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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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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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경북교육청은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학교 급식실 후드·덕트 청소 전문업체 9곳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이행 사항을 안내하고 도급업체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후드·덕트 청소전문업체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고려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법적 이행 사항 안내 △2024년 사업 방향 안내 등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청소 전문업체 관계자들은 경북교육청 교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위탁 사업 근로자의 안전까지 세심히 챙기고자 하는 경북교육청의 태도에 대해 크게 호평했다. 특히, 후드·덕트 청소전문업체의 안전을 위해 경북교육청이 사전에 주도적으로 위험성 평가 표본조사를 시행하고, 이 결과를 제공한 것은 후드·덕트 청소전문업체 근로자 안전 확보에 현실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시는 분들 역시 경북교육의 소중한 가족이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일선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안동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오는 3월 1일부터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제로센터’설치·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교폭력제로센터는 학교 교육력 회복과 학교폭력 처리의 전문성·공정성 강화로 심의 결과에 대한 수용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운영 내용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의 사안 조사 △피해 학생 심리상담과 치료 △피·가해 학생 관계 개선 △피해 학생 법률서비스 지원 체계 일원화 등이다. 특히, 전담 조사관 운영은 퇴직 교원·경찰 중 역량 있는 자를 위촉해 사건 조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여 교사의 학교폭력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본질인 △수업 △학생 상담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학교폭력제로센터와 전담 조사관 운영 관련 실무자 연수를 시작으로 공백 없는 시행과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지원청별 세부 계획 수립과 전담 조사관 공고 준비를 끝마쳤다. 이상진 교육국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학교폭력제로센터를 통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여 학교의 현장 대응력이 강화되고, 나아가 학교 교육력 회복을 통해 학생·교원·학부모가 만족하는, 폭력 없는 학교 문화가 확산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제공-경북교육청)

경북도,영덕에 동해안권 수산가공식품 거점 조성

안동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경북도는 영덕군 로하스 수산식품 특화단지를 동해안 수산 가공식품 거점으로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총 사업비 706억 원을 투입해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해양수산부 수산가공업 국가통계에 따르면, 현재 경북 도내 수산가공업은 2018년 기준 가공업체 316개소, 종사자 3209명에서 2022년 가공기업 249개소, 종사자 2244명으로 크게 줄어들었으며, 인구 고령화와 이탈, 청년들의 어촌지역 비선호 등으로 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대응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동력 중심의 가공산업을 스마트 수산가공 산업으로 전환하고, 인구 유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영덕 U&I 수산복합 경제·생활플랫폼 사업을 추진해 수산식품 가공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한다. 우선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94억 원(국비 266억 원, 도비 128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기술(IoT, AI 등)을 적용한 1차 가공시설, 수산식품 R&D센터, 물류창고 등을 주요 시설로 구축해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영덕 U&I 수산복합 경제·생활플랫폼’사업은 ‘어촌 신활력 증진’(1유형, 총 300억 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시행계획에 착수해 2026년까지 총 160억 원(국비 80억 원, 도비 24억 원, 군비 56억 원)을 투입해 2차 가공시설과 창업·기업지원, 예비창업자 주거 지원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제1로하스 수산식품 농공단지에 22필지 분양, 17개 기업 입주가 완료됨에 따라, 향후 제2단지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152억 원(도비 23억 원, 군비 68억 원, 기금 61억 원)을 투입하여 주변 일대 108,732㎡의 부지확보 및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바이오산업 연계 등 수산식품산업 핵심 거점 지역을 조성하기 위한 필지(20~30)를 분양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북도는 로하스 수산식품 특화단지를 수산경제·관광·청년창업·가업승계 등을 융화한 ‘글로벌 블루푸드 산업단지’로 육성해 지방소멸 위기 및 환경,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등 수산물 경쟁력 강화와 수출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 수산업은 수산식품 특화단지 육성을 통해 생산부터 판매·수출까지 A to Z 서비스가 구축되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크게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경북 수산식품 가공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인프라 구축 등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제2로하스 수산식품 특화단지 조성 주변 종합계획도

