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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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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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 싱그러운 그린스쿨! 미래엔피아, 교실내 오염 제거하는 그린스쿨 솔루션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이끼는 흔히 볼 수 있는 원시적인 식물의 하나로 적당한 습기와 광합성을 할 공간이 있으면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식물이다. 그런 이끼가 최근 탄소중립 열풍에 따라 높은 탄소 포집 능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식물의 생물학적 정화와 생분해에 관한 연구을 통하여 이끼의 중금속 정화 능력이 확인되고 있다. ㈜미래엔피아(대표 현상철)는 이끼를 도시로 가져와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기후 문제에 즉각적이며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MOSSMORE 장치를 도심에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기업이다. 이런 미래엔피아가 교실에 더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제공할 수 있는 그린스클 솔루션을 개발했다. 미세먼지 피하려다, 교실 가득 이산화탄소! 이산화탄소는 무색, 무미, 무취의 기체로 일반적으로 대기 중에 약 340ppm 정도 포함되어 있다. 이산화탄소는 주로 실내 대기질 또는 환기상태의 척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실내공간에서 농도가 증가하면 호흡에 필요한 산소의 양이 부족하게 되는 오염물질 중의 하나로 취급되고 있다. 공기청정기가 각급 학교에 보급되면서 미세먼지는 줄었지만, 학생들이 호흡하면서 내뱉는 이산화탄소가 늘어나며 학생들의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면 두통, 어지럼증이 발생하고 쉽게 피곤하고 졸리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학습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된다. 미래엔피아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이끼의 대사 활동을 통해 공기 정화를 이루어내고 도시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솔루션이다. 이끼는 공기에서 탄소 농도를 끌어내려 최초의 관다발 식물을 위한 표토를 만들며 대기의 산도 농도를 오늘날 수준으로 만들어낸 원시적이고 중요한 식물이다. 현재도 지구 표면 3%에만 서식하면서 30%의 이산화탄소에 저장하고 있는 등 지구 온난화의 진행을 늦추는 파수꾼 역할을 맡고 있다. 미래엔피아는 이끼의 이러한 생물학적인 특성을 활용하여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그린스쿨을 도입하기 위하여 자사에서 개발한 천연이끼 필터를 이용한 공기질 개선장치의 성능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경과 이 학교의 평상 시 이산화탄소 농도는 학생이 없었을 때 평균 780ppm수준 이었는데 모스모아가 투입되면서 평균 540ppm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저감율 30.7%) 학생들의 계속된 호흡으로 이산화탄소가 증가한 수업 시작 후 40분이 경과한 시점에서는 평상 시 1280ppm에서 960ppm으로 떨어진 것으로 (저감율 25%) 조사됐다. 그린스쿨 도입을 기획한 미래엔피아 김진수 이사는 "일반적인 관다발 식물과는 달리 이끼는 뿌리, 줄기, 잎의 구분이 모호하고 뿌리는 헛뿌리로 몸을 지탱하는 역할만 할 뿐이고 물과 영양분은 잎과 줄기 등 온몸으로 흡수하여 성장한다."며, "이끼는 흙이 없이도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실 벽면에서도 충분히 싱싱하게 키울 수 있다."고 교실에 이끼를 활용하여 녹색을 처방할 수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끼가 우리 사회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미래엔피아는 이끼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MOSSMORE(모스모어)는 스탠드형으로 제작되어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컨트롤하는 거치대 프레임 형태로 제작된 제품이다. 김 이사는 "이끼가 지닌 바이오매스 전환 능력을 이용해 실내 미세 먼지를 저감할 수 있으며, 항균 능력 및 청정 가습 효과를 통해 박테리아 및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도 있다."라며 "다량의 음이온을 발생시켜 주변에서 생활하거나 활동하는 사람들의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이러한 스마트공기질 개선장치는 학교 교실은 물론 상업시설과 사무실에서도 두루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스모어(MOSS MORE) 제품에는 테이블 가든, 에버디포(대표 박정근)의 위드미스트(WITH MIST)시스템을 활용한 통합형 공기질 개선장치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 최근 미래엔피아는 특허청의 초청을 받아 2023 대한민국 지식산업대전에 모스모아 제품들을 소개하여 언론과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김 이사는 "현재 미래엔피아는 이끼관련 생태 아이템을 도시에 보급하기 위하여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끼가 기후위기를 대비하는 차세대 생물자원으로 국가자원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1그린스쿨 2교실내실험 ▲ 교실 내 이산화탄소 농도 실험 장면 (사진=미래엔피아) 3실험결과 ▲ 교실 내 이산화탄소 농도 실험 결과 (자료=미래엔피아) 4지식산업대전 ▲ 2023년 대한민국 지식산업대전에 참가한 미래엔피아 (사진=미래엔피아)

