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mson220@ekn.kr

전체기사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4’ 개최

'스타트업, 신보와 함께 Fly to Start-up UNIVERSE'를 주제로 스타트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내달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CKL스테이지에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4'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 2024'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 중심의 세상'을 컨셉으로 한 신보의 핵심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신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IR피칭, 창업경진대회,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이 있으며, 신보 홍보관 및 투자 상담관도 별도로 운영한다. 첫날인 5일에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지난 5월부터 신보의 민간 투자유치 플랫폼 U-CONNECT를 통해 월별 본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7개 기업의 IR 피칭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6일에는 창업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한 총 6개 유망스타트업들이 아이디어 경연을 벌이고,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Start-up NEST'의 선·후배 기업과 각 분야 전문가가 네트워킹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신보 스타트업 지원 제도 런칭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양일에 걸쳐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작가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와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그들의 통찰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투자 혹한기 속에서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신보는 '창업에서 유니콘까지, 스타트업 라이프타임(LIFE-Time) 파트너'로서 국가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인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관광기업지원 네트워킹데이 개최

경북문화관광공사, 인천에서 네트워킹데이 개최로 지역 관광 기업 간 협력과 벤치마킹의 장 마련 인천, 광주, 전북, 경북 4개 지역 센터 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기회 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간 인천에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비상주 협력기업 25명과 인천, 전북, 광주의 관광기업 및 관계자를 포함해 120여 명이 참석했다. 네트워킹데이는 지역 관광사업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 간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에는 경북 관광기업과 인천, 전북, 광주의 기업이 함께 모여 서로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천, 광주, 전북의 관광기업이 함께 참여한'2024 하반기 한마음플러스'발표와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의'2025 라이프 트렌드'강의였다. 이를 통해 기업간 네트워킹과 향후 관광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천관광공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상상플랫폼'과 인천의 로컬 협동조합 '인더로컬'을 방문해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류석순 디지털관광실 실장은 “경북의 관광기업들이 타 지역, 특히 수도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 기업 대표 초청 취업 멘토링 실시

8개 디자인 기업 대표 및 책임자 참석 졸업작품전 전시장서 취업 멘토링 진행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이 졸업 작품전 기간인 지난 21일 전시회장인 대구정책연구원 전시장에서 디자인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시각디자인전공의 취업 멘토링은 매년 디자인 기업 CEO를 초청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와 면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졸업전시회와 더불어 진행되는 대표적 학과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 아이딕스 디자인 노두호 대표 △ 옥타보 디자인 장명환 대표 △ 프레임웍스 이영민 대표 △ 노란상자 김기호 대표 △받아쓰기 김대연 대표 △ 애즈폴 김광동 대표 △주식회사 8월 김성익 대표 △김서정 본부장등 8명의 디자인 기업 대표와 실무 책임자가 참석했다. 취업 멘토링에 참가한 학생들은 디자인 기업 대표들에게 자신의 졸업작품을 설명하고, 미리 준비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디자인 기업 CEO와 1대1 면접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대1 면접 이후에는 기업 관계자와 학생들이 간담회를 갖고 질의 응답을 하며 기업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주식회사 8월의 김성익 대표는 “학생들의 실력이 예상보다 훨씬 뛰어나 놀랐으며 지금 당장 현업에 뛰어 들어도 될 만큼 우수한 학생들의 작품들이 많았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우수한 학생을 채용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DGIST, 수소연료전지 상용화 앞당길 질소 도핑 촉매 기술 개발

