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기자 이미지

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jw5802@ekn.kr

전체기사

예천군, 농·축산물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안전 최우선 당부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지난 29일 오후 4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4년 농산물 축제 및 축산물 소비촉진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제9회 예천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최대 관람객 1천 명 이상이 모이는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열렸으며, 예천군 관련 부서장,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인파 밀집 사고 예방,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 방안, 축제장 안전관리대책 등을 꼼꼼히 검토한 후 안전관리계획을 가결했다. 축제 주최부서는 심의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축제에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이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독양교 개체공사 준공…주민 숙원 해결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보문면 독양리 옥계천을 횡단하는 독양교 개체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37억 원이 투입돼 2022년 1월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착공 후 2024년 10월에 길이 85m, 폭 7.5m의 합성형 라멘교로 준공됐다. 기존 교량은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돼 통행 차량이 제한되고, 장마철 교각 침식과 슬래브 변형 문제로 안전 우려가 컸다. 반복되는 안전 점검으로 주민 불안이 고조됐으나, 이번 준공으로 안정적인 교통 환경이 조성돼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권기성 건설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위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점검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10월 3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 변경 등 사유가 발생한 4만 279필지로, 이 중 사유지는 34680필지, 국공유지는 5599필지다. 분할된 토지는 2만 5451필지, 합병·지목변경·신규등록은 8697필지, 기타는 6,131필지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 공시 알리미와 각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11월 29일까지 해당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은 경북도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세금 및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자들이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중소기업 에너지절감 패키지 지원…전기요금 절감 기대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경주·청도 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감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업별 에너지 실태를 3개월간 정밀 분석해 저효율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고, 전기요금 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2개 기업에는 전력 계측장비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건물 지원사업 선정 시 지방비도 추가 지원한다. 도는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와 협력해 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비용 절감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병곤 에너지산업국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고물가·고임금 시대에 중소기업의 에너지 부담 완화와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가축전염병 방역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29일 효령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과 가축방역 능력 향상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군위군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훈련에는 대구광역시와 구·군 관계자,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축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차단방역 의지를 다졌다. ASF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초기 대응, 살처분, 방역 강화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하여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실질적인 방역 능력을 배양하고 축산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인 군위군의 위상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하며, 축산농가에도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9일 오후 1시, 시청 강당에서 '공업지역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영주시 공업지역(총면적 1.45㎢)의 기본계획에 대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의 목표는 공업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현재 도시 공업지역은 산업단지와 달리 관리주체와 정책적 지원이 부족해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2022년 1월 6일 시행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이 의무화되었다. 영주시는 2030년을 목표로 공업지역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며, 휴천1동, 적서동, 봉현면 오현리, 풍기읍 산법리 등 총 4개 구역을 대상으로 신산업 유치와 지역 특화산업의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신산업 유치와 지역 특화산업의 혁신 거점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화신, 800억 투자로 영천 전기차 부품 공장 준공식 개최

영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화신이 국내복귀지원제도를 통해 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11개월 만에 완료하고, 29일 영천 하이테크파크에서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신은 중국 허베이성에서 철수 후 영천에 자동차 경량화 및 전기차 부품 생산시설을 확충하며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팩케이스 양산을 시작했다. 현대차 캐스퍼 EV 부품 생산 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 복귀 공로로 대통령 표창도 수상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화신의 성공 사례는 경북의 미래 차 산업 육성에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구미서 부패방지교육 실시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9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구미교육장 및 소속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리더십을 강화해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교육청 감사부서에서 청렴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 전문 강사를 지원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직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청렴 의식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교육은 본청 감사관 소속 권재현 강사가 진행하며,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신고자보호제도 등을 다뤘다. 특히 실제 업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동 사례 중심의 실질적 교육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봉갑 감사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시행하여 헷갈리거나 오해하는 부분을 명확히 하고, 교육 수요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며,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높이고 보다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디지털 인프라 지원을 위한 테크센터 착수보고회 개최

경산=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9일 경산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시청각실에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와 사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디지털 인프라 지원을 위한 테크센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라 교사들이 디지털 인프라 관리에 대한 부담 없이 수업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테크센터는 '학생은 즐겁게, 교원은 가볍게, 학교는 새롭게'라는 목표 아래, 학교 내 디지털 기기와 네트워크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AI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밀착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에 테크센터를 설치하고,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5명의 테크매니저와 93명의 디지털튜터를 배치할 예정이다. 테크매니저는 학교 내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장애에 대한 전 주기적인 관리를 전담하고, 디지털튜터는 교사의 디지털 수업용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관리 및 AI 디지털교과서(AIDT) 수업을 보조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테크센터 구축이 학교 디지털 인프라 관리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교 구성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의회, 라오스 새마을 시범마을 방문 성과 점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국제친선교류단은 28일 라오스 비엔티안의 농사이 새마을 시범마을을 방문해 사업 성과를 확인했다. 이 마을은 2020년부터 새마을재단과 칠곡군이 총 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했으며, 주민 역량 강화와 버섯재배 등 농업 생산성 증대에 주력해왔다. 박 의장은 “마을의 발전은 주민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지속적 교류를 약속했고, 방문단은 대한민국 대사관과 KOICA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2017년부터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