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방송중인 '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에서 결혼 커플이 탄생한다. 지난 28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2기 돌싱녀들의 자기 소개가 이어졌다. 이들의 스펙과 놀라운 이혼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중 정숙은 11년차 변호사이며 두 번 이혼한 '돌돌싱'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결혼에 대해 “수감 중이던 의뢰인을 사랑하게 돼 혼인신고를 했고 소송 끝에 지난 해 12월 '돌돌싱'이 됐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자기소개 타임' 후 22기는 여성들의 첫 데이트 선택이 이어졌다. 영숙은 영수를, 순자는 영호를, 영자는 광수를 선택했다. 반면, '첫인상 선택'서 4표를 받았던 상철은 이번엔 0표에 머물렀고, '첫인상 선택'서 0표였던 경수는 정숙, 옥순, 현숙, 정희의 선택을 받아 나는 솔로 인기남으로 급부상했다. 영식과 영철도 여성 출연진의 선택을 받지 못해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첫 데이트를 시작한 나는 솔로 22기의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22기에서 결혼 커플이 탄생했다"는 제작진의 깜짝 발표와 함께 22기 결혼 커플이 웨딩 사진 일부가 공개됐다. 웨딩 사진 속 손을 본 데프콘은 “순자-영호 같아"라고, 이이경은 “신랑은 경수, 영수, 신부는 영자 아니면 옥순 같다"고 예측했다. '나는 솔로' 돌싱 특집 출연진 중 첫 결혼 커플이 탄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3MC는 “제작진이 드디어 '연예인 특집'을 만들기로 했다"고 알린 뒤, “소속사, 지인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참여 기다린다"고 열혈 홍보했다. 그러면서 이이경은 “얼마 전 전현무 형이 '나는 SOLO'에서 '연예인 특집'을 하면 나오겠다고 했는데, 꼭 나오길 바란다"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