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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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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5년 농어촌 취약지역 개조사업 공모 ’선정

2개마을, 총사업비 43억원 확보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서 2개 마을이 선정돼 총사업비 43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경북도, 6월 지방시대위윈회 최종 평가를 거쳐 2025년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공모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개 마을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쾌거이다. 이번 선정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환경을 파악하고 설문을 실시해 사업 내용을 구성한 결과로,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마을 주민 대표가 마을이 그리고 있는 미래와 그에 필요한 사업 내용을 지난 6월 정부청사에서 직접 발표하는 등 열의로 이뤄낸 성과이기도 하다. 이번에 선정된 지천면 신4리와 기산면 평복1리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마을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주택정비 및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지역역량강화 등 마을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재욱 군수는“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개선되고 농촌 마을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대상마을을 지속 발굴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해 살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칠곡군. 제10기 아이디어벤져스 시책개발 성과 공유 
최우수상 ‘칠곡군 AI DRT’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달 30일 제10기 아이디어벤져스 최종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이 발굴한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이디어벤져스는 2015년 창의적 아이디어와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군정시책개발단으로 시작해 그 동안 182명의 직원들이 185건의 시책을 발굴했다. 올해에는 9개 팀, 36명이 참여해 지난 3월 팀을 구성해 7개월간에 걸쳐 팀별 토의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을 통해 총 9개의 시책을 발굴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칠곡군 AI DRT'라는 주제로 승객의 요청에 따라 운행 노선과 시간이 정해지는 수요응답형교통(DRT)인 칠곡군 럭키콜버스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교통량이 많은 곳에 칠곡군 홍보판을 설치해 랜드마크로 만들자는 안과 낙동강변에서 야간축제인 칠곡 LUCK 페스티벌을 개최하자는 안이 각각 우수로 선정됐다. 특히 시책 평가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칠곡군의회 이창훈 의원과 경북연구원 임규채 사업지원본부장 등 8명이 참여해 시책에 대한 실현가능성과 앞으로 칠곡군에 꼭 필요한 시책의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발굴된 시책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시책개발 최우수팀이 제안한 '분도푸드 소시지와 칠곡 허니 맥주를 결합한 소비페스티벌'은 9월 칠곡 꿀맥페스타로 추진돼 큰 성공을 거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이디어벤져스가 발굴한 각종 시책들이 시의적절하게 군정에 잘 접목돼 새로운 칠곡시대로의 발판 마련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jmson220@ekn.kr

칠곡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공포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국가유공자의 주차시설 이용편의를 위해 '칠곡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달 27일 공포했다.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은 △칠곡군청 및 그 소속기관의 청사 △칠곡군이 설치·관리하는 공공시설 등에 우선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며, 주차 면수가 총 30개 이상인 공공 주차시설에 최소 1개 이상을 지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주차장 출입구 또는 승강기와 근접한 곳 등 통행이 편리한 곳에 설치한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확보된 주차면 바닥에는 주차구획이 표시되며,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도 설치된다. 우선주차구역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국가보훈부장관이 발급하는 등록증 또는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며, 국가유공자 등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이 주차한 사실이 확인되면 다른 장소로 이동해 주차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은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칠곡군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상 생활속에서 보훈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포항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 유공자 30명 표창·격려

1,000여 명 참석, 모범 노인·노인복지기여자 등 30명 표창 수여 어르신 일자리 홍보, 혈압, 혈당 체크 및 치매 관리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포항향토청년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령임에도 주변을 위한 선행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모범 노인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노인복지 유공자 등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여성주부밴드의 흥겨운 식전 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에서 참석 내빈들은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렸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포항시니어클럽이 참여한 어르신 일자리 홍보, 남구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와 치매안심센터의 혈압, 혈당 체크 및 치매 관리, 경상북도 동부노인보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홍보 등이 마련됐다. 오무환 포항향토청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로효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을 위해 헌신해 준 덕분에 오늘날의 발전된 포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살기좋은 포항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포항시는 매년 10월 경로의 달에 그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수제맥주 페스티벌 개최... 11일 개막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소비 촉진 및 지역 상권 활력을 위한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포항양덕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의 개막식은 11일 오후 7시에 개최되며, 행사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국의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판매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맥주 맛을 선보이고, 포항에서 생산되는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푸드트럭, 먹거리존 등 지역 상인들과 함께 맥주와 어울리는 포항의 특색있고 풍성한 먹거리들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개막식 퍼포먼스를 비롯해 유명 가수 축하공연, 밴드공연, DJ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프로그램도 운영시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맥주 마시기 대회, 다트 던지기, 비어퐁 게임 및 행사장 전역에서 미니게임 등 이색 즐길거리로 페스티벌에 활력을 더한다. 테이블존, 돗자리존 등 연인, 가족 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맥주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가족 단위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주류 구입은 성인인증을 한 사람만 가능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축제로 소상공인들이 힘을 얻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일상 회복과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며 “포항의 수제맥주가 전국적인 맥주로 발전해 수제맥주 명소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LH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거안정 위해 원스톱 협업체계 ‘구축’

주거안정 위해 뜻 모아 주거복지센터 사무실 무상임대사용 협약 체결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포항시 주거복지센터 사무실 무상임대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와 LH가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원스톱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LH 소유의 포항중앙행복주택 1층 지역편의시설을 10년간 무상 임대해 포항시주거복지센터로 운영하며 주거 문제를 가진 시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 주거복지센터'는 공동주택과 주거복지팀 직영으로 운영되며 포항 시민들에게 맞춤형 주거 상담 및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 연계, 주거복지 정책의 통합적 지원, 생활 밀접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포항시 주거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주거복지 상담소 운영, 주거복지 유관기관 간담회 및 MOU 체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간단한 사무실 정비를 마치고 10월 중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1인 가구 등 생애주기별 주거문제를 겪는 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 상향을 위한 포항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행해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jmson220@ekn.kr

