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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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 디지털콘텐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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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1, ‘에러 405’ MV 비하인드 공개..‘프로 아이돌’

JD1(정동원)이 신곡 '에러 405'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JD1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에러 405'(ERROR 405)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가지 콘셉을 찰떡 같이 소화하고 있는 JD1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선 사랑스러운 JD1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노란색과 연두색으로 조합된 니트를 착용하고 얼굴에는 반짝이는 장식을 붙인 JD1은 사랑스러운 미소와 장난기 가득하다. 또 다른 콘셉트으로 진행된 촬영에서는 시크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낸다. 푸른색 니트와 베레모를 착용한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함께 능숙한 포즈로 '프로아이돌' 면모를 발산, 큰 호응을 이끌었다고. 또한 JD1은 더운 날씨에도 능숙하게 안무를 소화하는 등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지난 23일 발매된 JD1의 신곡 '에러 405'는 AI돌 JD1이 경험해 보지 못한 '첫사랑'이라는 감정을 위험 신호로 인식하여 오류가 나는 에피소드를 신선하고 코믹하게 풀어냈다. 특히 펑키한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멜로디 위의 JD1만의 청량하고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K-팝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기억 찾았다..전국 시청률 5% 돌파

변우석이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심장 떨리는 전개에 '선재 업고 튀어' 시청률은 5%를 돌파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시은 극본, 윤종호 김태엽 연출) 15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2%, 최고 7.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6.0%까지 치솟으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솔(김혜윤 분)에게 끌리는 류선재(변우석 분)와 그를 밀어내는 임솔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류선재는 관람차 안에서 쓰러진 임솔을 집으로 데려가 간호했고, 임솔이 잠결에 류선재의 손을 잡은 채 “선재야"라며 그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자 두근거리며 가슴이 뛰었다. 특히 임솔의 눈가에 눈물이 맺히자 안쓰러운 듯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어 쓸어주며 절로 향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류선재는 임솔을 만난 이후부터 익숙한 기시감을 느꼈다. 임솔을 볼 때마다 오래 전에 본 영화의 한 장면처럼 떠오르는 기억에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임솔에게 다가갔다. 영화 미팅에서 류선재가 “여자에 대한 모든 기억이 리셋이 된 남자가 우연히 여자를 만나서 결국 또 사랑에 빠지는 거죠"라며 엔딩의 수정을 요청하자, 임솔은 “지독한 운명으로 또 얽히는 거 최악의 결말 아닌가요? 여자를 다시 만났다가 남자가 또 죽으면 어떡해요? 지긋지긋하잖아요. 살려 놓으면 죽고, 살려 놓으면 죽고. 어떻게 끊어낸 인연인데 또 그렇게 사랑에 빠져버리면 너무 허무하잖아요"라며 울컥하는 마음을 꾹 참으며 류선재와의 운명을 끊으려 했다. 하지만 류선재와 임솔은 운명이라는 인연의 고리로 더 깊이 얽혔다. 류선재는 우연히 귓가에 환청처럼 스치는 '소나기' 멜로디에 깜짝 놀랐고, 이를 작업해서 영화 제작사 대표에게 보냈다. 류선재의 '소나기'를 다시 듣게 된 임솔은 “살면서 보고 듣고 느끼는 수만 가지 기억들이 모두 어디로 가겄어. 다 내 영혼에 스미는 거여. 그래서 머리론 잊어도 내 이 영혼은 잊지 않고 다 간직하고 있제"라는 할머니(성병숙 분)의 말을 떠올리면서 눈물을 흘려 시청자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김태성(송건희 분)은 연쇄살인마 김영수(허형규 분)의 체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류선재 집 주변의 CCTV에서 김영수가 목격되자 류선재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수급해 체포 영장 발부하고 택시 회사를 찾아 갔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김영수가 도주하면서 긴박감 넘치는 장면이 연이어 펼쳐졌다. 이 가운데, 드디어 류선재의 기억이 다시 돌아왔다. 류선재가 임솔의 집에서 갖고 온 태엽 시계의 태엽을 감던 중 째깍째깍 움직이는 초침과 함께 멈춰있던 시간이 흐르면서 그의 기억도 돌아온 것. 때마침 류선재는 길 건너편에서 여고생이 가방에서 노란 우산을 꺼내 펼쳐 쓰자, 임솔이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주던 첫 만남의 기억을 떠올렸다. 노란 우산을 쓴 여고생을 19살 임솔로 착각한 류선재는 “솔아"를 외치며 차도 쪽으로 달려갔다. 차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류선재를 발견한 김영수는 액셀을 밟으며 전속력으로 돌진했고, 그 순간 류선재가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은 김태성이 가까스로 김영수의 차를 막아 류선재를 살렸다. 이후 “정해진 운명이라는 게 있는 걸까? 바꿀 수도 거스를 수도 없는 필연 같은 것 말이야. 만약 그렇다면 솔아, 내 운명은 우리가 과거, 현재 아니 그 어떤 시간 속에서 만났더라도 널 사랑하게 될 운명이 아니었을까? 솔아 사랑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류선재가 바닥에 쓰러진 채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먹먹함을 자아냈다. 오늘(28일) 오후 8시 50분 최종화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일톱텐쇼’ 전유진·김다현·스미다 아이코, 댄스 배틀 예고

