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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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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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의성군, 설맞이 농특산물 12억원 판매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올해 설맞이 행사기간 동안 농특산물 판매실적이 작년 5억 대비 7억이나 상승한 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은 설맞이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11일부터 8일까지 △의성장날 쇼핑몰 설맞이 이벤트 실시 △우체국 쇼핑몰 의성장날 브랜드관 운영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가 △찾아가는 대도시 의성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등 설맞이 행사를 추진하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설 명절 기간(2.9.~2.12) △의성장날 쇼핑몰 4215건(1,411명) △우체국쇼핑몰 6170건 △로컬푸드직매장 1365건(436명)의 구매가 이루어졌으며, 명절 선물세트를 포함하여 한우와 쌀, 사과, 마늘 순으로 인기를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농산물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치솟는 농산물 가격상승에 대응해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농특산품을 구매하고 농민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손광영 안동시의원 “안동숲 조성, 국가정원 사업 제안”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손광영(태화·평화·안기) 의원은 21일 열린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동숲 조성과 국가정원 사업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숲과 정원은 생태복원의 친환경적 가치와 정서적 가치, 그리고 관광, 일자리, 농업 관련 산업 활성 등 사회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라며 “낙동강 권역의 경관자연을 품고 있는 안동은 정원도시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50년간 생태자연을 간직한 송현 군부대 부지 41만 평을 활용하면 도심의 먹거리,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의 거점 역할을 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안동숲 조성과 국가정원 추진 종합계획의 수립 △국가정원 TF팀 설치 △정원 관련 전문가를 비롯한 시민참여단 구성을 제안했다. 손광영 의원은 “1년 365일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도심 속 안동숲과 같은 새로운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라며, “국가정원의 마중물로 안동숲은 농업 분야와 결합해 수백억 원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jjw5802@ekn.kr

김호석 안동시의원, “스포츠 관광상품 개발해야”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김호석(용상) 의원은 21일 열린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통해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과 안동-도청간 직선도로 및 철도망 구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중앙선 복선화, 안동-영천 간 복선전철화 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교통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안동은 경북 북부권 중심지 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안동의 세계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명품 스포츠시설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방문객 유치에 힘쓴다면 생활인구를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특히 안동시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조성, 반다비체육관 건립, 패러글라이딩장 조성, 하아그린파크 야구장 조성, 탁구 전용 체육관 건립 등 신규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연계하여 안동만의 특화된 관광컨텐츠를 개발한다면 지역의 새로운 즐길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석 의원은 “지역소멸과 인구유출을 막고 구도심과 신도시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동시의 행정력과 협상력을 최대한 발휘해 주길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제27회 안동시난연합회 한국춘란 전시회'가 오는 24일 토요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5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안동문화 예술의 전당 34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안동난사랑회, 안동난우회, 한마음난우회 등 회원 70여 명으로 구성된 안동시 난연합회는 매년 난 전시회를 개최해 안동시민의 정서 함양과 볼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난 문화의 발전과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춘란(春蘭)은 '봄에 꽃이 피는 난초(蘭草)'라는 뜻으로 봄이 왔음을 알린다는 의미에서 보춘화(報春花)라고도 불린다. 이번 '제27회 안동시 난연합회 한국춘란 전시회」에는 안동시 난연합회 회원들이 애지중지 가꾸어 동양의 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한국 춘란 작품 약 150여 점이 전시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동시 난연합회 회원들의 난에 대한 꾸준한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 찬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기회가 없었던 난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힐링하는 주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문화예술의전당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열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갑진년 새해를 맞아 안동시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2024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오는 2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맞은편 강변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안동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며, 2023 시민화합한마당 최우수팀인 용상동 풍물패의 지신밟기로 축제의 막을 열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읍면동 윷놀이 대회 △액막이ㆍ소원쓰기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깨기 등의 전통음식체험 △연날리기대회, 윷점보기, 제기차기, 투호체험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18시부터는 △장구,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원제, 달집태우기가 이어진다. 