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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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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감포권역 해양사업 현장 점검… 지역 활성화 기대

감포권역 명품어촌·전촌항 보행교 등 막바지 작업 속도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 준비 박차…지역명소 자리매김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경주시는 지난 6일 오후, 주낙영 경주시장이 감포읍을 방문해 해양수산 분야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 시장은 감포읍에서 진행 중인 감포권역 명품어촌 테마마을 조성사업과 나정리 연안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감포권역 명품어촌 테마마을 조성사업'은 2020년 태풍 피해를 입은 감포항 친수공간을 복구해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현장을 둘러본 주 시장은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곳이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전 시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 시장은 전촌항 거마보행교 건립 사업 현장으로 이동해 조성 상황을 점검했다. 전촌항 거마보행교는 해안 트레킹 코스와 연계해 관광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장에서 주 시장은 “전촌항 거마보행교가 동경주의 해양 산업과 관광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전 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주 시장은 2025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가 열릴 감포항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진행 중인 사업들을 점검했다. 주낙영 시장은 감포읍이 경주의 해양 산업과 관광의 중요한 거점임을 강조하며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내년 4월 예정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에서 감포항의 역사와 지역 발전 가능성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jmson220@ekn.kr

대구 서구보건소, 2024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최우수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주관'2024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분야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일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결핵환자 신고·보고, 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결핵 역학조사, 가족 접촉자 조사 등 총 5개 분야에서 10개 지자체가 최우수,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맞춤형 사례관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구보건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많은 점을 고려해 결핵환자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등 세심하고 적극적인 환자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취약계층 결핵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에 힘을 쏟아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결핵 퇴치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결핵관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jmson220@ekn.kr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평가결과 ‘매우 우수’ 획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99.4점으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S등급)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2020년부터 운영진단 체제를 도입해 3년 주기로 대학의 자율적 노력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향상시키고 종합적 교육품질 관리 체계를 제공키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진단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권역별 전문대학 78개교 263개 학과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에 진행된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대학차원의 운영 계획 대비 실적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재학생 충원률 등 총 15개 진단지표 항목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교육운영관리, 학생상담 및 진로지도,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활동 성과, 교육품질관리 등 주요 평가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한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대구보건대는 앞서 2022학년도 운영진단 평가에서도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학과가 우수(A등급) 이상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2015년부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심화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학사학위 취득을 통해 더 넓은 진로의 기회를 얻고, 현장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품질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전문대학 졸업자에게 일과 학습 병행(work to school, school to work)이 가능한 직업심화 평생학습교육을 제공함으로 일반대학의 학사학위과정과 차별화된 '현장과 실무' 중심의 직무 향상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하면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청, 공항후적지 개발 직원역량강화 전문가 특강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6일, 공항후적지 개발 직원역량강화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항 이전 및 신공항 건설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공항 후적지 개발의 미래 비전에 대한 직원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K-2 종전 부지 마스터플랜 자문단 위원장인 최정우 교수가 강단에 올라 '대구의 성장엔진, 동구'를 주제로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종합계획에 대해 강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항후적지 개발에 대한 직원의 관심도 제고 뿐만 아니라 업무처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우리 구 공무원들이 대구경북 대변혁의 중심인 공항후적지 개발 업무추진에 결집력을 강화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칠곡군 석적읍, 낙동강변 맨발걷기길 ‘뽀송뽀송길’ 개장

칠곡=에어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석적읍은 두드림공원에서 포남야구장에 이르는 약 3km 규모의 낙동강변 맨발걷기길(일명: 뽀송뽀송길)을 지난 6일에 개장했다. 뽀송뽀송길은 석적읍민을 비롯한 칠곡군민이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맨발 걷기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구상됐다. 지난 9월에 착공해 현재 마사토길 3km로 구성된 맨발걷기길이 조성됐으며 내년 상반기엔 주변에 주민과 함께 유채꽃을 심어 이색적인 맨발걷기길로 재조성될 예정이다. 읍은 뽀송뽀송길 개장을 기념해 걷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낙동강변 맨발걷기길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건강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힐링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황성공원 제모습 찾기’ 출범식 열고 도시바람길숲 착공

