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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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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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본격화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영주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16일 밝혔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총사업비 2964억 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에 118만5971㎡(약 36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베어링(전·후방 포함), 기계, 경량 소재 등 총 16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 건설을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인구증가, 세수 확대 등 경제적 효과는 물론, 미래산업의 핵심 부품 기술 자립화라는 국가적 차원의 목표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어링 국가산단은 영주시가 오랜 기간 노력해 온 주력 사업의 하나로, 2018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0년 10월 지방 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 통과, 2021년 3월 사업실시협약 체결, 2022년 4월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과 지난해 8월 국토부 최종 승인까지 지역 안팎에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시는 국가산단의 성공과 빠른 조성을 위해 현 5월 협의 보상을 시작으로 8월 착공,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 기업 유치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 인프라 구축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기업 유치가 중요한 만큼, 하드웨어 건설과 더불어 기업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영주에는 2018년 준공된 국내 유일의 베어링 전문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등 이미 입주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가운데, 2025년까지 베어링제조기술센터와 경량소재표면처리기술센터를 추가로 건립해 국내 최대의 베어링 클러스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 수요에 맞춘 현장·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동양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기계공학과'를 신설하고,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재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공학적 기초지식, 3차원 설계, 기계 제작 등 전문 지식을 갖춘 실무형 인력 양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는 성공적인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소재·부품 산업의 발전을 이끌 유망기업 유치에 달려있다는 판단하에 베어링 제품의 설계부터 성능평가, 제품화까지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전(全)주기 맞춤형 기업 지원체계를 조속히 마련하고, 기업의 입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업이 모여드는 매력적인 투자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첨단베어링 중심도시 영주, 제2의 전성기로 도약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연간 76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4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통해 1만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여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첨단산업이 꽃피는 곳에 인재가 모여들기 마련이다"라며, “영주는 물론 대한민국 부품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굳은 각오를 밝혔다. 경북 북부지역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만큼, 올해부터 관련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영주시가 앞으로 소재부품산업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년 감사 인력풀 구성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전문화․다양화된 감사 환경에 부응하고, 자체감사 품질을 향상하는 등 감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24년 감사 인력풀을 구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감사 인력풀은 교무학사․회계․교육시설 분야에 40여 명의 인원으로 구성되며, △종합감사와 특정감사 등 각종 자체 감사 수행 지원 △공직윤리와 공직기강 점검 지원 △학교 자율감사 수행 지원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감사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특히, 전문 분야별 감사사례의 전파를 통해 감사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자체감사의 품질과 성과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23년 감사인력풀은 전체 83개 수감 대상 기관 중 46개 기관의 종합감사에 참여했으며, 현지 시정 포함 87건을 조치하고, 24백만957천 920원을 회수 처분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김봉갑 감사관은 “전문성 있는 감사인력풀의 구성을 통해 새로운 감사 수요 증대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고, 외부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감사 역량 제고와 자체 감사의 투명성․객관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목적사업비 지침 개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목적사업비 관리․운용 지침을 개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목적사업비 편성과 집행에 일관성 있는 기준을 제시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목적사업비를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 주요 사항은 △집행률 점검을 위한 학교 자체 중간 점검 시행 △ 학교 집행 실적 제출을 통한 정산 보고 강화 △사업 집행 결과에 대한 종합분석 △유사․중복되는 사업 조정 등이다. 