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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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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수시 1차 평균 경쟁률 5.2대 1

간호학과 특성화고 교과전형 31.3대 1, 뷰티융합과 27.2대 1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가 지난 2일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892명 모집(정원 내)에 총 976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2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시 1차 모집) 경쟁률 4.9대1 보다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이번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간호학과 특성화고 교과전형으로 8명 모집에 250명 지원, 31.3대 1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뷰티융합과 27.2대 1, 글로벌시스템융합과 25.0대 1, 간호학과 22.4대 1, 응급구조과 20.6대 1, 스포츠재활과 18.8대 1, 방송영상미디어과 14.4대 1, 보건의료행정과 13.4대 1, 동물보건과 13.0대 1, 조리제과제빵과 12.6대 1, 아트미디어자율학과 12.5대 등을 기록했다. 또 특성화고 교과전형에서는 간호학과 31.3대 1, 스포츠재활과 20.2대 1, 사회복지과 17.2대 1, 응급구조과 14.7대 1, 방송영상미디어과 13.6대 1, 동물보건과 13.3대 1, 건축과 12.6대 1, 조리제과제빵과 11.5대 1, 반려동물과 10.3대 1, 글로벌시스템융합과 10.0대 1을 나타냈다. 2025학년도 학과 통합 및 신설한 학과에도 지원자들이 다수 몰렸다. 아트미디어계열 5.7대 1, 미래라이프융합과 대학자체전형 9.5대 1을 보였다. 한편, 성인학습자들의 평생교육과 재창업 및 재취업을 위한 전형에도 277명과 대졸자 전형 346명이 지원했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은 “학령인구 감소 영향과 맞물려 수험생들의 보건계열 선호도가 명확해지는 상황에서 학과에 따라 지원율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욱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2024 경북혁신포럼 – 로컬브랜딩 X 지역활력타운. 성공리 성료

