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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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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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류준열 전 연인’ 혜리, 논란에 입장 밝혔다..“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끼쳐 죄송”

혜리가 헤어진 전 연인 류준열의 열애설 보도를 접한 후 '재밌네'라는 글을 게재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혜리는 개인 SNS를 통해 “먼저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을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류준열과 한소희에게 사과를 전했다. 혜리는 지난해 11월 결별을 인정했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며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뤄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어떠한 연락과 만남은 가지지 않았다며 11월 결별을 인정했다. 혜리는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사람)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라면서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혜리는 지난 며칠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하고 있었던 것에 대해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명하며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있었다면 그것 또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으로 혜리는 “앞으로 말과 행동에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에서 함께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목격담이 확산되며 열애설이 나왔다. 이날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재밌네'라는 SNS 글을 게재했고 환승연애 의혹이 발생했고, 이를 한소희가 직접 부인하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16일 류준열은 올해 초부터 한소희와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하면서 혜리와 결별한 이후 한소희와 처음 만났다고 밝히며 환승 연애 의혹을 차단했다. 혜리는 논란 발생 3일만인 18일 사과문을 게재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NCT 태용, 4월 15일 해군 현역 입대..NCT 첫 군입대 멤버

그룹 NCT 멤버 태용이 오는 4월 15일 입대한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NCT 태용이 오는 4월 15일 해군으로 현역 입대한다"고 밝혔다. SM은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라면서 “태용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95년 7월생인 태용은 NCT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시작한다. 태용은 2016년 NCT의 첫 번째 유닛인 NCT U로 데뷔, NCT 127과 NCT의 리더로서 팀을 이끌어 왔다. 군입대를 앞둔 태용은 지난 2월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탭'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손흥민, 축구선수 은퇴 후 계획은? “축구 사랑하지만 가르칠 능력 안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축구선수 은퇴 후 축구와 관련된 일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패션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18일 손흥민과 전지현이 각각 런던과 서울에서 촬영한 커버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축구'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축구가 혼자만의 지독한 짝사랑 같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는지 물어보는 질문에 “축구가 짝사랑이라고 느낀 순간은 없었던 것 같다"며 “이 질문에 대해서 깊이 생각을 해봤는데, 저는 언제나 축구 때문에 울고 축구 때문에 웃더라. 저희는 서로 사랑하고 있다"며 웃었다. 손흥민은 “집 안에서 다른 일을 하다가도 정신 차려보면 어느새 축구 영상을 보고 있는 저를 발견한다"며 “차를 타고 가다가도 저도 모르게 창밖으로 길거리에서 축구하는 아이들을 유심히 구경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저의 모든 사적인 순간 하나하나가 축구와 연결돼 있다고 느낀다"며 축구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고백했다. 축구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가진 손흥민이지만 과거 '은퇴한다면 축구에 관한 일은 안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발언이 유효하냐고 묻자 그는 “이 마음은 평생 변하지 않을 것 같다"며 “저와의 약속이고 이미 결정을 내린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을 가르칠 능력도 없을 뿐더러 저는 제가 직접 공을 차는 순간을 사랑한다"고 설명했다. 은퇴 후에는 한 명의 축구 팬으로서 축구와 가깝게 지내겠다는 답변을 덧붙였다. 꿈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손흥민은 축구선수로서 욕심이 많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는 매 경기 이기고 싶고 우승하고 싶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며 “제가 받은 사랑만큼 되돌려 드릴 수 있는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며 지지를 보내주는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무엇보다 행복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 지금처럼"이라고 전해 그의 행복 축구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소희, 류준열과 열애 공개 후 쏟아진 악성 게시글..‘법적 대응’

배우 한소희 소속사가 악성 게시글에 칼을 빼 들었다. 18일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대중의 관심은 감사한 것이라 여기며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해 왔다"라고 운을 뗀 후 “하지만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당사는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당사와 배우는 열애 발표 과정에 있어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깊이 반성하며, 소속 배우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에서 함께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목격담이 확산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날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재밌네"라는 SNS 글을 게재하고 이후 한소희가 SNS를 통해 온라인에 확산중인 환승연애설에 대해 직접 부인하며 “저도 재밌네요"라고 메시지를 남겨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16일 한소희와 류준열은 올해 초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한끗차이’에 임영웅 초대하겠다” 정규 편성 공약 공개

