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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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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골목형 상점가’ 최초 지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8일 북구 최초로 경대북문 일대 골목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곳은 경대북문 일대의 70여개 점포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30개 이상이 밀집한 구역에 상인회의 신청을 받아 지정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이번에 지정된 경대북문 일대 '경대북문문지기 골목형 상점가' 구역 내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얻어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으로 그동안 각종 공모사업에서 소외되었던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첫 지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요건을 충족하는 골목상권을 계속해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익산시, 지방행정동우회원 경주서 한자리

자매결연 26년 끈끈한 우정으로 양 도시 우호 증진 등 발전 밑거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행정동우회주관, 2024 영․호남 화합교류행사가 지난 4-5일 양일간 2025 APEC 개최 도시인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에서 열려 두 자매도시의 우호 증진과 화합의 장이 됐다. 보문단지 내 교원드림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의장, 전북 익산시 오정균 행정동우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친목 도모 등 교류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경주.익산시 지방행정동우회는 역사적으로 고도(古都) 육성 활성, 영.호남 화합과 이해증진, 양 도시 우호 증진 등 민간 차원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1998년 자매결연을 맺고 서동축제, 영호남화합교류 등 활발한 왕래와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여 오고 있다. 이날 익산시 행정동우회는 월정교, 교촌한옥마을, 숭문대, 반월성 등 경주의 주요 명소 문화탐방을 비롯해 오후에는 교원드림센터에서 경주시 홍보영상 상영, 양 도시 역점사항 정보교환 등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라 선화공주와 백제 서동왕자의 혼인 가약의 설화를 소개하면서 자매결연 맺은 지 26년간 활발한 교류의 중심에 행정동우회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아울러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100만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 등 그간의 노력에 대해 감사를 전하면서 내년 APEC의 성공개최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면서 교류행사를 통해 행정동우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정택 회장은 “2024 영․호남 화합교류행사가 상호 단합과 결속의 장이 되었다며, 평소에도 산불예방 캠페인, 환경정화, 어려운 계층 노력 봉사 등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행정동우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밀알이 되고 동서화합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야영장 일제점검 실시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환경 조성을 위해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관내 야영장 6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캠핑환경 조성을 위한 전수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관할청에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하는 행위 △영업범위를 벗어나 야영장을 운영하는 행위 △야영장의 시설 등 변경사항이 발생했으나 변경등록신청을 하지 않은 행위 등이 있다.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불법 영업을 한 사업자에게는 행정처분과 함께 '관광진흥법'에 따른 변경등록신청 안내로 합법적 운영을 유도하는 등 불법 영업 야영장을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 장미화 관광정책과장은 “야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근절해 야영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2024 청도반시축제 및 코아페.평생학습박람회 합동안전점검 실시

축제의 완성은 철저한 안전점검으로부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최근 '2024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평생학습박람회' 안전관리계획 심의에 이어 지난 8일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안전점검은 대규모 지역축제 개최 시 안전관리조치의 일환으로 축제기간 중 순간 밀집 관람객이 1천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의 축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건축사 등 유관기관을 비롯한 안전관리자문단과 교통질서, 위생, 보건, 전력시설, 건축물 등 축제 관련 소관 부서가 참여하는 가운데 축제장 전반에 걸쳐 안전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축제 개최 전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합동안전점검에서는 △전기선 등 보행자 걸림 요소 점검, 누전차단기 및 전기배선 안전 설치 여부 △폭죽‧불꽃놀이 파편 관람석 낙하 방지 조치 △무대 및 주위 시설, 가스 소화 시설 △소방안전 조치, 교통혼잡 및 경찰안전 분야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각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예측 가능한 유형의 안전 저해 요인을 미리 발굴하고 즉각 조치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안을 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합동안전점검이 안전의 종착점은 아니며 안전 보증수표도 아니다. 행사가 끝날 때까지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경각심을 가질 때 비로소 안전을 확보할 준비가 된 것이다. 즐겁고 유쾌해야 할 축제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맡은 역할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일반용 인감증명서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

정부24를 통해 재산권과 관련성이 낮은 일반용 인감증명서 발급 가능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일반용 인감증명서를 정부24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인감증명서는 본인의 도장(인감)을 주소지의 주민센터에 사전 신고해 놓고 필요시 발급해 특정 도장이 본인이 신고한 인감임을 증명해 주는 서류이다. 정부 24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인감증명서는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면허 신청, 경력 증명, 보조사업 신청 등 재산권과 관련성이 낮은 유형의 용도로만 발급이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해 일반용 인감증명서를 발급하는 방법은 PC로 정부24에 접속해 전자서명(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과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본인인증을 거친 후 발급 용도와 제출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직접 방문해야만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불편함이 개선됐다,"라며,“군민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립본리도서관,‘테마가 있는 도서관’독서치료전문가 특강 운영

