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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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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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교육청, 퇴직 교원 훈포장 전수식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4년 2월 말 퇴직 교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등 학교에서 퇴직하는 교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훈포장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2월 말 훈포장 및 표창 대상자는 황조근정 53명, 홍조근정 53명, 녹조근정 43명, 옥조근정 43명, 근정포장 33명, 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5명, 장관표창 3명 등 총 241명으로 희망자 65명이 참석해 훈포장 전수식을 진행했다. 전수식은 퇴직 교원을 비롯해 가족, 동료 교직원, 제자,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교육 극단 산타클로스의 축하공연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퇴직 교원들의 헌신적인 교육활동과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지식을 전해온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온 힘을 다해 교육활동에 전념해 주신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부터 새롭게 시작하시는 제2의 인생이 행복과 건강으로 찬란하게 빛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지사, 의료계에 “환자 곁 지켜달라” 호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6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도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의료현장에서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최근 정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한 전공의 집단사직과 의료계의 필수 의료 정책 추진 반대 결의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응급실과 수술실의 한계 상황과 환자를 지키는 의료진의 피로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의료공백 방지를 위한 호소문'을 통해 “고령인구가 많아 의료 수요가 높은 경북이 이번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을지 도민의 불안과 걱정이 큰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최일선 의료현장에서 도민을 지켜준 의료인의 아낌없는 수고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논의 또한 환자 곁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경북도는 21일 김천의료원을 시작으로 포항․안동의료원의 평일 2시간 및 주말․공휴일 연장근무를 실시하고, 도내 전공의가 근무하는 수련병원에 대해서는 실국장 책임관을 지정해 현장 의견수렴 등 비상 진료체계 유지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평소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아낌없는 수고를 다하고 있는 의료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6일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한 전국적인 의료계 집단휴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260만 도민과 함께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특히, 고령층으로 의료수요가 높고, 의료 인프라도 열악한 경상북도에 의료공백까지 발생하지 않을지 우리 도민들의 불안과 염려가 큰 상황입니다. 도내 의료인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취약한 의료 여건 속에서도 의료인으로서의 굳은 의지와 사명감으로 도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오셨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최일선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을 지켜주신 진정한 영웅이십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3년간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우리 도민들께서 건강을 지키고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의과대학의 정원 증원은 사회적으로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된 사안으로 전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합니다. 사회 지도층이신 의료인 여러분께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실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도민들은 여러분께 무한한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본연의 자리인 의료현장에서 환자 곁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4. 2. 26. 경상북도지사 이 철 우 jjw5802@ekn.kr

안동JC 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 안동시의회 방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JC(안동청년회의소) 및 안동을 방문한 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 회원 40여명은 2월 26일 안동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 회원들은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의장의 안내로 안동시의회 본회의장 및 의회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의회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청취했다. 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 증관우 회장은 “친절하게 환대해 주신 권기익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안동시의회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기익 의장은 “이번 안동시의회에 방문을 환영하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교류가 지속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JC는 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와 40년 가까운 교류협력 우호방문을 통해 정보교환 및 결속을 다지며,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안동과 난터우시에서 각각 사생대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서 박형수 예비후보 지지선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6일 오후 2시경북도의회다목적실에서 이충원도의원, 의성군의회 김광호의장, 박화자부의장, 황무용의원, 최훈식의원, 지무진의원, 김현찬의원, 박선희의원, 