경북권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위한 연결의 장 마련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과 청도혁신센터는 지난달 30일 경북도청 동락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24 경북혁신포럼 – 로컬브랜딩 X 지역활력타운'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혁신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개발공사, ㈜더함에스디, ㈜엠와이소셜컴퍼니, (사)경북시민재단이 공동주관하며, 청도의 사회적기업 ㈜다로리인이 실행을 맡았다. '사람을 끌어모으는 지역만의 매력만들기'로 정의되는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사업은 차별화된 지역 고유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이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수요맞춤형 주거와 생활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청도군을 포함한 7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올해 경북 영주시, 상주시를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포럼은 민간전문가의 주제 발표, 토론 및 테이블 토크 등을 통해 경북권 내 지속가능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활력타운을 로컬브랜딩과 연결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첫 주제 발표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인 마강래 교수는 베이비붐 세대들의 귀촌·귀향이 수도권 인구 밀집 문제와 지역의 양극화를 해소할 실마리가 될 것이라 예상하며, 농어촌 지자체와 중소기업의 윈-윈 체제를 제안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자인 토지주택연구원 문준경 박사는 수요 계층의 니즈를 다각적인 면에서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지역 활력 타운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방안임을 역설하며 수요 계층별 다양한 지역 정착 지원 방안과 운영 관리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지역활력타운을 통한 로컬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청도혁신센터 우장한 센터장이 토론 진행을 맡았고, 발제자로는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모종린 교수, 엠와이소셜컴퍼니 김정태 대표,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한경구 사무처장 그리고 더함에스디 김종빈 부대표가 참석했다. 토론에서는 민·관·학의 다각적인 관점과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보다 적정한 사업 구조를 탐색했고, 사업이 실행될 때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을 주최한 우장한 청도혁신센터장은 “지역을 매력적이고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공간 기반의 성공 사례가 필요하다. 지역활력타운이 성공적인 로컬브랜딩 모델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활력타운은 단순 주거를 넘어, 청년이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일자리 제공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청년·신혼부부가 지역에 정착해 살 수 있도록 종합적인 생활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일 청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필리핀 카빈티시와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맞이하기 위한 입국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잔리따 핀사완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담당자, 김진성 농협중앙회 청도군지부장과 지역농협장들을 비롯한 청도군 관계자와 계절근로자 118명, 고용농가주 29명 등 총 18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입국한 118명의 계절근로자들 중 41명은 작년 하반기에 성실히 근로해 농가의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청도군에서 일하게 됐으며, 올 상반기에 MOU를 체결한 라오스의 계절근로자 25명도 신규 입국했다. 이날 환영식은 외국인근로자들의 통장개설 및 마약검사, 근로자와 고용농가주의 만남, 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 환영 인사, 기념 촬영의 순서로 진행했다. 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에서는 공통적으로 갈등 방지를 위한 근무일지 작성방법과 월 임금 산정 기준 및 공제 내용에 대해 안내했으며, 고용농가에는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안내와 인권침해 예방 및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한 추가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근로자의 경우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 환경·장비 정비, 폭염 특보 시 농작업자 안전관리 수칙,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근로 시 고충사항 또는 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청도군은 지난 5월 현지 면접을 통해 성실하고 우수한 계절근로자들을 직접 선발했으며, 이들은 청도군 내 감, 미나리, 딸기 등의 재배농가 및 감 가공 농가에 배치돼 최장 8개월간 다양한 농작업을 하며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본적인 한국어 교육과 청도군의 주요 농작업에 대해 사전 교육을 모두 받은 우수한 근로자들이 청도군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라며,“근로자들이 청도군에서 근로하는 동안 건강하게 생활하며 많은 기술들을 배우고 소중한 경험을 가지고 가길 바라며,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발전될 수 있도록 고용주와 근로자들이 좋은 선례를 남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공직자 보고 역량 강화 교육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하는 보고의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고서 작성 능력을 높이고 대면 보고 역량을 강화해 민선 8기의 공약 및 각종 정책 추진에 있어서 실무 담당자의 논리적이고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성과 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 동안 보고서의 기본적인 틀을 배우는 것을 시작으로 △스피치의 결정요소 파악 △스피치의 구조와 전달력 △전략적 보고 브리핑 연출법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보고법 등 실습형 방식으로 진행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9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맞춤형 보고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하여 공직자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jmson220@ekn.kr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주주 소통 행보 ‘눈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이 시중금융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주주와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주요 주주와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그룹의 중기 전략 추진과제 중 하나인 주주가치 극대화, 주가 부양을 위한 황병우 회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됐으며,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주요 경영전략 및 방향성, 상반기 실적 등 최근 경영성과에 대해 주요 투자자와 직접 소통했다. 특히 시장의 주요 관심사항인 주주환원정책의 방향성과 자본시장 밸류업 프로그램 등에 대한 투자자 의견을 청취했다. 최근 DGB금융그룹은 시중금융그룹에 걸맞은 질적 성장을 이루고 금융사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하기 위해 중기 경영계획을 재수립했다. 이익과 자산의 증가보다 자본효율성을 개선하는 중기 목표를 수립해 규모가 아닌 질적 성장에 대한 방향을 명확히 했으며, 이러한 전략에 따른 구체적인 목표를 10월 중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황병우 회장은 “주요주주, 잠재주주와 면담하면서 시중은행으로서의 포지셔닝 전략을 설명하고 그룹의 내실 있는 핵심 성장전략에 대해 충분히 소통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주주친화정책을 통한 주주가치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병우 회장은 이번 설명회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만큼 그룹의 싱가포르 자회사인 'Hi Asset Management Asia(이하 HiAMA)'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초 그룹의 11번째 자회사이자 첫 번째 해외 자회사로 편입한 HiAMA는 싱가포르 내 우수한 현지 인력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안정적인 자체 트랙레코드를 확보해 국내외 투자자금을 유치하고 있으며, 그룹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부 자금 펀딩을 통한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jmson220@ekn.kr

대구대, 캠퍼스 밖 지역 문학기행 큰 호응

문학 작품에서만 알던 작가와 역사적 장소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학술정보원이 도서대출, 정보제공 등 고유의 도서관 업무를 넘어 학생들의 인문학적 역량을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2학기 첫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대구 지역의 문학적 유산을 탐방한 이번 행사에는 학생 3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대구문학관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학적 장소를 탐방하며 문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탐방팀은 이날 오전 대구문학관이 추천하는 대구문학로드를 따라 문성당출판사, 꽃자리다방, 경상감영공원 등을 탐방했다. 대구 향촌동에 위치한 대구문학관에서는 근대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인 이상화, 현진건, 이장희를 비롯해 1950년대 전쟁기 종군작가들과 대구로 내려온 당대 대표작가들의 삶과 문학활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쟁기 당시 피란 문인들의 안식처로 그 시대 문인들의 애환을 달랬던 꽃자리다방도 둘러보았다. 오후에는 교과서 속 작가의 발자취를 따라 대구근대역사관과 이상화 고택, 무영당 등을 방문했다. 무영당은 1930년대 우리 민족 자본으로 대구에 세워진 백화점으로 일제 강점기 때 조선 사람들이 모이는 구심적 역할을 한 장소이다. 각 장소마다 해설사의 설명을 제공해 쉬운 이해와 흥미로 학생들의 호응이 컸다. 이번에 처음 문학기행에 참가한 천상원 학생(문화예술학부 3학년)은 “책으로만 알던 내용을 해설사의 설명이 더해지니 더 생생하게 느껴지고 기억에 오래 남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양진오 대구대 학술정보원장은 “도서관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해 2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문화유산과 문학을 연계한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흥미와 현장체험을 통해 문학적 지식과 추억을 쌓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했다. jmson220@ekn.kr