사업비 100억 투입… 16만㎡ 부지에 숲 복원·산책로 조성 열섬 완화·미세먼지 저감 기대… 市, 내년 12월 완공 목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7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성공원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황성공원 제모습 찾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경주시가 지난 5월 고시한 황성공원 마스터플랜을 시민들께 보고하고,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착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경주시는 2019년 LH공사와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황성공원 내 사유지 9만 7189㎡를 매입했다. 이어 2021년부터 올해까지 14만 7233㎡ 부지의 지장물 철거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착공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2021년 12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2년부터 행정 절차를 거쳐 왔으며, 올해 7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마쳤고 이날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황성공원 내 16만 271㎡의 부지에 숲을 복원하고 산책로와 물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인 황성공원을 새롭게 가꾸어 명품 숲으로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황성공원의 숲을 복원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생태계와 건강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영남새마을장학회, 22년째 이어진 ‘후배사랑 장학금’…19번째 장학금 전달

2024학년도 '해외전공심화학습 장학생' 선발해 장학금 지급 지금까지 290명에게 2억 7천450만 원 장학금 지급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새마을장학회가 7일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학업격려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22년째 이어진 후배사랑 장학금이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영남대학교 지역사회개발학과(현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새마을장학금'을 받고 수학한 동문들이 중심이 돼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최외출 회장은 지난 2003년 영남새마을장학회 설립을 주도해 지금까지 회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설립 이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16명에게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그간 290명에게 2억 74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 4학년 서고은, 우정엽, 3학년 구나영, 안나경, 전현우, 2학년 김지우, 이승은, 이준우, 조우연, 1학년 공보배, 권도경, 서유진, 서정빈, 손열매, 손지원, 그리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 황예은 학생도 2024학년도 '해외전공심화학습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수혜를 받은 장학생들은 학과에서 전공역량을 쌓아 유엔세계식량계획(WFP), 고용노동부 국제개발협력팀, 한국국제협력단(KOICA), KDI 국제정책대학원, 국토연구원, 새마을중앙회 등과 같은 국제기구 및 유관 기관으로 진출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영남새마을장학회는 학과 학위 제한 없이,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컴퓨터공학과, 경제금융학부 등 학부 및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그 중에는 아프리카와 동남아 유학생도 선발된 바 있다. 이번에는 학생들의 글로벌상생발전 역량강화를 위해 해외전공심화학습 지원 학생을 주 대상으로 선발했다. 영남새마을장학회 최외출 회장(영남대학교 총장)은 “선배들의 후배 사랑을 담은 장학회를 20여년간 이어올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장학회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향후 장학금 지원 횟수를 늘리고 장학기금 모금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배들의 애정이 담긴 장학금을 토대로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길 바란다. 또한 나눔을 실천하는 선배들의 뜻을 이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DGB금융그룹,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아동·청소년 지원 멘토링 사업 '집중' 지역사회 복지증진 앞장선 공로 인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7일 서울 소재 KBS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일상 속 나눔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국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 포상·격려하고자 기획됐으며, 인적나눔/물적나눔/생명나눔/희망멘토링 부문의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재단 창립부터 현재까지 풍부한 경험과 지식 등을 활용한 멘토링 사업을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 꾸준한 지원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희망멘토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DGB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대학생 멘토와 아동·청소년 멘티, 그리고 전문 사회복지기관과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멘토링사업으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멘토링을 통한 ESG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는 멘토링사업뿐만 아니라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파랑새어린이합창단', 아동·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및 복지시설 지원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jmson220@ekn.kr

울진군,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 6일 울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고 다수 인원 살상을 목적으로 하기에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초동대응요원의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었다. 훈련에는 울진군보건소,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 체계 교육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 조치 대응 영상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시연 △개인 보호복 레벨A 착.탈의 시연 위주로 진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최근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별 공조체계를 정립하여 생물테러가 의심되는 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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