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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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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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지연, 결국 이혼..“별거 끝에 합의 이혼”

야구선수 황재균과 티아라 출신 지연의 이혼설이 결국 사실이 됐다. 지난 5일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지연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태성 최유나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지연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라며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재균 역시 “우선 좋지 않은 소식을 여러 팬분들께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서로 성격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실망하게 해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하며 무분별한 추측 및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6월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부산 경남방송 KNN의 보이는 라디오에서 나온 중계진의 발언에서 시작된 이혼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됐다. 당시 측근들의 입을 통해 '두 사람의 이혼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 전해졌으나 결국 두 사람은 결혼 2년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지드래곤, 유퀴즈 출격! 10월 중 방송 예정

가수 지드래곤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한다. 2일 tvN 측은 지드래곤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송분은 10월 중 공개 예정이다. 지드래곤이 오랜 공백을 깨고 컴백에 시동을 거는 듯해 기대를 모은다. 오래간만의 토크쇼 출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지드래곤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어떤 이야기를 꺼내 놓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유재석, 조세호와의 케미 역시 기대감을 자극한다. MBC '무한도전'을 비롯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바 있는 유재석과의 토크 호흡은 물론, 패션이라는 공통점으로 친분을 드러냈던 조세호와의 케미스트리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드래곤은 올 하반기 컴백을 계획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문체부, “대한축구협회, 클린스만·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 절차 위반” 감사 결과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일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이하 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해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왔다. 이중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감사는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특정감사 결과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추천으로 이사회가 선임한다는 운영규정이 있으나 클린스만 감독 선임 시 전력강화위원들을 배제한 채 선임절차를 추진하였음이 확인됐다. 또한 문체부는 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 선임시에도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고 불공정 했음을 지적했다. 규정상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이하 이 기술총괄이사)가 최종 감독 후보자를 추천했고 면접 과정 역시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고 판단했다. 이 기술총괄이사는 사전 질문지와 참관인 없이 단독으로 홍명보 감독을 만났다. 장시간 기다린 것도 이 기술총괄이사였으며, 면접 진행 중 감독직을 제안하는 등 다른 감독 후보자의 대면 면접과는 상황이 달랐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정해성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이하 정 위원장)이 사임 의사를 표명하기 전인 6월 28일, 감독 후보자 3명에 대한 추천 우선순위를 회장에게 보고했는데, 정 위원장은 홍명보 감독과는 어떠한 면접도 진행하지 않은채 1순위로 추천했다는 것이 확인됐다. 축구협회는 7월 6일 오전,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직 수락 의사를 밝히자 연봉 등 계약조건 협상 및 계약서 작성 진행, 이 기술총괄이사의 홍명보 감독 내정 기자회견 이후 이사회 서면결의를 거쳐 홍명보 감독을 정식 선임, 7월 15일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이사회 이사 일부는 “이사회 서면결의가 단순 요식행위에 가부 판정으로 의견을 낸다는 것에 유감"이라는 의견을 냈다. 또한 문체부는 축구협회가 선임절차 논란 이후 허위 보도설명자료를 배포한 사실과 거짓이라는 것이 드러나자 입장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한편, 축구협회는 이번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특정감사 지적 사항에 대해 '클린스만 감독 이사회 선임 절차 누락' 사항을 제외하고는 감사결과를 인정하지 못한다는 취지로 답변서를 통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문체부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의 절차적 문제뿐만 아니라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지도자 자격관리 등 다른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축구협회의 부적정한 행정처리와 불합리한 업무 관행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이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그 결과를 종합하여 10월 말 공개할 계획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뉴진스 민지, 두산 vs KT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시구..“어릴 때부터 두산 베어스 응원”

그룹 뉴진스의 민지가 2024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가을 잔치의 시작을 알리는 공을 던진다. 두산 베어스는 2일 “오늘 오후 서울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시구자로 민지를 초청했다"고 전했다. 민지는 데뷔 후 “두산 베어스 어린이 회원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민지의 시구를 기원했고, 올해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민지의 시구가 성사됐다. 민지는 “어릴 때부터 응원하던 두산 베어스의 시구자로 나서게 돼 진심으로 기분 좋다"며 “포스트시즌 시구를 맡게 된 만큼 두산 베어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기운을 전달하고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블랙핑크 로제, 12월 6일 솔로 컴백..첫 정규앨범 발매

블랙핑크 로제가 오는 12월 솔로로 컴백한다. 로제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오는 12월 6일 로제가 신보를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SNS에 공개된 앨범 커버 이미지에는 사랑스러운 금발에 홍조를 띤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는 로제의 모습이 담겼다. 인형 같은 로제의 비주얼과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색감이 어우러졌다. 특히 이번 정규 앨범의 제목 '로지'(rosie)도 함께 공개돼 로제의 아이덴티티를 가득 담은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오는 12월 발매되는 신보 '로지'는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로제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로제는 지난 6월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에는 브루노 마스,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 세계적인 가수들과 협업하는 세계적 레코드 레이블 애틀랜틱 레코드와 레이블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인 솔로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 로제의 첫 정규앨범은 오늘(2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박지윤, 최동석에 ‘상간녀’ 소송 제기..최동석도 ‘상간남’ 소송으로 맞불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이 이혼 소송중 상대의 외도를 주장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불륜을 주장하며 여성 A씨에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지난달 30일 전해졌다. 이에 최동석은 개인 SNS를 통해 “제 지인이 박지윤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면서 “박지윤과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이어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지난달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며 맞불 소송으로 대응했다. 박지윤과 최동석 모두 상간자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혼 원인을 서로의 외도라고 주장하고 있는 모양새로,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된다. 지난 2009년 결혼한 최동석과 박지윤은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NCT 도영·정우, ‘나래식’ 출격..스윗 매력 폭발

