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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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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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이차전지산업 육성 기반 마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과 미래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치법규를 제정해왔다. 이를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꼽히는 이차전지와 반도체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첨단산업육성을 위한 추진근거와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먼저, 작년 8월 제정된 경상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이차전지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해당 조례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이차전지산업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시장과 기술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규정하고 있어, 이차전지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현재 '이차전지 테스트베드 기반구축'과 '글로벌 초격차 확보 첨단기술 개발(R&D)'을 비롯해 총 8개 분야에 2349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반도체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산업을 효율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근거로서 국가뿐만 아니라 국내 지자체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도적으로 법적 기반을 마련하여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시의성을 갖춘 조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경북도는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449억 원) ▷8인치 SiC웨이퍼 기반 멀티센터 SoC 플랫폼 개발사업(100억 원) ▷산·학·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32년까지 2만명) 등 반도체 초격차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기술 발전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하여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가 제정돼 미래산업에 대한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경북도는 2022년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포하고 디지털 전환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였으며 2024년에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 산업 생태계 조성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추진 ▷5G 기반 실감콘텐츠산업 거점육성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서는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지원을 비롯해 연구실용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지원, 인공지능산업 기반조성,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등 인공지능 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지원체계 확립의 근거를 마련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국내 AI 도입기업 실태조사(2021)'에 따르면, 368개의 기업 중 14.7%가 이미 '인공지능을 도입한 상태'라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80%가 '긍정적인 효과를 보았다'라고 평가해 인공지능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경북도는 ▷영남권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사업('24∼'26년, 450억 원)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조성사업('24~'26년, 240억 원)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미래 발전의 핵심 매개체가 될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로봇산업의 성장 촉진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경상북도 로봇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는 ▷글로벌 로봇 생산거점 구축지원 사업(30억 원, '24~'26년) ▷안전·물류·농업 연계 로봇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250억 원, '23~'29년) ▷로봇직업 혁신센터 구축사업[2단계](300억원, '25~'29년)을 추진하고 경북도가 로봇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춘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4차산업혁명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현시대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발굴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첨단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을 확립하고, 디지털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해 경상북도가 혁신의 터전으로 발돋움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선포…“공동체 돌봄 모델 구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저출생 극복에 나섰다. 경북도는 20일 도청에서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을 갖고 저출생 대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감경철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장, 지역 시도민회, 경북교육감, 경찰청장, 시장군수, 시군의회의장, 민간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국가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의지를 다졌다. 도는 지난 1월 전 직원 끝장 토론과 각계 전문가 협의를 통해 저출생의 가장 큰 요인이 육아와 주거 문제라고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0대 핵심과제를 조기에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완전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4개 분야에 걸쳐 35개 실행 과제를 제시하고 초단기-단기-중기-장기 등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대표모델로 추진하는 '우리동네 돌봄마을'은 돌봄을 개인 부담에서 공동체 부담으로 재인식시키며,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이장통장협의회, 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범대연합회, 지역대학 등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도 함께 이뤄져 실행력을 뒷받침한다. 도는 예전 마을공동체 돌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도시형, 농촌형, 산업단지형 등의 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체 돌봄 모델을 정립,확산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실행을 위한 재원 마련과 도민 공감대 확산 차원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도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출생 극복 지원금 5억 원을 도에 전달했고, 농협과 대구은행에서도 각각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도는 조기 추경 편성으로 핵심 시책을 연내 구체화해 나가면서, 릴레이 현장토론회, 청년들과의 대화, 대국민 시책 공모 등으로 공감대 확산, 법·제도 개선을 위한 대정부 건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속도감 있게 전개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저출생 문제는 국가 명운이 걸린 문제"라며 “새마을운동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으킨 경북의 저력으로,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는데 전 도민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인구-산업 통합플랫폼 지비인플러스 2단계 사업 착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의실에서 인구-산업 통합플랫폼 지비인플러스(GBinPLUS+)의 2단계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최광제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비인플러스는 경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협업해 개발한 전국 최초 공간정보 기반 광역-기초 공동 업무 활용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지난해 11월, 1단계 사업 완료 후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광역과 기초지자체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을 인구·산업 데이터 분석으로 지원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입지 분석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에 추진할 2단계 사업에서는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는 물론, 지방시대 정책에 맞는 입지 분석을 위한 ➊정주 환경 분석, ➋투자 입지 분석, ➌상권쇠퇴․활성화 분석 서비스 3종을 신규 개발한다. 정주환경 분석 서비스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정주환경 분석서비스로 시‧군별 지도 기반의 격자 단위로 돌봄, 생활, 안전 편의시설 현황 과 수요인구 분포 정보를 서비스한다. 제공된 정보는 신규 공공시설의 입지 결정과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으며 상시 제공한다. 투자입지 분석서비스는 도내 국·공유지 데이터를 기본으로 특정 건축물 및 시설물의 입지 가능성을 분석해 지역별 유휴부지 현황 관리와 국공유지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로 유휴부지 발굴과 활용 계획 수립에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접근 방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상권쇠퇴․활성화 분석서비스는 특정 상권의 업종, 매출, 인구 정보를 지도 및 차트로 시각화하는 상권 쇠퇴‧활성화 분석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시·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권의 쇠퇴 및 활성화 주요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재생 및 발전 전략 수립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서비스 개발 외에도 인구 데이터의 범위 확대와 세분화, 산업 동향 시각화 서비스, 그리고 경북 특화 통계 콘텐츠 개발로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를 기반으로 외국인 데이터 제공 확대와 더욱 세분된 '통·반' 단위 데이터 제공으로 더욱 정밀한 분석을 수행한다. 