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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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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예비부모 대상 건강관리 지원사업 추진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보건소는 10일 임신을 희망하는 예비부모 대상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예비부고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13만 원까지,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비를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냉동난자 보조 생식술지원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회당 1백만 원, 부부당 2회까지 지원한다. 또한, 신혼부부 건강검진은 10종으로 풍진, HIV, 매독 등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지원하며 첫아이를 계획하는 부부에 한해 임신․출산 상담과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는 엽산제를 지원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 및 추진하여 임신과 출산 걱정 없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보건소,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통합보건교육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1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2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통합보건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교육은 평생 건강의 시작점인 어린이들에게 구강보건, 영양교육, 비만예방교육 등 통합적 보건교육으로 스스로 건강생활습관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특히, 간호사, 체육지도사, 치과위생사 등 각 분야 전문인력이 시청각 자료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위주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케이팝(K-POP), 만화 주제가, 동요에 율동을 병합한 신체활동은 아동의 흥미를 유발해 교육의 즐거움과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우는 것은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보건교육을 발굴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 및 평생학습센터 개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학습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10일 서구 복합청사 내 어린이영어도서관 및 평생학습센터의 개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영어자료실, 스토리텔링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체험형 독서기기인 핑거스토리와 에듀봇을 통해 체험형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개관 행사로는 26일에 '베냐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캐리커처 체험'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기존에 서구청에서 운영중이던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서구 복합청사로 확장하여 이전한다. 평생학습센터는 4층에 사색의 시간과 강의실, 5층에 공공학습 스튜디오와 동아리실, 6층에 대회의실을 마련해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 구성도 기존에는 강사가 주도하는 교육 공간에서 학습자 중심의 감성적인 학습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개관 프로그램으로는 중장년층을 위한 청춘 건강교실과 와인 소믈리에 아카데미 등이 있으며, 현재 수강생 모집이 진행 중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 평생학습센터와 어린이영어도서관의 개관을 통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활기찬 평생학습도시로 발전시키겠다" 며, “수준 높은 교육 기반을 마련해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배움의 계절 10월,영천시 평생학습관은 배움으로 무르익어 가는 중!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무더운 여름 끝자락 찾아온 배움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강, 일 평균 500여 명의 시민들이 평생학습관을 이용하고, 지역의 평생학습을 위한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부모아카데미'는 바람직한 부모 역할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관내 아동·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슬기로운 부모 수업, 우리 아이 행복 ON!'이라는 주제로 우리 아이 대인관계 기술부터 MBTI로 알아보는 자녀와의 의사소통법까지 주제에 맞는 전문 강사 초청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한다. 'The(더) 공감 인문학 특강'은 매월 다양한 주제로 개설되는 특강으로, 10월은 김영모(한국미래지식원 대표) 강사를 초청해 '우리 삶의 가치를 찾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매월 새로운 주제로 개설되는 특강인 만큼 꾸준히 인기 있는 강좌 중 하나이다. '어린이 특강'은 체험활동 수업(쿠킹클래스, 도예, 토탈공예 등) 및 사고력 수업(큐브퍼즐, 위인역사탐험, 미술 등) 위주로 편성해 관내 초등학생 120명이 10개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무용 수업은 장애 어린이를 우선 모집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 기회를 마련했다. '단기특강'은 시민 니즈(Needs) 충족을 위해 기존 시민사회교육 정규과정에 없는 신규 강좌(케이크 디자이너, 앙금플라워, 타로 등) 위주로 편성해 230명의 수강생이 18개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민사회교육 정규과정 전 부담 없이 수강하기에 좋은 강의 위주로 편성돼 모집 당일 정원이 모두 마감되는 등 인기가 높다. '시민사회교육'은 시민 누구나 배움을 일상적으로 즐기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전문·기술, 교양·문화 등 61개 과목을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영천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관 연간 프로그램으로 인문, 역사 등의 교양 수업뿐 아니라 공예, 페이퍼플라워와 같은 체험 수업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시민 소양 함양 교육이다. 매주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개설돼 수강생들의 관심도가 높아 올해도 정원이 모두 마감되는 등 수강생 40명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회의실을 가득 메우고 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영천캠퍼스를 포함해 도내 19개 시·군 캠퍼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생 100세 시대에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평생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성운대학교에 위탁해 운영하며, 입학생 50명이 70% 이상 출석 및 사회참여활동 5시간을 참여하면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김미희 평생학습관장은 “풍요로운 가을 기운처럼 풍성하게 구성된 강좌로 수강생분들의 삶이 배움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며 “시민 니즈(Needs) 중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설로 시민 개개인의 소양 함양은 물론,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이보은(생활요리연구소 대표) 강사를 초청해 '집밥의 변천사'를 주제로 시민행복아카데미 특강(오후 2시, 평생학습관 우석홀)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교육프로그램 및 특강 일정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jmson220@ekn.kr