DGIST 유종성 교수팀, 백금-코발트 합금 내구성 향상으로 친환경 연료전지 성능 및 지속 가능성 개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에너지공학과 유종성 교수팀이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합금 촉매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기존 친환경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PEMFC, Prot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 상용화에 걸림돌이었던 고비용 백금(Pt) 촉매와 낮은 내구성 문제를 질소를 활용해 해결했다. 친환경 기술인 '수소연료전지'를 상용화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그 중 백금-코발트(PtCo) 합금은 성능이 뛰어나지만, 가격이 비싸고 코발트가 쉽게 용해되는 내구성 문제로 장기적인 사용에 한계가 있었다. 유종성 교수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금-코발트 합금에 질소를 첨가하는 새로운 합성법을 개발했다. 질소가 첨가된 백금-코발트 합금은 코발트와 질소 간 결합을 통해 코발트의 용해를 막아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기술로 백금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성능과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저(低)백금 고(高)안정 연료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개발된 질소 도핑 백금-코발트 합금은 백금 표면과 내부에 규칙적으로 배열된 백금-코발트 구조와 코발트-질소 결합을 통해 뛰어난 구조적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서강대학교 백서인 교수팀의 계산화학 분석에 따르면, 코발트와 질소 간의 강한 결합으로 인해 코발트의 용해 에너지가 약 2배 증가해 합금 내에서 코발트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새롭게 개발한 합금은 미국 에너지부의 가속 내구성 평가에서 2025년 목표를 초과 달성해 기존 상용 촉매보다 높은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했다. 유종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합금의 한계를 극복해 연료전지의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며, “초기 성능이 뛰어난 백금-코발트 합금을 실제 연료전지에 적용할 가능성을 높여, 수소연료전지의 수명과 효율을 동시에 만족할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성과로 수소연료전지가 자동차, 선박, 항공, 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제1저자: Muhammad Irfansyah Maulana 석박사통합과정생)는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11월에 게재됐다. jmson220@ekn.kr

칠곡군의회, 지난 33년 발자취를 되새기며 새로운 도약 다짐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의회는 지난 25일 칠곡군의회 본회의장과 왜관수도원 문화영성센터에서 개원 33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직 의원들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991년 지방자치제도의 부활과 함께 초대 칠곡군의회가 개원해 군민의 뜻을 대변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33년간의 성과와 변화를 되돌아보며 지방자치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날 주요행사로는 칠곡군의회 제30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참관해 2025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과 제안설명 등을 통해 의정활동을 직접 확인하는 방청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올해 개관한 왜관수도원 문화영성센터로 자리를 옮겨 칠곡군의회 발전에 기여한 전직 의원을 위한 공로패 전달과 의정 33년사 기념영상물을 보며 칠곡군의회의 첫 발걸음부터 군민과 함께한 33년의 역사의 시간을 함께 공유했으며, 전, 현직 의원 소통간담회에서는 선배의원님의 경험과 조언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사랑받는 의회가 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이 되었다.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칠곡군의회가 오늘날 군민의 신뢰를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직 의원님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여러분이 남기신 소중한 유산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칠곡군의회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칠곡군의회 발전에 기여한 전직 의원을 위한 공로패 전달식도 진행되었으며, 군민과 의회의 소통을 강조하는 간담회 및 문화영성센터 시설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칠곡군의회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며, 지방자치의 본질을 실현하는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jmson220@ekn.kr

칠곡군, 백운리 예계마을에 모듈러 목조 경로당 준공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23일 김재욱 칠곡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천면 백운리 예계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국내 최초 모듈러 목조공법을 도입해 지어진 예계마을 경로당은 총 사업비 2억 7천 5백만원, 건축면적은 76㎡(23평 규모)로 올해 10월 착공해 11월 준공됐다. 모듈러 공법은 건설단계에서 탄소 및 폐기물 발생과 안전사고 발생확률이 현저히 줄어들고 공사기간과 비용 또한 30%이상 감소 된다. 또한 목조를 사용해 유해 화학물질의 배출이 적고, 화재 시 유독가스로 부터 비교적 안전해 호흡기가 약한 어르신들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김재욱 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보건대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 농촌 왕진버스 사업서 200명 주민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군위군 군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참여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주최했으며,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해 총 2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진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질병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 행사에서 200명의 군위군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검사, 정신건강 종합검사,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했다. 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올해 7월부터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재난정신건강서비스 지원 등 전문적인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이외에도 정신건강의 날과 자살예방의 날 행사 등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정윤(43·간호학과 교수)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의료 사각지대 없이 모든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한울본부,‘2024년도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시행

