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18일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학의천-오전천-왕곡천 등 하천과 급경사지, 저수지 등 풍수해 취약지를 점검한 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선제 예방조치를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가동하고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18일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학의천-오전천-왕곡천 등 하천과 급경사지, 저수지 등 풍수해 취약지를 점검한 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선제 예방조치를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가동하고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18일 열릴 예정이던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파주시 블루밍 세탁소' 개소식을 잠정 연기했다. 집중호우 수해점검 및 대처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도는 영세-중소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에 수거부터 세탁,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18일 파주시에 개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집중호우로 주민피해가 예상되고, 특히 경기북부 및 파주에 집중호우 및 추가 호우까지 예보된 상황이라 수해복구와 재난 상황 대처에 집중하기 위해 개소식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먼저 호우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진심으로 위로 말씀을 전하며, 개소식을 기다려온 도민 여러분께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피해가 없도록 재난 상황점검 및 대처에 경기도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주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8일 새벽 수해 피해현장으로 출근해 피해복구를 진두지휘했다 17일부터 호우주의보-호우경보 발효와 해제가 반복되는 가운데 이날 오전 6시 기준 양평군 서종면에 최고 172mm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양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개 부서로 구성된 비상2단계 실무반을 중심으로 각 부서, 읍면에서 172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주민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에 내린 호우로 주택 및 도로침수 15건, 토사유실 10건 등 30여건 피해상황이 접수돼 분야별로 즉시 조치 중에 있으며, 그나마 다행스럽게 18일 현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양평군은 17일 옥천면 신복리 1196번지(동촌삼거리)에 위치한 옥수교 교량교각 파손으로 상판 침하가 발생하자 도로과, 건설과, 안전총괄과, 환경사업소 합동으로 통행을 차단하고 즉시 안전시설 설치, 차량우회, 하천 내 오수관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했다. 해당 구간은 '신복천 개수사업' 등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교량을 재가설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추가로 양근천 둔치주차장, 용문면 다문리 세월교, 옥천 사나사 입구 하상도로 등을 통행제한을 조치했으며, CCTV를 통해 저지대 농경지, 주택 등 침수 우려지에 대해 수시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배수펌프장 10곳에 대해 실시간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양평시장 내 양평제2펌프장과 개군면 석장리 배수펌프장을 수시로 가동해 예년 수해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8일 새벽 서종면-옥천면 일원 피해현장으로 출근해 안전점검을 벌인 뒤 호우피해지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와 산사태 대비 급경사지·옹벽-축대 등에 대한 긴급 예찰 및 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대응을 전파하며 “오늘 오전에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폭우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이 내달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2024년 여르미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르미오페스티벌은 안산시 대표 여름축제로 20년째 안산 여름을 책임지고 있다. 올해는 무더위를 식힐 풀장과 시원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여섯 색깔의 밴드가 미처 피서를 떠나지 못한 시민을 기다린다. 이번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펼쳐진다. 1부 '어린이 Pool Party'(오전 11시~오후 6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앞에 마련된 어린이 풀장과 미끄럼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물놀이 재미를 더해줄 비눗방울쇼, 어린이 DJ, 풍선 퍼포먼스 공연도 준비돼 있다. 특히 동 시간대 무대장치, 대기실 등 기존에 볼 수 없던 공연장 내 숨겨진 공간을 보여주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 오픈 투어'도 진행해 물놀이뿐만 아니라 색다른 경험도 제공한다. 2부 '피크닉 콘서트'(오후 7시~오후 10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음악콘서트다. 올해는 밴드 셋으로 구성해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음악을 선사한다. '피크닉 콘서트'는 비가 내릴 경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경이로운 음역대와 폭발적인 샤우팅으로 중무장한 대한민국 대표 밴드 '국카스텐', 인디씬을 사로잡은 밴드계 아이돌 '딕펑스', 지친 청춘을 위로하는 감성 락밴드 '신인류', 가슴을 파고드는 시원하고 아련한 감성 보컬 '이츠'가 출격 대기한다. 아울러 안산에서 활동하는 퓨쳐팝 밴드 '크러쉬 피버'와 서울예대 청년밴드 '스튜핏버드'가 참여해 흥을 돋운다. 