서강전문학교, 북한이탈주민 학생 대상 영어경시대회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국내 최대 경찰·복지 특성화 학교인 재단법인 서강전문학교(이사장 김준엽)는 오는 12월 9일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어경시대회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회복지학과 북한이탈주민 100여명이 참여 예정인 이번 영어경시대회는 학생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좀 더 원활하게 적응하고 사회적, 경제적 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수적인 기초영어 능력 함양을 위해 서강전문학교 영어집중지원센터 주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준엽 이사장은 영국 WPP그룹 아시아 총괄회장 직속의 재무 임원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영어 능력 부족으로 인해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학력에 비해, 한국 사회 적응에 힘들어하고, 지식 습득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영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지원을 위해 이번 경시대회를 준비했다"며, "북한이탈주민학생들이 통합과 통일의 밀알이 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영어경시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전원 장학금의 혜택이 주어지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도 수여될 예정이다. 임지윤 서강전문학교 영어집중지원센터 교수는 "이번 영어경시대회가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열의와 필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육군3사관학교합격자 연속 배출에 서강영어집중지원센터를 통한 영어시험 점수확보가 큰 도움이 됐고 북한이탈주민 대상 무료 영어 강좌를 더욱 다양하게 확대해 운영한다. 학생들의 사회적, 경제적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지난 2020년부터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를 개설해 사회복지학과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의 학습과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각종 동아리 활동과 생활 정보 지원 등을 통해 서강전문학교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담당하며, 당당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서강전문학교

글로벌사이버대 2024학년도 상반기 1차 신·편입생 모집, 12월 1일부터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K-컬쳐 교육한류를 이끌어 갈 글로벌 특화 인력을 양성 중인 글로벌사이버대(총장 공병영)가 선도문화학과를 신설하고 일부 학과의 명칭과 교육과정을 개편해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 2024학년도 상반기 1차 모집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입학 지원서 제출은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월 17일이다. 전형 방법은 학업계획서 70점, 학업적성평가 30점으로 진행된다. 학업계획서에는 자기소개, 지원동기, 학업계획이 포함되며, 학업적성평가에서는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초 학습 능력과 적성을 평가한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일반전형과 더불어 산업체 위탁전형, 군위탁전형, 재외국인·외국인 전형,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등 다양하다. 아울러, 등록금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풍성한 장학혜택도 제공한다. 학교에서는 학과장 추천 장학, 특별기관 장학, 보훈장학, 제대군인 교육지원 장학, 산업체위탁장학, 장애인 장학, 새터민 장학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의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자(예정자)와 동등한 자격(검정고시 졸업자 포함)이 인정되면 지원 가능하며, 편입학은 전문대학교 졸업자,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2학기년 이상 수료 또는 35학점 이수는 2학년으로. 4년 이상 수료 또는 70학점 이상 이수했다면 3학년으로 지원할 수 있다. 2024년부터 시행되는 학사구조 개편에 따르면 4개 단과대학, 4개 학부로 구성됐으며 4개의 단과대학은 통합심리치료대학, 뇌교육대학, 글로벌문화예술대학, 휴먼라이프대학 등으로 각 단과 대학별 학과가 구성된다. 통합심리치료대학은 뇌기반감정코칭학과, 명상치료학과. 뇌교육대학은 뇌교육학과, 브레인트레이닝학과, 치매전문케어(연계전공)이며, 글로벌문화예술대학은 방송연예학과,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실용영어학과, 글로벌K문화(연계전공), AI콘텐츠(연계전공), 휴먼라이프대학은 동양학과, 상담심리학과, 선도문화학과(신설)로 구성된다. 더불어 4개 학부는 사회복지학부, 스포츠건강학부, 경영학부 재테크·마케팅학과, AI드론학부로 신규 개편됐으며 각 학부는 전공 트랙으로 구성된다. 사회복지학부의 전공 트랙은 노인복지, 상담 및 건강복지, 복지시설경영, 가족복지, 치매전문케어(연계전공) 등이며, 스포츠건강학부의 전공 트랙은 스포츠지도, 운동처방 및 관리, 뷰티·건강코칭, 요가 및 필라테스, 실버케어(치매전문케어 연계전공) 등이다. 경영학부 재테크·마케팅학과의 전공 트랙은 재테크경영, 마케팅경영, 120세 경영이며, AI드론학부의 전공 트랙은 AI컴퓨터정보통신, AI메타버스, AI드론, AI방과후교사, AI콘텐츠(연계전공)으로 구성된다. 글로벌사이버대 입학 관계자에 따르면 새롭게 신설된 학과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에 신설되는 선도문화학과는 박물관 및 미술관 준학예사(국가자격증), 한국어교원자격증(국가자격증), 문화관광해설사 등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졸업 후에는 국가 또는 지자체 문화재단 등에 취업할 수 있는 학과다. 