이경원의원이 박형수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자리에서 지지자들은 우리의 성은 현재 항공물류의 중심도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 활력이 넘치는 공항도시, 청년농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현직 국회의원인 박형수 예비후보는, 의성의 최대 현안인 스마트 항공물류센터 조성 등 신공항도시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우리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낼 가장 적합한 후보자임을 확신하며 이번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박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형수 의원이 떠나온 지역구의 선출직 의원들과 많은 시·군민들이 의성의 지인들에게 전화를 하거나 심지어는 찾아와서 '박형수 의원 지지'를 호소하는 것을 보고, 저희는 더욱 박형수 예비후보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지지자들은 “박형수 의원은 그 어느 국회의원보다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깊고 추진력이 뛰어나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구의 숙원사업 대부분을 해결했다"며, “저희는 능력있는 박형수 의원과 손잡고 신공항도시 건설을 반드시 성공시켜 의성의 새로운 변화와 힘찬 도약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박형수 의원은 국민의힘 초대 원내대변인을 맡았고, 초선임에도 경제와 예산을 총괄하는 제1정책조정위 부위원장, 국민의힘 전국위 부의장을 역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실천 결의대회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6일 구미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는 민관합동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봄철 영농폐기물과 생활폐기물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예방으로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운동이다. 경북도는 농지와 산지가 많은 지역으로 봄철 논밭두렁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경북도의 미세먼지 감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야외 불법소각행위는 미세먼지 발생 요인의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3년 산불원인 중 논·밭두렁, 영농폐기물 소각이 17%를 차지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5월까지 미세먼지 및 산불예방 총력 대응을 위해 도와 시군 그리고 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와 합동으로 역할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와 시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를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과 산림인접 주거지 및 농경지 중심 불법소각 합동단속반을 운영하고 산림분야 불법소각과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명예산림감시단 400명을 운영한다. 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에서는 5월까지 매주 수요일을 쓰담데이로 지정하여 영농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실천을 통해 최근 쓰레기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예방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경북도는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인 구미시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의 주역이 될 명예쓰담지도원 328명을 위촉하였다. 우리마을 명예쓰담지도원의 임무는 마을 영농부산물인 영농폐비닐을 공동집하장으로 적정하게 수거되도록 하고, 폐기물 종류별 배출방법 안내와 불법소각 금지에 대한 주민 홍보 등의 활동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환경문제는 이제 인류생존의 문제가 되었기에 우리 모두가 더 늦기 전에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연환경보호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며,“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 사업이 경상북도에서 시작하는 제2의 자연보호운동으로 전국으로 확산되어 나갈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완전 돌봄’으로 보육 패러다임 전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보육 패러다임을 '완전 돌봄'으로 전환한다. 가정과 정부(국가 및 지자체), 사회 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온종일 완전 돌봄'을 시행한다. 경북도는 26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도 교육감,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회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윤태열 가족친화경영실천민관협의체대표, 차호철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새늘봄 모델인 '온종일 완전 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개 기관은 '온종일 완전 돌봄'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협력 및 기업 환경 조성, 저출생 극복 공감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인식 개선, K-저출생 극복 모델 구축 및 전국 확산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온종일 완전 돌봄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돌봄 제공을 위한 '경북형 학교 늘봄' 협업 운영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에게 아이 돌봄 시간을 지원하는 '조기 퇴근 돌봄' △24시 어린이집, 24시 응급처치 편의점 등 '심야 돌봄' 기능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우선 교육부(교육청)가 주관하는 '늘봄학교' 운영에 경북도가 적극 참여해 안정적인 인력‧공간‧프로그램‧이동지원‧간식 등을 제공하고 전 분야에서 협업한다. 교내에서 이뤄지는 늘봄학교의 수준 높은 운영을 위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더해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질 안전 인력 배치와 양질의 친환경 간식 공급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역 돌봄 기관과 연계해 늘봄학교 초과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거점형 돌봄센터를 구축한다. 도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초등학교 저학년(초1~2)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시간도 지원한다. 도내 소재 중소기업들에 '육아기 단축 근무' 동참을 요청한다.