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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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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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최초’ 하천마라톤! 동오 마실런 19일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처음으로 하천 마라톤 대회를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오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인 약 500명 참가자가 중랑천과 부용천 일원을 달리게 된다. 또한 참가비가 없고 즐겁고 안전한 러닝을 위해 노(No) 기록경기로 운영된다. 의정부시가 주최-주관하며 19일 오후 2시부터 배 번호표 배부 등 준비를 하고, 3시30분 개회식 후 동오역으로 도보로 이동해 4시 출발한다. 코스는 중랑천과 부용천을 달리는 6km, 10km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6km(행복코스)는 동오역에서 출발해 장암동 무지개다리를 거쳐 돌아오며, 10km(건강코스)는 동오역에서 출발해 장암아일랜드캐슬을 지나 돌아오는 코스다. 동오 마실런은 2024년 제7회 동오마실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되며 완주자에게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맥주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당일 동오마을 상점가에서 3만원 이상 영수증을 증빙하면 지역화폐 보상환급(1만 원)에 참여할 수 있다. 의정시는 안전관리를 위해 집결지에 설치된 의료본부에 응급구조사가 대기해 응급상황에 대처하도록 하고, 긴급 의료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채비도 마쳤다. 아울러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교통 및 자전거도로를 통제하고, 대회 진행요원 등 140여명 인력을 동원해 안전 마라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민수 생태하천과장은 16일 “의정부는 수락산, 천보산, 사패산, 도봉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산자락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시가지 중심을 관통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며 “이번 마라톤 행사를 통해 시민이 하천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아름다운 수변공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대회를 빛내줄 마라톤 동호회를 비롯해 러닝크루, 가족단위 등 참가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모두 부상 없이 완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100만 선택 ‘The 경기패스’. 1인평균 월 2만원씩 환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민이면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주는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가 시행 5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237만명이며 이 중 경기도 가입자는 100만명으로 전국 K-패스 가입자 중 가장 많다. 특히 신규 가입자 수도 K-패스 신규 가입자 151만명 중 The 경기패스 신규 가입자는 70만명으로 가장 많다.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입자 100만명 중 약 80%(80만명)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환급 대상이며, 1인 평균 약 2만원씩을 환급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급자 1인 평균 월 대중교통 이용 횟수도 5월 29회에서 8월 40회로 월 10회 가량 늘어나 The 경기패스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요금 부담 완화 모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 이용이 불가한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에는 현재 42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기패스 가입자 100만명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가입자 42만명을 더하면 142만명으로, 경기도 일평균 대중교통 이용자 271만명에서 절반이 넘는 도민이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은 16일 “The 경기패스가 교통비 부담을 줄여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며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하고, 도내 다른 정책들과 연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경기도민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경기도민 맞춤형 교통비 지원 사업이다. 경기도 교통 특성을 반영해 보다 많은 도민에게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청년 연령기준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해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53%(2030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준다. 전국 어디서나 버스-지하철-광역버스-GTX-신분당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환급받을 수 있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에서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 등)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으로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안양1번가 청년공간 이름, 안양청년1번가”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내년 상반기 개소될 예정인 안양1번가 청년공간 이름을 '안양청년1번가'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접수된 202건 명칭 중 담당부서 실무심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및 명칭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안양시는 6건을 선정해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시상했다. 이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양청년1번가'는 안양1번가에 조성될 청년공간 새 이름으로 확정됐다. 안양청년1번가에는 안양 9경 중 한 곳인 안양1번가가 청년 소통과 문화 중심지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년공간 기능과 특징 등을 친밀하고 알기 쉽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의미 있는 명칭을 선정하는데 적극 참여해준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안양청년1번가에서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 요구에 부응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청년1번가는 만안구 안양동에 연면적 767.60㎡, 건축면적 239㎡,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 중으로, 댄스실-상담실-다목적공간-동아리실-공유주방 등 시설을 갖춰 청년활동 거점공간이 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68개 확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산업 확대를 위해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을 대폭 늘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반환된 미군 공여지 개발 등 대규모 건설 사업에 따른 산업 연계 시너지와 기업 간 협업으로 혁신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확대 업종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제조업을 비롯해 △건설업 관련 45종 △콘텐츠 관련 업종 12종 △법무-회계-세무 관련 업무지원 업종 6종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임대업 2종 △기타 금융 투자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 68개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최근 용현산업단지 내로 이전함에 따라, 이번 업종 확대로 관내 건설업 집단화 및 용현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내 제조-IT(정보기술)-디자인-엔지니어링 분야 입주기업과 건설업 연계에 따른 시너지가 예상된다. 