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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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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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월 1일 자로 소방정·소방령 소방공무원에 대한 승진(18명) 및 전보인사(38명)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는 풍부한 현장경험, 조직관리 능력과 다양한 임용 경로, 업무능력 등이 고려되었다. 먼저, 소방령에서 소방정으로 승진 인사를 통해 서창범 경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소방본부 회계장비과장으로, 신봉석 예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고령소방서장으로, 김장수 119특수대응단 운영지원과장을 봉화소방서장으로 새롭게 임명했다. 또한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이 포항북부소방서장으로 △안영호 소방본부 회계장비과장이 김천소방서장으로 △김난희 예천소방서장이 안동소방서장으로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이 영주소방서장으로 △윤영돈 봉화소방서장이 예천소방서장으로 각각 자리를 이동했다. 한편, 최재호 소방경 외 14명을 경북소방본부 팀장 및 소방서 과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 밖에도 소방본부 팀장 및 소방서 과장급 33명을 적재적소에 전보 배치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경험, 업무능력 등에 중점을 둔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 운영으로 소방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여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무식’ 개최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지난 2023년 군정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고, 2024년 새롭게 도약하는 의성군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 대구 경북 신공항 건설과 함께 새로운 미래설계 △ 세포배양산업과 바이오산업 등 미래 신성장산업 확장 △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행복의성 구현 △ 일상이 안전한 삶의 기반 구축 △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 △ 디지털 농업혁신을 통한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 △ 국가지질공원 인증,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 등 의성 관광의 새로운 전기 마련 등의 계획을 강조함과 더불어 공직자로서 기본자세를 충실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뜬다."라며, "실력을 쌓아서 경지에 다다르면 일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만큼 미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들을 멈추지 않고 한 발씩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1년동안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해 다양한 국도정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으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행정 체계를 구축해 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의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jjw5802@ekn.kr시무식 의성군이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 했다.(제공-의성군)

경상북도의회, ‘2024년 경상북도의회 신년교례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신년교례회를 통해 유관 기관·단체와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 가져 경상북도의회는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영천 호국원을 방문해 신년 참배를 하고, 이어 도청 화백당에서 ‘2024년 경상북도의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호국원 참배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각 상임·예결위원장,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이어 받아, 도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의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신년교례회에서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도교육감,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언론인 등 280여 명이 참석하여, 유관 기관·단체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민에게 봉사를 다짐하고 더 나은 경북으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배한철 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화목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아울러, "제12대 도의회는 금년에도 전체 의원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으며, "2024년 새해에도 도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민생중심의 의정활동 강화를 통해, 도민과 항상 함께하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경상북도의회는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이2024년 경상북도의회 신년교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신년교례회 2024년 경상북도의회 신년교례회 장면

영양군,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대상지 확정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 대상 후보지로 영양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예비 후보지로 경북은 영양군(1GW), 봉화군(0.5GW), 전남 곡성군(0.5GW), 충남 금산군(0.5GW)을, 우선 후보지로 경남 합천군(0.9GW), 전남 구례군(0.5GW)을 선정했으며, 6개 지자체 모두 사업자에 선정돼 2035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된다. 영양 양수발전소는 국내 최대규모(원전 1개소)인 1GW로 2024년부터 2035년까지 약 2.1조 원의 전액 국비가 투입되어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상·하부 저수지 및 발전설비, 이주단지가 조성되며,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사업비는 약 3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에 신규 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건설 및 운영기간동안 다양한 파급효과와 양수발전소를 연계한 개발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서는 양수발전소 건립으로 정규 일자리(150여 명) 창출, 지역발전 지원금(936억 원)을 활용한 주민복리사업 재투자, 순수 1.5조 원 규모의 건설비 투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매년 14억 원의 장기세원 확보, 양수발전소 주변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시설 개발로 신규 관광명소 확보(매년 10만 명 이상 방문객)를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은 양수발전소 최종 후보지 선정의 결정적인 이유는 전국 최대규모인 최적의 입지 조건과 최고의 주민수용성에 대한 산자부의 객관적 평가 결과라 보고 있다. 특히 민간 주도의 ‘범군민 유치위원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전방위 유치 홍보활동 전개로 차별화된 유치활동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군민적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범군민 서명운동(참여율 87.47%)과 주민여론조사(찬성률 96.9%)를 통해 압도적인 유치 지지를 보여주었다. 군에서는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맞춰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비롯한 기본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며, 특히 수몰 예정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각종 지원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대상지 선정으로 ‘새로운 영양시대’를 여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관심을 가져 주신 정부 및 경북도 관계자, 박형수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민관이 똘똘 뭉쳐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영양군민들, 특히 일월면 용화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는 2024년에 진행될 예비타당성 조사와 성공적인 양수발전소 건설에 지금까지 보여주신 것처럼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 번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영양군,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대상지 확정 오도창 영양군수는 언론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있다.(제공-영양군) 영양군,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대상지 확정 언론 간담회 장면(제공-영양군)