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 대구YWCA재가노인돌봄센터 산학협력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공업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계열은 지난 2일 대구YWCA재가노인돌봄센터(전문희)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대구공업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계열 이선교 계열장, 조재철 주임교수, 김길한 교수와 대구YWCA재가노인돌봄센터 전문희 센터장, 최은선 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업체 수요자 중심의 교육조성 협력, △산학협력 교과목 및 비교과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우수인력 양성 협력, △ 실습실 및 연구장비 공동활용, △현장실습(자원봉사) 지원 및 연계,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선교 사회복지경영계열장은 “사회복지는 삶의 경험이 풍부한 성인학습자가 오히려 강점이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예비 성인 사회복지사 직무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의회,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 개최

영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는 4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야외종합훈련장 상세계획 등 총 6건과 의원발의 조례안인 '영천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종욱(대표발의).김선태 의원 공동발의)', '영천시 의무부담이나 권리포기에 관한 의결 조례안(배수예(대표발의).권기한 의원 공동발의)', '영천시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와 학대방지 조례안(김용문(대표발의).이갑균 의원 공동발의)' 3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야외종합훈련장 상세계획과 관련하여 변경된 계획에 대해 다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지역뿐만 아니라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추가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것을 당부했으며, 군부대 유치도 중요하지만 훈련장이 들어옴으로써 생기는 소음 문제에 대한 대책도 구체적으로 마련해 시민들의 거부감을 잘 설득해 주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영천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해 실종자의 조속한 발견과 수색대원의 복리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영천시 의무부담이나 권리포기에 관한 의결 조례안'은 절차와 기준을 명확히 함으로써 행정처리의 일관성을 높이고 효율성을 제고해 시민의 신뢰와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영천시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와 학대방지 조례안'과 관련해 최근 반려동물 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조례 제정을 통해 동물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동물 보호 강화를 통해 동물 학대 감소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영천시의회 김선태 의장은 “우리 시 발전을 위해 군부대 유치와 인구유입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들에 대해 고민이 많은 만큼 지속가능한 정책과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경북병무청장, 찾아가는 사회복무요원 간담회 실시

칠곡군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방문, 사회복무요원과 소통․격려 시간 가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장정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4일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장과 환담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칠곡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이들의 애로사항 등 복무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정교 청장은 홍화정 센터장과의 환담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했고, 이어진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 장애인, 아동들을 위해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했다. 장정교 청장은 “앞으로도 복무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복무기관장의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북구, 제2회 서리지감성마켓 & 체험 페스티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12일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에서 '제2회 서리지 감성마켓 & 체험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4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북구의 대표 관광지인 서리지를 알리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북구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첫 회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예산을 증액해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 가족동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서리지의 자연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어른들의 소소한 행복을 충족시키는 힐링쉼터, 플리마켓,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등이 운영된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테마별로 아트로드, 상상마당, 잔디마당, 감성마켓으로 구분해 분필아트, 카아트, 랜덤공작소, 나만의 집만들기, 에어바운스 등 놀이ㆍ체험 프로그램과, 메인 무대에서는 춤추는 트랜스포머, 벌룬쇼, 가족장기자랑 등을 진행하며, 잔디마당에는 사전예약으로 운영하는 피크닉존 및 돗자리와 빈백을 대여해 방문객들에게 화창한 가을날씨를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7월 준공한 서리골천 산책로인 '서리지 행복하길' 연계 이벤트를 진행해 스탬프 인증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지급한다. 이 외에도 방문객 이동을 위해 경북인재개발원 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마련해 행사장까지 셔틀버스 운행과 푸드트럭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계절, '제2회 서리지 감성마켓 & 체험 페스티벌'을 통해 도심의 아파트에서 주로 생활하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체험하며, 동시에 부모님들도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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