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기자 이미지

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kkjoo0912@ekn.kr

전체기사

김동근 의정부시장, 만가대마을 교통개선 로드체킹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만가대마을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 중인 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29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만가대 도시계획도로 중로3-1호선 개설공사 구간의 주민 요구사항과 소로2-3호선 개설 요청 관련 주민불편 해소 방안을 검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도로개설 시공사 관계자 및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주민 불편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만가대 중로3-1호선은 만가대교차로에서 만가대마을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다. 초입부 미개설 구간에 대한 개설공사를 진행 중으로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만가대 소로2-3호선은 도시계획시설 도로로 지정된 마을 사유지 내 계획도로다. 김동근 시장은 “만가대마을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 내 중-소로 도로를 지속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한채훈 의왕시의원 “마을버스기사 처우개선 적극 추진”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는 한채훈 시의원 제안에 따라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28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논의뿐만 아니라 경기도내 마을버스 운영사례 분석을 통해 의왕시 마을버스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경기도 마을버스 운영체계를 유형별로 구분하고 화성시-용인시-파주시 사례와 의왕시 운영 현황을 분석했다. 이어 마을버스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관리제 도입을 제안하고 경기도가 운영 중인 똑버스(DRT) 시범운영을 제안했다. 토론에서 김광남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법률국장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이 단순히 임금인상만을 의미하지 않고 동일지역 근무시간에 대한 동일노동-동일임금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원재 의왕교통노조위원장은 의왕시 재정지원이 제대로 집행됐는지 관리감독이 필요하다 요구하고, 운수종사자 임금격차를 좁혀주는 방법과 피부로 와 닿는 정책 변화를 건의했다. 오준환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에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를 발의한 배경과 경기도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경기도 마을버스 공공관리제 표준모델 개발 연구용역'이 착수됐으니 의왕시도 발 빠른 대안을 마련하라고 제언했다. 정유헌 의왕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추경예산으로 34억원을 확보해 적자 노선을 100%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버스 정책은 반드시 충분한 협의와 논의를 통해 결정돼야 한다며 경기도의 관련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중 의견으로는 운수종사자가 생리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식사를 버스 안에서 해결하는 어려움이 있으니, 세로로 긴 의왕시 지형 특성을 고려한 화장실이 갖춰진 휴게실을 거점 형태로 세 곳 정도 만들어 달라는 요청과 경기도 똑버스(DRT) 도입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번 토론회 좌장을 맡은 한채훈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의왕시 마을버스 정책에 대해 깊이 있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만큼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조례 제정에 반영하고, 의왕시 대중교통과와 충분히 검토해 경기도 조례 등 상위법령 개정을 위해 건의안도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의회, 5월 칭찬공무원 ‘정슬아 주무관’ 선정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5월의 칭찬공무원으로 최창호 의원이 추천한 정슬아 주무관(운정5동)을 선정했다. 운정5동 생활민원팀에서 가족관계, 선거전산, 이륜차 업무를 담당하는 정슬아 주무관은 항상 친절한 태도로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업무 처리로 운정5동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 또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동안 운정5동 선거인명부 담당자로서 법정 선거사무를 철저하게 추진해 사건-사고 없이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노력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동료 공직자의 모범이 되어 '5월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최창호 시의원은 “운정5동은 다른 청사 건물에 비해 작지만 민원인 방문이 많은 곳으로 바쁜 업무 중에도 항상 친절한 자세와 함께 신속, 정확한 민원 처리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정슬아 주무관을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의회 자원순환정책개발연구회, 선진사례 견학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김포시 자원순환정책개발연구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의정연구활동 일환으로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과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타 지자체 자원회수시설 방문 및 의견 청취를 통해 김포시 광역소각장 건립에 필요한 접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은 200t/일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이 설치돼 있어, 소각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수영장-건강문화센터(목욕탕, 찜질방 등), 생태곤충원 등 공원 내 시설과 마을 세탁공장에 공급하고, 인근 공장에 스팀을 판매해 연간 30억~40억원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300t/일 규모의 광역소각장으로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간 폐기물 상호교환 처리방안을 제시해 서울 구로구 폐기물은 광명시가, 광명시 하수는 구로구에서 처리하는 등 상생협력하고 있다. 