경상북도, ‘사단법인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 창립

안동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19일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사단법인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대진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도기욱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 정우석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계획 보고, 회원사 간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경상북도식품수출기업협회는 지역의 식품수출산업을 활성화하고 선도하기 위한 식품수출기업 중심의 단체로, 수출기업 판로개척과 식품수출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한임섭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용창출 및 수출신장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판촉전을 통해 경북 식품기업 제품을 수출하고 필요한 인증을 받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사업을 통해 미국, 두바이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일자리 창출, 고용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농업대전환 추진성과로 농식품 수출 최초 9억불을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며,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 회원사와 함께 갑진년 10억불 목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경북수출기업협회 창립총회 협회장 한임섭 경북수출기업협회 창립총회 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북수출기업협회 창립총회 단체사진 경북수출기업협회 창립총회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안동= 에너지경제신 정재우 기자=경북도는 2030년 신공항 개항에 맞춰 글로벌 물류공항으로 성장하기 위한 공항 연계교통망구축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대구경북공항 연계교통구축대책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성하고 민간공항 기본계획 수립시까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공항 연계교통구축대책 TF는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을 팀장으로, 교통 분야 전문가와 시군 도로 및 철도팀장 등으로 구성된다. 국가 및 광역교통정책 수립 경험이 있는 교통분야 전문가가 참여하고 시군이 협업하는 ‘공항 연계교통구축대책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물류허브 공항으로 교통망 확충을 위한 밑그림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TF는 앞으로 국토부에서 추진중인 ‘민간공항 건설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맞춰 연계교통구축대책 수립 및 건의를 통해 민항 접근교통시설로의 다양한 연계교통망 반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 기존 교통망으로는 향후 대규모 단지로 조성될 신도시 및 물류·산업단지의 특성을 고려할 때, 물류 및 여객 수송의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경북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목받을 주요 산업단지와 관광지 등 경제산업권과 신공항을 하나로 잇는 교통망 구축을 위한 신공항 연계 주요 경제산업권 접근성 향상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신공항 건설은 지역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지역 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신공항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도시 및 물류·산업단지 계획과 연계한 교통망 개선과 주변지역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 등을 감안해 중장기적으로 지역 특화산업의 시너지 효과와 공항 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교통 네트워크를 구상한다는 방침이다. jjw5802@ekn.kr

안동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유치원 급식 지원 협력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유치원 영양·식생활 교육 교재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유치원 급식 관리·감독의 주체가 자치단체에서 교육청으로 바뀌게 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6개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배치해 영양교사가 없는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영양 관리 △위생 △급식 관리 △영양·식생활 교육 △영양상담 등의 업무를 지원했다. 한 유치원당 연 4회 이상 원아를 대상으로 영양 수업을 해야 하지만, 교육부에서 개발된 교재가 없어 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자료나 초등학교의 교재 등을 활용해 수업하는 실정이었다. 유치원은 놀이 중심 교육과정으로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교재는 초등학교와는 다르게 구성돼야 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제시한 유·초·중·고 영양식생활교육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식생활과 건강 △식생활과 문화 △식생활과 위생 등 세 영역에 대한 교육자료를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개발했다. 이 교재는 4개 유치원의 현장 적합성 검토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만들어졌으며, 개발된 수업자료는 △수업 지도안 △수업용 PPT 자료 △수업 시연 영상과 함께 도내 유치원과 타 시도교육청에 배포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원아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더불어 성장단계에 맞는 영양·식생활 교육은 꼭 필요하다"라며, "개발된 교재에 기반한 교육 활동으로 원아들의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원어민 대학생 활용

안동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교 원어민 활용 행복한 영어 학교’ 겨울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들에게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한 생활영어 체득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교 원어민 활용 행복한 영어 학교’는 평소 원어민과 대면 기회가 적은 학교와 지역의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집중적인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영어 체험 캠프는 △구미대 △안동대 △동국대 WISE 캠퍼스 등 3개 대학에서 진행됐으며, 총 4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별로 6~10반씩 편성돼 주중 매일 3시간씩 수준별로 다양한 주제 중심의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을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Foods and Cooking △Creative Arts △Science and Space △Game & Sports △Music & Dance △Travel to the World 등으로, 모든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됐다. 안동대 영어 캠프에 참가한 안동강남초 5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는 원어민이 없는 학교인데 이번에 함께 수업해 보니, 신기하고, 처음엔 선생님 말씀을 거의 알아듣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알아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어머니가 가보라고 하셔서 왔는데 수업이 재미있고, 원어민 선생님과 말할 기회가 있어 좋았다"라고 인터뷰에 응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행복한 영어 학교 대면 영어 캠프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고취하고, 글로벌 인재로 나아갈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영어와 친해질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경북교육청, 영어 체험 캠프 400여 명 참가 경북교육청이 ‘대학교 원어민 활용 행복한 영어 학교’ 겨울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학생 84명 ‘도전! 꿈 성취

