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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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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신축아파트단지 주변 골목길 경관개선공사 완료

오래 방치된 노후 옹벽을 개선하여 밝고 쾌적한 환경 조성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신축 아파트 주변 유동 인구의 증가에 따라, 안전하고 즐길 거리가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국채보상로43길 15 신축 아파트 단지 주변 골목길 경관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폴리텍대학교(대구캠퍼스)와 협의하여 노후한 옹벽의 디자인을 선정했다. 또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서구 고유의 색채를 활용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안정성, 사용성, 내구성, 유지관리성을 고려하여 타일 벽화를 설치했다. 주민들은 “오래된 옹벽이 어둡고 미관상 좋지 않았는데, 타일 벽화가 설치되니, 마치 한 폭의 산수화처럼 보기도 좋고 골목길이 한층 밝고 쾌적해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주민 이용도가 높은 보행 공간의 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서구를 더욱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 신라문화제 11일 팡파르… 신라복판타지패션쇼 올해 첫선

개막식 장소 월정교 → 대릉원 변경, 지역 상권과 동반 성장하는 축제 기대 달빛난장 내 QR 주문‧결제 시스템 시범 도입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대표 문화예술 축제인 제51회 신라문화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3년째를 맞이하는 해로 시민주도형 및 안전한 행사,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상생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축제의 품격을 끌어 올렸다. 행사 첫날 11일 개막식은 대릉원에서 개최된다. 월정교 수상 객석에서 진행했던 화백제전을 대신해 '신라복판타지 패션쇼'를 선보인다. 패션쇼는 신라 스토리를 담은 슈퍼모델 100인의 신라복쇼와 함께 미디어파사드, 불꽃 및 500대 드론 쇼 등의 멀티미디어쇼로 진행된다. 감성 낭만 야시장인 '달빛난장'은 봉황대 광장에 이어 금관총 일원에 푸드트럭존을 신설해 스마트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떡볶이, 어묵 등 간단한 요깃거리가 가능한 분식류부터 부대찌개, 제육볶음 등 입맛을 자극할 식사류, 케밥과 양꼬치 등 글로벌한 먹거리까지 선보인다. 실크로드페스타는 대릉원 공간까지 확장해 전통성과 대중성을 가미한 30개 팀이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을 70회 제공한다.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화랑힙합페스타는 요즘 힙합씬에서 가장 핫한 비와이, 비오, 자이언티 등 8팀을 섭외했다. 특히 올해는 봉황대 법장사 뒤편에 ESG존을 마련해 친환경 체험 공간과 반려견 동반 구역을 신설했다. 또 친환경 공간인 '그린어스 존'은 문정헌 뒤 잔디밭에 마련돼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체험부터 멸종위기 동물을 캐릭터로 한 에코백 제작까지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시는 원활한 신라문화제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해 신라문화제 날짜별, 연령별, 시간대별 등의 방문객 빅데이터를 객관적 분석해 안전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며, 이를 교통통제, 비상 대피로, 안전페스 설치 등에도 적극 활용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리단길을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릉원 안으로 끌어들이고, 다시 봉황대로 퍼져나가게 해 '황리단길-대릉원-중심상가'를 잇는 새로운 축제관광 벨트를 만들어 낸다는 게 올해 신라문화제 전략이다"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이번 신라문화제에 반드시 오셔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동아일보 2024 경주국제마라톤, 역대 최대 1만 2000명 참가

케냐 선수들 우승 후보…국내 강자 김홍록 출전...19일 차량 통제 가을 경주서 펼쳐질 대규모 레이스,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아일보 2024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1만 2000여 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19일 경주에서 열린다. 경상북도, 경주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아일보 2024 경주국제마라톤대회'는 엘리트 선수 45명(국제 남자부 19명, 국내부 26명)과 마스터즈 1만 2000명(△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최근 러닝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이 3000여 명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대회부터 출발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1시간 앞당겨 8시로 조정해 관광객 유입이 많은 시간대를 피했다. 이에 따라 황리단길 주변 시내권과 보문 진입 경로를 빠르게 재개통함으로써 마라톤 참가자와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종편 방송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주시의 풍경과 대릉원, 첨성대, 오릉, 반월성, 월정교, 동궁과 월지, 황룡사지, 분황사 등 대표적인 문화유적지가 전국에 홍보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케냐 출신의 레이먼드 킵춤바 초게(개인 최고 기록 2:07:36)와 더글라스 킵사나이 체비이(개인 최고 기록 2:06:31)가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국내 선수로는 2024 서울마라톤 겸 동아마라톤 국내 남자부 1위인 김홍록 선수(소속: 건국대) 등이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주시는 대회 진행을 위해 교통 통제와 주차 관리 안내 공무원, 경찰 인력, 자원봉사자, 구급 차량 및 의료진, 대회 진행 요원 등 여러 기관과 많은 인력을 동원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참가 선수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라톤 코스 주요 지점에 풍물 단체를 섭외해 거리 응원을 펼치며 대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마라톤 전 구간에 환경 정비를 실시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가 매년 우리 시에서 개최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국제 대회의 성공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APEC 정상 회의를 유치할 수 있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제20회 사랑나눔 건강걷기 및 건강체험 한마당 성료