군위군, 마정산에서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2024년 첫날 군위군 군위읍에 위치한 마정산에서 갑진년 한 해 군민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하여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박수현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간부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소망을 담은 소망지 쓰기, 일출 감상, 신년메시지 낭독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7시 36분 경 붉은 빛의 태양이 떠오르자 참석자들은 기대와 소망을 담아 환호성과 군위군 파이팅을 외치기도 하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3년 대구광역시 군위군이라는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었으며, 갑진년에는 군위 미래 100년을 위한 항공 도시로 초석과 대구 도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등 대구 굴기의 핵심 기지로 전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2024년 새해맞이 군위군이 마정산에서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 했다.(제공-군위군)

봉화군, 배진태 신임 부군수 부임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부군수로 배진태 경상북도 관광마케팅과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배진태 부군수는 의성에서 태어나 1992년 9급 공채로 의성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4년에 경북도청으로 전입해 경도대학, 의회사무처, 인재양성과, 회계계약심사과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2015년에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안동시 전략사업과장, 풍천면장, 경북도 관광정책과, 문화예술과 업무를 수행했다. 2022년도에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고 영주시 문화복지국장, 경북도 관광마케팅과장을 거치면서 경상북도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1월 1일자로 봉화 부군수로 부임했다. 배진태 부군수는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에 동참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군민과 소통하며 군정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배진태 부군수 배진태 부군수(제공-봉화군)

국립해양과학관, 갑진년 ‘청룡의 기운’ 담아 힘차게 출발

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립해양과학관(이하 해양과학관)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9시 과학관 로비에서 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시무식을 열고 희망찬 새해 출발을 알렸다. ‘일회용 컵’ 없는 친환경 과학관을 위해 전직원 각자의 머그잔을 들고 준비된 다과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갑진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하이파이브로 다짐했다. 해양과학관은 2023년도 관람객 30만 명(중장기전략 목표 2023년도 19만명)을 돌파했고, 2020년 7월 개관 이래 총누적 관람객 59만 명을 달성했다. 과학관은 2024년도는 개관 5년차에 들어서며, 울진 천만 관광객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명품 해양과학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외철 관장은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분주한 한 해가 될 것이다. 함께 뛰는 국립해양과학관으로 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해양과학의 발전과 국민에게 사랑받고 행복한 과학관을 만드는 일이라 생각하고 맡은 일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며, "다시 한 번 Shake-Study-Serve(흔들고-배우고-섬기자)를 과학관 경영방침으로 내새우며, ‘3S’"를 강조했다. 이어 "갑진년 새해에도 새로운 시작과 풍요로움의 상징인 청룡의 기운을 받아 모두의 소원과 염원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24년 시무식 국립해양과학관이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담아 힘차게 출발 했다.(제공-국립해양과학관)

경북농협 신임 본부장 취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 펼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농협중앙회 임도곤 경북본부장과 NH농협은행 최진수 경북본부장은 2일 취임식을 대신해 안동시 풍산읍 인근 취약 농가를 방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과 예천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가축질병 방역대책을 논의하며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방역관계자를 격려하는 것으로 새해 첫 행보에 나섰다. 이 날 연탄나눔 연탄나눔에는 (사)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원이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온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후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방역현장 점검을 나섰다. 경북농협은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23.10월~’24년 2월)을 운영 중이며 공동방제단(94대), NH방역지원단(13대)을 총동원하여 방역취약대상인 관내 소규모농가(9천호), 산란계 밀집사육단지(4개소), 철새도래지 통제구간(7개소), 양돈 밀집사육단지(3개소)에 집중소독실시와 조합원 농장 진출입로에 생석회 도포지원과 농가예찰 및 농장방역시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임도곤 본부장은 "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고 24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도내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가용한 방역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방역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경북농협 신임 본부장 취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 경북농협 신임 본부장 취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제공-안동농협)

이철우 경북지사, 검무산서 시무식..."힘찬 비상" 다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민간·시장 중심의 쉼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대한민국 지방시대 주도 "우리가 만드는 기회!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어갑시다!" 이철우 도지사는 2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도청 대구·경북 상생의 숲에 건립한 경상북도 순직 공무원 추모비를 찾아 참배하고 직원 200여 명과 검무산 정상에 올라 2024년 경북의 힘찬 비상을 다짐하며 새해를 시작했다. 이 지사는 민선8기 3년 차를 맞아 허례허식을 걷어내고 모든 분야에서 민간과 협력해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도정 역점과제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일궈내며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연다는 각오다. 특히, 새해에는 극한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산사태 방호 기능을 갖춘 다목적 마을회관을 신축해서 우선 대피장소로 지정하고 마을 이·통장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정목표인 지방시대라는 아젠다를 만든 주역도, 윤석열 정부와 함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함께 설계한 파트너도 우리 경북이다"라며, "올해 우리 경북의 힘으로 기회를 만들고, 그 기회를 제대로 살려 ‘대한민국을 살리는 경북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마을 단위 조직과 봉사단체를 총괄하는 자치행정국과 재난안전실을 통합하여 안전행정실로 운영한다. jjw5802@ekn.kr검무산 정상 검무산 정상(제공-경북도)