지식산업센터는 IT(정보기술), 바이오, 디자인,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집적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교류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기존 입주업종 규제가 일부 기업 진입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의정부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산업 집단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종을 대폭 허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번 조치가 관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입주업종 확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각종 규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의정부시 기업들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얻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백영현 포천시장 ‘백(白투)더컴퍼니’ 지속…기업애로 청취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지난 14일 소흘읍 소재 ㈜제로코퍼레이션을 방문해 기업애로 청취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소통행정 '백(白투)더컴퍼니'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유재현 소흘읍장, 박용수 소흘읍 기업인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 ㈜제로코퍼레이션은 1994년 한라무역상사로 시작해 2007년 제로무역주식회사로 법인 전환을 마쳤으며, 2011년 포천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해 자동차부품 등을 수출입하고 국내에 유통하는 업체다. 2013년 의정부세무서장 표창, 2020년 인천지방국세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매년 경복대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제로코퍼레이션의 공기살균기술을 환경 악취 문제에 접목하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적극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과 함께 평상학습도시 조성”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일상 속 평생학습, 내 삶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2024년 제21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축제 내용과 행사를 직접 기획하는 민-관 협력형 지역축제로 지난 21년간 많은 시민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왔다. 19일, 축제 첫째 날 오후 1시 평생학습원 야외무대에선 시민 공연 '온-스테이지(On-Stage)'가 열려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연주, 댄스, 노래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1시40분에는 광명유스오케스트라 '아임오케'와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식전 축하공연을 하며, 이어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선언 25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으로 축제 개막을 알린다. 평생학습원 내부에선 일일학교를 진행한다. 일일학교는 권역별마을배움터, 학습동아리, 느슨한학교, 광명지식상점, 광명자치대학,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평생학습에 입문하려는 시민에게 제격이다. 2층 야외광장에선 녹색나눔장터가 펼쳐진다.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서로 교환하거나 나누며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친환경 시민장터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평생학습원부터 광명문화원까지 도로를 통제한 후 축제 공간을 확장-운영한다. 광명문화원 '42번가의 기적' 행사와 연계해 학습과 문화 콘텐츠를 하루에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원데이 길거리 페스티벌'을 주제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오후 1시 야외무대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가 열리며, 2층 야외광장에서 그동안 시민이 평생학습원 학습동아리 등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재능나눔장터'가 진행된다. 오후 2시 광명극장에서 문해학습자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평생학습원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이 노래, 시 낭송, 합창 등 자신의 노력과 성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 사업 홍보-체험 부스 △학습동아리 체험 부스 △학습 성과물 전시 △평생학습 야외도서관 △포토존 △MBTI로 보는 나에게 어울리는 체험 프로그램 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lll.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6일 “이번 축제에서 일상 속 다양한 평생학습을 경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일상 속 평생학습으로 시민이 성장하고, 시민 성장을 바탕으로 도시가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민근 안산시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15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 양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전국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는 다음 주자를 2명 이상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민근 시장은 신상진 성남시장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신미숙 안산시유치원연합회장을 각각 지명했다. 이민근 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려면 사회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긍정양육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2024파주개성인삼축제 19일개막…공무원 품질관리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임진각광장에서 '2024년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파주개성인삼 인지도를 높이고 효능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파주시 대표 농산물축제로, 농-특산물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산물 판로 확보를 도모한다. 2024파주개성인삼축제에 출품되는 인삼은 모두 6년근 인삼으로 재배부터 채굴, 선별, 봉인 전 과정을 공무원이 입회해 품질관리가 이뤄진다. 파주시는 '즐겁게(볼거리), 맛있게(먹거리), 함께(놀거리)' 등 3가지 주제로 2024파주개성인삼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즐겁게(볼거리)' 코너는 장단삼백요리 경연대회, 인삼배 씨름대회, 거리공연 및 폐막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맛있게(먹거리) 코너에선 파주 농-특산물과 가공품, 즉석 가공 및 전문 음식 등이 판매되고, 함께(놀거리) 코너는 인삼경매, 서커스 놀이터,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2024파주개성인삼축제 동안 임시주차장과 평화누리주차장, 캠핑장 주차장 3곳이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위해 문산역에서 임진각 행사장을 오가는 순환버스가 수시로 운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 23일개관…주민복지 허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군포시 번영로 10) 개관식을 열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 새로운경기 정책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0억원과 국비 11억원을 확보해 건립이 추진됐다. 군포시는 2022년 4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총 185억 사업비를 투입해 대지면적 1168㎡, 연면적 4072㎡ 규모로 지하2층에서 지상4층으로 건립했다. 송부종합사회복지관 내에는 경로식당,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어르신 쉼마루, 체력단련실 등 시설이 들어서 그동안 복지-문화시설이 부족했던 부곡-송정지구에 통합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포시는 지난달부터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을 부분적으로 시범운영하는 등 보다 풍부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욕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6일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고 함께 성장하며 지역주민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금정역~당정역~대야미역 지하화 용역 ‘돌입’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도심을 지상으로 가로지르는 금정역에서 당정역과 대야미역까지 2개 수도권 전철에 대한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 용역을 실시한다. 올해 초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내년 5월 정부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수립에 대비한 세부 추진전략 등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군포시는 경부선 금정역에서 당정역(약 4.2㎞)과 안산선 금정역에서 대야미역(약 7.8㎞) 구간에 대해 중앙정부의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수립 등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비해 단절된 도시공간 연계성 회복과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달 당국에 제안한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안에 이어 이번 용역은 상부공간 개발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계획안에는 철도상부 부지에 대한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개발가능 범위 설정, 규모 적정성,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구상 수립, 사업성 분석 및 추진전략 등이 담긴다. 지금까지 군포를 통과하는 이들 2개 노선은 도심지를 지상과 고가철도로 각각 운행하며 전철 소음-진동 발생과 지역 단절, 이에 따른 개발 및 도시경관 저해, 각종 생활민원 발생 등 지역발전과 일상생활에 고질적인 민원을 초래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6일 “인근 안양시만 해도 일찍부터 용역을 실시하는 등 준비를 해온 점에 비하면 늦은 감이 있다. 용역을 통해 철도지하화와 상부개발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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