김현주 연구회 대표의원을 비롯해 한종우-유영숙-권민찬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안전한 소각방식과 시설운영 경제성 및 효율성, 대기오염물 위해도 등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시설 구조에 대해 꼼꼼히 짚어봤다. 김현주 대표의원은 “무엇보다 안정적인 친환경 소각시설 구축이 우선되고, 기피시설에 대한 인식개선과 주민 혜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이번 우수사례 방문을 참고해 김포시 광역소각장 건립 추진에서 주민 이해와 상생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앞으로도 △정담회-토론 등 정례 연구모임 △타 시-군-구 벤치마킹 등을 통해 김포형 선진적 자원순환정책 방향을 연구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정례회 6월3일 개회…의원 조례안 7건심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6월3일 개회하는 제29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심의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발의에 나선 의원은 현옥순-김진숙-이대구-한갑수-박은경 등 5명으로, 이들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 7건은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열릴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하는 '안산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안산시산업지원본부 소관 상임위원회를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도시환경위원회로 변경이 조례안 골자다. 역시 의회운영위 소관 '안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은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국가직 인사제도 개선에 맞춰 행정안전부가 시달한 사항을 반영하고 시의회와 관련 없는 일부 직렬을 제외하는 내용을 담았다. 의회운영위가 심사하고 이대구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제안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인용 법령 명칭과 자구 등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면서 접수된 제안의 반려 사유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수정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안산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과 '안산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김진숙 의원과 한갑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했다.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은 안산시에 거주하며 병역법에 따라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안산화폐로 1회 지급하는 내용을 담았다. 새마을운동 조직 지원 개정안은 안산시가 소집한 회의에 참석한 새마을회원에게 회의수당을 지급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골자다. 문화복지위원회가 심사하는 '안산시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은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체육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인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근거 마련이 조례안 발의 사유다.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안산시 전세피해 임차인 등 지원 및 주거안정 조례안'은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전세보증금 미반환이나 사기-기망행위로 인한 부당한 계약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피해 회복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한편, 이들 조례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사는 정례회 개의일인 6월3일부터 실시된다. kkjoo0912@ekn.kr

하남시의회 “하남시 재정 칸막이 타파 필수과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재정 칸막이 구조', '허술한 물품관리' 등 관행-구조적 병폐가 하남시 재정운용 효율성을 제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의회가 30일 발표한 '2023회계연도 하남시 결산검사 의견서'에 따르면, 하남시 2023회계연도 세입은 전년 대비 0.73% 증가한 1조 4777억원, 세출은 1.49%가 늘어난 1조 277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회계연도 재정자립도는 전년 대비 3.85%p 늘어난 51.50%, 재정자주도는 전년 대비 0.42%p 증가한 62.38%로 조사됐다. 이런 재정지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재정자립도는 3위, 재정자주도는 8위를 기록했다. 중앙정부 감세정책 및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감소 등으로 전국 지방정부 재정자립도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상황에서도 하남시는 재정자립도가 2021년 47.2%, 2022년 47.6%, 2023년 51.5%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도시경쟁력 지표 중 하나인 재정자립도 상승으로 하남시 살림 형편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지만 중앙정부의 감세정책 및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감소 등으로 인해 향후 세입감소로 인한 하남시 재정운영 어려움이 초래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임희도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는 하남시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주요 과정"이라며 “하남시는 세수감소로 전년 대비 올해 382억원이 감액된 예산을 편성한 가운데 긴축재정으로 각종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필요하고 집행에 있어서 운용의 묘가 강조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하남시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 회계별 재정 칸막이와 부서별-사업별 재정 칸막이로 인해 사업 간 연계성 부족 및 유사사업 중복투자, 비효율적인 자원재분 등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결산검사위원들은 부서별-사업별 '재정 칸막이' 해소가 시급하다고 판단, 사업별 예산편성을 지양하고 사업 성과와 효과를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할 것을 권고하며 영기준 예산제도, 사업일몰제 등을 적극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결산검사위원들은 △공사 설계변경 최소화 필요 △재물조사 