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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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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청렴문화주간’성료

갑질근절·상호존중·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4일~18일 5일간 청렴문화 확산과 반부패·윤리의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렴문화주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을 비롯해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갑질근절·상호존중·청렴조직문화 조성에 중점을 맞춰 진행됐다. 임원 및 고위직 청렴 교육과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기관장 청렴 메시지 전달 등 청렴·윤리경영과 내부통제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청렴한 출근길 이벤트 △청렴 특강 △청렴 사행시 과거시험△ 갑질발생 위험 진단 등 임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청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김남일 사장은 “공사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청렴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입주업체 등 유관기관과 상생·협력해 경북관광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4년을 갑질근절 및 청렴도 향상의 원년으로 삼아 조직 내부의 불공정·불합리 요소를 바로 잡고, 기관 내·외부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jmson220@ekn.kr

청도군, “국가암검진 지금 받으세요”

미루면 안돼!, 사망원인 1위 암!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주민들의 건강검진 편의를 도모하고, 암조기 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출장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방문 순회 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검진대상은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일반건강검진은 문진 및 상담, 신체계측, 소변검사, 혈압측정, 혈액검사, 흉부x선 검사 등이 진행된다. 국가 암 검진 대상은 △위암 40세 이상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이며, △대장암은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8시간 이상 금식 후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지역 및 검진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또한 검진기관에서는 연말 수검자가 집중적으로 몰려 검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예약해 검진을 받기를 권유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암 조기발견을 위한 이동 방문검진을 통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사망률을 줄여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 6대 암 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정희용 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최근 5년여간 안전사고 총 687건, 사망자 12명 발생

사고지역별 , 전북이 119 건 (17.3%), 충남.대전.세종 100 건 (14.6%), 부산.울산.경남 98 건 (14.3%),전남.광주 90 건 (13.1%), 대구.경북 98 건 (12.7%), 충북 72 건 (10.5%) 등의 순 정희용 의원 “ 한국농어촌공사는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고리를 끊어내고, 공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 "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농어촌공사의 안전사고와 이로 인한 사상자가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해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 ( 경북 고령군 · 성주군 · 칠곡군 ) 이 22 일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 최근 5 년여간 (2019~2024.9) 안전사고가 총 687 건 발생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 기타를 제외하고 떨어짐 154 건 (22.4%), 넘어짐 129 건 (18.8%), 물체에맞음 95 건 (13.8%), 끼임 87 건 (12.7%) 순으로 드러났다. 동 기간 안전사고로 발생한 총 사상자는 687 명으로 이 중 사망자는 12 명 , 부상자는 675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 전북이 119 건 (17.3%) 로 안전사고 발생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충남. 대전. 세종 100 건 (14.6%), 부산 .울산.경남 98 건 (14.3%), 전남.광주 90 건 (13.1%), 대구.경북 98 건 (12.7%), 충북 72 건 (1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5 년간 한국농어촌공사의 안전사고 예산은 2019 년 0.45% 에서 2023 년 1.37% 로 약 0.92%p 증가했으나 , 여전히 1%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희용 의원은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고리를 끊어내고 공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한국농어촌공사는 안전예산 확보와 안전관리 전담 조직 확대 노력을 지속하고 , 건설현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매뉴얼 개발과 자체 위험성평가 등을 통해 선제적인 안전 조치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 이라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영진전문대 출신 김반석씨 해외 취업 성공 스토리 눈길

일본 아마존 입사에 성공한 김반석 씨 해외 취업 성공 스토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일본 IT분야에서 3년째 일하고 있는 김반석 씨(26). 그는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한 결과 지난 9월 세계적인 IT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입사하는 데 성공했다. “2020년 영진전문대학교 반도체전자계열에 입학했을 때만 해도 이렇게 큰 도전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포항에서 특성화고를 졸업한 그는 친구의 권유로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에 입학했다. 특별한 계획 없이 시작한 학업이었지만, 좋은 교수님들과 친구들을 만나면서 김 씨는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그때의 선택이 저를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했어요. 반도체와 IT분야에 대한 저의 열정은 여기서부터 시작됐죠." 일본 취업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대학 재학 중 첫 해외여행으로 일본을 갔었는데 그 영향이 컸다고 했다. 1학년 2학기를 시작하며 그는 계열 내 '일본반도체전자반'으로 전공을 선택했다. 이 반은 일본 취업을 위해 개설된 특별반이다. 김 씨는 전공으로 전자회로, C언어, PLC 공부를 지속하며 일본 취업을 위해 남다른 경쟁력을 키웠다. 또 '일본반도체전자반'을 위해 마련된 'K-Move스쿨'로 일본 현지 연수에 참여해 일본 기업 문화를 좀 더 이해하고, 일본어 면접 준비 등에도 더욱 탄력을 받았다. 2022년 졸업한 그는 그해 4월 일본 시즈오카 하마마츠시(市)에 위치한 반도체 설계 회사에 첫발을 내디뎠다. 일본 생활 초기, 문화적 차이와 특히 언어 한계로 고생도 했다. “한자에 익숙지 않아 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매일 한자를 공부하며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때의 어려움이 오히려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죠." 김 씨는 일본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며 경력을 쌓았지만, 마음속에는 더 큰 목표가 자리하고 있었다. “일하면서 느낀 것은, 더 넓은 세상에서 나만의 전문성을 쌓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어요." 바로 AWS로의 이직. “2024년 초, 저 스스로에게 물어봤어요. 정말 내가 원하는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지. 그 답은 AWS였습니다." 그는 이직을 결심한 뒤, 사이버대학에 편입과 자격증 취득, 그리고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왜냐하면 AWS는 글로벌 기업으로 영어가 사내 소통 기본 언어이기 때문. “이 회사 면접에 여러 번 떨어졌지만, 그때마다 부족한 점을 찾아 보완했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 도전이 저를 지금의 자리로 이끌었다고 봅니다." 현재 도쿄 시나가와구(區) AWS에서 근무 중인 김 씨는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워크라이프 밸런스, 급여, 복지, 근무 환경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워요.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김 씨는 이곳에서 자신만의 전문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그는 여전히 배움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그리고 일본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AWS에서 일하면서 느낀 것은,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항상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자세를 갖추세요. 그러면 어떤 환경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란다. 또 김 씨는 “영진전문대에서 보낸 시간 덕분에 일본 취업을 효과적으로 준비했고, 그리고 지금의 AWS 입사도 모교가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고 힘줘 말했다. 나승욱 일본반도체전자반 지도교수(반도체전자계열)는 “제자들이 일본 현지에서 경력을 쌓으며 훌륭한 글로벌 엔지니어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글로벌 인재, 해외취업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전국 대학 중 해외취업 전국 1위로 2년제·4년제 대학을 압도하고 있다. 최근 6년(2017~2022년)간 일본 576명, 호주 45명을 비롯해 중국, 미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에 총 632명이 진출했다. jmson220@ekn.kr

