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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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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년 공무원 대상‘찾아가는 인구교육’가져

인구 현안을 이해하고 경주의 미래를 기획해 보는 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워크숍인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청년인구 유출 등에 따른 인구 구조의 변화를 이해하고, 이에 따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희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강사를 초빙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인구정책 기획'을 주제로 펼쳐진 교육은 보드게임을 활용해 인구 현안을 이해하고 지역의 미래를 기획해 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보드게임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인구 위기에 따른 문제점을 고민하고 업무에 적용 가능한 인구정책을 기획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김은락 저출생대책과장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는 우리가 직면한 시급한 문제로 시정을 직접 수행하는 공직자들이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인구정책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이어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31일에는 경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하에 나원산업㈜(대표자:김일자/오원규) 여성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주형 저출생 정책 홍보와 함께 양성평등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jmson220@ekn.kr

수성구, 2024년 적극행정 직장교육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주민 중심의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강사인 정승호 강사가 '다양한 사례로 풀어보는 적극행정 레시피!'를 주제로 2시간가량 교육을 진행했다. 전 강사는 공무원이 적극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에 중점을 맞추고,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를 유쾌하게 풀어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구청장은 “공무원이 적극행정을 실천할 때 구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구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수성구, 중장년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1인 가구 주민이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장년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시작된 이 사업은 희망수성 천사계좌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민·관 협력사업 중 하나로,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와 협력해 총 56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 △칼림바, 도마, 미니선반 제작 등의 목공예 △바구니 및 티코스터 제작 등의 라탄공예 △유리공예 및 가죽공예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져 중장년 사회관계망 형성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일상에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미생활을 하며 동년배 참여자들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돼 삶의 만족감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도와 우울감이 심화되는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계명대 동산의료원, 라오스 방문단 접견 행사 열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진행, 향후 의료 인력 교류 확대키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지난25일 의료원장실에서 라오스 비엔티안 주 의회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과 병원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라오스 방문단이 대구의 선진의료환경 견학을 위해, 직접 동산의료원 방문을 요청해 성사되었으며, 방문단은 비엔티안 주 의회의장, 주 의회 사무처장, 비엔티안주 지방정부 보건부장관, 농림부장관, 비엔티안 주립 병원장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조치흠 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라오스 비엔티안 주 의회의장님을 비롯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해외 의료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중이다."며“향후 동산의료원은 라오스와의 의료 인력 교류를 확대해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접견 행사를 마친 후,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라오스 비엔티안 주립병원과 의료 관광 및 의료 인력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방문단은 진단검사의학과, 건강증진센터, 의학도서관, 헬리패드 등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여러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분손 페트라완 비엔티엔 주 의회의장은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우수한 의료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 라오스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을 펼치고 양 기관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 2010년 제16차 라오스 무앙시콧에서의 해외의료선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3년 제22차 라오스 힌업군립병원, 웬캄병원에서 진행한 해외의료선교 봉사활동 및 힌업군립병원과의 업무협약 체결, 2016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친 비엔티안 주 보건국장 일행 방문 등 라오스와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교류해 오고 있다. jmson220@ekn.kr

계명대,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참가 미래모빌리티 성과 알려

미래모빌리티 자체 제작차, 자율주행자동차 전시 등으로 우수한 인재 및 기술 홍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가 대구광역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엑스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한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가해 미래모빌리티 분야 연구 및 인력 양성 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23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렸으며, 올해 125주년을 맞이한 계명대는 4년 연속 엑스포에 참가해 혁신적 기술력과 창의적 프로젝트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계명대는 미래차융합 지역혁신사업단(RIS),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미래형모빌리티융합기술혁신센터(UIC)등 여러 사업단이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2024 춘천 AWS DeepRacer Championship'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자율주행차 작품과 관련 영상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자율주행차 동아리 비사팀의 1/4 스케일 자율주행차 업그레이드 모델, 친환경 미래자동차 자작차, 모터스포츠용으로 튜닝된 아우디 차량 등 총 4종의 학생 제작 차량이 전시돼 계명대의 혁신적 연구 성과와 교육 역량을 알렸다. 또한 지난 7월 개최된 '코-위크 아카데미'를 통해 첨단 분야 교육 프로그램 성과를 알리며 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혁신융합대학사업과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한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 코엑스와 건국대에 이어 올해는 계명대에서 열렸다. 전국 66개 대학에서 온 2,500여 명 학생들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지능형 로봇 등 18개 첨단 분야에서 175개의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해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계명대는 '지역기업과 상생하는 계명'을 주제로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 성과를 강조하며, 성림첨단산업(주), 이인텔리전스(주), 씨스톤테크놀로지스(주)와의 공동 연구개발 성과도 소개했다. 행사 기간 중 기업 지원 상담 창구를 통해 18개 모빌리티 기업과 10여 개 산학협력 희망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상호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며 지역 산업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에너지 변환 시스템, 제조 공학, 로봇 및 차량 전동기 제어, 전력전자 및 전력변환 연구실의 산학 프로젝트 성과물이 전시돼 계명대의 연구 역량이 더욱 돋보였다. 신일희 총장은 “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모빌리티 산업 성과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9월 대구 모빌리티 특화단지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14억 4천만 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대구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mson220@ekn.kr