전유진, 김다현, 스미다 아이코가 '한일톱텐쇼'에서 다시 한번 황금 10대 파워를 증명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앞서 '한일가왕전'에서 국경을 넘어 뜨거운 대결을 펼친 한일 양국 가수들이 트로트는 물론 K팝, J팝까지 한일 양국의 명곡을 선곡하며 다시 한번 맞붙는다. 1회에서는 '한일가왕전'에 참여했던 '현역가왕' 톱7과 '트롯걸즈재팬' 톱7이 출동해 '한일가왕전'에서 못다 한 복수혈전을 벌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황금 막내'로 사랑받은 전유진, 김다현, 스미다 아이코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10대들의 댄스 배틀 무대로 현장을 달군다. MC 대성과 강남은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준 사람에게는 특별 선물로 순금 골드바가 주어진다"고 밝혀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첫 번째 챌린지 곡으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흘러나오자 일본팀 스미다 아이코가 손을 번쩍 들더니 무대로 올라와 현란하면서도 절도 있는 춤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질세라 두 번째 곡으로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에 맞춰 한국팀 황금 막내 김다현이 포인트 안무 동작과 표정까지 완벽하게 소화한다. 이어 '현역가왕' 경연 당시 댄스동아리 출신이라는 반전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전유진이 아일릿의 '마그네틱'이 들리자 기다렸다는 듯 달려 나가 손가락 댄스까지 표현하며 탁월한 댄스 실력을 입증한다. 이날 댄스 배틀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참가자들이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등 인기 챌린지 댄스곡들을 거침없이 선보이며 환호를 끌어낸다. 순금 골드바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첫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 동반 사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27일 자진 사퇴했다. 최원호 감독은 지난 23일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혔고,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하며 자진사퇴가 결정됐다.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 최원호 감독의 공석은 정경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메울 계획이며, 구단은 빠른 시일 내에 차기 감독을 선임해 조속히 팀을 수습하고 시즌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화 이글스는 류현진의 KBO 복귀, 베테랑 안치홍·김강민의 합류, 영건 노시환·문동주· 황준서 등의 활약이 점쳐지며 2024 시즌 호성적을 기대했다. 2024 시즌 초 7연승 행진을 달리며 1위에 머물렀으나 5월 27일 현재 승률 0.420(51경기 21승 29패 1무)으로 8위를 기록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김호중 소속사, “임직원 전원 퇴사..매니지먼트 사업 지속 여부 검토”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김호중 사태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사과를 전하며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면서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사태를 통해 피해를 입은 모든 협력사에게도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사후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사와 김호중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를 전했다. 현재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을 비롯해 그룹 티에이엔(창선, 주안, 재준, 성혁, 현엽, 태훈, 지성), 손호준, 김광규, 한영, 금잔디, 이철민, 공정환, 정호영, 봉중근, 이동국, 허경환, 김선근, 김승현, 안지환, 홍지윤, 안성훈, 영기, 정다경, 강예슬, 김호창, 안예인 등이 소속돼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선업튀’ 변우석, 교통사고 위기?..살인마 허형규 살벌 눈빛 포착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찻길로 뛰어든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측은 오늘(27일) 15회 방송에 앞서 류선재(변우석 분)의 위기일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류선재는 두통이 오는 듯 머리를 짚은 채 인상을 쓰고 있다. 특히 그가 서 있는 곳이 차도 한복판이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공개된 스틸에는 연쇄살인마 김영수(허형규 분)가 택시 안에서 류선재를 살벌하게 노려보고 있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류선재가 이번 생에도 김영수의 표적이 된 것인지, 그를 바라보는 김영수의 살벌한 눈빛과 서늘한 미소는 보는 이의 등골을 오싹하게 한다. 앞서 공개된 15회 예고편은 살아온 모든 시간의 기억을 되찾은 듯한 류선재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정해진 운명이라는 게 있는 걸까? 바꿀 수도, 거스를 수도 없는 필연 같은 거 말이야"라고 대뇌이며 거리를 배회하던 류선재의 눈빛이 어느 순간 돌변해 소름을 유발했고, 기억을 모두 찾은 듯 “솔아!"를 외치며 차도로 뛰어들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임솔(김혜윤 분)과 류선재는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남은 2회가 어떻게 전개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 오후 8시 5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임영웅, 10만 명 함께한 상암 콘서트 성료..“영웅시대와 더 큰 꿈”