글로벌사이버대 입학 문의, 장학금 상담, 진로 상담 등은 학교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원서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입학 상담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글로벌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 이연경 학생, 한국IT서비스학회 사례연구논문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영대학원 MBA학과 이연경 학생(사진)이 최근 한국IT서비스학회 2023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 헬케어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선순위 연구-국내 중소기업의 개인건강데이터, PHR’에 대한 사례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민정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 주임교수는 "우리 학교 학생들 대부분이 직업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현장의 기업이나 산업의 문제를 연구해 해결 방법을 제시한 논문은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매우 의미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연경 학생 역시 현업에서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 기업에 근무하면서,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에서는 경영·인문·예술·엔터테인먼트·공학 등 융합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다양한 전공자들이 입학해 미래산업에 적합한 본인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대대적인 교육과정 개편과 함께 콘텐츠 역량강화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대학원은 △1300여개 기관 교육협약 체결 △세종대와 교과목 학점교류 200여 개 △석사 졸업 후에도 무료수강 △신·편입생 장학금 수혜 91% △재학생 장학금 수혜 58% 등 재학생을 다양한 복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대학원은 국내외 교육기관과 협약으로 국제화 도모,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연구장학금 지원, 대학원 내 부설연구소 운영을 통한 위탁과제 수주, 온·오프라인 세미나와 토론 수업 병행, 컨퍼런스, 대회 참가를 지원해 실무능력 배양과 업무능력 향상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전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은 지난 11월 6일부터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222

오산대 LINC3.0 사업단, 제2회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링크루트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LINC3.0사업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2023 산학협력 EXPO 부대행사 ‘제2회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링크루트’에서 총 3개의 상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개의 산업체와 11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대학교 LINC3.0사업 참여 학생은 △장려상 박재혁, 박찬서 △특별상 박재혁 학생이 수상했다. 특히, 보성파워텍 공개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수한 성적으로 현장에서 최종면접의 기회도 함께 얻었다. 장려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박재혁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과 해당 분야에 대해 더 깊고 자세하게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장려상을 받아 아쉽지만 개선의 방향성을 알게돼 더 훌륭한 인재상이 되도록 열심히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손석금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오산대의 산학협력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산대

한국연구재단, ICT·융합연구단장에 서울대 박종애 교수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12월 1일자로 ICT·융합연구단장에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의 박종애 교수(사진)를 선임했다. 박종애단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ICT·융합연구단 소관분야 지원사업의 △평가관리 △사업기획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정책수립·자문 △예산 배분방안 수립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연구수요·기술예측·연구동향 등 조사 분석 △대외협력 업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업무를 3년간 담당하게 된다. 한편, 박 단장은 이화여대 물리학과 졸업 후 직장 생활을 하면서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를 마쳤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입사하여 모바일 헬스케어 등을 연구하며 상무직을 수행했다. 현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서 산학협력중점교원으로 활동중이다.붙임2. ICT 융합연구단장 사진

경희사이버대 한국어센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제7기 수료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국어센터는 지난 11월 25일 교내 아카피스관에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제7기 수료식’을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진숙 한국어센터장(한국어문화학부 교수)을 비롯 변민정 강사, 전성인 강사, 김진명 강사 및 외국인 수료생들이 참석했다. 지난 8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과정은 14개국 41명이 신청해 3단계 및 4단계 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했고, 전체 100시간 중 80시간 이상 수업 과정을 이수한 총 12개국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진숙 한국어센터장은 수료식에서 "한국어센터가 위치한 이 지역은 조선시대 유적지와 60·70년대 한국마을 그리고 현대식 건축물이 공존하고 있는 한국의 여러 시대를 아우르고 있는 친근감이 있는 곳이다. 