경상북도-경북경제진흥원,  ‘CES 2024 경북공동관’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등에서 포스코그룹(포스코홀딩스·포스텍) 및 포항시와 공동으로 ‘CES 2024 경북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정보기술(IT)과 전자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며 국가별·기업별 신기술 및 신제품 경쟁으로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막대하다.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CES 2024에는 전 세계 3500여 기업이 참가하고, 13만 명 이상이 방문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북도는 포스코그룹 및 포항시와 공동으로 2개관(스타트업관, 일반관)에 총 45개사 규모의 부스를 꾸리게 된다.(△경상북도관 16개사, △포스코그룹 25개사, △포항시관 4개사) 경북도는 도내 글로벌 대기업이자 지난해 CES 2023에서도 최고혁신상 배출 및 화려하고 혁신적인 전시회 구성 등으로 전세계 참가자들로부터 큰 이목을 끈 포스코그룹과 공동으로 전시회를 개최함에 따라 이번 CES 2024를 통해 막대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CES 2024 경북공동관(경상북도·포스코그룹·포항시)은 참가 도내 기업체가 CES혁신상 7개를 배출하는 역대급 성과를 이뤄냈다. 전년도에는 경북공동관에서 CES혁신상 2개를 배출한 바 있어, 올해는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CES혁신상 7개 중 경상북도관 참가 기업체가 4개를 수상했다. 수상기업은 △미드바르(세계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 에어팜) △리플라(재활용플라스틱 순도측정 및 재질판별 기기 프리더 / 2개 부문 수상) △플로우스튜디오(과학실험 전문 기기 플로우랩)이다. 포스코관에서는 지역기업이 3개를 수상했다. 수상 지역기업은 △네이처글루텍(고기능성 생분해 접착단백질 소재) △크림(AI 튜닝기술 기반 웹툰 제작보조형 AI 공급 솔루션) △에이엔폴리(친환경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첨단 신소재) 이다. 이중, 경상북도관의 미드바르는 CES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수상 쾌거를 이뤘다. CES최고혁신상은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전 세계 혁신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디자인, 혁신성을 평가하고 전 분야에 걸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 및 서비스에 수여하는 CES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다. 이번 CES최고혁신상에 빛나는 미드바르의 출품작 에어팜은 세계 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로써, 공기 중 수분을 물로 바꿔 실시간으로 물을 자체 생산한다. 작물이 증산하는 수분을 다시 뿌리에 공급하여 세계 최초로 수도 기반시설 없이 운영가능한 시스템이다. 실내 공간에 컨테이너 사이즈의 농장을 즉각 설치하여 식량 안보 문제 발생 시 바로 식량 생산을 가능케 한다. 미드바르는 9개국 667개 팀이 참가한 ‘2022 UAE 푸드테크 챌린지’에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Global TOP 30까지 선정되며, 지난해 1월 UAE 경제사절단에 선정되기도 했다. 위 CES혁신상 수상 기업 외에도 경북공동관에서는 △원소프트다임(휴대용 체성분 분석기기 피트러스 제품) △에이아이포펫(AI기반 반려동물 건강측정 앱서비스 티티케어 제품) △망고슬래브(미세발열기술 기반 라벨지 프린터) 등 첨단기술 기반의 도내 기업체들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체는 전년도 CES에서 혁신상 수상 저력이 있어 우수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이 검증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엘(생체신호 연동한 인지능력향상 기기 멘티트리) △보근(AR 증강현실 기술과 MR 미러반사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형 교육제품) △상상테크(시스템 절전을 위한 모듈형 센서기기 알토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ICT기업체들도 참가하여 미래 혁신 기술들을 선보인다. 이들 기업체는 이번 CES박람회에서 자사의 우수제품 및 기술력으로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내 글로벌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2020년부터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CES최고혁신상 등 수상을 휩쓸다시피 하여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우리 지역의 놀라운 혁신 기술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게 해준 참가기업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기업들이 투자유치, 계약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한편,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민석 정책실장 등을 대표로 하는 경상북도 방문단은 행사 기간 현지에서 참가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 자리도 마련해 기업 애로사항 등 의견 수렴에 나선다. 또 국내외 유수 기업체 부스를 참관해 차세대 혁신기술을 배우고 미래 신성장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후 실리콘밸리로 이동해 유망 해외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해외 투자전문가 등을 만나 경북도와 실리콘밸리 기업체 및 기관단체 간 협력사업을 논의하는 등 숨 가쁜 일정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jjw5802@ekn.krCES 경상북도는경북경제진흥원고 함께 ‘CES 2024 경북공동관’을 운영 한다.(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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