특히 여르미오페스티벌 참가자가 돗자리를 가져오면 '피크닉 콘서트' 무대 바로 앞 돗자리존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행사장 내엔 하루 종일 물놀이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어린이 Pool Party'와 '피크닉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장 오픈 투어를 제외하곤 별도 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관람객 안전을 위해 수용인원 초과 시 입장을 제한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안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2일 광명스피돔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한상구 광명희망나누기운동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성철 총괄본부장은 “이번에 전달한 선풍기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지원한 선풍기는 광명시 18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4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1일 광명스피돔 광명홀에서 119명 경륜선수를 대상으로 '2024 금지약물 복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심사위원이자 경희대 의대 교수인 이종하 교수를 초빙해 금지약물 관련 규정, 치료 목적 사용면책(TUE) 신청과 처리절차, 타 프로 스포츠 사례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치료 목적 사용면책(TUE)은 선수가 질병 치료나 부상 회복을 위해 금지약물을 불가피하게 사용하는 경우 국제표준에 따라 승인 여부를 검토하는 제도다. 선수들은 이날 교육을 마친 후 “평소 궁금했던 금지약물 종류와 치료 목적 사용면책 절차 등에 대해 한층 더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금지약물에 대해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정정당당하고 공정한 승부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공정팀장은 “공정한 경주 운영, 선수보호 등을 위해 금지약물 복용 예방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륜 경주가 공정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륜과 경정 선수를 대상으로 한 금지약물 예방교육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올해 광명스피돔에서 4회, 미사리 경정장에서 2회 등 8회 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9월부터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협업해 경륜 및 경정 선수 맞춤형 온라인 교육 자료를 제작하는 등 금지약물 복용 예방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올해 하반기 경륜 관전 요소는 크게 두 가지다. 승급자들 활약 여부와 특선급 지각변동이 바로 그것이다. 6월 말 등급심사에 따라 역대급 규모인 151명(승급 91명, 강급 60명)의 등급이 변경돼 선발-우수-특선 등급별로 매 경주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 특선급 진출 성공한 이태운, 파란 조짐 과거 우수급에서 특선급으로, 또는 선발급에서 특선급으로 승급한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특히 득점이 뒷받침되지 않은 경우가 허다해 상위 등급에서 내려온 강급자나 기존 선수에게 외면당하거나, 자리싸움에서 밀려 끌려 다니다 다시 강급되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달라진 득점체계로 승급자도 인정받는 길이 열렸다. 또한 더욱 치열해진 등급별 경쟁 속에서 경기운영능력과 몸 상태는 더욱 좋아져 기존 선수에게도 충분히 위협이 될 만한 수준이다. 그 예가 상반기 마지막 특별승급으로 특선급에 진출에 성공한 이태운(26기, S3, 동광주)이다. 이태운은 2022년 하반기에 승급해 특선급 무대에 나섰지만 2착 1번, 3착 1번 기록이 전부일 정도로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다시 우수급으로 강급됐다. 그런데 올해 특별승급으로 다시 특선급으로 진출했고, 승급 이후 첫 경주인 24회차 일요일 경주에서 강한 승부욕을 보이며 선행하는 정하늘(21기, S2, 동서울의 후미를 끈질기게 공략한 끝에 추입으로 특선급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 영향 때문인지 광명 26회차 일요일 경주에서도 기존 강자인 김홍일(27기, S1, 세종)에게 인정받으며 후미를 따라 2착을 하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처럼 올해 하반기에는 득점 높은 선수가 대거 승급했기에, 이들 선수가 기존 선수들과 경쟁에서 주눅 들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입상권에 이름을 올리며 안착할 수 있다고 경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 정정교-정하늘 부상복귀, 지각변동 예고 과거 특선급은 좀처럼 깨지지 않는 공고한 틀과 같았다. 하지만 조금씩 지각변동이 시작되고 있다. 차체 변경과 훈련 체계화로 선수들 기량이 상향평준화된 점이 원인일 수 있고, 다른 이유는 부상 선수들이 복귀한 뒤 제 기량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 슈퍼 특선 진입을 노렸던 정해민(22기, S1, 동서울)은 5월 말 부상이 있었고, 하반기 첫 회차에 복귀전을 치렀다. 첫날과 둘째 날에는 편성이 유리해 1위를 차지했지만 일요일 결승전에선 좋은 위치인데도 동기 양승원(22기, SS, 세종)에게 역전 당했다. 정해민이 예전과 같은 기량을 선보이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정교(21기, S1, 김포)와 정하늘(21기, S2, 동서울)도 각각 3월과 4월 부상이 있었는데, 정정교는 복귀 첫날에는 우승했지만 이전과 같은 기량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정하늘도 복귀 이후 두 회차 동안 우승을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을 겪고 있다. 이런 빈틈을 승급한 선수들이나 저평가됐던 선수들이 파고든다면, 철옹성과 같던 특선급에서도 지각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예상지 '명품경륜 승부사' 이근우 수석은 “하반기 경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 과거에는 승급자들이 눈에 띄지 않았지만 올해는 다른 분위기"라며 “승급자를 약체라고 속단하기보다는, 그 선수의 주된 전법을 고려한 추리가 필요하다. 특선급에선 선수 인지도보다는 몸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는 신중함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이 16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조선일보 주최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취업률우수 부문)을 수상했다. 표창은 경복대 높은 취업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경영대상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주어진다. 전지용 총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양질의 인재를 양성해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돼 의정부고용센터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기혁 센터장과 의정부고용센터 권구인 센터장을 비롯한 다수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4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지자체-산업계 대학이 협력해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에게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진로 탐색 프로그램 참여 △직업 발견 △취업심리 상담 등 종합적인 취업역량 관리를 받게 된다. 