포항시, ‘2050 탄소중립, 지구 지키기’ 사진 전시회 개최

2050년 이산화탄소 ZERO, 자연보호 실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지난 1일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 일대에서 '2050 탄소중립, 지구지키기'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자연보호 중앙연맹 경북 포항시 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늘푸른마음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어린이를 포함해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자연보호 헌장선포(1978.10.05.)' 제46주년을 기념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취약계층 아동에게도 전파해 전 시민의 자연보호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장이 됐다. 시민들은 탄소중립 사진 전시회를 관람하며 △난타 공연과 문제 풀이 △탄소중립 마술 공연△ 탄소중립 노래 부르기 △헌옷 판매 △페인팅(지구온난화 이미지) 무료 체험 등에 참여했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포항 시민들이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함으로써 기후 위기 해소에 동참하는 동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자연보호의 날을 기념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전 시민의 자연보호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jmson220@ekn.kr

2작전사-칠곡군, ‘제15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와 ‘제11회 칠곡 낙동강 평화축제’ 개최

“그날의 함성! 대한민국 구한 호국의 영웅을 노래하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칠곡군은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동안 낙동강 칠곡보 생태공원, 오토캠핑장, 왜관 원도심 일원에서 '제15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와 '제11회 칠곡 낙동강 평화축제'를 개최한다. K-Military Festival와 연계해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우리 군의 능력과 태세를 대내외에 알리는 民軍 통합행사로 '평화와 화합의 場'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군 콘텐츠와 칠곡군의 100여 개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마련됐다. 인근 대도시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왜관 원도심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최첨단 AI기법을 활용한 임팩트 있는 개막식을 비롯해 총 36종 39대('23년도 24종 24대)의 전투장비 전시 및 체험과 民軍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해 낙동강지구전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안보축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한측 K-2전차, K-9자주포, K-21장갑차, 발칸 등을 비롯한 장비 29종과 미측 아파치(AH-64E)등 7종의 각종 무기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비 전시 및 체험 기회를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 및 차륜형 장갑차 탑승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도시지역 드론 위협 발생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활용한 '드론 전술적 운용 시범'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페인트탄 모의소총체험, 추억의 인식표 제작 등 군 관련 체험과 함께 워리어 플랫폼 및 군 보급품 전시, 인생네컷(군복 착용 체험 병행) 사진찍기 등 시민과 학생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과 홍보의 마당도 준비되어 있다. 첫째 날인 4일에는 육군항공의 축하비행을 시작으로 軍 문화공연이 진행되는데 국방부 전통의장대 및 작전사 의장대 공연, 美 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대구.경북지역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600여 명을 초청해 만찬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보은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6시 부터는 참전용사와 民․官․軍 주요인사 약 300명을 초청한 가운데 통합 개막식을 시행한다. UN 참전국 22개국 기수단 입장과 포상수여가 예정되어 있으며, AI를 활용해 전투영웅을 복원한 뮤지컬, 군집드론쇼 등 이색 퍼포먼스와 함께 YB, 은가은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칠곡군민 화합 세계평화기원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 자고산 303고지에서는 韓.美 주요인사와 참전용사, 보훈단체, 지자체장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비 참배를 실시해 호국영웅들의 넋을 기린다. 이어서 韓·美 동맹 7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과거 알지도 못하는 나라를 위해 6·25전쟁에 참전했던 장병들의 헌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평화동요제를 비롯해 왜관 원도심에서는 '힐링 콘서트'와 소프라노 구수민, 비스타, 스페이스A가 출연하는 '205레트로 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군 문화공연을 비롯해 칠곡군의 행사로 청소년댄스팀의 공연, 김태우, 김창완밴드 등이 참여하는 '칠곡 뮤직 페스타'에 이어 폐막식과 불꽃놀이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2작전사령관 고창준 대장은 “대한민국 명운을 결정짓는 최후의 방어선이자 최고의 격전장이었던 낙동강에서 호국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위대한 승리를 이뤄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74년 전 이뤄냈던 빛나는 전승을 이어 강력한 힘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호국과 평화를 브랜드화시켜 칠곡군을 알리고 관광산업과 연계를 위해 축제가 열린다"며, “재미와 감동은 물론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양병태 이사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주관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 간 상호소통과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지난 5월 첫 주자인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각 공공기관장 등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양병태 이사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긍정양육 문화가 사회에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가 확산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jmson220@ekn.kr

영천시, 65세 이상 인플루엔자·코로나19 접종 시작

동시접종하고 질병을 이길병으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동시에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지속적으로 확인돼 동시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인플루엔자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부부, 다문화 가정에 지원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에게 무료로 지원된다. 일반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무료접종 가능하므로, 보건소 홈페이지 및 안내문을 참조해 평소에 다니는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영천시보건소에서는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며, 19일부터는 화요일, 금요일에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보건지소에서도 정해진 날짜에 접종을 실시하며, 접종일은 관할 보건지소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접종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과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신규 변이(JN.1)에 효과적인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 사용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면역이 약한 고령층과 고위험군은 감염으로 중증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필수적으로 꼭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영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054-339-7780~2)로 하면 된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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