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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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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18일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및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업상담사와 함께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해 구인구직자들에게 개인별 맞춤 취업상담과 고용24 등을 활용한 직업훈련 정보 등을 제공했다. 남구는 지난 5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설명회 및 컨설팅을 개최했고, 9월에는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취업상담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다양한 일자리 관련 행사를 개최하는 등 매년 공시하는 지역일자리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일자리유관기관과 연계 협력해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제8회 영천댐 별빛걷기대회와 함께한 산불 예방 캠페인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19일 영천댐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8회 영천댐 별빛걷기대회' 참여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 대비해 산불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천시 산림과 직원 및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2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 소각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산불 예방이 산불을 방지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점을 강조해 홍보했다. 박해용 산림과장은 “영천시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행동 수칙을 홍보하겠다"며 “산불 예방수칙을 숙지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인명·재산 및 산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취급에 특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2024 경상북도 청소년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영천성남여고 '나래' 대상, 청소년수련관 'YC클래쓰' 금상 수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19일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청소년페스티벌'에서 영천성남여고 '나래' 댄스 동아리가 공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연례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나래' 댄스 동아리는 독창적인 안무와 높은 완성도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으며, 창의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래 동아리 대표 이승연 학생은 “경북의 많은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더 성장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체험활동 비공연 부문에서는 청소년수련관의 'YC클래쓰' 동아리가 금상을 수상했다. YC클래쓰는 라크라메 인형 만들기와 타투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활발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은자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하반기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상수도사업소, '체납 상·하수도 요금 집중 징수기간' 운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에 대한 집중 징수 기간을 설정해 체납 수용가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하수도 요금은 깨끗한 물 공급과 처리를 위한 경비로 사용되고 있으나 현재 체납액이 누적되고 있어, 상·하수도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시는 오는 12월 20일까지를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상수도사업소장을 총괄로 특별징수 대책반을 편성해 체납액에 대한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경제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단수 조치는 최대한 유예하고 납부 독려 위주의 체납징수 활동을 해왔으나, 누적 체납액이 점차 증가됨에 따라 수돗물 사용에 대한 납부의식 개선 및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서라도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먼저 3회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자진납부 기간을 부여한 후 미납부자에 대해 정수 예고 및 조치를 취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수처분과 더불어 재산압류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신진호 소장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성실납부를 통한 재정건전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미납에 따른 단수나 압류조치 등의 행정처분으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에 자진 납부 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추억이 방울방울’ 영천의 옛 사진을 수집합니다!

2010년 이전 영천과 관련된 모든 사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영천시립박물관의 풍성한 유물과 콘텐츠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영천을 배경으로 하는 옛 사진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영천의 옛 모습과 현재의 영천 모습을 통해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 내고, 영천의 기록문화 보존을 목표로 중장기적으로 영천 역사·문화 자료의 빅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수집 대상은 2010년 이전 영천과 관련된 모든 사진 자료이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사진 자료는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해 보관·관리, 박물관 연구, 발간물 간행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하고, 영천시립박물관 개관 전후 사진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도움으로 영천시립박물관 유물 확보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사진은 지나온 영천이라는 공간에 담긴 소중한 추억 상자라고 할 수 있다. 이 추억의 상자를 꺼내 지금과는 사뭇 다른 영천의 역사를 발굴하고 기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유물기증운동'의 일환이다. 그간 영천시는 흩어진 문화유산을 모으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에만 1,190여 점의 유물을 기증·기탁받아 수장고에 안전히 보관·관리 중이다. 수집된 문화유산은 향후 영천시립박물관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추억이 방울방울 영천 옛 사진 수집'에서 확인하거나, 영천시 문화예술과 박물관건립추진팀 담당자(☎054-330-6752, leezi@korea.kr)에게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경주시, 제27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성료… ‘경주의 밤 시리즈 무드등’ 대상 수상

황리단길서 일반인 심사 참여…2555명 온라인 투표 높은 관심 市, 수상작 책자로 제작해 홍보… 판로 확대 위한 지원도 추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제27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11점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접수된 115점의 작품 중 우수작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된 작품은 민·공예품 41점, 공산품 59점, 융·복합 상품 8점, 식품 7점으로 다양했다.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장려상 6점 등 총 1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아트리나-윤제민 씨의 '경주의 밤 시리즈 무드등'이 차지했다. 불국사의 야경과 신라 문화재를 소재로 한 감성 나무 무드등으로, 실루엣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디자인과 높은 실용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라라랜드 김성향 씨의 '첨성대 콘센트 무드등'이 선정됐고 은상은 (주)한화호텔앤드리조트경주의 '경주밤(Bomb) 입욕제'가 수상했다. 동상에는 '첨성대 향초워머'와 '신라 무드등'이 뽑혔고, 장려상에는 '골든시티 캔들홀더', '수막새 풍경 도어벨', '골든시티 캔들 4종', '신라의 미소 씰링 인장세트', '경주상징 카드스티커', '본디 댕기'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각 10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책자로 제작돼 경주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되며,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서는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일반인들도 심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기념품 구매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된 현장 투표에는 159명이 참여했으며, 같은 기간 온라인 투표에는 2555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관광객들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통해 기념품 트렌드를 분석하고, 향후 내실 있는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제11회 경주시장애인어울림 체육대회, 비장애인과 화합 속 성황리 개최

