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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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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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국책사업 한전 송전선로 건설 협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2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 싸워왔다"며 “그러나 이제 시흥시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국책사업인 한전 송전선로 건설에 협력하겠다.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천명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 △안전 시공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대와 함께 향후 안전성 감독 또한 철저히 수행하겠다고 공약했다. 다음은 임병택이 시장이 23일 발표한 서면 브리핑 전문이다. 존경하는 58만 시민 여러분,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시흥시가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진행해온 '노선계획 취소 거부처분 취소 행정소송'이 지난 8월23일 서울행정법원에서 각하됐습니다. 법원의 이번 판결로 시흥시를 지나는 신시흥-신송도 전력구 건설이 불가피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먼저, 지난 수년간 배곧을 관통하는 송전선로 건설을 반대해온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부터 전합니다. 정당한 우려에 깊이 공감하며, 반대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간 시흥시는 최선의 해결책을 도모하고자 한전과 소송 중에도 서울대학교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관통하는 노선을 대안으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대한민국 법원 판단을 존중하고, 시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시장으로서 이번 대안 노선 합의는 최선의 결정이자 불가피한 결단이었음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대안 노선을 논의하는 과정 중에 주민 여러분 참여를 보장하지 못한 점은 마음 깊이 사과드립니다. 특히, 저의 불가피한 결정으로 비상대책위원회와 안전검증위원회에 참여하신 대표님들과도 논의하지 못해 더없이 죄송한 마음입니다. 마지막 본안소송이 서울행정법원에서 재판 중이고, 동시에 시흥시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심사와 평가가 예정된 급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지난 6월 대한민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했듯이, 국가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은 시흥시 송전선로에 대한 협력 여부가 전제조건이었기 때문에 사전 협의에 어려움이 있었고, 긴박하게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6월, 시흥시는 전력구 해결을 전제로 인천시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됐습니다. 시흥시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와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이 꼭 필요합니다. 시흥시는 세계 1위 바이오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함으로써 시흥 경제 대도약을 이루고, 대한민국 바이오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른 시일 내 시흥시, 한전, 서울대가 합의된 대안 노선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더욱더 안전한 공사가 이뤄지도록 주민의견을 성실히 경청하겠습니다. 더불어 시민참여단이 시공 전 과정에 참여하는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시공을 이뤄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흥시, 서울대, 한전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날짜와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시민 여러분께 신속히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시민 걱정과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염려와 걱정을 끼쳐드린 점 거듭 사과드립니다. 더 안전한 도시에서 삶을 꿈꾸며 수십 차례 성명과 집회 등을 통해 말씀해주신 뜻을 잘 받들겠습니다. 다시 한 번 존중과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시흥시는 이번 송전선로 건설이 대한민국 선진사례로 평가될 수 있도록 확실한 안전시공을 추진하고, 시흥시 일대 개발사업과도 시너지를 내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흥시에 대한 믿음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시장직은 여러분이 주신 숭고한 사명입니다. 저는 이 공직을 수행하면서 오로지 시흥시민 삶과 시흥 미래만을 생각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3번의 소송전을 불사하며 한전에 맞섰습니다. 시민 권리와 이익을 지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싸워 왔고, 문제 해결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송전선로가 시민건강에 조금이라도 위해를 준다면 저는 시민과 함께 끝까지 반대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법원 판단을 존중하고, 시흥 미래를 우선해야 하는 상황임을 헤아려주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시흥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감히 단언합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송전선로 해결을 전제로 시흥바이오특화단지를 승인했습니다. 또한, 시흥바이오특화단지는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배곧대교, 정왕 부지와 연결된 한 몸으로, 멈춰있는 개발사업을 재추진할 강력한 명분이자 장기적인 도시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친다면, 시흥 미래는 첫걸음도 떼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만 할 것이라는 절박함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신뢰할 수 있도록 안전에 안전을 거듭하겠습니다. 시민과 지역을 위한 최선의 결정임을 너그러이 받아들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 결정에 이르기까지 불가피하고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시민 안전과 시흥 미래를 지켜낸다는 책임과 사명을 끝까지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kjoo0912@ekn.kr

광명시의회 ‘2024행감 지적’ 조치결과 확인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는 23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0개 안건을 의결하고 13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 보고와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하고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 내 보고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사항은 조치 요구 228건에 대해 완료 188건, 추진 중 28건, 추진 불가 4건, 기타 8건으로 최종 조정해 승인됐다. 이지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동안 심도 있는 심의를 펼쳐준 동료의원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준 공직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집행부는 처리된 안건과 의회 권고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내달 21일부터 올해 마지막 회기일정인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의회, 스포츠 상해 예방-지원 의결…전국최초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복지문화건설위원회 소속 김종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명시 스포츠 상해 예방 및 지원 조례'가 23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스포츠 동호인은 운동 중 상해를 입었을 경우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없어 경제 사정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해 곤란을 겪어왔다. 이번 조례안은 스포츠 상해 예방을 위한 교육, 스포츠 상해보험 가입 등 필요한 행정 및 재정 지원 근거가 담겨져 있다. 