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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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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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지원청, 제32대 안중환 교육장 취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교육지원청 제32대 안중환 교육장이 1일자로 취임했다. 안 교육장은 4일 충혼탑 참배, 새학기 등교 맞이를 시작으로 안동교육장 업무를 시작했다. 안중환 교육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금오공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과 상담심리를 전공했으며, 1989년 9월 가은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선산고등학교 교감,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청리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다가 이번에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으며, 풍부한 학교 현장 경험과 교육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안동교육을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안중환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동교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 모두가 각자 업무의 전문성과 자율성, 창의성을 가지고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농업기술원, 저출생 극복에 사활

칠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0일 도의 저출생 전쟁 선포식에 발맞춰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힘을 쏟는다.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에서도 걱정하는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0.72명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2024년 신년 업무보고부터 저출생 극복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저출생 극복 TF를 출범시키고, 저출생 전쟁 선포식과 함께 경북이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 기본구상을 발표하는 등 저출생과의 전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직장 내부에서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과 양육을 위한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활성화하고, 임산부의 편안하고 쾌적한 쉼 공간 제공을 위해 임산부 쉼터 리모델링 등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들어 간다. 또, 출산한 직원 가족에게 '백돌이 복(福, VOC)주머니'를 백일과 돌 선물로 전달해 출산을 함께 기뻐하고, 양육의 부담을 줄이는 등 육아친화형 직장 분위기를 조성한다. 저출생 극복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한다는 경북도의 계획에 따라 새마을운동의 주역이었던 농촌지도자도 연합회와 생활개선회를 비롯해 청년농업인 학습단체인 4-H, 정보화농업인 등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는 4단체 3만3천명 회원과 함께 저출생 극복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국민운동으로 전개한다.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에 자녀가산점 제도를 도입해 자녀가 있는 청년 농업인들이 경제적인 안정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른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에도 자녀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한다. 특히, 저출생의 원인 중 과도한 경쟁, 불안감,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고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치유농업과 행복한 가족교육(가칭)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저출생 극복은 대한민국을 살리는 일이고,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면 나비효과처럼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라며“농업기술원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적극 발굴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야놀자와 손잡고 외식산업 디지털 전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외식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야놀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k-푸드로 도약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4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정섭 ㈜야놀자에프엔비솔루션 대표,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K-키친 프로젝트 추진 및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외식산업 디지털전환과 경영컨설팅 △스마트키친 플랫폼 및 통합솔루션 개발 △디지털 신기술과 글로벌 트렌드 자문 등 전국 최초 푸드테크 기반 외식업소 디지털 전환 사업을 함께 한다. 경북도와 야놀자는 경북도 외식산업 문제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디지털 대전환으로 외식환경 변화 추세와 외식업 영업주의 디지털 간격을 최소화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한다. 도는 우선, 외식업 매장관리의 효율화와 인력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를 보급하고, 외식 분야 전반에 디지털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데이터 기반 경영솔루션을 지원한다. 또, 외식업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상권분석과 식재료 관리, 손익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경상북도는 현재 준비 중인 푸드테크 연굳이원센터 구축과 고객의 방문 전부터 매장 이용 전후의 모든 단계를 통합 데이터로 관리하는 'K-키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야놀자에프엔비솔루션과 협력한다. 도가 추진하는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은 지난해 열린 '2024년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에서 외식수요 감소와 인건비, 임대료 등 각종 요인으로 인해 사정이 어려운 국내 외식사업의 해결책으로 디지털 전환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외식산업의 환경변화에 맞춰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외식업소들이 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로 인해 편리성과 경영효율성은 좋았지만, 공간적 제약이나 데이터 활용과 같은 문제로 확장성이 부족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전통적 외식산업의 패러다임을 탈피하는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끈 경북의 저력으로 외식산업이 글로벌 K-푸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북부보훈지청,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근전 김재봉선생 어록비’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은 2024년 3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근전 김재봉 선생 어록비(경북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 247)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근전(槿田) 김재봉(金在鳳) 선생(1891. 5. 19.~1944. 3. 22.)은 신학문 전수, 군자금 모금, 독립신문 보급, 1922년 극동인민대표회의 참석 등 활발한 사회주의 독립운동을 전개했으며, 1925년 조선공산당 초대책임비서가 돼 활동하다 6년간의 옥고를 치른 후 일선에 복귀하지 못한 채 1944년 본가인 학암고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200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으며,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2024년 8월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김재봉 선생을 기리고자 어록비를 2006년 4월 건립했으며, 국가보훈부는 2006년 11월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 CCTV 관제로 범죄예방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가 적극적인 CCTV 관제로 시민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23일 오전 8시 3분경 관제요원 A 씨는 영호대교에 여성이 누군가를 애타게 찾고 있는 모습을 확인한 후 선제적으로 인근 CCTV를 수색했고, 안동교에서 여성 자살기도자를 조기 발견해 112와 119에 정확한 장소를 신고해 구조를 도왔다. 