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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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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10월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개최

정희원 교수의 “느리게 나이드는 100세 시대의 부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18일 오후 3시, 북구청소년회관에서'2024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10월 강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방송인 이금희, 6월 변호사 한문철, 9월 첼리스트 성승한의 강연이 성황리에 끝난 가운데 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 및 배움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마련하고 있는'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특강이 올해 그 마지막 10월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를 초빙해 건강한 노년을 위한 느리게 나이드는 생활 속 습관과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꼭 챙겨야 하는 것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희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대 졸업 후 내과학 석사, KAIST 이학 박사를 수료했다. 현재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노인의학학술지 AGMR 부편집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위원, 국민통합위원회 노년특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100세 시대의 부자란 돈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노년의 삶이 중요한 것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구민들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북구평생학습센터 누리집 또는 북구 평생학습 카카오톡 채널'대구북구 배움톡'과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으며 북구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교육청소년과(053-665-2712)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청도군,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시상식 가져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일 혁신적인 태도로 군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힘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군은 군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평가 기준에 따라 내부평가단 심사,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결정했다. 우수상 2건으로는 △장기 미협의 토지 소유자와 끊임없이 소통해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전문적, 창의적 사고로 도시계획도로사업 시행 이래 최초로 도로 선형(노선)을 직선에서 곡선으로 조정한 미래혁신도시과 이석구 주무관 △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의 수입 중단에 따른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차례 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단가를 낮추고 백신을 대량 확보해 원활한 무료접종을 시행한 보건행정과 구지원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상 2건으로는 △청도를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는 관광객 및 군민들이 청도역 도착시간과 청도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시간이 맞지 않아 불편을 겪는 것을 인지하고 운송업체와의 적극적인 합의로 대중교통 운송사업 계획을 현실과 맞게 변경해 관광객 및 군민의 교통편의성을 증진시킨 미래혁신도시과 최준영 주무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라 해당국가에 직접 방문해 근로자 선발 및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철저한 근로현장 점검으로 무단이탈률'0(ZERO)'의 실적을 보이며 청도군 최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정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친환경농업과 신원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은 희망하는 인센티브(성과상여금 한등급 상향, 실적가점, 포상휴가, 포상금 등)를 선택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추진을 위해 관행에서 벗어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트래블쇼 2024’경북 중서부권 공동 홍보관 운영

경북 중서부권(8개 시·군)의 우수한 관광자원 선봬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트래블쇼 2024'에 참가해 경북중서부권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우수한 관광자원과 관광지를 홍보한다. '2024 트래블쇼'는 여행·관광 전문 박람회로, 전 세계의 다양한 관광청과 여행 관련 기업 등 450여 부스가 참가해 여행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다채로운 여행 정보 및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경북중서부권관광진흥협의회는 8개 시·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관광명소를 합리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경북 e누리' 관광상품과 여행팁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 진행으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청도군은 청도 관광 9경 중심의 대표 관광 명소와 군 공식 관광기념품, 그리고 '씨 없는 감, 청도 반시' 등 우수 농특산물을 공동 홍보하고 문화관광SNS 구독 이벤트와 농특산품 시식 코너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미화 관광정책과장은 “2024 트래블쇼를 통해 경북 중서부권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매력을 잠재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의 발길이 경북 중서부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된'트래블쇼 시즌1'에 참가해 청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한 바 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온라인 접수 시작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 최대 64만원 제공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2일 오전 9시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신청을 복지로 누리집 및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 8회기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 가격은 1회당 1급 유형 8만원, 2급 유형 7만원이며, 본인 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영천시에서는 2급 유형 상담기관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오는 10일부터는 네이버 지도에서 '마음투자 바우처'로 검색하면 지도 화면에서도 주변의 서비스 제공기관 확인이 가능하다. 심리상담을 원하는 대상자는 증빙자료를 준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 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참고하면 된다. jmson220@ekn.kr