여러분들은 한국어만 배운 것이 아니라 한국 문화와 사회도 같이 공부했다"며, "오늘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수업이 끝나지만 우리 한국어센터는 많은 한국어 수업이 있으니 다른 수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오늘 수료하시는 모든 분들 축하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3단계 수료생을 대표하여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노지마 씨는 "처음에는 수업이 긴 것 같아서 어떻게 할지 걱정이 많았다.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에만 수업을 했지만 선생님께서 수업을 잘해주셨고 한국어센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고, 프랑스에서 온 직장인 샬리 씨는 "한국에서 살아온 지 5년이 됐는데도 몰랐던 한국어 어휘들과 문법 그리고 한국 문화를 배워 한국이라는 나라와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온라인 수업이라 걱정도 했지만 선생님께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4단계 수료생을 대표하여 미얀마에서 온 산디 씨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한국말이 서툴러서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너무 어려웠다. 같은 회사 동료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어 한국어센터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함께 수업을 받으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친구와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을 보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센터는 이민자가 한국 사회 구성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소양(한국어, 한국 문화)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2022년 2월부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번 제7기 수료생을 포함하여 전체 1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외에도 일반 한국어 초급, 고급 수업, TOPIK 쓰기 수업(한국어 반, 우즈베키스탄어 반), 드라마 한국어 등 다양한 한국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어센터 인스타그램(korean_center_khc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3년 제7기 수료식 ▲ 경희사이버대 한국어센터는 지난 11월 25일 교내 아카피스관 그리핀홀에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제7기 수료식’을 열어 총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2023년 제7기 수료식3 ▲ 4단계 과정 대표 수료생 산디(미얀마) 씨가 수료 소감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 부동산경매 낙찰가격 맞추기 전국공모전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에서는 부동산태인과 공동으로 부동산경매 낙찰(매각)가격 맞추기 전국공모전을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동산경매의 전문 교육기관인 세종사이버대학교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부동산경매중개학과, 부동산자산경영학과, 건축·도시계획학과, 환경조경학과)와 부동산경매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태인이 매년 공동주최하고 있다. 조덕훈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 교수는 "부동산경매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저변확대를 통한 경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본 이벤트가 진행되고 푸짐한 상금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실제 총상금 350만원과 부동산태인 전국 12개월 경매정보 이용권(74만원)이 제공되는 행사다. 행사 참여는 부동산태인 홈페이지 내 경매낙찰가 맞추기 이벤트 클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상 내역을 보면 대상 1인에게는 현금 200만원과 부동산태인 전국 12개월 경매정보이용권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인에게는 현금 50만원과 부동산태인 전국 6개월 경매정보이용권이 수여되고, 우수상 2인에게는 각각 현금 30만원과 부동산태인 전국 3개월 경매정보이용권이 수여된다. 장려상 2인에게는 각각 현금 20만원과 부동산태인 전국 1개월 경매정보이용권이 수여된다. 그밖에 행사에 참여만 해도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매주 추첨해 20명씩 총 100명에게 지급한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부동산·도시·건축·건설의 융복합학부다. 이를 위해 부동산경매중개학과, 부동산자산경영학과, 건축·도시계획학과, 환경조경학과가 구성돼 있다. 부동산경매중개전문가, 부동산자산관리·금융투자전문가, 건설엔지니어전문가, 실내디자인전문가, 조경전문가 등 총장명의 수료증 취득은 물론,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건축(산업)기사, 실내건축기사, 조경(산업)기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그밖에 학부 학생회와 동문회가 구성돼 있고 부동산경매연구회, 등산동아리인 ‘세산호’, 부동산건축도시답사 동아리인 ‘길길다’, 풍수지리연구회, 골프동아리인 SPGA, 건축기사대비반 등 다양한 동아리가 운영 중이다. 