영진전문대 뷰티융합학과, 어르신들에게 미용 봉사 펼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뷰티융합학과 졸업 예정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미용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뷰티융합학과 4학년생들은 22일 대학 인근에 위치한 대불노인복지관을 찾아 이곳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로 봉사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나시길 응원했다. 이 대학교 사회봉사단의 협력으로 진행한 이날 봉사활동은 미용 분야에 심화한 교육과정인 학사학위전공 심화과정(뷰티융합학과) 졸업 예정 학생들로, 강의실서 배운 전문 기술을 활용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영진전문대학교 뷰티융합학과는 학생들의 미적인 기술 역량뿐만 아니라 인성 개발도 중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미용 봉사에 참여한 박선미 학생(과 대표)은 “강의실에서 배운 기술로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고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했다. 배기완 뷰티융합학과 학과장은 “지역사회에 봉사는 우리 대학교 학훈이기도 하다. 나눔과 사랑을 베풀면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 개최

우수유망 1개 사, 유망 5개 사, 예비유망 3개 사 등 총 9개 사 신규 지정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길용 포항유망강소기업협의회장과 유망강소기업 대표 및 R&D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의 경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지정서 수여, 퍼포먼스 등을 진행됐으며, ㈜에이치에너지(22년 지정), ㈜에이엔폴리(21년 지정)의 기업성과 발표로 마무리됐다. 4월 모집공고로 접수를 시작해 요건·현장·발표·종합평가를 다방면으로 심사한 결과 올해 우수유망강소기업으로 ㈜에이치케이솔루션이, 유망강소기업으로는 ㈜케이텍, ㈜라라스틸, 렘코(주), ㈜그린코어이엔씨, ㈜현진테크, 예비유망강소기업으로는 ㈜노드톡스, ㈜포렘코, ㈜한시스템이 최종 선정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0년간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 결과 당초 목표였던 100개 사를 넘어 총 111개 사의 포항형 유망강소기업을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후배 기업들을 위해서도 힘을 모아줄 수 있는 선순환 구조 시스템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매년 성장과 혁신을 거듭하고 있으며 그 결과 평균 매출액 19.5% 증가(2023년 기준), 정부 과제 총 482건(1,628억 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CES 2024 혁신상, 중기부 발명특허 금상, 산자부 에너지신기술 부분 대상 등 대외 수상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jmson220@ekn.kr

구독자 355만 인기 유튜버 ‘흥삼이네’포항시 홍보대사 위촉

산딸기, 백향과 등 지역 제철 농특산물 활용한 콘텐츠 선보여 와 포항시, 홍보대사와 다양한 협업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 높여나갈 것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2일 구독자 355만의 인기 유튜브 채널 '흥삼이네'의 이두형 씨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튜브 채널 '흥삼이네'는 지난 2017년부터 특유의 솔직한 스타일과 생동감 넘치는 먹방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두형 씨는 지역의 제철 농특산물을 활용한 맛있는 레시피와 관광지를 알리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산딸기, 백향과, 애플망고, 아귀 등을 홍보해 온 바 있다. 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시금치, 부추, 사과, 과메기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과 대표 관광지를 이두형 씨와 협업해 적극 홍보하며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두형 씨는 “포항은 산, 들, 바다의 다양한 맛과 따뜻한 사람이 함께하는 곳"이라며 "포항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포항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출신으로 다양한 맛과 멋이 있는 포항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포항시도 푸근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흥삼이네와 협업해 지역의 농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며 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 출신 트롯 요정 전유진 양과 돌고래 소녀 류연주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지역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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