그중에서도 행사의 백미는 '달집태우기'다. 짚이나 솔가지 등을 6m 높이로 쌓은 달집에 시민들의 소원지를 걸고, 달이 뜨면 점화를 시작한다. 달집이 타는 동안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소원 성취를 기원하게 된다. 안동문화원 권석환 원장은 “우리는 매년 초, 한 해의 계획을 세우며 많은 것을 소망하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밝게 비춰주는 정월대보름 달은 소망을 들어줄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2월 24일 정월대보름 낙동강변둔치에서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보름달에 새기고, 한해의 행복과 안녕이 달빛으로 내려와 갑진년 올해 활기차게 다시 뛰는 안동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모든 안동시민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풍요롭고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공직자 특화교육 ‘예천야학’ 첫 수업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0일 18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공직자 특화교육 '예천야학' 첫 수업을 시작했다. 예천야학은 매달 셋째주 화요일 18시, 연간 10회 운영될 예정이며 직장 내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군은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직원들이 급변하는 시대 흐름을 이해 하는데 도움을 주고 특히 군청 각 부서장, 읍면장 및 팀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능력 있는 관리자를 육성하고자 했다. 김학용 IOT 전략연구소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 첫 교육은 'CES 2024 핵심트렌드와 기술' 이라는 주제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AI의 실생활 접목 사례 등을 흥미롭게 풀어내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퇴근 후에도 공부하는 공직자들의 열정이 군정 여러분야에 변화를 가져와 군민들이 더욱 행복해지는 예천군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능력있는 공직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디지털 전환 지원단 사업 성과 공유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1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경북 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단 사업'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 경북TP 관계자, 도내 디지털관련 기업체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도가 디지털 전환의 선도적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운영 중인 DX 종합지원 심화 컨설팅 성과와 2023년도 DX 선도사업발굴 결과를 공유하고 구축된 플랫폼 활용을 위한 향후 운영 방향 논의와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도는 ㈜화신정공, ㈜에이엠에스, ㈜세원물산 영천지점, ㈜신영에 종합지원 심화컨설팅으로 DX의 체계적인 전환 방안 마련과 수행기업의 디지털 성숙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또한 2023년도 디지털 선도 사업의 성과 공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 8개 사업의 성공사 례를 발표했다. 먼저, 문화․복지 분야 사업에서는 △주식회사 감소프트의 위치기반 환자-간병인 매칭 플랫폼, △주식회사 레이랩스의 놀이 및 배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경상북도 특화형 돌봄 플랫폼 '노리, △나르샤텍은 단기거주(주말스테이, 한달살이)정보 제공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는 등 문화․복지 분야의 선도적인 사업을 선보였다. 농어․산촌 분야에서는 △주식회사 후아가 경북특산품과 체험관광 상품을 결합한 커머스 플랫폼 '마르쉐후아' △농업회사법인(주)일농이 경북지역 농․특산물 거래 및 체험학습예약 플랫폼 '농부야 부탁해', (주)솔위드는 스마트팜 인공지능 모델링과 제어솔루션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그 밖에도 △중소제조기업 활성화를 위한 생산공정 관리 모니터링 시각화 서비스(주식회사 테이큰소프트)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 프로세스 DX 전환사업(주식회사 이젠솔루션)을 발표했다. 김보영 경상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 “디지털 전환의 성공사례를 창출해 타 산업으로 확산함으로써 우리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접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에도 디지털 전환 선도모델 확산 사업, 산업DX협업지원센터 운영, 디지털트윈 기반 실증성과 확산, 기업 맞춤형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부대변인제 서울권역까지 확대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해 3월부터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부대변인제를 이번 달부터 서울권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서울권역 부대변인으로 활동할 공무원은 서울본부 박지웅 행정지원과장으로 수도권에서 언론과 도민의 소통 창구 기능을 한다. 부대변인은 현재 대변인을 보좌하며 도청, 대구, 포항 3개 권역에서 지역 언론, 도민과의 소통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한 해 동안 도청, 대구, 포항 권역별 부대변인들은 권역별 실국장 언론사 간담회, 환동해 산·학·연 협력 전략회의, 출향단체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에 힘썼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변인실 내부에서는 국회와 중앙정부, 언론 본사가 모여있는 수도권에도 도정 소식을 정확히 전달하거나 국내 주요 이슈를 빠르게 입수해 도정에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리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서울본부 소속 공무원을 부대변인으로 추가 지정해 중앙언론 협력 기반 구축, 국회와 정부, 출향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경상북도는 신년 업무보고에서'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도청 전 직원이 참여한 끝장토론,'저출생 전쟁본부'출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 