E채널의 파일럿 프로그램 '한끗차이'에 출연 중인 이찬원이 “정규 방송 편성을 학수고대하고 있다"라며, 프로그램을 향한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이찬원은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 수준급 스토리텔링 실력과 적재적소의 센스 넘치는 멘트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말하는 것과 듣는 것 양쪽에서 출중한 재능을 증명하며 올라운더 MC로서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졌다. 현재 파일럿 6회 촬영을 모두 마친 이찬원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연진들과의 케미와 합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잘 맞아서 기분 좋게 녹화를 마무리했다"며 “정규 방송 편성을 간절히 학수고대하고 있다"라고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한끗차이' 제작발표회 당시 정규 편성 공약으로 “임영울을 게스트로 초대하겠다"라고 선언했던 이찬원은 “아직 임영웅에게 따로 연락은 하지 않았는데 정규 방송이 확정되면 꼭 연락하겠다"고 다시 한번 공약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찬원은 '한끗차이' 촬영준비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소개할 사연에 대해서 각종 기사나 정보를 찾아보고 녹화에 들어간다"고 강조하며 “대본에 나와있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추가로 설명해야 할 때가 있기 때문에 상세하게 찾아보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이찬원이 애정을 쏟고 있는 '한끗차이'가 성공적으로 6회분의 파일럿 방송을 마치고 정규 편성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찬원의 활약이 빛을 발하고 있는 본격 심리분석 코멘터리쇼 '한끗차이'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E채널과 웨이브 등 OTT에서 동시 방영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전유진, 시부야 깜짝 버스킹 앞두고 운세 뽑기! 오늘의 운세는?

'현역가왕' 전유진이 시부야 깜짝 버스킹을 앞두고 불길한 운세를 받아들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MBN '현역가왕 in TOKYO'는 트로트 국가대표 톱7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이 도쿄로 포상 휴가를 떠나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19일 방송될 '현역가왕 in TOKYO' 2회에서는 '현역가왕' 톱7이 도쿄 최대 중심가 시부야에 입성해 '게릴라 버스킹'을 펼쳐 트로트 국가대표의 위엄을 뽐낸다. 버스킹 당일 '현역가왕' 톱7은 사전 정보가 하나도 없는 도쿄 시내 한복판에서 낯선 일본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것에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더욱이 '현역가왕' 톱7은 관객석에 '트롯걸즈재팬' 톱7이 깜짝 출동했다는 소식을 듣자 “우리는 쟤네 무대를 못 봤는데 쟤네는 우리 무대를 보면 어떡해"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전유진과 김다현은 버스킹 당일 아침 오늘의 운세를 뽑아 눈길을 끈다. 두 사람 모두 '앞으로 바라는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좋은 운세를 뽑아들었다. 하지만 전유진의 운세에는 “여행에 고난이 있을 수 있어요"라는 말이 있어 불길한 기운이 감돈다. 전유진에게 '고난' 운세가 예견된 가운데, '현역가왕' 톱7의 첫 일본 버스킹이 성공적으로 이뤄질수 있을지 주목된다. 린은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 'My Destiny'를 열창해 현장을 열기로 뒤흔든다. 일본 시민들은 린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는가 하면 휴대폰 플래시를 비춰 흔들면서 콘서트장 못지않은 뜨거운 호응과 환호를 보낸다. 긴장감 속 첫 일본 버스킹부터 떼창을 이뤄낸 린의 명불허전 무대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또한 “기다리시는 분이 앞으로 나타날 겁니다"라는 오늘의 운세를 받아들었던 김다현은 버스킹 무대에 오르자마자 특유의 깜찍한 에너지를 발산, 처음 보는 일본 시민들의 팬심을 일으킨다. 더불어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트롯걸즈재팬' 톱7이 김다현을 경계 대상 1호로 꼽아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킨다. 그런가 하면 '현역가왕' 톱7은 경연으로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찾은 천연온천에서 강렬한 '도원결의'를 맺어 시선을 강탈한다. '현역가왕' 톱7이 한증막에 모두 모인 상황에서 전유진의 주도하에 갑자기 “대한민국~! 짝짝짝"이라는 응원 구호를 외친 이유는 무엇인지, 일곱 명의 결연한 행동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박수홍·김다예 부부, “결혼 3년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 됐어요” 임신 3개월 고백