영천시, 관광 홍보를 위한 팸투어 진행

영천 대표 관광지와 아름다운 별빛축제를 동시에 즐기는 여행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4일 영천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제21회 영천 보현산별빛축제와 연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 참여자는 영천시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됐으며, 총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한의마을, 보현산댐 짚와이어, 보현산댐출렁다리 등 영천의 우수한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관광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보현산별빛축제 개막식에도 참여해 영천시 관광지뿐만 아니라 대표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팸투어 참여자들은 영천의 관광자원을 담은 현장감 있는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영천관광 콘텐츠를 SNS 채널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투어를 통해 영천관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천관광을 널리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남이공대, 2025학년도 수시 1차 경쟁률 5.73대 1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국가고객만족도 11년 연속 1위 대학 경쟁력 인정 정원내 1,832명 모집에 10,506명 지원...물리치료과 23.26대 1 가장 높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3일 자정에 마감한 2025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 결과 1,832명 모집(정원내)에 10,506명이 지원해 평균 5.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학과별 전체 경쟁률은 △물리치료과가 23.2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스포츠재활과 14.41대 1 △간호학과 13.33대 1 △반려동물보건과 9.68대 1 △치위생과 8.96대 1 △글로벌베이커리과 8.46대 1 △K-뷰티과 8대 1 △호텔·항공서비스전공 7대 1 △보건의료행정과 6.91대 1 △청소년복지상담과 6.81대 1 순이었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이 9.67대 1로 가장 높았으며 △특성화고전형 7.27대 1 △면접전형 3.98대 1 △평생학습자전형 2.74대 1 △대학자체전형 1.49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학과 경쟁률을 살펴보면 특성화고전형에서 △물리치료과 103대 1 △간호학과 55.5대 1 △스포츠융합기계계열 29.63대 1 △스포츠재활과 21.5대 1 △치위생과 12.3대 1 △박승철헤어과 11.25대 1 △K-뷰티과 11.2대 1 △반려동물보건과 10.63대 1 △호텔·항공서비스전공 10대 1을, 일반고전형에서 △K-뷰티과 24.6대 1 △ICT반도체전자계열 22.6대 1 △박승철헤어과 22.6대 1 △물리치료과 18.83대 1 △스포츠재활과 18.63대 1 △호텔·항공서비스전공 15대 1 △글로벌베이커리과 12.36대 1 △간호학과 12.7대 1 △반려동물보건과 12.13대 1 △스마트융합기계계열 11.88대 1 △보건의료행정과 11.73대 1 △사회복지·보육과 10.14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수험생의 발전 가능성과 개성을 우선하는 면접전형에서는 △게임애니메이션과 12.67대 1 △치위생과 12.5대 1 △스포츠재활과 9.67대 1을, 평생학습자전형에서는 △소프트웨어융합과 6.33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시모집 1차 면접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학과별로 진행하며,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학교만의 일학습병행으로 공학계열 취업률을 높이고, 최신 트랜드에 맞는 학과 신설로 진로 선택의 기회를 확장한 것이 학생들의 마음을 잡은 것 같다"라며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마련해 학생이 만족하고 취업이 잘 되는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1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계명문화대, 수시1차 경쟁률....치과생과 11.8대1로 최고

지난해 3.87대1에 비해 소폭 하락한 3.4대1 경쟁률 보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내 1,742명 모집에 5,939명이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3.87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린 학과는 치위생과로 정원내 22명 모집에 25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1.8대 1이며, 다음으로는 간호학과 정원내 116명 모집에 1,093명이 지원해 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들의 면접심사는 비교과전형 10월 5일, 그 외 전형은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학생들의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해 장학금 지급 범위를 늘려 간호학과를 제외한 2025학년도 정원내 최초합격 신입생(국가장학금 신청 후 소득구간 0~10분위 확정 학생)에게 입학학기 수업료 50%를 감면하며, 성인학습자(만25세 이상) 및 만학도는 입학학기 100%와 직전학기 성적 2.6이상인 경우 잔여학기 50~100%를 추가 감면한다. jmson220@ekn.kr