'부모의 역할 재발견: 가정에서 독서를 통한 자녀 교육법'특강 참여자 모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11월 9일~10일 양일간 구민 70명을 대상으로'테마가 있는 도서관'독서치료전문가 특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독서치료 특화 도서관인 본리도서관은 '독서치료도서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이와 연계해 독서치료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2022년 마음문학치료소 김은아 소장을 초청해 '그림책 테라피 특강, 나와 세상을 마주하는 시간'을 진행했고, 2023년 e움심리상담연구소 대표 김은정 강사의 'MBTI 성격유형으로 보는 자기이해와 마음치유 독서법'특강을 운영했다. 올해는 자녀 교육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이미숙 강사를 초빙해 '부모의 역할 재발견: 가정에서 독서를 통한 자녀 교육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숙 강사는 한국하브루타 연합회 부회장으로 교육학 박사, 독서치료전문가, 독서교육전문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강 내용은 △ 나는 어떤 부모인가? △자존감을 높여주는 질문 기법 △ 디지털로 양육된 아이들에게 읽기 가르치기 △ 메타인지 활성화를 위한 과정중심의 독서지도 방법을 독서치료적 접근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강은 11월 9일~ 10일 양일간 13시 30분 본리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희망자는 16일에서 29일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이번 자녀 교육법 특강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건전한 관계 정립은 물론 자녀의 성장에 올바른 역할을 할 수 있는 현명한 부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 가을 결혼시즌 및 나들이철 대비 음식점 등 점검 실시

가을 결혼시즌 및 나들이철 대비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으로 식품안전사고 대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10월 말까지 가을 결혼시즌 및 나들이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사항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10월 식품으로 인한 대형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 점검은 결혼시즌을 맞아 관내 예식장과 그 부대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가을 나들이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백화점․대형마트 내 음식점, 두류공원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먹거리 안전성을 강화 및 식품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 소비기한 경과 원료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 작업장 내부 위생관리, 이물(쥐, 해충 등) 방지 시설기준 준수 △ 손님에게 제공하는 물통의 물 재사용 및 청결 상태 여부 △ 개인위생(건강진단, 위생모, 마스크 등) 준수 여부△기타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 성수기인 10월 많은 하객이 찾는 예식장 뷔페에서 위생적인 뷔페식이 제공되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남이공대, 대학  ‘천마’ 캐릭터 리뉴얼 공개

전 연령층에 보다 친근한 캐릭터로 행사 등 홍보 활용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MZ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과 소통하고 대학 홍보를 위해 기존의 '천마' 캐릭터를 리뉴얼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 된 영남이공대학교 캐릭터 '영이'는 대학의 상징인 천마를 바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대학 캐릭터 영이는 교직원 및 재학생의 애교심을 향상하고 전 연령층과 편한 이미지로 소통하기 위해 단순하면서도 귀엽게 표현됐다. 영이는 캐릭터만의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대학의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에서 영남이공대학교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영이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제작, 마스코트 인형탈을 활용한 대학 행사 지원, 유튜브 영상, 각종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대학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12일에 있는 영남이공대학교 수시1차 면접에서 마스코트 인형탈 퍼포먼스와 캐릭터 이름 맞추기 이벤트로 참여 학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새롭게 태어난 영이가 귀여움과 친근함으로 대학의 정보를 전달하는 홍보대사로서의 멋진 활약이 기대된다"라며 “다양한 콘텐츠와 굿즈 개발, 참여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과 소통하며 대학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대구지역 전문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 기록한 가운데,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1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DGIST,복사 냉각과 태양열 흡수 기능 갖춘 3차원 스마트 에너지 소자 개발

DGIST, KAIST, 고려대학교 공동 연구팀, 열복사 현상에 기반해 가역적인 가열.냉각 성능을 일으키는 3차원 소자 개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봉훈 교수팀이 가역적인 가열과 냉각 성능을 모두 갖춘 '3차원 스마트 에너지 소자'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KAIST 기계공학과 이봉재 교수,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소자를 개발했으며,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Advanced Materials'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어 그 우수성과 실용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전 세계 에너지 소비의 약 50%는 난방과 냉방에서 비롯되며, 이는 지구 온난화와 대기 오염 같은 심각한 환경 문제를 유발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과 외부 공기를 각각 열원과 냉원으로 활용해 자발적으로 온열 및 냉열을 생성하는 태양열 흡수 및 복사 냉각 기술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냉난방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태양열 흡수 및 복사 냉각 소자가 개발되었으나, 대부분은 냉방 또는 난방 중 하나에만 집중하거나 대규모 시스템만을 제안하는 한계가 있었고, 냉난방 기능의 조절도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봉훈 교수팀은 하나의 소자에서 가역적인 가열 및 냉각 성능을 구현한 “3차원 스마트 에너지 소자"를 개발했다. 이 소자는 기계적 박리 공정을 통해 3차원 구조가 열리면 실리콘 탄성체와 은으로 구성된 하부층이 노출되어 복사 냉각이 발생하고, 3차원 구조가 닫히면 검정 페인트가 태양열을 흡수해 가열이 이루어지는 원리로 작동한다. 연구팀은 이러한 가역적인 구조 변화를 피부, 유리, 강철, 알루미늄, 구리, 폴리이미드 등 다양한 기판에서 평가했으며, 구조의 각도에 따라 냉난방 성능을 조절할 수 있어 마크로 및 마이크로 크기의 소자에서 온도 조절이 필요한 건축물과 전자 소자의 에너지 소비 절감에 효율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김봉훈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가 저명한 국제 학술지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해당 성과가 산업 현장 및 건축물 등에서 에너지 소비 절감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 생체융합 인터페이싱 선도연구센터(ERC)"와 “나노및소재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결과는 'Advanced Materials'에 발표되었고,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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