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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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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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범죄도시4’, 관객수 1080만 돌파..개봉 5주차에도 여전한 인기

개봉 5주차에 접어든 영화 '범죄도시4'가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3일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측은 개봉 30일째인 이날 오전 10시 30분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080만 513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아바타: 물의 길'이 한국에서 기록한 최종 관객 수 1080만 5065명을 넘겼다. '범죄도시4'는 개봉 29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누적 관객수 11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달리고 있다. 대한민국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프닝부터 82만 1631명의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4'는 2024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및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하면 심상찮은 기세를 보여줬다. 압도적 속도로 흥행을 이어가며 개봉 20일째, 시리즈 최단기간 속도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 및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수지·박보검, 승무원 커플 변신..‘항공사가 어디죠?’

영화 '원더랜드'에서 출연하는 수지와 박보검의 커플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23일 '원더랜드'에서 연인으로 등장하는 정인(배수지 분)과 태주(박보검 분)의 과거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공개된 스틸은 영화 속 정인과 태주의 과거 모습을 담은 소품 사진이다. 승무원 사내 커플인 정인과 태주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을 그대로 담아낸 듯해 설렘을 자아낸다. 승무원 유니폼과 함께 매치한 하얀색 넥타이와 풍성한 리본이 결혼식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다정하게 볼을 맞대고 사랑스럽게 서로를 응시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고조시킨다. 동시에 태주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기 전 행복한 일상을 나누던 이들의 과거를 짐작하게 해 애틋함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수지와 박보검의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가수 김재중, 15년만 지상파 예능 출연..‘편스토랑’서 싱글하우스 공개

가수 김재중의 싱글하우스가 최초 공개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데뷔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 김재중이 편셰프로 출격한다. 특히 '편스토랑'으로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출연하게 된 김재중의 요리 실력과 일상에 관심이 집중된다. 20년 간 부지런히 활동하며 마련한 김재중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공개된다. 세련된 침실, 흡사 명품 편집숍이 연상되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드레스룸, 커다란 뱀 식탁이 위용을 뽐내는 주방 등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도회적인 외모와 싱글 하우스의 분위기와 사뭇 다른 김재중의 매력이 터져나와 '편스토랑' 식구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고. 충청도 공주 출신의 정겨운 사투리부터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예스러운 말투와 추임새, 생각지도 못한 허술한 실수 연발까지 김재중의 일상은 구수함 그 자체였던 것. 청국장 같이 구수해서 별명이 '국장님'이라는 제보까지 더해지자 모두들 “역시 국장님이다'라는 반응을 쏟아낸다. 24일 오후 8시 30분 KBS2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TV조선, ‘미스터트롯3’·‘미스터트롯 재팬’ 제작 확정

TV조선이 '미스터트롯3'와 '미스터트롯' 일본판을 제작한다. TV조선은 23일 '미스터트롯' 일본판 '미스터트롯 재팬'과 '미스터트롯3'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미스터트롯3'를 방송하는 TV조선은 일본 버전인 '미스터트롯 재팬'도 제작이 결정되며 트로트 한일전이 성사됐다. 한국과 일본의 오디션 참가자들이 양국을 오가며 경연을 벌이는 홈&어웨이 경연 형태 및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배 제작본부장은 “'미스터트롯3' 출연진의 본격적인 일본 진출의 교두보가 열린다. 특히 '미스터트롯3'과 '미스터트롯 재팬'의 홈&어웨이 경연 형태와 새로운 형식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미스터트롯3'이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모델로 안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판과 일본판 2개 버전이 양국에서 동시에 방송될 것이며, '미스터트롯3' 톱7의 일본 공연 및 '미스터트롯 재팬' 톱7과의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합동 공연도 기획 중이다. 향후 색다른 형태의 한일 콜라보레이션 콘텐츠가 계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라며 “트로트 오디션의 원조로 일본의 K-트롯시장 확대와 함께 한국의 트로트 가수들이 일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미스터트롯 재팬'은 일본의 초대형 엔터테인먼트사 요시모토흥업이 일본 통신기업인 NTT도코모와 설립한 합작회사인 NTT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에서 제작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임영웅, ‘온기’ 시나리오 집필..“연기 배웠다”

임영웅이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드러냈다. 22일 임영웅 공식 SNS채널에는 '히어로의 삶, 임영웅 그의 일상을 함께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상암콘서트를 앞둔 임영웅의 일상이 담긴 짧은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영상 속 임영웅은 운동과 안무 연습, 연기 등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 임영웅은 “요즘 연기 연습도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번 사극을 찍을 때 '연기가 되고 연습을 해 놓으면 좋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생각만 하고 있다가 신곡도 내고 뮤직비디오도 촬영해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 어떤 시나리오가 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더라. 그래서 시나리오도 써봤다"고 밝혔다. 그는 “전문 영화감독님께 시나리오 수정을 맡기고 감독님께서 각색을 하셔서 시나리오를 받아봤는데 제 생각보다 너무 디테일하고 많은 연기력이 필요하더라. '진짜 연기를 배워야겠다' 해서 배우게 됐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지난 6일 공개된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안은진, 현봉식 등이 출연했고 공개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으며, 지난 5월 9일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꿰차기도 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추후 단편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개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투어스, 6월 24일 컴백..‘소년의 청량함’ 담은 영상 공개