'수다부부'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결혼 3년만에 임신소식을 전했다. 18일 오전 박수홍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김다예가 임신 사실을 전했다. 그는 “저희 부부가 결혼 3년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됐다"며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김다예는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었다고 한다"라며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한다. 그리고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라고 밝혔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유튜브를 통해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박수홍은 처음 아내의 배에 직접 배란 주사를 놓아주며 눈물을 흘려 구독자들에게 먹먹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점차 능숙하게 주사를 놓고 아내를 안아주는 모습은 이들 부부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김다예는 '임신 3개월차', '임밍아웃'이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게재하며, 현재 임신 3개월 차에 들어섰음을 알렸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축복과 응원을 전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손태진, 첫 단독 팬미팅 성료..신곡무대 최초 공개→자필 편지 영상 ‘감동 선사’

가수 손태진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손태진은 지난 16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데뷔 첫 단독 팬미팅 '유 메이크 미 샤인'(YOU MAKE ME SHINE)을 개최했다. 추가 회차까지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손태진은 특별한 무대들로 팬심을 자극했다. 손태진은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특전곡 '참 좋은 사람'으로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손샤인(팬덤명)은 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손태진과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손태진은 회차별로 다르게 스페셜 스테이지를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트로트와 클래식을 크로스오버한 '오르골', '오늘', 팝과 성악을 매시업한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마이 웨이)' 등으로 손태진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공식 팬카페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스페셜 세트리스트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나훈아의 '사모', 이미자의 '타인',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 마이클 부블레의 'Sway(스웨이)', 이미자의 '노래는 나의 인생' 등을 통해 탄탄한 노래실력을 뽐냈다. 무엇보다 손태진은 이날 지난 14일 발매한 신곡이자 7개월 만의 솔로곡 '당신의 카톡사진' 무대를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하며 추억을 선물했다. 손샤인에게 보내는 손태진의 자필 편지 영상과 내레이션이 더해져 감동을 배가시켰다. 무대 외에도 손태진은 밸런스 게임과 OX 퀴즈 등을 통해 솔직한 취향 및 TMI를 공유하며 팬들과 한층 가까워졌다.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코너 구성이 손태진의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한층 의미 있게 완성했다. 끝으로 손태진은 “이 자리를 만들어 준 손샤인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더 자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겠다. 항상 발전하는 손태진으로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성료한 손태진은 앞으로도 MBN '불타는 장미단'을 비롯한 방송과 콘텐츠 등 다양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아이랜드2’ 프로듀서·디렉터 라인업 공개..태양→모니카·리정

'아이랜드2' 프로듀서 및 디렉터 군단이 베일을 벗었다. 마스터 프로듀서 테디를 중심으로 메인 프로듀서 태양, 뮤직 프로듀서 24와 VVN, 퍼포먼스 디렉터 모니카와 리정이 뭉친다. Mnet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는 글로벌 걸그룹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마스터 프로듀서로 더블랙레이블의 수장 테디가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각 분야 최고의 실력파 프로듀서, 디렉터 군단이 꾸려져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이랜드2'의 메인 프로듀서로 레전드 올라운더 태양이 합류한다.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후 노래, 퍼포먼스, 프로듀싱까지 모두 완벽한 전천후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그는 테디와 함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으로 활동할 재능 있는 참가자들을 발굴하고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태양은 티저 영상을 통해 “가수로서 가질 수 있는 정체성과 실력, 인성 등을 제가 잘 전달하고 가르쳐보고 싶다"며 메인 프로듀서로서의 출사표를 던졌다. 독자적인 스타일과 세련된 감각의 음악으로 K팝의 트렌드를 선도 중인 24(투애니포), VVN(비비엔)은 '아이랜드2 '의 뮤직 프로듀서로 출격한다. 24는 블랙핑크 '뚜두뚜두'를 비롯해 제니 'SOLO', 로제 'On The Ground', 전소미 'DUMB DUMB' 등의 메가 히트곡들을 탄생시켰다. VVN 역시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블랙핑크 'Ready For Love', 지수 '꽃' 등을 작업한 실력파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대한민국에 댄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모니카와 리정은 '아이랜드2'의 퍼포먼스 디렉터로 다시 뭉친다. 모니카는 “테크닉 외에도 필요한 무대 장악력, 프로페셔널함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끄집어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고, 리정 또한 “어떻게 해야 요령 있게 춤을 추는지 알려주고 싶다. 참가자들이 무궁무진한 포텐셜을 가졌다고 생각하기에 끝까지 보는 재미가 충분할 것 같다"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아이랜드2'는 오는 4월 18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눈물의 여왕’ 4회 시청률 13%..매회 자체 최고 행진

