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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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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2024 감사콘서트‘감사드림’시행

오는 30일 오후6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 거미·이은미·이영현·박정현 출연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30일 오후6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2024년도 한울본부 '감사드림(感謝&Dream)'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감사드림(感謝&Dream)'은 신한울1,2호기 준공과 신한울3,4호기 착공을 맞아 울진군민의 성원에 대한 감사와 대한민국 전력의 10% 이상을 생산하는 에너지 클러스터 울진과 함께 미래를 꿈(Dream)꾸고 그려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 공연을 위해 가수 거미, 이은미, 이영현, 박정현이 출연하여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지난 8월 시행된 제1회 '한울 ESG 댄스 페스티벌'수상 팀인 경북예고 댄스팀 등 네 팀의 특별 공연도 포함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1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선착순 현장 대기석은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사전 예약 안내는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관련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941)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울진군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감사드림' 콘서트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분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는 다채롭고 내실 있는 행사를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제20회 전국 ‘울진 트라이애슬론대회’ 개최

자신과의 한계에 도전하다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오는 19일부터 2일간 후포요트경기장 일대에서'제20회 전국 울진 트라이애슬론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철인3종경기연맹과 울진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철인3종 동호인 및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트라이애슬론경기란 수영, 사이클, 달리기 순으로 세 종목을 연달아 한꺼번에 진행해 가장 빨리 들어온 선수가 우승하는 경기다. 이번 트라이애슬론대회는 올림픽 국제표준 경기코스(수영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가 적용되며, 수영은 다이빙스타트 방식으로 출발해 50분 이내에, 사이클은 수영경기 시작 후 2시간 30분 이내에, 달리기는 경기 시작 후 3시간 30분 제한 시간안에 완주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이를'철인3종 경기'로 지칭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극한의 체력과 강인한 인내심을 요구하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땀, 눈물을 흘리는 우리 철인3종 선수들의 기량을 맘껏 펼치기를 바라며 위험성이 높은만큼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라며“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경기를 뛰게 되어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초미세먼지가 가장 낮아 맑은 공기와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운동하기 좋은 체육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체육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jmson220@ekn.kr

울진군, 2024년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올해 연말까지 전 세무행정력을 동원하여 체납징수목표액 달성 및 다음연도 체납 이월액을 최소화하고자 2024년도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10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간별로 징수활동과 체납세액 규모와 체납자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징수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1차로 10월 중 독촉장 및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11월과 12월 중 2차로 재산조회를 통한 재산압류, 압류재산 공매, 관허사업제한, 체납자 공공기록정보등록, 명단공개 등의 강도 높은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 추진한다. 또한 도내 전 시군 동시에 체납차량 일제단속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군은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수시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담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여 납세의무를 하지 않은 체납자와 납부 의지는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를 구분해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으니, 군민들께서는 체납처분과 행정제재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 안에 자진 납부해 주시길 간곡하게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체납세 납부는 가상계좌, 위택스, 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나 해당 읍·면으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울진군, 2024년 하반기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일제 정리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오는 12월까지를'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으로 정해 체납액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3개월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고지서와 단수 예고문을 일괄 발송해 납부를 유도하고, 이후 소액 체납자에게는 문자 발송 및 유선으로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 또는 일시적인 자금난이나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가의 경우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고질적인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수정지(단수) 처분 및 부동산 압류를 시행해 체납액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수도 요금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필수 재원으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요금 납부 협조가 필요하다" 라며 “지속적인 체납징수 활동으로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징수한 재원으로보다 질 좋은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왕피천공원 동물농장 과나코 새 가족 출생