TWS(투어스)가 오는 6월 24일 컴백한다. TWS는 23일 0시 공식 SNS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Our Memories : Now'라는 제목의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은 텅 빈 교실과 매미 울음 소리만 가득한 농구 코트를 보여주며 시작된다. 이어 아날로그 카세트 플레이어에서 경쾌한 음악이 재생되고, 구름 사이로 유성이 떨어진다. TWS 멤버들과 싱그럽고 청량한 여름 풍경이 교차로 담겨 눈길을 끈다. 영상 말미에는 '24.06.24'라는 숫자가 떠올라 이들의 컴백을 예고, 기대감을 자극한다. TWS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으로, 지난 1월 데뷔하자마자 신드롬급 돌풍을 일으켰다. 데뷔앨범인 미니 1집 'Sparkling Blue'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찍은 뒤 4개월이 지난 현재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고, 실물 음반은 써클차트 기준 50만 장 이상 판매됐다. 소년 시절의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과 청량한 선율로 대표되는 TWS의 독자 장르 '보이후드(Boyhood) 팝'이 폭넓은 연령대의 호응을 얻었다. 이들이 올여름 어떤 음악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탁 前 소속사 대표, ‘음원 사재기’ 혐의로 재판

음원 스트리밍 수를 조작해 이른바 '음원 사재기'를 한 혐의로 트로트 가수 영탁의 전 소속사 대표 등 연예기획사와 홍보대행사 관계자 11명이 재판을 받는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가상PC와 대량 구매한 IP를 이용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음원을 반복 재생해 순위를 조작했다. 음원 사재기 대가로 받은 비용은 1곡당 3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영탁의 2019년 발매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혐의로 영탁의 전 소속사 대표인 이 모 씨도 기소됐다. 가수 영탁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검찰은 “시장에서 꾸준히 제기돼 온 음원 사재기 의혹이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수사"라며 “피고인들의 범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선업튀’, 28일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변우석·김혜윤 등 무대인사 예정

'선재 업고 튀어'가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에 특별한 이벤트로 보답한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가 최종화까지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팝업스토어와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우선 '선재 업고 튀어' 팝업스토어는 23일부터 29일까지 더 현대 서울 B2F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진행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 후 입장 대기 시스템에 등록하면 순차적으로 입장할 수 있고, 오픈 전 대기 인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사전 입장 대기 시스템 등록으로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17종의 MD(기획 상품)를 한정 물량으로 판매한다.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는 오는 28일 오후 7시 50분 CGV용산아이파크몰 4개관에서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 주연진의 무대인사와 '선재 업고 튀어'를 사랑하는 관객이 함께 최종화를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인사는 오후 7시 50분부터 상영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본 방송 시작 전까지 '선재 업고 튀어' 관련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본 방송은 오후 8시 50분에 시작한다.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 예매는 22일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전 관객에게는 '선재 업고 튀어' 스페셜 엽서세트를 증정한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종영까지 단 2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트롯3’ 배아현 父, 뒤꿈치 들고 출근 고백.. 왜?

'미스트롯3' 배아현이 아빠와 생애 첫 부녀여행을 떠난다. 오늘(22일) 방송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아현과 아빠가 떠나는 생애 첫 둘만의 여행이 공개된다. 배아현 부녀가 찾아간 곳은 전북 완주의 친가였는데, 여기서 배아현은 할머니가 다니는 경로당을 찾아 흥이 폭발하는 미니 콘서트를 영어 효도 끝판왕에 등극한다. 딸과의 여행에 전날부터 설렘을 감출 수 없었다는 배아현의 아빠는 “무슨 얘기를 해야 되나, 어떻게 재미있게 해서 웃겨줄까 고민했다"라고 털어놓는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차에서 곤히 잠 들어버린 딸의 모습을 본 배아현의 아빠는 딸을 안쓰럽게 바라본 후 “잠든 딸의 편안한 얼굴을 보니 부모로서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심경을 전한다. 배아현의 아빠는 “아침 출근 시 혹시라도 딸이 깰까 봐 뒤꿈치를 들고 계단을 내려간다"라며,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처음 듣는 아빠의 이야기에 배아현은 “그런 티를 한 번도 내신 적이 없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고. 또한 배아현의 아빠는 첫 부녀여행을 마무리하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의외의 대답을 건네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오늘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아일릿 소속사, 민희진 고소..“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사실로 당사 아티스트와 구성원 성과 폄훼”

그룹 아일릿 소속사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아일릿 소속사인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은 22일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일방적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피해를 끼치고 있는 민희진 대표에 대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 대표 측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일릿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고 주장하며 “당사는 해당 의혹이 사실과 다름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사법 기관에 제출했으며, 시일이 다소 소요되더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시시비비를 가려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빌리프랩은 “지적 자산에 대한 표절 여부는 개인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해석이 아닌 합당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판단되어야 하는 사안"이라면서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사실로 인해 당사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노력과 성과가 폄하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본 사안은 그 본질이 아일릿과는 무관함에도, 아일릿 멤버들은 심각한 수준의 악플과 조롱, 인신공격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한 뒤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모욕,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음해성 공격은 부디 멈추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달 하이브와 뉴진스 소속사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고 어도어 경영권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을 펼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민희진 대표는 지난 달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상당 부분에서 뉴진스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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