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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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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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등 신규교사 ‘임용장’ 수여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예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신규교사 7명, 초등학교 신규교사 16명 및 중학교 신규교사 1명, 보건 신규교사 2명 (총26명)을 대상으로 '2024. 3. 1.자 신규교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규교사 임용장 수여식은 유・초・중등 신규교사들에게 교직에서의 첫 출발을 축하하며 임용장을 수여하고 공무원 선서 및 사도헌장을 낭독하며 교사로서의 바른 마음가짐을 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규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시간에는 고소미 예천 교육의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 등을 함께 살펴보고 교육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복무 지침, 교원의 자세, 수업 연구 및 준비, 공문서 작성 요령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 내용을 전달했다. 이창희 교육장은 “행복한 교직의 첫 출발을 예천에서 시작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이들과 교사가 행복한 고소미 예천교육을 통해 신규 선생님들의 역량이 발휘되길 소망한다"며, “첫 날의 마음을 잊지 말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좋은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2024 목재펠릿보일러 보급 사업 추진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목재펠릿보일러를 농가에 보급하여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산촌농가 등의 연료비 절감을 돕고, 이산화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 협약에 대비하고자 2024년 목재펠릿 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목재펠릿보일러'란 산림 사업 부산물을 파쇄·건조·압축하여 연소시키는 보일러로, 온실가스 배출이 없고 다른 목재연료보다 안정성, 친환경성, 운송 ․ 보관이 용이해 주택뿐만 아니라 학교나 병원 등 공공기관 내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다. 금년에는 주택용 4대를 지원하고, 1세대 당 1대를 구입할 수 있으며 보조금 70%, 자부담은 30%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의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업신청서와 함께 건축물대장 및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등)를 갖춰 3월 4일(월)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의성군청 산림녹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목재펠릿과 같이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목재펠릿 난방기 보급 확대 및 산림바이오매스 공급 확대에 치중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맞춤형 행복민원실’ 조성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올해 시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행복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 편의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 중심 소통·공감 행정으로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운영하고 있다. 시청 민원실에는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인 전용 컴퓨터·복사기·팩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 등 몸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해 시청 내·외부 8곳에 도움벨을 설치했다. 또, 민원 통역 서비스 운영 및 인공지능 통·번역기 및 민원 서식 외국어 해석본을 비치해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등 민원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있다.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19개)를 비롯한 25개소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돕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납세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총 119종이다. 시는 평일 근무 시간대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법정 공휴일 제외) 오후 8시까지 시청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권민원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출생·사망·혼인신고 접수 등 업무가 가능해 시민들이 바쁜 일과시간이 아닌 퇴근 이후 한결 편리하게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민원담당 직원이 행정정보공동시스템을 활용해 미등록민원을 발굴·등록하고 민원신청 필요서류를 대체하는 등 민원인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 운영 △민원안내 전담 직원 채용 △부서별 민원업무 편람 홈페이지 등록 △민원후견인제 운영 △사전심사청구제 및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민원처리 문자 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민원 편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정기적인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부서 평가 및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의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원 담당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반기별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해 방문 시민과 민원공무원의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민원인 중심의 소통·공감 행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행복민원실'을 조성하겠다"며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청 민원실은 업무 특성별로 색상을 구분하고 바닥 안내판도 동일 색상으로 제작해 민원인이 보다 쉽게 원하는 민원창구를 찾을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또, 점심시간에는 클래식 음악방송을 송출해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벗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 영주시, 선비 형상화 ‘영주선비체’ 무료 배포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영주시가 선비 이미지를 담은 전용서체 '영주선비체' 개발을 완료하고, 19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 시의 전용서체 개발은 지난해 배포한 '영주풍기인삼체'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영주선비체는 풍요로운 문화유산을 품은 선비의 고장 영주의 도시브랜드와 선비가 가진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은 서체로 한글 2천350자, 라틴 95자, KS심볼 985자로 구성됐다. 