산업 동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시각화 서비스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통계 콘텐츠 개발로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인사이트(insight)를 준다.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우리 도는 지비인플러스 2단계 사업으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디지털 행정 서비스 혁신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데이터기반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지방시대에 걸 맞는 다양한 정책 수요 부응과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대구 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20일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 12월부터 군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했으나 센터 인력 수급의 어려움 및 예산 부족 문제 등으로 직영운영이 쉽지 않았다. 이에 다수의 인력자원을 활용하여 인건비에 대한 예산을 절감하고 직원 채용에 안정성을 도모하고자 전문적 지식과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인 대학교산학협력단에 위탁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센터명을 군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변경하여 업무의 범위를 어린이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와 관련된 소규모 시설 급식소 전반으로 확대해 취약계층에 대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다음달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5년간 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사무를 수행하며, 어린이·노인·장애인 등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맞춤형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대상별 식생활 교육,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지도, 급식소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위생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센터에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10년간 위탁운영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2019년 디자인씽킹을 적용한 푸드아트 부모영양 교육'과' 2020년 스마트 위생·안전 관리 프로그램'이란 주제로 2년 연속으로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구보건대학교는 보조인력에 관한 인건비와 센터운영에 필요한 운영비를 합쳐 총 2550만원 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예천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모집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모집 업무를 지원한다. 예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관내 초, 중, 고등학교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2월 20일 예천교육지원청에서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모집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심사는 관내 초·중학교 4개교에서 신청하여 5명의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총 6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할 예정이다. 예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모집 뿐만 아니라 향후 유치원 특성화 강사 모집 등 채용 전반에 대한 통합 지원으로 학교 행정 업무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천교육지원청 이창희 교육장은 “일선 담당 교사들에게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모집 등 각종 채용 업무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원이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개발공사,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결의대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0일 공사 3층 회의실에서 임직원, 시공사, 건설사업관리사(감리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결의대회는 임직원과 건설현장 관계자가 함께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 안전경영메시지 전달 △ 안전보건방침 및 관련규정 소개 △ 안전결의문 낭독 등 안전 관련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결의문 낭독' 행사에서는 공사 임직원 및 건설공사 참여자 모두가 공동 서명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자"는 결의를 낭독하고, 이를 공사 이재혁 사장에게 전달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재혁 사장은 “안전을 경영의 제1의 원칙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임직원과 건설참여자 모두 무재해 기록 달성 및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안동 전 읍·면·동 협의회장, 김의승 예비후보 지지 선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경북 안동시 전직 시·도의원에 이어 전 읍·면·동협의회장단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의승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0일 김의승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안동 출신인 장대진 전 경북도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전직 일부 시도의원과 전 읍·면·동 협의회장 등 60여 명이 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우리 안동과 예천은 줄어드는 인구와 농촌 고령화로 지역 성장의 위기가 심화되고 지역 정치는 갈등과 대립만 반복해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며 “안동과 예천은 지역의 저성장과 인구소멸이라는 난제를 풀어내고 다시 번영의 시대를 이끌어 갈 인물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가 분열된 우리 지역은 당동벌이(黨同伐異) 정치가 아닌 존이구동(存異求同) 정치를 이뤄낼 소통과 통합의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특히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역임한 김 예비후보는 정책 역량과 행정 경험, 위기 극복 능력, 정치적 안목 등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며 “지역의 난제를 풀고 갈등과 대립의 정치를 통합할 적임자임을 확신한다"고 적극 지지를 약속했다. jjw5802@ekn.kr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 모집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일부터 3월 15일까지 2024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계속하여 청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자(대학생은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서 장학금 분야별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성적우수 장학생 등 9개 분야별 자세한 사항은 청송군청 또는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송군청 주민행복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서류를 접수하며, 장학회 이사회 심의를 거쳐 선발된 대상자에게 오는 4월 중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장학생 선발에 많은 학생들이 신청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붙임 사진자료 jjw5802@ekn.kr

의성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각 기관에 부여한다. 의성군은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담당자 보호' 등 3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에 이은 쾌거다. 특히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항목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 법정민원 신속 처리 등 평소 민원 처리 과정에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민원서비스 제공과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으로, 2024년도에는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늘봄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늘봄선도학교 152교 학교장과 전입 학교장 등 총 160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함께 누리고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형 늘봄학교'라는 주제로 관리자의 리더십과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 준비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서울교육대학교 김성식 교수의'늘봄학교 운영의 과제'라는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늘봄학교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4년 경북 늘봄학교 추진계획을 살펴보고, 현장의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늘봄선도학교의 안정적인 3월 운영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3일까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기간제교사 152명을 조기 배치해 늘봄학교 관련 신규 업무와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늘봄지원센터와의 소통 업무 및 각종 민원 업무 등을 담당한다.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는 늘봄전담인력 기간제 교사 채용,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채용 업무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의 여건과 수요자의 희망을 반영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늘봄학교 모델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라며, “성공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늘봄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자체와의 돌봄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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