특히, 과도한 목적사업비는 재정 운용의 비효율성을 초래하고, 학교의 계획적인 재정 운용을 저해하므로, 유사․중복되는 목적사업을 조정하고 소규모사업을 통합해 적정규모의 목적사업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목적사업을 부서․국별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으로 집행 항목과 기준이 학교에 상세하게 안내돼 학교에서 예산의 목적 외 사용이 발생하지 않게 되며, 중간 점검과 정산, 종합분석 결과 보고시스템 강화를 통해 목적사업비 불용액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중찬 예산정보과장은 “이번 목적사업비 관리․운용 지침의 개정을 통해 목적사업비 편성과 집행에 관한 일관성 있는 기준을 제시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목적사업비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개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월 중으로 도 교육청 누리집 내 인공지능 플랫폼인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전국 공공기관 최초 생성형 AI 도입으로 문을 연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스스로 인지․학습하고 생성하여 교직원의 행정업무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교육행정 업무자료를 제공한다. 누적 이용자 수 200만 명을 넘어선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2월 발전적 개편을 통해 경북 체험학습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된다. 누구나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지역과 주제별 코스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학습 지원과 교직원 행정업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답변 속도 개선과 메인 페이지 디자인 개편으로 더욱 향상된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라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더욱 많은 분이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22개 시군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협력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15일 경주에 있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22개 시‧군 관광부서장이 참석한 2024년도 경상북도 주요 관광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경북도와 22개 시‧군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협력을 다짐하고 도내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그간 성과를 담은 영상을 활용해 홍보하고 개최도시 선정일까지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한 현수막, 각종 회의시 홍보문구 활용 등 적극적으로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2005년 한미정상회담을 포함해 수많은 국제회의 유치 경험이 풍부하고 보문단지 내 호텔과 회의장이 모여있어 참가국 최정상들의 안전이 보장되고 이동이 편리한 경주시를 APEC 정상회의 유치 최적지로 홍보하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 회의는 경북도와 시․군의 2024년도 관광시책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리로서 관광 활성화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일자리 창출방안과 연계하기 위한 도-시군 소통의 장을 마련한데 그 의미가 있다. 경북도는 도내 시‧군의 특색을 살린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관광역점 시책으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로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민간 자본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22개 시‧군에 각 1 호텔을 조성하여 이색숙박 시설과 민간 자본을 투입한 고급 숙박 시설의 이용으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숙박시설 조성에 따른 지역 내 일자리 창출까지 함께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관광 1억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명품 관광숙박시설과 경북형 이색체험 관광숙박시설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성공하기 위해 도내 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시, ‘덜 버리고 잘 버리기’ 캠페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4일 평화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평화동은 동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거주민의 연령이 높은 지역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분리배출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다. 특히 홍보부족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쓰레기를 불법 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민 홍보에 더욱 집중하고, 설 연휴 직후 미처 처리하지 못한 생활쓰레기도 말끔히 청소했다.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나뉘어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배출요령에 따라 쓰레기가 잘 배출되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이 많이 향상되고,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총력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4, 15일 양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국가 백신사업클러스터의 활성화 및 미래 방향 공동 포럼'에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해 5월 바이오를 국가첨단전략기술산업으로 지정하고, 동물세포 배양 ․ 정제기술이 적용된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 ․ 산업화할 특화단지를 공모 중이다. 안동시는 바이오 ․ 백신산업의 중심도시로서 '글로벌 백신 생산 기지 구축'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질병청,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대가 주최/주관하고 경북지역의 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첫날(14일) 주제 강연으로 △공공백신개발센터 이유경 과장이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역할 및 미래가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성백린 이사장이 '미래감염병 대응 백신 상용화 기반기술'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사무차장이 '글로벌 백신 동향 및 국제백신연구소 협력방안' △안동대학교 임재환 교수가 '안동백신클러스터와 협력방안'에 대해 각각 강연을 펼쳤다. 