선비의 곧은 정신과 기품을 상징하는 갓의 형태를 'ㅎ'에 표현하고, 도포 자락이 흩날리는 모습을 'ㅅ', 'ㅈ', 'ㅊ'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영주선비체는 시 홈페이지(yeongju.go.kr) '영주의 상징' 카테고리 내 '전용서체' 게시판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저작권 문제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다. 단, 글꼴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거나 모양을 왜곡·변형할 수 없다. 시는 서체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용서체를 행사용 포스터·현수막, 안내판, SNS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매체를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우리 시 대표 정체성인 선비를 형상화한 서체 개발·배포로 '선비도시 영주'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대중적인 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배포한 '영주풍기인삼체'는 유튜브, 예능 방송 등 영상 자막과 과자 포장지, 도서 표지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jjw5802@ekn.kr

봉화군, 2024년 상반기 평생교육정규과정 수강생 모집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19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상반기 평생교육정규과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4년 상반기 개강 예정인 평생교육강좌는 생활목공예, 웰다잉지도사양성과정, 재미있는세계명화이야기, 중국어회화(중급반), 핸드드립, 스마트폰초보탈출하기, 기공체조과정이다. 해당 강좌는 3월부터 6월까지 군민행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기공체조과정은 민관의 협력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 및 평생학습시설확보를 위해 봉화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노인복지관에서 세대통합 시니어 평생학습지원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봉화군 평생학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군민은 전화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방법과 강의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 평생학습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수강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봉화군 평생학습 관계자는 “시대적 흐름과 군민의 교육수요를 반영한 새롭고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에 1611억 투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가 경영 안정 및 미래농업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농업의 전문화와 인력 충원, 과학영농과 미래농업 추진,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 등에 2024년 총 1611억 원을 투자한다. 농가의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를 위해 계절근로자 제도(4억 원)를 운영한다. 2023년 258명의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근로자가 관내 농촌 현장에 배치됐으며, 올해는 두 배가 넘는 570명이 배정심사를 통과해 모집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2개 농협(90여 명)이 올해 신규로 선정, 농협이 운영 주체가 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수시 공급하고, 임대 농기계 45종 154대를 구입해 밭농업 기계화를 촉진화 하고, 배송서비스를 확대해 연 2,200건 이상의 배송을 목표로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생산비용 절감에 노력한다. 신기술 보급 및 다양한 농업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농촌진흥 시범사업 84개(66억 원)를 추진하고, 5500여 명을 대상으로 20개 과정의 소득품목별 전문교육(3.6억 원)으로 체계화된 농업인력 육성을 도모한다. 쌀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브랜드 쌀 재배단지를 조성(1800㏊, 24억 원)하고 조사료 전문 재배단지 확대(40㏊, 8.5억 원), 지황 전문생산단지 조성(2㏊, 4억 원) 등을 추진해 농업의 규모화와 전문화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섬유‧종실용 헴프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50억 원), 노동력 감소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예작물 스마트 기반 조성(4억 원), 생산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위한 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사업(7.7㏊, 9.2억 원)을 추진해 첨단화된 농업으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안동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252억 원), 구역사부지에 농축특산물 종합쇼핑단지 조성(100억 원), 안동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성(1.5억 원), 농특산물 직매장 및 직거래장터 운영 개선으로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선진화하고 판로를 개척한다. 재해에 따른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 보험료(290억 원), 농기계 사고 피해 예방을 위한 농기계 종합보험료(3억 원)를 지원하고,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 복지증진을 위한 특수건강지원비(1.1억 원)도 지원한다. 안정적인 과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신수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1ha, 1.2억 원),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과원 피해 예방시스템 구축 시범사업(2.8ha, 2억 원) 등 신기술농업이 관내 농가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을 보급하고 농촌진흥청 육성 품종인'감로'를 안동사과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사과 대체작목 육성도 추진한다. 