경복대는 올해부터 2029년 2월까지 매년 3억원씩 총 15억원 예산을 활용해 사업을 운영한다. 이 예산은 △전문 취업 상담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컨설팅 등 '학생 커리어 취업 지원 시스템'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복대의 8400개 '산학협력 보장 산업체' 기반으로 대학-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업체험활동에도 활용된다.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2019년 연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또한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 창출 부문 '대통령상'을 받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둬왔다. 경복대는 2022년 교육부 주관 '대학 취업률 공시'에서 79.8%의 높은 취업률로 수도권 대학 중 6년(2017~2022년) 연속 1위 및 전국 대학 중 3년(2020~202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2021년 12월31일 기준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높은 취업률 비결은 △8400개 산학협력 네트워크 △산업-학계-연구기관의 징검다리가 되어주는 링크(LINC) 3.0 사업 등을 꼽을 수 있다. 경복대는 수도권 최대 규모인 8400개 산업체와 산학 협약을 체결하고, 졸업생 1명당 3곳의 산업체에 입사할 수 있는 '100% 취업 보장형 산-학-연 네트워크'를 갖췄다. '취업보장형 학과'는 전임교수가 해당 학과 졸업예정자들 취업처를 발굴하고, '취업보장형 산학 협약'까지 맺어 졸업 전까지 입학정원 3배수 이상 기업을 확보한 곳이다. 경복대 '취업보장형 학과'는 총 16개로, 현장실습을 완료해야만 졸업할 수 있는 '현장실습 졸업인증제'를 운용한다. 경복대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도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취업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2년제 및 3년제 학과 졸업 후 바로 4년제 과정까지 이수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실습교육부터 산업체와 연계된 현장실무 지식까지 배울 수 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로부터 2025학년도 'AI기반 XR시뮬레이션 콘텐츠' 분야 전문기술석사 과정을 인가받아 3년 이상 산업체 경력자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디자인 융합 자유전공학과와 뷰티 자유전공학과 두 개의 자유전공학과가 신설된다.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에도 선정됐다. 특히 학생을 위한 무료 통학버스 운영과 지하철 진접역(경복대) 개통으로 교통편의가 대폭 확대됐다. kkjoo0912@ekn.kr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성익 파주시의회 의원은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도시환경주거정책 발전 추진단장에 지난 12일 위촉됐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는 행정안전부 장관 승인을 받은 사단법인으로 공공기관 행정 분야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행정제도 개선을 추구한다. 또한 정책 성과와 품질을 분석하기 위해 정책제도를 연구하고 타당성 분석 및 평가를 통해 대규모 정책사업에 대한 적절성을 연구하고 정책 전문가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손성익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조례,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활동을 통해 파주시 도시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시환경주거정책 발전추진단장에 위촉됐다. 손성익 의원은 “우리는 급격한 도시화로 수도권 과밀현상과 함께 지방 인구공동화 현상을 함께 겪으면서 환경, 주거, 인프라 시설 등 우리가 마주한 문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적절한 주거공간을 확보하도록 사회 인프라를 공급하고, 개개인 재능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주하면서도 공동체 이익에 반하지 않도록 공명정대한 제도개선을 위해 위원회 활동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가 '민생 살리기'를 위해 상임위원회 협치 강화를 통한 의회 운영 전문화, 정책지원관 제도 활성화로 정책연구 상시 수행체제를 도모한다. 제9대 의회 후반기 출범을 맞아 새로 선출된 의장단과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16일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의회 운영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상임위원회 의견을 의회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내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참석자는 정책연구 상시화 등 정책지원관 제도 효율성 향상 방안으로 전문위원과 정책지원관 업무 협조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다른 지방의회 사례를 조사-검토해 이른 시일 내 개선안을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9월2일 열릴 예정인 제276회 임시회 이전에 연간 진행되는 상임위원회, 각종 특별위원회 진행 방향 보완에 대한 중지를 모아 안건 심의기능도 강화해나가기로 정리했다. 김귀근 의장은 “후반기 군포시의회가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민생 살리기"라며 “상임위원회와 정책지원관 제도 장점을 살려 의회 전문성과 정책연구 기능을 강화, 시민 생활과 생계가 점점 나아지는데 이바지하는 의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6월25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에서 김귀근 의원을 의장으로, 신금자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또한 의회운영위원장 이우천 의원, 행정복지위원장 이훈미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이동한 의원을 새로 구성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에 대한 세부정보는 군포시의회 누리집(gunpocounci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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