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지난 29일 오후 4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4년 농산물 축제 및 축산물 소비촉진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제9회 예천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최대 관람객 1천 명 이상이 모이는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열렸으며, 예천군 관련 부서장,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인파 밀집 사고 예방,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 방안, 축제장 안전관리대책 등을 꼼꼼히 검토한 후 안전관리계획을 가결했다. 축제 주최부서는 심의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축제에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이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