가수 임영웅이 10만명의 영웅시대(팬덤명)와 서울 상암 스타디움을 하늘빛으로 물들였다.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임영웅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이 개최됐다. '무지개'로 공연의 오프닝을 한 임영웅은 '런던보이'와 '보금자리',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등으로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임영웅은 댄스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댄서 립제이의 안무를 볼 수 있었던 '런던보이'를 비롯해 'Home'으로 댄서 크루 프라우드먼과 호흡하며 약 100명의 댄서와 함께 메가크루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임영웅은 영웅시대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2층에 있는 팬들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일본의 헬륨 기구 전문팀과 협업을 통해 공중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공식 캐릭터 '영웅이'가 그려진 애드벌룬과 열연을 담은 숏필름 'IN OCTOBER' 공개로 '온기' 뮤직비디오에 이어 곧 베일을 벗을 단편 영화에 대한 기대치도 높였다. 또한 임영웅은 신곡 '온기'와 'Home' 무대도 최초 공개해 여운을 남겼다.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영웅시대와 함께라면) 더 큰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다. 이 공연이 또 다른 시작이 될 거라 약속한다"며 시그니처 인사인 '건행'으로 상암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약 10만 명(양일간)의 영웅시대와 함께한 임영웅의 상암 콘서트는 공연의 퀄리티는 높이면서도 잔디 훼손은 줄였다. 그라운드에는 관객이 입장하지 않았으며, 그라운드 밖으로 잔디를 침범하지 않은 4면을 두른 돌출무대를 설치했고, 국내 최초로 실시간 무대 조립에 도전해 잔디는 보호하며, 프로젝터 맵핑천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색다른 미디어아트로 만족도까지 높였다.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의 뜨거운 열기는 극장으로 옮겨간다. 공연 후 영웅시대와 함께한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입성기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더 무비 티저가 대형 전광판에 담긴 것. 1년 여 대장정의 기록이자 찬란했던 무대 위의 순간들을 오는 8월 28일 CGV 단독 개봉으로 만나게 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조현아, 밥·술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극과 극 소비 성향이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규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의 긴급 소비 점검이 그려진다. 첫 방송에서 스마트한 소비에 대한 깨달음을 얻은 '소비 모범생' 이찬원은 "누군가에 대해 궁금하다면 그의 소비를 보면 된다"라며 다른 MC들에게 최근에 돈을 어디에 썼는지를 물었다. 잠시 머뭇거리던 양세찬은 “최근 고가의 가방을 샀다"고 솔직하게 밝혔다가 머니트레이너 김경필로부터 “못쓰"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양세찬이 “(가방을)백 번, 천 번 멘다면 남는 장사"라고 강력하게 주장하자 김경필은 “가방을 베고 자면 되겠네"라고 맞받아쳐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반면 양세형이 “얼마 전 생전 처음으로 백화점에 가서 나를 위한 선물을 샀다"고 하자 김경필은 “잘쓰"라고 칭찬했다. 또한 이찬원이 “밥, 술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유명하다"라고 극찬할 정도로 사회 생활에 돈을 많이 쓴다는 조현아도 김경필에게 '잘쓰' 인정을 받았다고 해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저녁 8시 55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故 이선균 유작 ‘탈출’, 7월 개봉 확정

재난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이하 '탈출', 김태곤 감독, 블라드스튜디오 제작)가 7월 여름 극장가 개봉을 확정 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2종은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안개 속 공항대교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재난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바다 한 가운데 끊어진 다리, '붕괴 위기 공항대교 생존자 전원 고립'이라는 카피는 살아남은 이들이 마주하게 될 극한의 사투를 예고한다. 또 다른 포스터 속 CCTV 화면 너머, 연쇄 추돌 사고로 인해 수십 여대의 차량이 뒤엉켜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 무언가에 쫓기듯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사람들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탈출'은 고(故) 이선균이 유작 중 하나이다. 이선균은 붕괴 직전 공항대교에 갇힌 안보실 행정관 정원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또한 배우 주지훈이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 변신에 나서며, 배우 김희원이 문제의 실험견들이 연루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 양 박사 역을 맡아 특유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 등 세대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극을 풍성히 채운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에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가세해 기대감을 높인다. '굿바이 싱글'의 김태곤 감독을 필두로, '기생충' 홍경표 촬영감독, '신과함께' 시리즈의 VFX를 담당한 덱스터 스튜디오가 합류했으며, '부산행' 박주석 시나리오 작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건문 무술감독, '1987' 한아름 미술감독까지 일상의 공간에서 벌어진 재난 상황을 실감나게 표현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월 개봉 예정. 고지예 기자 kojy@ekn.kr

‘대세’ 변우석, 오늘(27일) 오후 8시 서울 팬미팅 티켓 오픈!

배우 변우석의 첫 팬미팅 티켓 예매가 오늘(27일) 열린다. 변우석은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썸머 레터'(SUMMER LETTER)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장충체육관의 최대 수용 인원은 5천 5백 명이며, 공연은 100여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변우석은 이번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대만 공연은 티켓 예매 오픈 즉시 전석 매진되며 변우석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변우석은 오는 8일 최종회를 방송하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류선재 역을 맡아 데뷔 이래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극중 류선재는 데뷔 이래 줄곧 정상의 자리에 있는 밴드 이클립스의 보컬이자 톱배우다. 변우석은 이클립스라는 이름으로 OST를 가창하고, 콘서트 장면을 연기해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팬미팅에서 '소나기'를 비롯해 변우석이 부르는 '선업튀' OST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변우석의 서울 팬미팅 티켓 예매는 27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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