울진지역 취약계층·복지시설에 김장 김치 4,170포기 전달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26일 울진 흥부시장에서 '2024년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시행했으며, 올해로 20년째 이어지고 있다. 본 행사에는 이세용 한울본부장, 손병복 울진군수, 백태진 울진군새마을회장, 흥부마을공동체를 비롯한 봉사자들이 참여해 울진에서 생산한 배추, 고춧가루 등의 식재료로 4,170포기의 김장을 했다. 그 중 3,000포기는 관내 취약계층 1,000세대, 1,170포기는 복지시설 14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년 동안 매년 김장 김치를 만들어 나눔을 하는 한울본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덕분에 내년에도 이웃들이 먹거리 걱정 없이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이웃들에게 나누어줄 김치를 직접 담그면서 지금까지 온정을 나누었던 순간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더욱 실효성 있는 나눔을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jmson220@ekn.kr

계명대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 심포지엄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가 최근 동산병원 대강당과 시온실에서 '2024 동산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2024 DOME – KSMBS)'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산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0회째 맞이한 행사로, 비만대사수술 분야의 국내외 외과교수, 비만대사분야의 가정의학과와 내과 교수,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규모 있는 행사다.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환영사에서 “비만과 대사질환은 단순한 체중의 문제가 아닌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여러 만성의 질환의 원인이 된다. 동산병원은 비만대사수술센터를 중심으로, 최신 기술 개발과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사비만수술 분야 세계적 권위자들인 대만 BMI 메디컬센터(CMUH) Chih-Kun Huang, 방콕 Suthep Udomsawaengsup, 일본 Kazunori Kasama 등 여러 해외 연자들도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해외연자의 다양한 지식과 비만대사수술 전후 관리, 비만대사수술 후 Body contour, 비만대사수술 후 단계적 레시피 등 다양한 비만관리를 주제로,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등 뜨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또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KSMBS)와 공동으로 개최된 행사였던 만큼, 2019년부터 급여화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비만대사수술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을 습득하고 다학제 간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비만대사수술센터는 심포지엄 하루 전날인 지난15일에는 '대사질환 극복을 위한 늦가을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비만대사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신체활동 늘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유행하는 다이어트 식사법과 효과를 주제로 대강당에서 강연을 가진 후, 약 100여 명의 교직원과 환우, 환우 가족들이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계명대학교 바우어관, 행소박물관, 한학촌에 이르는 2.6km 거리를 걸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는 비만대사외과학회가 부여하는 비만대사외과와 센터 기관인증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치료와 다학제 진료를 통해 수술이 필요한 고도비만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여러 진료과 및 전문 교수들의 다학제 진료를 통해 비만대사 치료의 효과를 높였고, 대구·경북권에서 비만대사 수술분야의 선두주자로 꾸준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jmson220@ekn.kr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2024 CO-SHOW’에서 COSS협의회장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4 CO-SHOW' 경진대회에서 컴퓨터정보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영코(YoungCo)' 팀이 COSS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 EXCO에서 개최된'2024 CO-SHOW'는 첨단 분야 교육을 지원하는 COSS(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사업의 일환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대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접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분야의 중요성을 대중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 대회는 '첨단분야 교육 올림픽'으로 불리며, 17개 분야 경진대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독창적인 형태로 진행됐다. 영진전문대는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주관으로 열린 '2024 AIM(AI Model) Challenge'에 참여했다. 이 대회는 '무인 키오스크에 적용 가능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AI 융합문제를 이해하고 직접 해결해보는 과정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대학교'영코' 팀은 컴퓨터정보계열 AI클라우드프로그래밍과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됐다. 팀원으로는 김민수(팀장), 이경호, 황중석, 박지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부트캠프와 9월 말의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본선팀에 이름을 올렸다. 약 3개월간의 치열한 준비 끝에 대회 기간 중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COSS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혁신융합대학 사업 컨소시엄별 우수 사례가 한자리에 모인 첫 행사로, 학생들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장을 제공했다. 김종규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협업이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큰 성공 체험이 되었길 바라며, 대회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학교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공유해 첨단 분야에 대한 관심과 학습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코' 팀의 수상은 영진전문대의 'AI 기반 실무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앞으로도 첨단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