및 불용물품 관리 철저 △보조금 및 이월사업 집행관리 철저 △세수 추계관리 철저 및 세입예산 미편성 최소화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하남시 상수도과 2023회계연도 결산(안)' 내역 중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용역'에 대해 행안부 예-결산 지침 및 타 지자체 사례 등을 검토한 후 해당 용역대금을 '자본적 지출(고정자산 항목)'이 아닌 기능 유지를 위한 '경상적 지출'로 판단, 무형자산으로 계정과목 변경 및 5년에 걸친 감가상각을 통한 해당 용역대금을 비용 처리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대해 상수도과는 해당 권고사항을 신속하게 검토-완료하고 결산검사기간 내 무형자산으로 계정과목을 수정-완료해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결산검사에 임한 오승철 의원은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운영으로 시민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해결방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한층 더 충실해진 결산검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결산검사 의견서와 함께 시의회에 제출돼 6월 제330회 정례회에서 최종 심사-승인을 받아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한편 5월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임희도(대표위원)-오승철 의원, 세무-회계-금융전문가, 전직 공무원 등 7명의 결산검사위원은 △세입-세출 결산 △기금 및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첨부서류 등을 토대로 재정운영 전반이 법령 및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합리적으로 집행이 이뤄졌는지 심사를 진행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가자 공모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6월 14일과 28일 이틀 동안 왕송호수 잔디광장에서 오전(10시~1시), 오후(2시~5시) 3시간씩 총 4차례 2024년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진행한다. 문화교실 참여 모집인원은 기수별 25명씩 총 100명이며, 반려견(맹견 제외)을 키우는 의왕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문화교실에선 전문 교육업체를 통해 반려동물을 키울 경우 지켜야 할 반려동물 예절(펫티켓) 및 과도한 짖음이나 배변 문제와 같은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방법에 대해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6월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홍보물에 인쇄된 QR코드 또는 누리집 공지사항에 기재된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9~10월 중 상반기와 동일한 모집 인원 및 횟수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31일 “이번 문화교실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갈등을 잘 해결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하은호 군포시장, 궁내동 참사랑나눔봉사단 격려방문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29일 궁내동행정복지센터에 들러 취약계층에게 반찬나눔과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기 위해 모인 궁내동 참사랑나눔봉사단 노고를 응원, 격려했다. 하은호 시장은 “지역주민이 솔선수범해 스스로 봉사활동을 펼쳐 시장으로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지역공동체 활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경자 민간위원장은 이에 대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도 봉사단이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사랑나눔봉사단은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고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통장협의회 회원이 함께 봉사위원으로 참여해 참사랑나눔봉사 위원과 어려운 이웃을 매칭, 주 1회 안부확인 및 월 1회 반찬전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민원실 ‘복지민원 제 증명’ 발급…전국최초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오는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청 민원실에서 복지민원 제 증명을 발급한다. 발급되는 제 증명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담당 부서에서만 가능했던 수급자증명서 등 23종이다. 민원실에서 복지민원 제 증명 발급으로 복지수요층 시민이 복지담당 부서를 방문하면서 느낄 수 있는 낙인감에서 벗어나게 됐다. 시청 민원실에서 모든 제 증명 발급을 원하던 시민 기대도 충족하게 됐다. 특히 사회복지 업무 총괄부서인 복지정책과 협업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접속 권한 부여로 제도개선도 적극 도모한다. 민원실 창구 근무 공무원은 이에 따라 관련 사전교육을 이수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3개 영구임대 주거단지 조성으로 복지민원 수요가 많은 우리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시청 민원실 복지민원 제 증명 발급을 개시했다"며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호국보훈 스탬프 투어’ 8개월간 운영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시민, 관광객, 초중고생 누구나 체험하고 동시에 여행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보훈회관-현충시설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12월7일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모바일을 이용해 파주시 관내 보훈시설-현충시설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 장소를 살펴보면 보훈회관, 현충탑을 필수 코스로 영국군 설마리 전투비, 석인 정태진 기념관, 장준하 공원, 6·25전쟁 참전기념비, 고당 조만식 선생 동상 등 23곳이다. 참여 방법은 별도 앱 설치 없이 인터넷 검색창에서 '파주 전자지도(paju.dadora.kr)'를 접속한 후 인증 장소를 방문하면 위치확인시스템(GPS) 인식으로 도장이 자동으로 찍히게 되며, 8곳 이상 방문할 경우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완주인증서를 얻은 관외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파주 보훈-현충 기념품이 지급된다. 다만 파주시민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념품이 지급되지 않는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31일 “보훈시설 투어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