이튿날(15일)에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조동훈 팀장이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 소개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전략' △경북지역평가단 권오준 팀장이 '국가산단중심의 퀵스타트 사업' △한국화학연구원 김성준 박사가 '화학연구원 현황 및 연계협력 방안'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고경철 박사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현황 및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15일에는 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 간 연계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안동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세계가 바이오 경제로 진입함에 따른 바이오산업 동향 파악과 안동시 바이오산업 방향성 모색 등으로, 차별화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은 “이번 포럼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초석이 되는 자리"라며 “연구기관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는 충분히 현실 가능하며 안동시도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출연기관 전담팀을 구성, 운영 중이며 특화단지 유치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 수렴 및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모색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제45회 베이비페어 코엑스서 개막…임신·출산·육아교육·체험 한자리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베페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임신·출산·육아 박람회인 '제45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18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15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코엑스 A·B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베이비페어에는 공식 협찬사인 보리보리·다논 뉴트리시아 등을 비롯해 국내외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180개사 3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베페 육아스쿨'로 임신·출산을 앞둔 여성의 건강과 아이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체험 클래스가 20가지 이상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A홀 내 체험스쿨존에서는 아이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체험 클래스가, B홀 내 이벤트홀에서는 전문가의 특별한 육아 클래스, 베페 육아 스쿨이 펼쳐진다. 15일과 16일 오후 1시에는 맘스커리어의 프리미엄 임신·육아교실 케이클래스가 열린다. '엄마들의 힐링타임'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케이클래스에서는 김태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교수, 그로잉맘의 창업자이자 자란다 아이성장연구소의 소장 이다랑 대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인 윤복근 교수, 인플루언서 이솔이 등이 출연해 임산부·육아맘에게 유익한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랑스 프리미엄 유아식 노발락등 경품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선물과 뜻깊은 추억을 선사한다. 체험형 전시인 '베페 아트콜라보 기획전'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이마스터즈 라이프스타일 마켓에서는 5명의 공예 작가가 색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디자인 제품, 전통공예를 활용한 매듭 걱정인형 만들기 클래스, 친환경 비누 등을 선보였고 기획전 'SayArt/ISB for Babies'에서는 12명의 작가가 '엄마를 위한 육아 속 한 뼘 예술'이라는 주제로 태교 미술과 아티스트 콜라보 MD 상품을 소개했다. 아울러 유아용품 시상식인 '베페 이노베이션 어워즈'도 개최됐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안전/외출용품 △가구/가전/리빙 △교육/미디어 △의류/패브릭 △수유용품 △위생용품 △식품 등 7개 분야에서 혁신성·안정성·디자인·시장성·편의성·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총 12개의 제품이 어워즈 전시관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소개됐다. 이외에도 베페는 매일 선착순으로 입장한 임산부와 육아맘 1000명에게 '임신맘 육아팩' 또는 '육아맘 육아팩'을 증정한다. 또한 현장에서 방문 후기를 작성한 1000명에게 루솔 실온이유식 진밥을 증정하고 육아템 10종 추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예천군, 자원봉사센터와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성공개최 ‘맞손’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는 15일 군청에서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일반 및 통역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관리에 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조직위원회는 협약을 토대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선다. 경기지원, 경기 운영 등 2개 분야 70여 명의 일반, 통역(영어)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협약을 통한 원활한 인력 모집과 교육, 관리로 대회 기간 중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2월 중 시작해 4월 초 선발 완료하고 직무 및 소양 교육 후 대회 곳곳에 투입된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운영·관리에 적극 협조를 약속해 주신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 모집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는 세계양궁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양궁연맹과 예천군이 주관하며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예천쌀 38톤 올해 첫 미국 수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6일 예천쌀 38톤이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군은 16일 개포면 경진리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이사, 이달호(예천)· 이인진(지보)· 윤동훈(남예천) 농협조합장, 윤여호 예천조공대표, 수출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된 예천쌀은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도정가공한 쌀로 총 38톤 규모이며, NH농협무역을 통해 미국 수출길에 오르게 된다. 예천군은 지난해 총 1300여 톤의 예천쌀을 수출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캐나다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으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앞으로 수출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그동안 예천군이 농산물유통망 확대를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을 통한 판로 확보에 집중해 온 결과로 예천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에서 생산된 쌀이 품질과 맛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갑진년 새해부터 세계 최대 식품 소비시장인 미국으로 수출돼서 매우 기쁘다"며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농산물 판매 시장 전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예천 농산물 수출 물량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출 농가를 육성하고 경쟁력 있는 전략 품목을 만드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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