대구 북구청,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28일 오전 11시,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북구 소재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소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단은 2004년 발족해, 대기업의 경영 노하우와 비즈니스 경험을 중소기업에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청은 고용, 재무,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모집해 대기업 출신 임원 및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경영자문단'을 통해 기업애로사항 각 사안별로 1:1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경쟁력 및 지역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북구, 2024년 생활보장심의위원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25일 북구청 5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북구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방생활보장소위원회 서면 심의․결의사항 △2024년 기초생활수급자 연간조사계획 △기초수급자 가족관계해체 등의 적정성 여부 총 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생활보장위원들은 법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들의 구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해마다 저소득 주민을 위한 지원기준이 완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이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대 송지은 교수, 복식문화학회 국제초대전시회 ‘최우수상’ 수상

수상작'Superego'태권도띠 활용 디자인 주목 중국 유학생 리리 학생, 우수논문발표상 수상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송지은 교수가 최근 (사)복식문화학회의 '2024 국제학술대회 및 국제초대전시회(The Costume Culture Association 2024 International Conference & Invitational Exhibition)'에서 최우수상(정혜영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국제초대전을 겸함 국제학술대회로서 8개국의 해외 작가와 교수님들의 작품과 논문발표가 함께 진행됐다. 송교수는 'Superego(초자아)'란 작품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한국적 이미지를 반영한 업사이클링 밀리터리 코트디자인으로, 태권도띠를 주재료로 활용해 한국의 기상과 윤리적인 패션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4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훌륭한 작품을 출품한 이번 전시회에서 저에게 이러한 수상의 기회가 있을 줄 예상하지 못해 더욱 기뻤다"면서 “앞으로 작품활동과 연구는 물론 우리 학과 학생들의 지도에 힘쓸 수 있는 자양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서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리리 학생은 김소현 교수와 공동 저자로 발표한 연구 논문 '르네상스 시대와 중국 성당 시대의 여성 복식 연구'이 복식문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리리 학생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연구를 통해 패션디자인 분야에서 두 나라 간 가교 역할을 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초등학력 인정과정 은하수학교 ‘졸업여행’

은하수학교 학습자 2022년 ~ 2024년 3년 과정 수료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8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력 인정과정 문해교육 은하수학교 학습자를 대상으로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진행해 학업을 마치는 기쁨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3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초등학력을 인정받은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노고를 기념하고, 배움과 더불어 체험활동을 하는 기회를 마련해 서로 간의 소통과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과정은 시에서 지난 2022년 최초로 개설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영천은하수학교)으로, 올해 마지막 3단계(초등학교 5~6학년) 과정, 주 3회 6시간 총 240시간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역사 탐방과 더불어 문화 체험을 즐기고, 단순히 여행을 넘어 교실 밖 수업으로써의 체험활동이 될 예정이다. 또한 동기생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학습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성취감으로 새로운 성장 발판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희 학습자는 “평생 수학여행이나 졸업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 아쉬웠는데, 경험해 볼 수 있어 행복하다"며 특히 “3년간 함께 공부한 동기생들과 여행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설레임으로 밤잠을 설칠 정도로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3년 과정을 완주한 영천은하수학교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며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부터는 초등학력 인정반과 더불어 중학학력 인정반을 3년과정으로 운영 예정이다. 학업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제2의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개인의 자신감 및 역량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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