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육아기 단축 근무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운전자금 이자 지원, 대출 우대, 세제 지원, 환경개선사업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근로자에게는 정부의 단축 근무 지원금에 더해, 미지급되는 손실 구간에 대해서 도가 보전 할 방침이다. 야간과 같이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을 위해 24시 어린이집, 24시 응급처치 편의점 등 촘촘한 사회적‧공적 돌봄 공동체 망을 확대 구축한다. 양육 공백 발생 가정에 지원하는 '아이 돌봄 서비스'와 '시간제 보육 지원'을 강화해 연간 2,500명으로 돌보미를 확대 양성하고, '24시 어린이집' 및 '아픈 아이 긴급 돌봄센터'를 3개 시군에서 전 시‧군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여기에 지역 대학과 협업해 (가칭)영아교육과를 신설, 돌봄 인력 등 인재 양성에도 힘쓴다. 도내 119안전센터를 아이 돌봄터로 연중 개방해 아이들을 돌보며, 도내 면 단위의 약국‧편의점 영업 종료 시 응급처치와 해열제, 감기약 등 상비약이 필요한 부모를 위해 '도내 구석구석 24시 응급처치 편의점'도 운영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교육청, 상공회의소, 경영자총협회, 대학, 시민사회 등과 협력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온종일 완전 돌봄 모델을 경북에서 완성해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정부에서도 부처별로 흩어진 돌봄 기능을 통합하고 현장에서 저출생 극복을 가로막는 규제도 적극 개선하는 등 국민 체감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김순중 의원, ‘도로관리심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대표발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김순중 의원(풍산·풍천·일직·남후)이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도로관리심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안은 안동시 관내 도로 굴착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안동시 도로관리심의회를 설치하고 그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로 굴착 관련 행정기관의 공무원, 주요 지하매설물 관리기관의 직원, 토목·도시계획·교통 또는 환경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주민 등으로 심의회를 구성하도록 했다. 또한, 분기별 정기회의 개최와 필요할 시 임시회의를 소집해 안동시 도로 굴착사업의 장기계획 및 연차계획을 수립·조정하도록 했다. 김순중 의원은 “잦은 도로 굴착으로 인한 안동시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요 지하매설물의 안전대책 수립 및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로유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이론 및 실습교육’ 실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농업인 53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농기계 이론 및 실습교육'을 청송군농기계임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농업기계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기계사용이 미숙한 귀농·귀촌인 및 고령 농업인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임대사업용 농업기계의 작동원리 및 취급조작법, 점검정비 등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특히 임대해 주는 농기계 중 비교적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임대 횟수가 많은 트랙터, 농용굴삭기 등 2기종 위주로 집중 교육을 했으며, 이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해당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기계 관련 재해는 다른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높아 사용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꼭 필요하다"며 “농업인 소득향상과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의성군, 미래인구맵 설계 용역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22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의성군 미래인구맵 설계 용역'설명회와 함께 인구정책 특강을 실시했다. '의성군 미래인구맵 설계 용역'은 의성군이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와 함께 저출산·고령화 심화 등 인구변화에 따른 의성군 미래인구를 예측하고 인구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용역이며, 이를 통해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인구정책연구센터장)는“인구를 1명의 기준이 아닌 1년(365일) 24시간을 환산해 총 8760시간이 어떻게 분배될 것인지에 대한 인구 개념의 도입과 지역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교통, 통신의 발달로 국토공간이 축소됨에 따라 인구 개념 자체가 새롭게 바뀔 것이며, 특히 기업과 산업, 관광 등 각 부문에서 변화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군의 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 빠른 인구정책 트렌드를 반영하여 새로운 의성형 정책을 수립해나갈 것이다"라며, “의성군의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해빙기 수해복구 현장 점검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24일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안전관리 및 수해복구 현장을 점검하고자 봉화군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등이 현장 점검에 함께 했다. 먼저 급경사지 관련 조기경보시스템의 설치 및 유지관리 현황을 점검 하기 위해 달바위골 현장을 방문해 운영체계 및 대응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실제 대피 시 대피로가 쉽게 알아볼 수 있는지, 대피 장소는 안전한 곳인지를 확인‧점검하고 달바위골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작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성면 오그래미 마을을 방문해 작년 피해 현황과 복구사업 추진현황 등을 확인하고 자연재해 재발생 시 주민대피 계획과 연락체계 및 지원과 관련한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이상징후 시 선제적인 주민대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오그래미 수해복구 현장은 우기 전 위험구간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공사 시행에 따른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조기경보시스템의 상시작동에 만전을 기해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겠으며, 우기 전까지 위험한 구간의 수해복구를 우선으로 시행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봉화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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