대구보건대, 2025학년도 수시 1차 5.37대 1, 대졸자 592명 지원

정원 내 특성화고 전형 간호학과 81.3대 1, 물리치료학과 45.8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31대 1, 방사선학과 13.5대 1, 응급구조학과 12.3대 1, 스포츠재활학과 10.9대 1, 일반고 전형 응급구조학과 15.1대 1, 간호학과 14.1대 1, 물리치료학과 13.6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31대 1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3일 2025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791명 모집(정원내) 9천615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37대 1을 기록했다. 대졸이상 학력자 지원은 592명이 지원해 학력유턴 전국 대표 대학교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학과별 경쟁력을 살펴보면 정원 내 특성화고 전형에서 간호학과 81.3대 1, 물리치료학과(주간) 45.8대 1, 물리치료학과(야간) 12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31대 1, 방사선학과(주간) 13.5대 1, 방사선학과(야간) 12.5대 1, 응급구조학과 12.3대 1, 스포츠재활학과 10.9대 1, 식품영양학과 10대 1, 유아교육학과 10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고전형에서는 응급구조학과 15.1대 1, 간호학과가 14.1대 1, 물리치료학과(주간) 13.6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31대 1, 글로벌호텔조리학과 7.1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정원 외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물리치료학과(야간) 29.5대 1, 물리치료학과(주간) 14.8대 1, 방사선학과(야간) 20대 1, 식품영양학과 12대 1, 언어치료학과 7대 1, 보건행정학과 6대 1을 기록하며 대졸자들이 입학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만학도.성인재직자전형에서는 사회복지학과 69대 1, 방사선학과(야간) 21대 1, 물리치료학과(야간) 18대 1, 식품영양학과 17대 1, 농어촌전형에서는 간호학과 10대 1, 임상병리학과(주간) 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권덕문 입학처장(방사선학과 교수)은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돼 우리 대학이 보건 특성화 대학으로서 지원자들의 관심과 신뢰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며, “특히,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보건의료계열학과들은 변함없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대졸자들에게도 학력 유턴의 기회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고, 다양한 교육과정과 우수한 실습 환경을 제공해 재도전을 꿈꾸는 성인 학습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jmson220@ekn.kr

영남대, 새마을학 배우러 오세아니아·아프리카 출신 유학생 러시

모로코·솔로몬제도·남수단 출신 유학생,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입학 설립 10여 년 만에 76개국 938명 유학생 수학 전 세계 개도국에서 '새마을학' 배우고자 영남대 찾아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74번째(모로코), 75번째(솔로몬제도), 76번째(남수단) 국가 유학생이 입학했다고 4일 밝혔다. 영남대가 학문화한 '새마을학'을 배우기 위해서다. 2011년 설립 이후 10여 년 만에 전 세계 76개국 학생들이 거쳐간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성과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사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한 일이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당시 한국과 비수교국인 쿠바 출신 학생이 영남대에서 수학해 화제가 된 바도 있다.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찾는 이유는 한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 바로 영남대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입학한 유학생은 아프리카 모로코 출신 엘카스리 자다(El Kasri Jada)씨와 오세아니아 솔로몬제도에서 온 오이하누아 앤드류(Oihanua Andrew)씨,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온 골족 아브라함 딕터 리악(Goljok Abraham Dictor Riak)씨다. 영남대는 지난 40여 년 동안 새마을개발 분야에서의 교육·연구 성과와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박정희새마을연구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국제개발협력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등 학부와 대학원 과정은 물론 연구원과 교육연수 전문기관 등을 설립해 새마을운동을 학문으로 정립하고, 새마을국제개발 분야 인재 양성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입학한 엘카스리 자다 씨는 “한국이 가난을 극복하고 오늘날 선진국이 되는 데 새마을운동이 크게 기여했다. 한국의 경제적 번영에 토대가 된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새마을을 학문화한 영남대에 왔다"면서 “영남대에서의 시간을 새마을운동을 접목한 고국의 발전 정책에 대해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한민국은 최빈국에서 개도국을 거쳐 선진국으로 도약한 유일한 나라이며 그 과정에서 새마을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새마을운동이 'K-정책'으로 한류의 새로운 영역이 될 수 있도록 새마을학의 교육·연구 성과를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영남대에서 새마을학을 배우고 연구한 인재들이 고국의 발전과 함께 지구촌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개도국 공무원과 정책입안자, 공공부문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국제개발전문가와 지역개발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1월 설립됐다. 지금까지 76개국 938명의 개도국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새마을학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지금까지 808명의 석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중앙부처, 공공기관, 국제개발 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2024년 10월 현재 28개국 83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jmson220@ekn.kr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 해평 지점 조류경보 해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4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해평 지점(칠곡보 상류 22km)에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6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이후 7주 만이다. 최근 해평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000세포/mL 미만으로 관찰되어 조류경보가 해제되는데, 이는 최근 집중호우와 기온이 낮아지면서 유해남조류가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2일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의 조류경보 해제에 이어 해평 지점도 해제됨에 따라, 낙동강 중상류(대구·경북지역)에 발령된 조류경보는 모두 해제되었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강정고령 지점에 이어 해평 지점의 조류경보가 해제되었지만, 기상상황에 따라 녹조가 재증식 할 수도 있는 만큼조류모니터링과 주변오염원 점검 등 낙동강 수질 관리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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