축산분야에서는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사업(0.8억 원), 우수한우 혈통 보존사업(2.4억 원)을 지원하고 대구 도축장 폐쇄 후 예상되는 모돈 출하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모돈 도축장 및 육가공 공장을 증축(168억 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후변화 및 식량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농업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인력 충원, 각종 지원 등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구축하고, 헴프 산업 및 스마트농업 육성 등으로 과학영농 활성화 및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나이스 기반 관사 관리시스템 개통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나이스 기반 관사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관사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 나이스 기반 관사 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오는 3월 입주 신청부터 관사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관사 관리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관사 관리 현황 파악이 가능해졌으며, 나이스 교직원 인사정보와 연계된 시스템을 통한 입주 신청과 배정으로 신청자의 편의성 향상뿐만 아니라, 입주자 선정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도 함께 강화됐다. 강정진 재무과장은 “앞으로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해 관사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입주자 선정에 대한 투명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산업안전대진단’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가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사립유치원 등도 이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산업안전대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산업안전대진단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상황을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파악하고, 안전수준을 개선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자가진단표는 안전보건 경영방침, 목표, 인력, 예산 등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이뤄져 있으며, 결과에 따라 고용노동부의 컨설팅, 교육, 기술지도 등의 맞춤형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공사립 각급학교와 유치원에서 도급 등 사업 시행 시의 안전보건 확보 조치 사항을 전달하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사립유치원, 대안학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시행하여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중학교 생활 알아보기 영어·베트남어 자막 콘텐츠 보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중학교 생활 알아보기' 영어, 베트남어 자막 콘텐츠를 경상북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맛쿨멋쿨TV를 통해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본 콘텐츠는 영어권과 베트남어권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중학교 생활 안내를 목적으로, 예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교 생활에 대해 궁금해하는 항목을 중심으로 제작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첫 번째 지원 자료로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위한 안내서인 '중학교 가는 길' 책자를 전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연이어 두 번째 자료인 '중학교 가는 길' 핵심 내용 알아보기(10분)와 '진로를 찾아가는 나침반'(30분)으로 구성된 '진로 진학 온라인 설명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보급했다. 세 번째 지원 자료인 '중학교 생활 알아보기' 영어, 베트남어 자막 콘텐츠 자료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초등학교 생활과 달라지는 중학교 학교생활 △주요 교육활동 △교육과정과 평가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안전 수칙, 학교폭력 예방, 교우관계 △진로 상담과 고등학교 입학 등의 알찬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이 영상 콘텐츠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원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됐으며,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진로 진학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어와 베트남어로 제작된 이번 콘텐츠가 중학교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안정적으로 중학교 입학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구제역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100두 미만 소 사육농가와 염소 전업농에 대해 올해부터 수의사를 동원해 예방접종을 확대한다. 그간 구제역 예방접종은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는시군 공수의 등을 동원해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가(돼지농가 및 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는 축주가 농(축)협에서 예방백신을 구입하여 자가 접종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충북 청주·증평에서 백신접종이 미흡한 농가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구제역이 다시 발생함에 따라 빠짐없는 백신 접종이 구제역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이에 경북도는 구제역 항체형성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2024년 부터 공수의 등 접종인력을 동원하여 백신접종 지원사업을 전업농가(소 50두 ~ 100두 미만, 염소 300두 이상)로 확대 실시한다. 구제역 백신은 현재 소․염소 일제접종 및 송아지·돼지 수시 백신접종 후 구제역 백신항체검사를 실시하고 항체양성률 저조농가를 색출 ․ 추적해 저조농가에 대한 보강접종 및 확인검사를 통해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경북도 구제역 백신접종 항체양성률은 지난 11월말 기준 소 96.9%, 돼지 92.2%, 염소 91.6%로 전국 대비 낮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백신 접종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구제역은 예방접종이 가장 좋은 방역대책임을 잊지 말고 연 2회 일제 접종과 수시 접종, 누락 개체에 대한 보강접종을 철저히 실시해 구제역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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