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이 출연한 드라마 파친코가 시즌2로 돌아온다. 애플 TV+(Apple TV+)는 '파친코' 시즌2를 오는 8월 2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윤여정을 비롯해 김민하, 이민호 등이 출연했다. 윤여정은 시즌 1에서 노년 시절의 '선자'를 연기했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격동의 세월을 살아온 인물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내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시즌 2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선자'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묵직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더욱 확장된 이야기로 돌아오는 '파친코' 시즌 2는 한국 이민자 가족이 겪는 역경과 사랑, 희생 등을 섬세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친코 시즌2는 애플TV+에서 8월 23일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금요일 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