동물사랑·정서적 힐링장소로 인기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 왕피천공원사업소 동물농장에서 지난 12일 오전에 건강한 과나코 1마리를 출산했다고 18일 밝혔다. 태어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아장아장 걸음마를 엄마에게 열심히 배우고 있으며, 한낮에는 누워서 뒹굴기, 모유 먹기, 뜀뛰기 등 아주 활발한 성격을 띤 암컷 과나코로 관찰된다. 과나코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2019년 암수1쌍으로 2마리가 들어왔고 현재는 5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건조한 기후에 잘 적응하고 두터운 털옷을 입고 있어 강추위를 잘 견뎌내는 것이 특징이며, 큰 동물을 무서워하는 어린아이들에게도 친근하게 잘 어울릴 수 있다. 현재 인기대장인 일본원숭이를 비롯한 설카타육지거북, 과나코, 미어캣 등 17종 동물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향후 새로 태어난 과나코의 이름 지어주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동물농장에서 각 동물의 습성에 맞는 꾸준한 환경 조성과 행동풍부화 사업을 통해 동물복지에도 힘쓰고, 앞으로 다양한 동물의 종류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더욱 보완해 체험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울진대표 힐링장소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2025학년도 정보·융합·외국어 영재과정 신입생 모집

정보영재과정 초등 4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 총 30명 모집 융합영재과정 초등 5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 총 45명 모집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이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2025학년도 정보, 융합, 외국어 영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 10년간 경북 지역 영재교육의 허브를 담당해 온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은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책임교수와 현직 교사들로 구성한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통해 교육의 내실을 다져왔다. 그 결과 본 영재교육원 수료생들은 영재고, 과학고, 국제고 진학은 물론 서울대, KAIST, POSTECH, DGIST 등 유수 대학에서 과학 및 IT 관련 융복합학과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은 2025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과 여름방학 집중교육을 통해 전체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먼저 총 30명(기초, 심화)을 모집하는 정보영재과정은 2025학년도(기준) 경상북도에 소재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을 무학년제로 선발한다. 정보영재과정은 2년 과정을 연계로, 프로그래밍 언어, 피지컬 컴퓨팅(파이션과 C언어 중심) 등을 활용한 개별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통해 IT 영재가 지녀야 할 전문지식과 소양을 함양하도록 교육한다. 융합영재과정의 모집인원은 총 45명(융합1 초등, 융합2 중등, 융합3 고등)으로, 2025학년도(기준) 경상북도에 소재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을 무학년제로 선발한다. 융합영재과정 학생들은 토론, 발표, R&E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의융합적 역량과 문제해결력을 함양한다. 또한 융합3 고등과정은 대구대 캠퍼스형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운영하며 진로 관련 연구 활동을 수행한다. 외국어 영재과정은 총 30명(초등, 중등)의 교육대상자를 모집하며, 2025학년도(기준) 경상북도 소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무학년제로 선발한다. 외국어영재교육은 영어와 중국어를 공통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학생 수준에 따라 반편성을 한 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외국어영재교육 학생들은 외국어 토의·토론 학습을 통해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언어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한편,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신입생 모집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추천대상자로 결정된 후 GED 홈페이지(https://ged.kedi.re.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1차 GED 서류심사에 합격한 지원자는 2차 전형에 응시하게 된다. 기타 문의는 대구대학교 글로벌브릿지 사무국(053-850-5847) 혹은 홈페이지(http://gbit.daegu.ac.kr)에 탑재한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jmson220@ekn.kr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들, 동화구연대회서 실력 과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들이 '제24회 대구색동어머니 동화구연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4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박귀려(42) 씨와 이옥희(52) 씨가 은상을, 최은정(51)과 김현희(53) 씨가 동상을 차지하며 늦깎이 대학생으로서의 배움에 대학 열정을 보여줘 더욱 주목받았다. 입상한 학생들은 모두 사회복지과 1학년생으로, 학과가 지난 여름방학에 개설한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의 동화구연지도사 2급 자격과정에 참여해 동화구연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박귀려 씨는 동화 '또롱이의 황금날개'를 발표하며 나눔과 성장을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옥희 씨는 '아빠가 된 여우'로 감동적인 가족의 의미를 전했다. 최은정 씨는 '아기 거미의 소원'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을 발견하는 여정을 표현했고, 김현희 씨는 '행복한 의자'로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진정한 행복을 잘 그려냈다. 이 대회를 위해 학생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남정은 지도교수는 귀띔했다. 이들은 “교수님의 추천과 응원 덕분에 대회에 도전할 용기를 얻었고, 일주일에 3회 이상, 2개월간 꾸준히 연습했다"고. 최은정 씨는 “장혜주 교수님의 특별 지도 아래 매주 3회씩 발표 연습을 하며 실력을 쌓았다"고 했고 김현희 씨는 “동화를 하루 30번씩 외우며 철저히 준비했다"고 대회 준비과정을 소개했다. 성인학습자로서 이들은 영진전문대에서의 학습 경험을 통해 새로운 자신감을 얻었다. 만학도가 된 계기도 4인4색이다. 어머니의 추천으로 입학했다는 박귀려 씨. “주부 생활에서 벗어나 나 자신을 찾고 싶어 대학 생활을 시작했다"는 이옥희 씨. 최은정 씨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입학했고, 김현희 씨는 “엄마와 주부로만 살아오다가 영진전문대에 입학하면서 진정한 '나'를 찾았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이들은 대학 생활을 통해 얻은 변화에 대해 “내성적이었던 성격이 밝아졌고, 우울증도 극복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변화에 젊어진 기분이란다. 또한, 동년배에게 “더 늦기 전에 고민하지 말고 결심하는 순간 바로 입학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성인학습자로서의 도전을 응원했다. 4인방은 대학 졸업 후 유아교육학과로 편입하거나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 분야로 나아가고자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귀려 씨는 “공부가 너무 재미있어 계속 학업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남정은 사회복지과 교수는 “성인학습자반은 35세 이상인 학생들을 위해 개설된 성인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주간반, 토요반, 직장인 야간반 등 교육 수요자에 맞춰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성인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구연, 미술치료, 종이접기, 컴퓨터 기초과정, 엑셀 자격증 과정, 놀이지도사 과정 등 비교과프로그램인 YAP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공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가수 션과 함께하는 육아공감 토크쇼 개최