그룹 NCT 도영과 정우가 '나래식'에 출격한다. 박나래 유튜브 채널 '나래식' 3회 게스트로 NCT 도영과 정우가 등장한다. 두 사람은 “'나래식'에 진짜 나오고 싶었다. 사실 지금 앨범 발매 기간도 아니고 딱히 홍보할 게 없는데 선배님이 해주는 밥 먹고 싶어서 왔다"며 기대에 찬 눈빛을 한껏 발산한다. 정우는 먹고 싶은 음식으로 엄마의 집밥 같은 갈비찜을 의뢰한다. 박나래는 갈비찜을 베이스로 한 색다른 음식을 '나래식'으로 선보여 도영과 정우의 감탄을 이끌어낸다. 맛을 본 두 사람은 “이것만 한 달 먹을 수 있다", “바로 팔아도 된다"라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 또한 도영과 정우는 NCT 멤버들과의 회식 에피소드도 밝혀 흥미를 유발한다. 정우는 “술을 먹고 노래방을 꼭 간다"라고 말했고, 도영은 “멤버들과 노래방에 가면 곡 예약이 꽉 차 있다. 딴짓을 하면 순서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어진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노래방에 가면 꼭 부르는 노래"라며 애창곡까지 즉석 라이브로 선보인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오늘(2일) 저녁 6시 30분 공개.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정해인, ‘엄마친구아들’ OST 참여..10월 5일 발매

배우 정해인이 '엄마친구아들' OST를 부른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OST 정해인의 '꺼내지 못한 말'을 발매한다. '꺼내지 못한 말'은 어쿠스틱한 기타 연주와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진 발라드 곡으로, 상대를 향한 변치 않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최근 방송된 '엄마친구아들' 14회 엔딩장면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정해인은 남다른 가창력과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로 이 곡을 소화해 설렘지수를 한층 끌어올릴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정동원, 日 음악방송서 K-트로트 매력 전파

가수 정동원이 일본 음악 프로그램서 한국 트로트의 매력을 알렸다. 30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동원은 지난 27일과 29일 방송된 일본 현지 방송사 TV도쿄 음악 프로그램 '노래의 선셋'과 '요코의 엔카 일직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본어로 직접 자신을 소개한 정동원은 미니앨범 수록곡인 '만약에(IF)'를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방송에서 선보인 '만약에(IF)'에 대해 “트로트 가수 조항조 선생님의 곡이 원곡이다. 슬픈 가사가 들어가 있지만 신나는 리듬으로 즐기면서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조항조)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리메이크를 해서 발매를 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자와 직접 토크를 나누며 조리 있는 말솜씨를 자랑했다. 정동원은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2019년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어릴 때부터 트로트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면서 데뷔를 하게 됐다. 트로트와 음악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거 같다"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요코의 엔카 일직선' 방송 말미에는 정동원의 부캐릭터이자 K팝 아이돌인 JD1으로서 발매한 '에러 405(ERROR 405)'의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가 송출돼 트로트 가수와 K팝 아이돌의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10월 12일 JD1 세번째 디지털 싱글 '책임져'로 컴백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터트롯3’ 안성훈·박지현·나상도·진욱·박성온 마스터 출격..시즌1·2 주역 한 자리에

'미스터트롯2' 톱7 중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이 '미스터트롯3' 마스터로 합류한다. TV조선 측은 “'미스터트롯2'의 진(眞) 안성훈과 선(善) 박지현을 비롯해 톱7 나상도, 진욱, 박성온이 '미스터트롯3' 마스터로 합류한다"라고 30일 밝혔다. 앞서 '미스터트롯1'의 장민호, 영탁,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 5인의 합류가 알려지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데 이어 '미스터트롯2'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이 마스터에 합류하며 '선배 마스터 군단' 라인업이 완성됐다. 시즌 1과 2의 상위 입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배 마스터 군단은 장윤정, 붐을 필두로 하는 '국민 마스터' 군단과 함께 '미스터트롯3'에 든든하게 이끌어갈 전망이다. 이들은 앞선 시즌에 참가했던 선배로서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를 건넬 예정이다. 과연 이들이 트로트 새내기들에게 어떤 감동적이고 유쾌한 심사평을 전할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미스터트롯3'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신드롬을 일으킨 대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임영웅, 안성훈을 잇는 세 번째 트롯 황제 탄생을 예고한다. 올 연말 방송을 목표로 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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