황성공원서 잠수교 지나 장군교까지 5㎞ 함께 걷기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지난 5일 열린 제20회 사랑나눔 건강걷기 및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 보건소, 경주시 청년연합회,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황오동 풍물단의 풍물 공연,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사랑 고고장구팀의 고고장구 공연, 월성동 건강마을 위원회 늘푸른 동아리의 라인댄스 공연 등으로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상쾌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출발해 잠수교를 거쳐 반환점인 장군교를 돌아오는 약 5㎞ 구간을 걸으며 건강한 걷기 운동을 즐겼다. 부대행사인 건강체험 한마당에서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비만신체활동절주 체험관, 함께 가치 걷는 행복! 지체장애 체험관, 알아가요 치매예방! 함께해요 치매극복! 등 14개의 건강 체험관이 진행됐다. 특히 찾아가는 상상버스 스마트 체험관 프로그램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삶을 위해서는 걷기만큼 접근하기 쉬운 운동이 없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보건소, 고혈압·당뇨병 가정학습지 인기몰이

市, 주요 사망원인 심장질환 등 줄이기 위한 조치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교육...현재 2200명 수료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보건소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학습 프로그램을 운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다. 지난해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10대 주요 사망 원인 중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 질환이 4위 등의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보건소 내 전문인력과 건강리더를 활용한 고혈압·당뇨병 가정학습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경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노인통합지원센터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등 다분야 간 협업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가정학습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가정학습지는 △질환에 대한 이해 △식이 및 운동요법 △ 합병증 관리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눈에 알기 쉽도록 그림으로 제작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2200여 명이 가정학습지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가정학습지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경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54-771-8323~4)로 문의하면 된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병은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만큼 만성질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DGB금융그룹, 14일 ‘기후 위기시대 금융의 도전과 기회’ 세미나 개최

서울 사옥 iM금융센터 16층에서 개최 '2024 DGB금융그룹 ESG 경영 세미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사옥 iM금융센터 16층 대강당에서 '2024 ESG 경영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황병우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축사로 나서며, '기후 위기 시대, 금융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금융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세미나 강연자로는 김상협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초청됐으며, 기후변화와 금융의 기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한다. 패널토론에는 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지속가능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이삼영 NICE평가정보 평가사업본부장, 최홍석 NH투자증권 ESG추진부장, 임대웅 UNEP FI 한국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기후변화가 금융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략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금융 관계자와 ESG 전문가, 투자자, 정책 결정자 등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 참여를 희망할 경우 포스터 내 'QR코드'로 참가 신청하거나 DGB금융지주 ESG전략경영연구소(053/740/7973)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 ‘2024년 중대재해 예방 직원 교육’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에 따른 중대재해 증가 추세에 따라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능력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지난 2일 드림피아홀에서 구청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올해부터 5인 이상 사업장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고, 중대재해의 증가 추세에 따라 구청 직원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높이고 재해예방 능력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 전문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인 안전보건관리체계, 안전보건 의무 사항과 재해사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제 사업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 및 판례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남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자 앞으로도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조재구 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단지 법적 의무가 아니라, 구민과 우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소중한 책임"임을 강조하며 “각 부서에서는 안전관리 방안을 재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 및 제거하는 재해예방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영남이공대,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온라인 학습법 특강 성료

평생학습자과정 재학생 대상으로 효율적인 온라인 학습 전략 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4일 오후 2시 천마스퀘어 1033 계단식 강의실에서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온라인 학습법 특강'을 실시했다.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온라인 학습법 특강은 평생학습자과정 재학생이 자신의 학습 목표와 계획을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효율적인 온라인 학습 전략을 통해 성공적인 학습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에는 평생학습자과정 재학생 80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특강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교육소셜벤처 '캠퍼스브릿지'의 박찬종 대표가 △온라인 학업 계획의 실패 원인 분석 △온라인 학습시 집중력 향상법 및 효율적인 시간 활용법 △공부의 정체성을 만들어 내는 환경 관리법 △건강한 학습 습관을 만들기 위한 정서 관리법 △학점 만점 핵심 노하우 등의 내용으로 자기주도적인 온라인 학습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강에 참석한 사회복지서비스과 배성호 씨(만 63세)는 “온라인 수업도 구체적인 학습 계획과 목표를 설정하지 않으면 학습 진행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효과적이고 최적의 온라인 학습 환경을 구성해 온라인 수강학점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원격교육지원센터 정재한 센터장은 “온라인 학습법은 유연한 학습 환경을 제공해 학습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효율적인 학습 도구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습자들의 수요에 맞게 온라인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평생학습과정 재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효율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1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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