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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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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학생 응원하는 장학금 기탁 물결 이어져

영천농산물공판장 이명순 1000만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 100만원 장학금 기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15일 이명순 씨가 1000만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명순 씨는 영천농산물공판장에서 지역 농산물을 유통 및 판매하는 일을 하며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기부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왔다. 올해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명순 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해 나가는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금노동에 위치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는 장애인들에 대한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양성과 명품 교육환경 조성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상락 지회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을 응원하는 응원의 목소리로 전해졌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훌륭하게 성장해서 영천을 빛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jmson220@ekn.kr

2024년 울진군수기 대회, 5개 종목 성황리 종료

15일부터 그라운드골프 등 4개 종목 그 열기 이어가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 12일 제21회 울진군수기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총 13종목의 울진군수기 대회가 울진종합운동장 등 울진군 전역의 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0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간 종목별로 진행되며, 현재 테니스, 게이트볼, 파크골프, 축구, 배드민턴 5개 종목이 선수 및 임원 등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울진군수기 대회는 울진군을 대표하는 대회로, 다양한 계층의 선수들이 참가해 단순한 승패를 넘어 화합과 교류의 장이다. 특히, 게이트볼 경기에서는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시니어 선수들과 함께 뛰어 세대 간 화합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축구 경기에서는 울진을 대표하는 직장인들이 열띤 경기를 펼쳐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5일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시작으로 궁도 등 4개 종목이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명한 10월의 가을 하늘 아래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가, 화합과 우정,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확충하고 스포츠 투어리즘을 활성화하여 울진군의 스포츠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금연구역 합동·점검 단속 실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금연문화 정착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금연구역 합동·점검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울진경찰서, 환경위생과 위생팀, 보건소 금연지도원, 금연사업 관계자 등 총 17명이 3개 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단속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상 지정된 금연구역으로 공공청사 의료기관, 음식점, PC방 등 공중이용시설이다. 특히 지난 8월 17일 시행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금연구역 확대로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시설 경계의 30미터 이내의 금연 구역 내 흡연을 집중 단속한다. 점검·단속 사항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 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사항이며,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정기적인 합동 점검·단속 및 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군민의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문화 정착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청정 울진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매화면, 고구마 수확체험 행사 실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 매화면은 지난 12일 가족과 함께하는'고구마 수확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화면발전협의회 주최로, 울진마린CC와 울진중앙농협, 매화면이장협의회, 매화면새마을부녀회 등이 함께했다. 이날 사전 신청을 받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 300여명이 참석하여 자연 속에서 흙을 직접 만지며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자신의 주먹보다 큰 고구마를 들고 직접 캔 것이라고 자랑하며 고구마 상자를 채워 나갔다. 이만호 매화면장은“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준비한 고구마 수확 체험행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매화면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산업 부문’ 대상 수상

포항의 혁신적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 통했다!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장으로부터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을 수여받았다. 포항시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혁신적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관광산업 부문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시상식 후에는 이강덕 시장과 이연택 학회장, 김봉석 경희대 컨벤션전시경영학과 교수, 김향자 로컬임팩트연구소 이사 등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포항형 마이스산업의 혁신적 육성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신성장산업 연계 지역특화 마이스행사 개발 △국제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할 국제회의 유치 △협치와 융합으로 마이스 도시 브랜딩 △지역 마이스 인재 육성 등 포항의 마이스산업 정책 발전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이연택 회장은 “포항은 대한민국 마이스산업의 1번지가 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다른 도시와 비교해 매력적인 요소와 스토리가 많아 이를 잘 활용한다면 혁신적 마이스산업 육성의 성공모델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중심으로 포항의 문화·관광·예술적 기반 요소들과 연계해 지역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겠다"며 “세계적 석학과 국제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포항이 국제사회로 도약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를 통해 마이스산업 도시 포항으로의 리브랜딩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7월 마이스산업의 핵심 허브이자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착공했다. 센터는 포항시 북구 장성동 옛 미군부대 캠프리비 부지 2만6,608㎡에 지하1층~지상5층 총 6개 층에 연면적 6만3,818㎡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시설로는 7,183㎡의 전시장과 2,000여 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컨벤션홀, 11개의 중소회의실을 비롯해 시민 휴게공간, 상업·업무시설 등으로 구성돼 오는 2026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jmson220@ekn.kr

포항시, 지방세 체납정리단 구성…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지난 14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지방세 체납정리단' 구성 운영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약 2개월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이번 일제정리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세 체납정리단 구성으로 체계적인 징수를 위한 조직체계를 마련하고 이월체납액 339억 중 60%인 203억 이상 정리를 목표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체납 규모와 체납 사유에 따른 유형을 분류해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함에 따라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및 적극적인 징수유예로 회생을 지원한다. 일제정리기간 동안 관허사업제한, 압류 부동산 공매, 임차보증금 및 분양권 압류 및 추심, 출국금지 요청 등 엄정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추진한다. 또한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협업해 체납차량 밀집지역 위주로 일제단속을 실시하는 등 합동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포항시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고액·상습 체납자의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 제재로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미국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 대표단 방문…교류 확대 방안 논의

