경산, 고령, 성주 등 8개 시·군에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마스터플랜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발표했다. 천년건축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산업화 시대의 실용성과 경제성에 치우쳤던 건축물의 가치를,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유산으로서의 예술적 가치를 지닌 건축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어떤 사람이 살더라도, 시대가 변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건축을 지향한다. 시범마을은 주거, 일자리, 문화가 결합된 주거단지로, 각 사업부지는 10만㎡ 이하, 50~100세대로 계획됐다. 생산공동체형, 복합은퇴촌, 산업연계형 등의 유형이 있으며,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추진된다. 경북도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현재 각 시·군에서는 지구단위계획과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또한, 6월 중에 2차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방 소멸 위기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승효상, 김영준 건축가가 설계 중인 '하회 과학자마을 조성사업'도 경상북도의 천년건축 프로젝트 중 하나로, 도청 신도시 호민지 일대에 약 5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해 과학기술 인력의 정주와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앞으로는 자연환경에 순응하고 지역 문화와 함께하는 주거정책이 필요하다"며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가 고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주거 마련과 세제 특례 등을 활용해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새로운 건축 정책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문화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북도,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제2회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 개최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BAFE)'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대체식품 관련 기업인과 학계 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로서 대체식품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Hae Creative의 헬렌 대표가 '대체식품을 활용한 사업화'를 발표하며 시작됐다. 이어 에브리씽벗 황윤찬 대표의 '대체식품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대구한의대 정지숙 교수의 '대체식품과 메디푸드 시장', 인테이크 김정훈 상무의 '대체식품 제품화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이 주재한 토론 세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대체식품 사업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CES 2024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탑테이블 유현주 대표는 '자동화 주방 모델 개발 및 사업화 방향'을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경북도는 스위스 뷸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체식품 R&D 및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대체식품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대체식품 시장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경북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가 지속 가능한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안동시립스마트도서관, 특성화도서로 시민 인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립도서관이 다양한 주제와 독자의 흥미를 반영해 선정·운영하고 있는 안동시립스마트도서관(3개소)의 특성화도서가 시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2023년 청소년수련관 내 스마트도서관에 판타지소설을 특성화도서로 비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 5월에는 옥동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송하동복지센터 내 스마트도서관에도 특성화도서를 추가로 선정·비치했다. 이로 인해 스마트도서관의 전월 대비 대출률이 근로자종합복지관은 66%, 송하동행정복지센터는 65%로 증가했다. 특성화도서의 인기는 일반 공공도서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웹툰, 웹소설 등을 시민 생활권 내에서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빌려 읽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도서관이라는 공간적 제약을 넘어, 시민 생활 맞춤형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도서관별로 특성화한 장르도 시민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내 스마트도서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판타지·로맨스 장르소설(138권) 비치 △근로자종합복지관 내 스마트도서관: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를 고려한 웹툰(157권) 비치 △송하동행정복지센터 내 스마트도서관: 어린이 통학 차량 대기 시간이 많은 점을 고려한 아동도서(145권) 비치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 내 특성화도서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에 감사드리며, 특성화도서 비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욱 풍부한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특성화도서를 확충하고, 시민들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립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도서관으로, 안동시립도서관 회원증(모바일회원증 포함) 또는 책이음 회원증을 소지한 경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출권수는 스마트도서관별 10권 이내, 대출기간은 14일이다. jjw5802@ekn.kr

안동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장난감도서관 연회비 전면 면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의 연회비를 면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기존에는 안동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 및 가족이 연간 2만 원(기관회원 5만 원)의 연회비를 납부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다자녀, 저소득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일부 가정에만 연회비 면제 혜택이 제공됐지만,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녀의 기준을 두 자녀로 완화하여, 모든 아이가 서비스를 누리도록 '안동시 영유아보육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6월 7일부터 도내 최초로 연회비가 전면 면제된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각각 560명과 330명의 연간 유료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관회원 포함 약 2천여만 원의 연회비 수입을 통해 장난감 구매비 등에 사용해 왔다. 연회비 면제로 인한 수입 부족분은 시에서 운영비를 추가 지원해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센터는 △장난감 무료대여, △놀이체험실 운영, △부모 양육 지원, △어린이집 지원 등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저출생이라는 유례없는 난제 속에서 양육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시작으로 저출생 극복에 노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안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군의회, 경주와 포항에서 직무교육 및 선진지 벤치마킹 실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의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주시와 포항시에서 의원과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의회 직무교육 및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첫째 날, 의원과 직원들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 '경북지역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교육'에 참가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극복을 주제로 한 지역현안 특강을 들었다. 이후 경주 동궁원 내 버드파크를 방문하여 예천남산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 둘째 날 오전, 포항시 평생학습원을 방문한 의원들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평생학습원 관계자로부터 시의 평생교육 운영 관리 및 시설 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현장을 둘러보며 예천 평생학습도시 발전 모델을 비교시찰했다. 오후에는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지역 특화 산업단지 조성 및 핵심산업 발굴‧유치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최병욱 의장은 “이번 교육과 견학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와 맞춤형 선진 사례를 살펴볼 수 있었다"며, “의원의 직무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고, 예천 실정에 맞는 선진 사례를 접목시킬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예천군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jjw5802@ekn.kr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 ‘고향사랑 기부제’ 릴레이 챌린지 시작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5일 '고향사랑 기부제'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며, 단체별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를 완료하고 다음 단체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춘선 회장을 시작으로 예천군 여성의용소방대 김명자 수석 부회장이 릴레이를 이어간다. 총 16개 여성단체가 참여해 160회, 1600만 원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천을 알리고,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권춘선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뜻깊은 챌린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6일 예천읍 남산공원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거행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경북도의원,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공무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예천군 내 초‧중‧고와 대학교 학생대표들도 매년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의 정신을 배우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운 삶은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효 사상을 이어받아 국가에 충성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자"고 말했다. 예천군은 매년 예천여객과 협력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무임승차권을 배부하고 참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예천여성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과 해병전우회의 교통 봉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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