오는 26일 토요일,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오는 26일 청도 야외공연장에서'션하게 말해줘~ 션과 함께하는 육아공감 토크쇼'을 주제로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저출생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결혼.임신.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과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ek. 토크쇼에서 가수 션은 결혼 생활과 육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과 소통하며 다둥이 아빠로서의 경험으로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위로를 해주는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를 양육하면서 궁금하고 어려웠던 부분들을 공유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청도군은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양질의 교육·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션은 '오늘 더 행복해', '오늘 더 사랑해' 등 결혼과 육아에 대한 저서를 남겼으며, 아동 등에 대한 기부로 선한 영향을 사회에 전파하고 있다. jmson220@ekn.kr

정희용 의원, 최근 3년간 전국 농축협 조합의 적자금액 약 16배 급증

적자조합수, 2021년 3개 → 2023년 19개 약 6배 급증! 적자금액, 2021년 △43억400만원 → 2023년 △679억600만원 적자폭 약 16배 급증! 상호금융 대출 연체금액, 2021년 2조7,577억원 → 2023년 9조4,688억원 약 243% 증가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국의 농·축협 적자조합 숫자와 적자금액이 커지고 있고, 상호금융의 부채규모와 대출 연체금액까지 증가하고 있어 농·축협 상호금융 조직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1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전국의 농·축협 적자조합 숫자가 2021년 3개에서 2023년 19개로 약 6배 증가하고, 동 기간 적자액도 △43억400만원에서 △676억600만원으로 약 16배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적자조합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남으로 7개 조합에서 약 334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그 다음으로 경북은 4개 조합에서 약 53억원의 적자가 발생했으며, 뒤를 이어 전북과 충남은 각 2개 조합에서 31억원, 15억원의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축협 상호금융의 부실 우려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농·축협 상호금융의 부채규모는 2021년 423조8,607억원에서 2023년 479조8,389억원으로 약 13%(55조9,791억원) 증가하며, 부채비율도 1,265%에서 1,288%로 약 23%p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 기간 농·축협 상호금융의 대출 연체금액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2021년 2조7,577억원 수준이던 연체금액은 2023년 9조4,688억원으로 약 243%(6조7,111억원)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희용 의원은 “농·축협 적자 조합수와 적자 금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높은 부채비율과 대출 연체금으로 상호금융의 부실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는 상황"이라며“농협중앙회는 농·축협 조합의 적자 발생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적자 조합 발생에 따른 대책과 상호금융의 부실 우려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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