안동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많이 자라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사소한 일들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완성된 책을 보니‘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고 희열감이 느껴졌습니다" 경북교육청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한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통해 교육감 인증서를 수여받는 학생들의 소감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제1회 ‘도전! 꿈 성취 인증제’ 인증식을 개최하고 84명의 학생들에게 교육감 인증제를 수여했다. 인증식에서는 금장 16명, 은장 20명, 동장 48명 등 84명에게는 교육감 인증서와 메달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성장한 학생들의 도전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감 인증제를 받은 학생들이 △책쓰는 아이들 △탄소중립 100일의 도전 △꿈다락 챌린지 △트레킹 경북속으로 △우리 땅 독도 지킴이 △청소년 CEO 창업프로젝트 등에 대한‘나의 도전 성장기’를 발표했다. 인증식에는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1년 동안 자신이 정한 목표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한 자녀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CEO제품을 현장에서 판매한 사랑나눔 기부행사의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문·봉사·체육·예술 4가지 영역에서 학생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현하는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증제는 △학교 특색에 맞게 자율선택으로 운영하는 학교장 인증제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지원청 단위 교육장 인증제 △도교육청에서 제시하는 6가지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교육감 인증제로 운영됐다. 교육감 인증제는 지난 2022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초3~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경북의 지역적 특색과 주요 정책을 반영한 △책 쓰는 아이들 △우리 땅 독도 지킴이 △탄소중립! 100일의 도전 △트레킹, 경북 속으로 △꿈다락(꿈多樂) 챌린지 △청소년 CEO 창업 프로젝트 등의 도전 과제를 운영했다. 이를 통하여 지난해 1200여 명의 학생들이 도전했고, 이 가운데 목표를 성취한 152명의 학생들이 교육감 표창을 수여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사회에는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는 창의성과 함께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바른 인성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경북교육청 2023년도 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 임종식 교육감이 인증서를 수여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안동시, 안동빌딩 직거래장터에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존

안동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안동시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안동빌딩’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에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존을 설치하고 상시적인 홍보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가 운영하고 안동시 7개 지역농축협이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수도권 출향인들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이며 고향사랑 기부를 유도하고 나선 것이다. 시는 앞으로도 답례품존 설치에만 그치지 않고 수시로 개최되는 농특산물 직거래 특판행사에 참여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현장 기부금 접수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마스크 및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인 ㈜휴먼코리아 모동환 대표이사가 안동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모 대표는 안동시 임동면 출신으로 코로나 시기에는 안동시에 10만 장 이상의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고향발전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jjw5802@ekn.kr안동시 서울‘안동빌딩’에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존 설치 안동시는 ‘안동빌딩’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에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존’을 설치하고 상시 홍보에 나섰다.(제공-안동시)

안동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경상북도는 ‘중소기업 정부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 정부기술개발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정부 공모사업 유치 성공률을 제고하고,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정부 기술개발 연구과제 공모에 신청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과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평가 등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5억 원을 투자한 결과, 정부 R&D 공모사업에 29개 도내 업체의 29개 과제가 선정되어 국비 58.8억 원을 확보했다. 2020년부터 사업을 시행하여 작년까지 도비 18억 원을 투자해 100개 업체 104개 과제가 선정되어 정부지원금 총 39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과제발굴 컨설팅 등 70건, 기획 컨설팅 20건, 차년도 대비 컨설팅 10건 등 총 100여 건의 통합컨설팅을 제공하며 R&D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4회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도내 대학, 연구기관, 민간 컨설팅 기업 중 정부 연구과제 수행실적, 공모사업 평가위원 경력 등을 감안해 167명의 전문가 그룹을 구성했으며, 신청기업의 기술개발 과제에 적합한 전문가를 매칭해 주고 도내 기업이 공모사업에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해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사업비(4억 원) 소진시까지 상시 접수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신제품·신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많은 도내 기업이 정부 R&D 공모과제에 선정되어 기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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