'눈물의 여왕'이 매회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4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아내 홍해인(김지원 분)을 향해 요동치는 마음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의 무심한 손길에 가슴이 뛰고 아픈 홍해인을 걱정하는 등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백현우의 감정은 부부 사이의 온도 변화를 체감케 했다. 또한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서사들이 하나씩 드러나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웠다. 이 같은 전개에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9%, 최고 15%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3%, 최고 14%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5.1%, 최고 5.9%를 기록, 전국 기준 5.5%, 최고 6%를 기록하는 등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지상파를 포함해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백현우는 앞서 누나 백미선(장윤주 분)이 올케 홍해인에게 보낸 이혼 재고 설득 문자를 지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홍해인의 휴대폰 비밀번호가 과거 두 사람에게 찾아왔었던 아기의 출산 예정일이었음을 알게 됐다. 백현우는 과거를 회상하며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였다. 백현우의 마음은 서서히 변화를 맞이하고 있었다. 그는 “왜 심장이 뛰나 했더니 무서워서"라며 자신의 감정을 애써 부정하면서도 아내의 칭찬 한 마디에 기분이 좋아지고 홍해인이 넘어질까 봐 걱정스러운 마음에 운동화를 선물했다. 또한 윤은성(박성훈 분)과 홍해인의 모습에 질투하는 등 다시 사랑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백현우, 홍해인 부부에게 새로운 변수가 들이닥쳤다. 병을 치료할 방법을 물색하던 홍해인에게 외국의 암 센터가 응답한 것. 성공률이 51%나 된다는 소식은 홍해인을 들뜨게 했지만 백현우는 악몽 같던 처가살이가 시작되리라는 불안감에 시달렸다. 하지만 치료법을 발견한 것과 별개로 홍해인의 병세는 점차 악화됐고 백현우는 지금이라도 가족들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하자고 아내를 설득했다. 홍해인은 자식의 죽음을 경험해본 부모님을 다시 지옥에 빠뜨릴 순 없다며 이를 거절했다. 홍해인의 진심을 마주한 백현우의 얼굴에는 안쓰러움과 미안함, 그리고 죄책감이 뒤섞인 묘한 감정이 맴돌았다. 병에 걸린 이후 자신이 변하고 있음을 느낀 홍해인은 “안 하던 거 위주로 하고 살 것"이라는 말대로 예전과 다른 행보를 보여줬다. 시아버지 백두관(전배수 분)의 이장 선거 유세를 돕기 위해 결혼 이후 처음으로 백현우의 고향인 용두리로 출동, 엄청난 물량 공세를 시전하며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백현우는 아내의 갑작스러운 용두리 방문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내려갔으나 그 어디에서도 아내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날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패닉에 빠진 백현우는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홍해인의 이름을 목청껏 불렀고 마침내 홀로 어둠 속에 남겨진 아내를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 길을 잃고 어둠 속을 헤매던 홍해인은 걱정하는 백현우에게 “환자 취급 하지 말랬지"라며 강한 척했다. 이내 홍해인은 자신을 찾느라 땀으로 범벅이 된 남편을 보며 미안함과 고마움으로 눈시울을 적셨다. 홍해인은 “사실은 기억이 안나 기억이 하나도 안나 내가 왜 거기 있었는지"라며 병세로 인해 길을 헤매고 있었다는 것을 고백했다. 그는 “너무 무서웠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아내의 처연한 표정을 처음 보고 가슴이 저릿해진 백현우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홍해인을 끌어안았다. 서로의 품에 안긴 부부의 눈물이 애틋함을 자아내며 '눈물의 여왕' 4회가 막을 내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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