등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민간 주도 지역발전 전략'을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의 한 축으로 삼아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부대변인제 확대 시행은'저출생과의 전쟁','민간주도 지역발전 전략' 등 경북 역점 시책을 전국적으로 공감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은“부대변인제 확대 시행으로 수도권에서도 도정 역점 시책들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모든 국민이 동참할 수 있게 홍보와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지사, 산림청 특별 초청 강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위기, 산림으로 해결"이라는 주제의 특별 초청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남성현 산림청장이 대한민국 산림정책을 잘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방정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방 주도 산림정책 추진이 탁월한 경상북도지사에게 특별히 요청해 마련된 것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이 지사는 먼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적과 다시 찾아온 위기에 대해 언급하고,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시대로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방시대 전환의 하나로 경북 주도의 '산림 대전환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중앙·지방정부 간의 협업과 소통으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산림으로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강연에 이어 이 도지사는 산림청 및 소속기관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지방 산림정책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고 내실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후 산림청장, 차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만찬 간담회에서 지방정부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산림정책 방향에 대한 환담의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는 2022년도 울진 대형산불의 피해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국립 산지생태원(400억 원) △국립 동해안산불방지센터(360억 원) △경상권목재자원화센터(100억 원) △국가 동서트레일센터(47억 원) 등이 있다. 대한민국은 1973년 제1차 치산녹화 등 산림녹화 정책 추진이후 약 50년 만에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녹화 성공 국가가 됐다. 녹화 성공 주역인 산림청은 현재 본청에 3관 3국, 그리고 6개 소속기관과 5개 지방청을 두고, 한국임업진흥원 등 4개 산하 공공기관이 있다. 특히 올해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선순환 산림경영 기반 구축,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산림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을 위해 2조 61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2. 5. 13. 취임한 제34대 남성현 산림청장은 대한민국의 산림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한다는 방침으로 6대 전략(△경제임업 △환경임업 △사회임업 △산림재해 대응 △산림을 국제협력 중추 사업화 △산림과학·기술연구 촉진)과 20대 실천과제의 실행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환경적·사회문화적 기능 극대화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산림녹화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협력하여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어디에서나 살기좋은 대한민국, 특히 산이 있어 더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에 산림청과 경북이 주도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전공의 사직·근무 중단, 의대생 동맹 휴학 등 의료공백 위기에 대비해 20일부터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의료공백 위기 총괄대응 본부'로 격상하고 도내 대형 병원을 대상으로 실국장급을 의료기관 전담 책임관으로 지정해 현장에 투입한다. 도는 지난 19일까지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안전행정실·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소방본부·대변인실 5개 실국으로 구성된 '비상진료대책 상활실'를 운영해 왔으나 의료공백 최소화와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일부터는 11개 실국과 도 경찰청으로 구성된 '의료공백위기 총괄대응본부'로 격상 운영한다. 또한, 21일부터 비상상황 해제시 까지 도내 전공의 수련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실국장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현장에 투입한다. *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 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 안동병원, 포항성모병원, 안동성소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의료원, 상주적십자병원, 김천의료원 각 의료기관별로 임명된 책임관은 △비상대응체계 구축 여부 △비상진료상황 확인 △현장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도와 시군에서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필수의료 운영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지역응급의료기관(30개소)에서는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위해 응급실 전담의사 배치, 전문과목별 당직전문의를 지정·운영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 될 경우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의료기관에서는 평일 2시간 연장근무, 토요일 정상근무, 환자 쏠림에 대비해 중증·응급·수술에 대비해 비상근무조를 별도로 운영하는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공공의료기관(6) : 도립 의료원 3, 군립 의료원 1, 적십자병원 2 * 보건기관(538) : 보건소 24, 보건지소 216, 보건진료소 298 이철우 도지사는“도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히고, 지역 의료기관에는 “지금처럼 의료진이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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