아울러, 부동산건축도시 콜로키움 특강도 세종대와 세종사이버대학교 강의실에서 매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고 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은 이론과 실무지식 습득은 물론이고 풍부한 인적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2024학년도 봄학기 입시를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11일까지 진행한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든지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세종사이버대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게임학과 찾는 수험생들 관심 높아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코로나 이후 예전보다 비대면 활동의 증가로 인해 여가 활동 중 하나인 게임을 남녀노소 즐기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게임 산업도 몇 년 전부터 유례없는 호황을 맞이하고 있는 와중 수험생들도 게임관련학과인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공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기획학과 게임마케팅학과 등을 알아보고 지원 준비 중이다. 한 입시 전문가는 "최근 게임학과를 알아보고 있지만 실제 인서울 및 수도권에 개설돼 있는 게임학과의 경우 개설 자체가 많이 되어있지 않아 수도권 게임관련학과로 진학하려 하지만 성적이 애매한 수험생의 경우 또 다른 차선책을 알아보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인서울 4년제 대학교 광운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부설 교육기관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이 개설돼 있으며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성적에 대한 부담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해 게임개발자를 꿈꾸는 수험생들의 입학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해 지원 횟수 차감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고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의 경우 실제 게임 현장에서 근무했던 교수들로 구성돼 좀 더 실무적인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며 "재학생들은 자신들이 배웠던 게임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G-Star, Play X4 등 게임박람회에 매년 작품을 출품 중이며 팀 프로젝트, 인턴쉽을 통해 자신의 포트폴리오 실력을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에 개설돼 있는 전공으로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인공지능,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스포츠건강재활학 전공 등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2024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고3졸업예정자, 졸업생뿐만 아니라 2023 제2회 고졸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광운대

경희사이버대, ‘현장 중심 전문가 및 세계시민 양성 교육과정’개편·신설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8개 학부, 36개 학과(전공)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 진행한다.모집 학과(전공)는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재난안전학부(소방방재전공, 안전공학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청소년·가족전공) △상담심리학과 △일본학과 △중국어문화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이민·다문화전공)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전공,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자산관리학부(금융전공, 부동산전공) △호텔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부(외식경영전공, 조리서비스경영전공) 등이 있다. 이번 2024학년도에 개편·신설하는 ‘재난안전학부’는 현대 사회에 발생하는 각종 위기와 재난을 예방하고 극복하여 사회 구성원의 안전한 일상과 생활이 존속될 수 있도록 소방 방재 및 산업 안전 부분의 안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난안전학부는 철저한 현장 중심 교육과 실무 수행 능력 강화 교육을 목적으로 화재 및 방재 분야에 대한 체계적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소방방재전공,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위험을 예방하고 발생한 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 및 대응 전략을 연구하는 안전공학전공을 세분화하여 운영한다. 아울러, 후마니타스학과는 NGO사회혁신학과 교육과정을 통합하여 인문학 전공 트랙과 시민사회 전공 트랙 교육과정으로 전문화하였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진행한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추진 위원장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은 엔데믹 이후 처음 진행된 대규모 국제 행사로 교육부·부산광역시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 경희사이버대학교 추진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관계의 인문학: 소통·공존·공감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13개국 230여 명의 인문사회학자와 3600여 명이 참여한 최대 규모의 포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경희사이버대는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추진 기관으로서 인문학계의 세계적 유명 연사를 기조 강연자로 초청해 국내 인문학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세계적 규모의 학술 행사로 진행, 경희의 정신과 미래 정체성을 알리고 전환 문명 지구 공동사회 위기에 대한 경희의 역할을 분명히 하여 경희사이버대학교의 대외·학술·연구·교류 영역의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지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이 개최됐다. (사진=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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