7개 경기, 승부 떠나 화합 분위기 속 펼쳐져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11회 경주시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가 지난 19일 경주시장애인체육관 등 5곳에서 개최됐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 보호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탁구, 배드민턴, 당구, 파크골프, 볼링, 슐런, 한궁 등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 팀을 이뤄 승부를 떠나 모두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로 펼쳐졌다. 정태윤 경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장애인 스포츠는 우리에게 또 다른 미래라는 슬로건처럼 장애를 극복하고 비장애인과 동등한 입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은 동국대학교 학생봉사단체,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봉사자 등 50여 명이 경주시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에 참석해 대회장 이곳저곳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APEC 성공 기원 가을 버스킹 공연 성료

20일 첨성대 일원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 공연 성황리 개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20일 오후 5시 첨성대 일원에서 가을 버스킹 공연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번 공연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로 진행됐다. 연주곡은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을 시작으로, 한국의 정서를 담은 '아리랑'과 히사이시조의 'SUMMER'를 연주하며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했다. K-POP 음악인 이젠 안녕, 아름다운 나라, Bubble, Never Ending Story 등을 통해서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음악을 재해석해 호응을 얻었다. 또 경주의 역사적 명소인 첨성대의 아름다운 풍경과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해 경주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청소년들의 음악적 열정과 재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라며 “오는 12월 15일에는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역 청소년의 꿈과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0년 4월에 창단됐다. jmson220@ekn.kr

경주시, ‘2024 월성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실시… 비상대응 능력 강화

오는 31일, 월성 2호기 방사능 누출 가정해 현장훈련 병행 주민 370여 명 참여해 비상 행동요령 체험 및 숙달 훈련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방사능 누출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2024년도 월성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원자력안전위원회(월성원전지역사무소), 경상북도, 울산시, 포항시, 월성원자력본부 등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법정 훈련이다. 훈련은 월성 2호기 방사능 누출사고를 가정해 도상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누어 시행된다. 현장에는 경주시 전 부서 및 9개 읍·면·동 직원,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민간단체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훈련의 주요 목표는 방사능 누출 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월성원전 인접 지역 주민 보호조치를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데 있다. 도상훈련은 경주시청 대회의실에 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설치해 진행된다. 훈련은 △자체 상황판단회의 △기관장 영상회의 △비상대응정보교환시스템(ERIX)을 통한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 △경주시 대책본부의 6개 협업 실무반이 각종 메시지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현장대응 임무수행과 역할을 강화하고, 방사능방재 요원의 전문성과 비상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현장훈련에서는 원전 반경 30km 내 주민과 학생 370여 명이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이재민구호소로 이동해 방사선 비상 시 주민행동요령을 익히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훈련 중 안전사고 예방과 체험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해, 방사능 누출 시 주민행동요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만일의 원전 사고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jmson220@ekn.kr

경주화백컨벤션뷰로, ‘2024 한복문화주간’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만의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 도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18일 오후,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진행된 2024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서 '한복근무복 최다 도입기관상'을 수상했다. 2024 한복문화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매년 10월 셋째 주에 일상 속 한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 체험, 패션쇼 등 다채로운 한복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지난해부터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만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신라복 디자인을 활용한 근무복 도입을 통해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만의 고유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나아가 복합지구 내 6개의 집적시설과 함께 전략적 통합 홍보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Gyeongju Global Convention Landmark : GGCL)는 문체부로부터 22년 12월 경주 MICE산업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행사 유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보문단지 일대 약 178만m² 규모로 지정되었으며, 집적시설로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힐튼호텔 경주△라한셀렉트 경주△코모도호텔 경주△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한국대중음악박물관△우양미술관이 있다. 올해 제작된 신라 근무복은 신라복만의 전통과 특색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해석과 감각을 접목하여 디자인되었다. 예를 들어 남자와 여자 각각의 답호는 신라복 특유의 긴 형태의 상의와 넓은 치마 라인의 우아한 실루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경주 천마총에서 발굴된 국보 제207호의 말다래 문양을 어깨와 허리띠 부분에 적용해 전통미를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경주만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극대화한 결과이며 경주화백컨벤션뷰로의 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브랜드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신라복은 단순한 전통의복이 아니라 경주만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으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신라복만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는 데 의미가 있으며,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GGCL) 집적시설과 함께 신라 근무복을 통해 경주라는 장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신라복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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