김종오 의원은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인프라 구축 요구가 많은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안을 근거로 스포츠 정책의 새로운 모델 개발에도 관심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현충열 광명시의원 ‘광명형 축제’ 차별화 3가지 제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현충열 광명시의회 의원은 23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축제별 정체성과 차별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는 지방재정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올해 220여개 축제행사 중 55개가 9월 말에서 11월 초에 집중돼 같은 날 축제가 겹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동일한 날 여러 축제가 열리면 참가 인원과 관심도는 분산될 수밖에 없어 예산과 자원의 비효율성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축제 테마와 콘셉트도 가수 공연 등으로 비슷해 정체성과 차별성이 떨어진다"며 “이런 상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축제가 오히려 지방재정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가을에 집중된 축제를 시기별 조절 △권역별 통합 운영 △광명시민통합대축제 주간 운영 등 광명시만이 차별화된 3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현충열 의원은 “축제는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시민을 연결하는 주요 이벤트"라며 “선택과 집중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내실 있게 개선되고 개발되기를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의회, 중국 항주시 기업인과 교류협력 논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23일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중국 항주시 소재 기업인 대표와 대학교수를 접견하고 한중 간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정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목진혁 시의원, 안쌍려(安双丽 AN,SHUANGLI) 정수닝 기업 회장, 조성심 신한대학교 지역사회복지연구소장 등 12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양 측은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한-중 포럼 등 향후 교류 활성화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목진혁 시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주시와 항주시 간 상호교류 협력이 더욱 증진되고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성 의장은 “파주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우호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의회 ‘2024행감 지적’ 83건조치 중간확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 결과 보고의 건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0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이달 11일부터 13일간 일정으로 운영한 제30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주요사업장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양평군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장 중 8곳에 대한 군민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의정활동을 적극 펼쳤다. 21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 중간보고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총 83건 지적사항에 대해 양평군으로부터 조치 결과와 향후 조치계획을 보고받았다. 황선호 의장은 “집행기관은 이번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의견 중간보고에서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 그리고 제시한 대안들이 군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고려해 군정에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12월2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군정 질의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의왕시 백운산 솔밭 황톳길 개장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22일 백운산 버스임시정차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백운산 솔밭 황톳길 개장식을 개최했다. 백운산 솔밭 황톳길은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길이 305m, 폭 2~4m의 순환형으로 조성돼 기존 나무숲 그늘 밑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황톳길을 찾은 한 시민은 “황톳길 맨발걷기의 가장 큰 장점은 쉼과 건강"이라며 “백운산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새롭게 바뀐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개장식에서 “많은 시민이 자연 속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일상생활 속 걷기운동 활성화와 시민건강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출발!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추진…“100만도시 대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미래도시형 신청사 건립을 위한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 실무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2035년 인구 100만 도시로 성장에 대비하고 다양한 시민 행정수요에 대응하고자 남양주시는 올해 초 신년 기자회견에서 건립 추진계획을 밝히고 지난 8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실무 협의와 전방위 논의를 위해 관련 실무부서 중심 신청사 건립TF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무부서 공무원, 유관기관 및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 추진 현황과 타당성 조사를 위한 기본계획에 반영할 분야별 과제 발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남양주시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의견 수렴과 다각적인 논의와 검토를 거친 체계적인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신청사 건립TF 운영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전방위 논의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김병수 김포시장 주말소통 동분서주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시민이 모여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참여를 장려하고 공감을 확산하는 민생소통을 줄기차게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는 주말이라 해도 예외가 없다. 지난 19일 토요일과 20일 일요일에도 김병수 시장은 제27기 김포시장기 탁구대회, 제3회 김포시 댄스스포츠연맹회장배 금빛나루컵, 제23회 김포시호남인한마음대축제, 2024 통진가을축제, 김포자매결연도시 상주시 청소년 환영현장에 들러 시민과 함께했다. 김병수 시장은 23일 “김포시 모든 기준은 시민이고, 시민행복을 시정에서 최고 가치로 삼고 있다. 시민 이야기를 경청하고, 시민과 호흡하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김포로 지금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병수 김포시장 “향교-서원 청소년 교육장으로 활용”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1일 김포향교-통진향교-우저서원-대포서원 관계자와 오찬간담회를 열고 전통문화가 단절되지 않고 계승될 수 있는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 각 향교-서원은 △운영인력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 △목조 건축물 안전문제 △전통체험 프로그램 문제점 등을 토로했다. 김병수 시장은 “현대화에 따라 전통문화가 젊은 세대로 온전히 이어지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 며 “오늘 주신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인 향교-서원이 활성화돼 미래세대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전교는 이에 대해 “시장님이 이렇게 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향교-서원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의논해주니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며 “김포시 도움으로 우리지역 향교-서원이 활성화돼 전통 정신이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에는 현재 향교-서원 5곳을 비롯해 10곳에서 매년 제례를 봉행하고 있으며, 향교-서원 활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김포시민에게 전통문화 교육 및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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