이틀 뒤인 지난 2월 25일 02:29경 관제요원 B 씨는 옥동 백산 그랜드 일대의 수상한 남성을 예의주시했고, 주차된 승용차 6대의 손잡이를 잇달아 당기는 모습을 포착해 112신고 및 실시간 이동경로를 제공, 절도미수범 검거를 도왔다. 관제요원 A씨와 B 씨는 CCTV 관제의 선제대응으로 사고예방과 범죄피해 확산을 방지한 유공을 인정받아 6일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 안동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관제하여,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안동시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최대 30만원 지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 역전세 현상 등에 따른 전세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작년 7월 시행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해 올 3월 4일부터 전국 동시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 가입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청년) 5천만원, (청년 외) 6천만원, (신혼부부) 7.5천만원 이하 △무주택자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청년은 '사업 신청일' 기준 만 19세~39세인 자를 말하며, 신혼부부는 '사업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또한, 6월 30일 이전에 지원한 신청인에 한해 ′24. 1. 1. ~ ′24. 3. 3. 기간 청년 또는 신혼부부이면서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 있었다면 현재 보증보험이 유효하지 않더라도 소급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신청인이 이미 납부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에 대해 청년 및 신혼부부(연령 무관) 임차인의 경우 보증료 전액을, 청년 외 임차인의 경우 보증료의 90%를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의 경우 경북청년포털 청년e끌림 누리집에서, 오프라인의 경우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웅부관 4층)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거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소외계층 위한 ‘문화누리카드’ 사업 추진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지난 1일부터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급되는 카드다. 지원대상은 6세 이상(2018.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올해 총 사업비 4억6천만원, 3578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 사이트를 이용하면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만원이 증액되어 1인 기준 연간 13만원이 지원되며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고 미사용 시 소멸된다. 사용처는 가맹점 등록이 되어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고, 영화, 전시, 공연, 문화체험 등 문화예술 분야와 체육, 시외버스·철도, 온천 등 체육·관광 분야 등에 사용 가능하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대도시와 달리 사용처가 부족해 지원금 사용에 어려움이 있으나 신규 가맹점 발굴을 통해 대상자들이 다방면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호명참외 첫 출하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기자. 예천 호명참외가 2월 28일 우종규 농가에서 첫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에 첫 출하된 호명참외는 '하니스타'로 아삭한 식감과 우수한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지난해 11월 26일 파종해 12월 초 정식을 해 28일 첫 출하했으며 가격은 10kg 상자당 14만원의 높은 가격으로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거래됐다. 참외작목반 우종규 회장은 “하니스타는 냉해에 취약해 농사짓기가 까다롭지만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참외작목반은예천은 황토 점질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참외 생육에 적합한 지역이라 앞으로도 작목반의 재배기술과 정성을 더해 소비자에게 더 맛있는 참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천군 호명참외 작목반은 20가구로 구성돼 참외 10ha를 재배하고 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4일부터 도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1130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감면단말기 무상지원 사업은 도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협업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배려하고 고속도로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추진하고 있다. 무상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고 통합복지카드(통행료 할인카드)를 소지한 등록 장애인이다. 기존에 감면 단말기를 지원받은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 자동차등록증, 경상북도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를 지참하고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내 영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신청(관련서류 팩스송부)하면 된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지원사업은 장애인이 고속도로 통행 시 이용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하여 장애인 고속도로 이용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기존 지문인식형 단말기 불편 해소를 위해, 핸드폰의 위치정보를 제공받아 사용하는 일반형 단말기로도 통행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개선해 장애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협력 확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일 독일 에를랑겐에서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경북반도체 육성방안과 상호 협력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경북도는 프라운호퍼 연구소 및 포스텍과 기존에 추진 중인 반도체 R&D과제 협력관계를 확대해, 경북도내 반도체 프로젝트 센터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는 프라운호퍼 연구소와'포스텍-프라운호퍼 국제공동연구'가 정부의'2017년도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선정된 후 지속해서 반도체 과제협력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선정된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서 기업 간 협의체, R&D 지원 협력체계뿐 아니라 해외 연구기관과의 국제협력 등 다양한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1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R&D 지원 국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어서 독일 프라운호퍼 반도체 프로젝트 센터 설립이 추진된다면 특화단지 내 반도체 기업의 R&D 수요 대응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북도와 포스텍,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올해 9월까지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원 방안과 반도체 프로젝트 센터 구축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경북도 핵심산업인 이차전지와 미래산업인 양자기술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향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이 반도체 글로벌 초격차를 달성하려면 먼저 국내 및 국제적 반도체기업 지원체계가 구축돼야 반도체 기업들이 경북에서 R&D를 수행한 후 자연스럽게 우리지역에 투자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진정한 반도체 생태계 형성을 위해 경북도는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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