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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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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주부·어린이 기자단 소통데이 실시

아름다운 고택과 자연경관 품은 덕동문화마을서 힐링 여행 기북면 덕동문화마을서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 제공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 12일 제8기 주부기자단 및 어린이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현장 소통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기자단은 덕동문화마을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덕동문화마을 트레킹을 진행했으며, 천연염료를 이용한 손수건 염색, 기북 농산물인 감자와 고구마를 활용한 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쳤다. 기자단은 400년의 풍습을 이어온 아름다운 자연과 고전미를 자랑하는 애은당고택, 사우정고택,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용계정과 덕계서당 등이 있는 지역의 대표 명소 덕동문화마을을 들러보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서은 포항시 제8기 어린이 기자는 “이번 소통 행사로 포항의 전통문화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관광지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주변 친구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초등학교 4~5학년과 주부로 구성된 포항시 제8기 주부기자단 및 어린이기자단은 지난 3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기자단은 포항 곳곳을 누비며 축제 및 행사, 관광명소, 학교 소식, 동네 자랑 등을 취재하고 다양한 문화와 정보 및 시정 소식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의 진솔한 이야기와 생활 주변 미담 등을 발굴하며 포항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기자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출산장려정책 사업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지역 특성 살린 포항형 출산장려정책 사업 적극 발굴·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포항=에너지경제신무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출산장려정책 사업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합계출산율이 2022년 0.89명에서 지난해에는 0.85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시는 새로운 정책 환경변화와 주민 요구 등을 고려한 중장기적인 출산장려정책 및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기존의 유사 중복 사업에 대한 재검토 및 평가로 포항만의 지역 특성을 살린 포항형 출산장려정책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코자 이번 용역을 진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연구내용, 연구 추진전략 및 방법 등에 대한 용역 수행기관인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이다영 시의원과 편준 복지국장, 백정숙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 장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오늘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들을 최대한 검토, 반영해 포항시민을 위한 출산장려정책을 발굴, 추진해 포항시가 전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해결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자연주의정원 철길숲 전시로 정원 도시 포항 브랜드화 노력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 참여한 포항 그린웨이 정원 철길숲에 옮겨 전시 정원의 아름다움 공유와 정원문화 확산으로 정원도시 브랜드화에 노력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오는 18일부터 12월 초까지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에 참여했던 포항 GreenWay 정원 일부분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기 위해무대를 옮겨 철길숲에 전시한다. 이번 계획은 지난 4일부터 10일간 경주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황금정원 나들이'에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가며 도시브랜드 홍보 효과를 실감하고 이를 극대화하는 한편 포항시민에 대한 자연주의 정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결정됐다. 전시 작품은 세계적인 정원 조성 추세인 자연주의 정원 8개 작품으로 에메랄드그린, 오색남천, 팜파스그라스, 국화, 아스타 등이 인위적으로 식물을 심고 가꾸는 방식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생태적으로 표현돼 철길숲과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일상에서 트렌드로 떠오른 정원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시민 주도의 정원 문화 확산의 촉매제가 되어 정원도시 포항 브랜드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포항시새마을회, 결혼이주여성 친정집 지어주기 사업 준공식 개최

포항시 결혼이주여성 가구 친정집 공사 통해 경제적·정서적 지원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 결혼이주여성 친정집 지어주기 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은 베트남 하우짱성 롱미현 빈탄읍에서 김경휴 협의회장, 김성예 부녀회장, 김향유 직장공장협의회장, 노순도 새마을교통봉사대장, 구성민 청년새마을연대 회장 및 결혼이주 다문화가족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혼이주여성 친정집 지어주기' 사업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친정집을 개·보수하거나 신축해 제2의 고향인 포항에 마음 편히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포항시새마을회에서 주관해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은 서면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결혼이주여성의 베트남 친정집을 대상으로 현지 사업자와의 계약을 진행해 5월부터 설계와 시공 과정을 거쳐 최근 준공했다. 이외에도 포항시새마을회는 새마을 세계화사업의 하나로 푸화 비 초등학교를 방문해 컴퓨터 10대 및 학용품을 지원해 현지 학생들에게 지구촌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정신을 알려주며 정보화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마을운동발상지 포항을 현지에 알려왔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친정집 지어주기 사업으로 먼 한국으로 이주해 온 여성들과 가족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끼며 새로 지은 집에서 안락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화 사업으로 결혼이주여성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며 새마을정신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포항시새마을회가 베트남에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사업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새마을운동이 널리 퍼지길 바라고 새마을운동 발상지 포항의 위상 또한 이번 기회로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제36회 경주시민체육대회 다음달 2일 개최… 화합과 재미 종목 선정