양 도시 교류사업 발굴과 포항 무궁화길 보존 및 활성화 방안 논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15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 대표단이 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접견하고 향후 두 도시 간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포항-피츠버그 간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상호 간 다양한 교류사업 발굴과 지난해 7월 피츠버그시에 조성된 포항무궁화길 보존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두 도시 간 교류에 가교가 돼줄 한인회의 역할을 적극 당부했으며, 이에 조미란 전 한인회장(현 명예이사)은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피츠버그 한인회가 양 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피츠버그시 한인회 대표단은 이날 접견 이후 영일대 해상누각 및 해상 스카이워크, 죽도시장 등 포항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봤다. 피츠버그시는 과거 철강산업으로 명성을 떨친 도시로 이후 다양한 지역 내 첨단 신산업의 발전과 관광·마이스 분야 등 굴뚝 없는 산업으로의 전환에 성공하는 등 포항시와 유사한 성장배경을 갖고 있다. 포항시와 피츠버그시는 이러한 성장 배경과 미국 내 최다 한국전 참전이라는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 이강덕 포항시장이 피츠버그시를 방문한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7월에는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피츠버그시의 한국전 참전용사비가 위치한 공원 일대에 포항 무궁화길을 조성하는 동시에 포항의 날을 선언했으며, 양 도시 간 상호경제이익을 위한 정책 교류를 약속하는 우호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양 도시간 교류 지원 및 참전용사 기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피츠버그 한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양 도시 간 경제산업 분야 및 민간 문화 영역에서 상호 간 실질적인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공무원 휴식권 보장 위한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운영

11월부터 장기면, 호미곶면, 죽장면, 기북면 행정복지센터 4개소 시범 도입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민원실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장기면, 호미곶면, 죽장면, 기북면 행정복지센터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공무원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점심시간 동안 민원 업무를 중단하는 것으로 교대근무 없이 온전히 휴식을 보장해 직원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더 나은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제도다. 제도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SNS, 현수막, 전광판 등 사전 홍보를 강화할 예정으로 무인민원발급기가 미설치된 행정복지센터는 순차적 확대 설치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상 근무시간에 포함되지 않으며 법적으로 휴식이 보장되어야 하는 시간이지만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점심시간 민원실은 교대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입 초기 과도기적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범 운영기간동안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해 민원서비스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보완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내에서는 고령군에서 점심시간 휴무제를 올해 4월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으며, 도입하는 지자체가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jmson220@ekn.kr

포항시,철강의 미래를 이끄는 혁신 철강 대개조 심포지엄 개최

철강산업 기술혁신 방안 제시, 차세대 철강 및 금속소재 산업 발전 전략 모색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1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철강의 미래, 혁신적 변화를 향한 끝없는 진화'를 주제로 '2024 철강 대개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장,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과 산학연관 전문가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주세돈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은 '철강산업의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철강산업의 녹색전환(GX, Green transformation)과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강연에서 주 원장은 탄소중립 시대 대응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기술과 디지털 전환시대 AI 및 모바일 로봇을 활용한 제조 기술 및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지능형 제철소(Intelligent Factory)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정보영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그룹장은 '친환경 산업에서의 철강소재 적용 동향'을, 김영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실장은 '석유 에너지 산업 금속소재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발표하며 지역 첨단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기술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주세돈 원장이 좌장을 맡아 이재윤 산업연구원 실장, 연경흠 딜로이트(DELOITTE) 상무, 박노근 영남대학교 교수, 김영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실장, 박유수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상무가 참여한 가운데 '금속산업의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차세대 철강 및 금속소재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력 우위를 점하기 위해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 개발사업'으로 철강산업의 고도화 및 고부가기치화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철강·금속 디지털 전환(DX) 실증센터 구축으로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의 신성장 산업인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헬스와 금속 소재를 접목하기 위해 고기능성 소재 R&D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혁신적인 철강산업의 미래를 위해 철강 및 신소재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에 다각적으로 노력해달라"며, “포항은 제1의 철강도시로서 지속 성장 가능성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대구대, 2024년 기업문제 해결형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 개최

총 45명 학생 15개 팀, 지역사회 이슈 및 기업 문제 해결 아이디어 도출 원예학 전공'잔디로 세계로'팀, 수도용 폐상토 관련 아이디어로 대상 수상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수행하고 있는 3개 사업단이 기업 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 대구대학교 LINC3.0사업단과 지역혁신 친환경배터리사업단, 차세대 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드림센터 경주에서 '2024 DU(대구대) 기업문제 해결형 아이디어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기업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화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대 AI학과 학생 등 총 45명 15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간 기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제를 정해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문 멘토의 피드백과 멘토링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결과물을 도출했다. 이 대회에서 원예조경학과 원예학전공 임승재, 강지혜, 오선우 학생으로 구성된 '잔디로 세계로' 팀은 수도용 폐상토의 처리에 관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대상을 수상했다. 정혜경 대구대 지역혁신 친환경배터리사업단 단장은 “이번 대회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전공 지식과 결합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기 대구대 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기업문제 해결형 아이디어 해커톤처럼 앞으로도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해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중혁 대구대 LINC3.0사업단 단장은 “이번 대회는 LINC3.0사업단과 더불어 지역혁신 친환경배터리사업단, 차세대 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함께 협력해 진행한 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학생들이 지역의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잠재력을 높이고, 창업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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