영천시, 제4회 사회복지인 대회 성황리 개최

사회복지 종사자들 노고 격려 화합의 시간 가져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영천시사회복지사협회주관으로 10일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에서 사회복지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영천시 사회복지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행사는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을 비롯한 10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의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힐링콘서트를 통해 영천시 사회복지인들이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기념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영천시사회복지사협회 영상 상영, 사회복지사 선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우기석 회장은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세상이 행복합니다"라며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위상을 높이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케어하기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더 나은 복지를 위해 함께 동행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일선의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계신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면서 사회복지사의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2018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위해 보수교육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사 해외연수 및 사회복지인 대회, 종사자 수당, 복지포인트 등 다양한 복지혜택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jmson220@ekn.kr

포항트라우마센터, 지진 심리지원 응급 대응 매뉴얼 제작 배포

재난발생 시 심리지원 대응체계 구축, 트라우마 심리지원 서비스 증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지진 재난 발생 시 심리지원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진 트라우마 심리지원 서비스를 증진하기 위한 '지진 심리지원 응급대응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심리지원 응급 활동 원칙과 유의점, 지진 발생 후 응급심리지원 절차, 심리지원 방식, 응급 현장 실천가의 자기돌봄 등으로 지진 발생 시 응급심리지원의 역할과 기능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심리지원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포항트라우마센터 관계자는 “지진 심리지원 응급대응 매뉴얼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심리지원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심리적 충격완화 및 심리안정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지진 및 재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전문치유 장비체험, 신체이완 프로그램, 소규모 야외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트라우마센터(☎270-4747) 또는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jmson220@ekn.kr

대구TP, 맞춤형 R&D기획 지원 신규 참여기업 모집

R&D기획 역량 강화를 통한 신규 아이템 발굴 및 R&D성공률 제고 총 5개社 선정, 23일까지 우편 또는 대구TP 방문 접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의 R&D기획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2024년 맞춤형 R&D기획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지역기업의 R&D기획 지원을 통해 신규 기술개발 요소를 발굴하고, R&D과제 수주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대구 내 본사 및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술개발이 필요한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내용으로는 △기업 R&D역량 진단 △기술 · 특허동향 및 타깃시장 분석 △기획 보고서 제공 등을 지원하고, 평가를 통해 5개사 정도를 지원할 예정에 있다. 특히, 과학기술 데이터 최고 책임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대구경북지원이 직접 지원함으로써 기술 · 특허 · 시장분석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객관적인 기업진단을 통해 최적의 R&D과제를 추천받을 수 있다. 대구TP 김한식 원장은 “기업 스스로가 기술개발 요소의 유무를 판단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이 진단하고 분석한 보고서를 토대로 R&D과제 신청서를 작성한다면 완성도가 높아 R&D과제 수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고, 자세한 내용은 대구TP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TP 기술사업화지원센터(☏053-757-3790)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iM뱅크, 창립 57주년 기념 서울 주요 오피스 상권 ‘iM푸드트럭’ 운영

시중은행 전환 후 첫 창립기념일 … 서울 중구 일대 양일간 iM뱅크 랩핑 트럭 눈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후 처음 맞이하는 2024년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수도권 영업 활성화 및 보다 많은 고객들과 만나기 위한 iM푸드트럭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iM푸드트럭 'EAT's Go!'는 움직이는 이동 카페로 음료와 간단한 간식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로 지역의 행사 명소나 주요 거래처 등에서 운영돼 고객 편의를 제고했으며 올해 10월 창립기념일을 맞아 서울에서 지난7일~8일 양일간 고객들을 만났다.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iM뱅크의 새로운 사명과 리뉴얼된 로고의 주요 컬러인 민트로 랩핑한 iM푸드트럭 'EAT's Go!'는 '움직이는 홍보 트럭'으로 보다 넓은 고객들과 만나고자 다양한 지역을 찾고 있다. 수도권에서 최초로 진행된 금번 프로모션은 서울 주요 오피스 상권에서 운영돼 새로운 iM뱅크를 알리고, 'iM your friend iM뱅크 – 이거 마시면 우리, 5래5래 7구하는거다'라는 콘셉트로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창립기념일 당일인 지난 10월7일(월)에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 소재 iM금융센터에서, 8일(화)에는 태평로 서울마당에서 iM푸드트럭 'EAT's Go!'가 운영됐다. iM뱅크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와 음료, iM뱅크 캐릭터인 단디와 똑디 등 그립톡 굿즈를 증정하며 iM뱅크를 홍보했다. 길게 줄을 늘어서 iM뱅크 홍보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대구에 기반을 둔 시중은행인 iM뱅크를 알게 된 유쾌한 기회였다", “단디, 똑디 등 iM뱅크의 대표 캐릭터가 눈에 띄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행사를 하길 바란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iM뱅크 관계자는 “맛있는 음료와 간식처럼 일상에 활력을 주는 iM뱅크가 되고자 iM푸드트럭 'EAT's Go!'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소와 시기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로 단순 홍보 이상의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자주 만날 수 있는 iM푸드트럭 'EAT's Go!'가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전국 최대 규모 1,114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 조성