11월2일 시민운동장에서 진행, 휴일 개최로 많은 시민 참가 예정 경기력 위주 종목 지양, 입장식은 선수단 제외한 기수단 및 내빈입장 대체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장인 제36회 경주시민 체육대회가 다음 달 2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스포츠로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경기력 위주의 종목 운영을 지양하고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위주로 진행된다. 휴일(토요일) 개최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참가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행사를 구성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대회장 인근 질서유지와 안전관리를 위해 입장식은 선수단을 제외하고 기수단 및 내빈으로 입장으로 대체한다. 시민체전은 당일 토함산에서 경기를 알리는 채화를 시작으로 선수‧시민 등 1만 여명이 참가해 △트랙경기 3종목 △필드경기 3종목 △번외경기 1종목 등 총 7종목으로 펼쳐진다. 트랙종목은 대형바통(3인) 400MR, 3인2각 보드레이스 400MR, 화합달리기 400MR를 진행해 경쟁 보다는 화합·재미 위주의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필드에서는 단체 줄넘기(여 7명), 어르신 공굴리기 120MR, 한궁 게임이 실시된다. 또 번외경기로 진행되는 OX퀴즈는 남녀노소, 연령을 불문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부별 편성은 23개 읍면동을 인구 규모에 따라 무열부(8), 문무부(7), 흥무부(8) 총 3개 부로 구분되며, 시상은 종합 1.2.3위와 부별 1.2.3위, 응원상, 모범상 등이 수여된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개최되는 뜻깊은 대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치유와 화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진동 수확기 투입해 은행나무 열매 사전 채취

10월 한 달 장비 도입해 은행나무 암그루 열매 488본 조기 채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가을 불청객으로 불리는 은행나무 열매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한 달 동안 굴삭기에 부착한 진동 수확기를 올해 첫 도입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에 돌입한다. 이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지기 전에 채취해 악취를 제거하고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작업에는 6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나무마다 익는 시기가 달라 한 나무당 채취 횟수는 2회 예정이다. 진동 수확 장비는 나무에 진동을 주어 열매를 한 번에 떨어뜨릴 수 있어 작업 속도가 빠르다. 작업 대상은 동천, 황성, 용강, 충효의 주거밀집 지역과 통일전 주변 은행나무 암그루 등 총 488본이다. 그간 매년 가로수 관리원들이 은행나무 열매가 익은 후 직접 장대를 들고 제거함에 따라 작업 속도가 더디고 안전사고 우려 등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진동 수확기 작업의 효율성과 시민 통행량, 민원 발생지역 등의 주민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는 사업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은행나무 열매를 제거하는 10월 한 달 동안은 작업 중 차량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급적 은행나무 주변 주차를 피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환경미화원 5명 신규 채용… 체력심사 비중 축소

체력심사 70%에서 45%로… 인적성검사 신규 도입 응시자격 18세 이상 60세 미만… 14일부터 접수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퇴직 및 휴직으로 발생한 결원을 보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환경미화원 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학력과 경력,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25%) △2차 실기(체력)심사(45%) △3차 인적성검사(20%) △4차 면접(10%)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체력심사의 비중이 기존 70%에서 45%로 감소하고, 인적성검사가 새롭게 도입된 점이 특징이다. 체력심사 항목에는 악력 측정이 추가됐으며, 평가 방식도 절대순위평가에서 등급제 상대평가로 변경됐다.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이며, 응시원서는 경주시 자원순환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받아 작성 후 자원순환과에 직접 제출(우편접수 불가)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상반기 임용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자원순환과(☎ 054-779-6693)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경주시, ‘APEC 페루-경주 사진전’ 개최… 문화 교류의 장 열려

페루 잉카 문명부터 경주 유적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다 주낙영 경주시장 “아시아와 남미 문화 잇는 소중한 기회"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주한 페루대사관, 동국대 WISE캠퍼스와 공동으로 '2024 APEC 페루 – 2025 APEC 경주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달 30일까지 '페루에서 경주로의 여정'을 주제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페루의 잉카 문명과 자연경관, 그리고 경주의 유적지를 담은 사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동국대 WISE캠퍼스의 아름다운 교정을 담은 사진들도 함께 전시되면서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류완하 동국대학교 총장,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 등이 참석해 양국의 문화 교류를 기념했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와 페루 간 문화 교류의 시작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고, 류완하 총장은 “한국과 페루의 유산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라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진전은 아시아와 남미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외식업체 입식환경 개선사업 지원 나서

市, APEC 정상회의 대비, 오는 22일부터 신청접수 지역 200곳 외식업체, 좌식서 입식으로 변경 추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지역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입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좌식 식탁을 입식으로 교체해 외식업체의 영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지원 금액은 외식업체 한 곳당 최대 200만원까지며, 별도의 자부담은 없다. 지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입식환경 개선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경주문화재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경주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총 20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주시 관광컨벤션과(☎054-779-6979)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는 이번 '입식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이용객에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외식문화 서비스 수준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국비 지원 사업도 중요하지만, 민생을 살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경북문화관광공사, 강원특별자치도 원주교육지원청간 업무협약 체결

인성교육 체험학습의 장으로서의 활성화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 유교랜드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교육지원청과 학생 인성함양, 각종 정보의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사 유교랜드와 원주교육지원청은 유교문화에 바탕을 둔 인성교육 학습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의 공유,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유교랜드 입장료 할인과 원주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유교랜드 프로그램 지원에도 협조한다. 유교랜드는 신나게 놀면서 인성함양을 할 수 있도록 유교문화를 스토리텔링화한 테마파크형 전시 체험관이다. 최근 유교랜드는 인성교육진흥법 및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라 청소년 교육기관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인성교육진흥법 제2조에는 유교문화가 지닌 예, 효, 정직, 책임, 존중같은 가치를 교육하고자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재 우리 사회가 마주하는 갈등이 봉합될 수 있는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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