민관 매칭사업으로 전국 최대 규모 1,114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 조성 14일부터 지역 소상공인 위한 500억 규모의 특례보증 재원 신청 받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민관협력 매칭사업으로 올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희망동행 특례보증 재원을 1,114억 원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특례보증 재원 마련을 위해 금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1:1 매칭사업으로 추진하는 경우는 포항시가 전국 최초이며, 조성 금액 또한 전국 최대 규모다. 시는 지난 2월 지자체 최초로 iM뱅크(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300억 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이 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출연해 14억 원의 재원을 추가 조성했다. 이후 7월 iM뱅크의 30억 원 추가 출연을 이끌어내며 600억 원을, 이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에 집중관리 모델로 포항시가 선정되면서 새마을금고가 출연한 10억 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으며 200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조성한 바 있다. 시는 조성된 특례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500억 규모의 특례보증 재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iM뱅크(대구은행) 및 포항시 지역 내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등 해당 구비서류를 갖춰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센터(☎1588-7679) 및 해당 금융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보증심사를 거쳐 대출한도자 결정되며 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은행을 통해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올해 민관협력을 통한 특례보증이 확대됨에 따라 금융지원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청년창업가 A씨는 창업 후 신용거래 실적이 없어 사업초기 대출의 어려움으로 고금리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어 경영 부담이 심화됐다. 하지만 금융 지원으로 개업 이후 매출액이 동종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등 사업의 경쟁력이 강화됐다. 또한 오랫동안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는 B씨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거래처 대금 정산 지연으로 힘들어했지만, 이번 특례보증 신청으로 업체를 안정적으로 경영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소상공인들의 호응에 힘입어 시는 추가 재원 조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의 자금 조달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5년에는 2,000억 원의 보증재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특례보증사업은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서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상생협력해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많은 금융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소상공인들이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 지속가능한 상권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15일 대규모 취업박람회  개최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지역 기업 52개 사 직접 참여, 알림판 30개 사 간접참여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만인당에서 '내 일(My Job)을 위해 함께 하는 오늘'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 포항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포항시와 대구고용지방노동청 포항지청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역의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동향을 제공하고, 수시 채용으로 적기에 인재를 선발해 기업의 빈 일자리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포스코 정비3사(PR테크, PS테크, PH솔루션)를 비롯한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지역 기업 52개 사(경주 2개 사 포함)가 참여해 당일 기업별 부스 현장 면접을 실시, 현장직과 사무직, 기타 직종을 포함한 총 25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알림판을 통해 30개 사가 간접참여해 51명을 별도 선발한다. 아울러 포항시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이차전지 선도기업인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를 비롯해 우전지앤에프, 피엠그로우, 비에스원 등 중소 전후방 기업이 참여하는 신산업 홍보관 이차전지 특별전 연계 운영으로 포항시의 우수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와 산업 동향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이와 함께 배터리 산업현장 인력육성을 위해 올해 출범한 배터리 아카데미 남부권캠퍼스가 참여해 이차전지에 대한 기본 안내와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알리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지역의 우량기업인 현대제철과 OCI가 기업홍보관을 운영해 향후 채용계획 및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에 대한 채용설명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인업체 부스와는 별도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자투리시간거래소 △취업지원센터 △중장년내일센터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이 대상별 맞춤형 취업 상담과 이력서 작성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며, 해병대와 해군 간부모집 홍보를 위한 특별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증명사진 촬영관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킹 △마음건강 고민상담소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 편의를 높이고 원스톱 취업 준비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포스코 상생일자리 △포스코 하이테크 플랫폼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취업 준비에 지친 구직자들에게 잠시 쉬어갈 시간을 제공한다. 현장 참여업체는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24에서 구직 신청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일자리종합센터(☎280-3275~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부터 고용동향을 빠르게 반영해 취업박람회를 상하반기 연 2회 개최로 확대해 시민들의 구직 편의 향상 도모에 힘쓰고 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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