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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윤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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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2024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운영 가이드’ 개정 발간

SK쉴더스는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2024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운영 가이드'를 개정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SK쉴더스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비용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에서도 직관적인 예시와 이미지를 통해 보안 체계 점검이 가능하도록 가이드를 개정했다. '정보보호의 달'은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해 국민들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정보보호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가이드는 최근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과 ISMS-P 인증 제도의 내용을 적극 반영했다.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됨에 따라 개인 정보 관리체계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221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기업의 경우 7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는 등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처벌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SK쉴더스는 ISMS-P 기반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개인정보보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단계별 기준과 항목을 상세하게 다뤘다. 주요 내용으로, ISMS-P 인증을 위해 충족해야 하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항목)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21개 항목) 등 101개의 기준과 그 하위의 각 '인증기준별 주요 확인사항'을 토대로 전반적인 관리체계를 설명한다. 특히 지난해 9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을 반영하고 '가명정보 처리' 인증 기준 항목을 추가해 개인정보 가명처리 처리 과정에 대한 단계별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가명정보 처리와 관련해 '관리적 보호조치', '기술적 보호조치', '물리적 보호조치'가 적정한 수준으로 됐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방안이 제시돼 있다. 이 밖에도 ISMS-P 인증 획득을 위해 보안 시스템을 점검하는 기업에서도 가이드를 통해 조직 내 서비스와 시스템의 보안 정책을 한 눈에 정리하며 점검 방법을 따라해 볼 수 있다. 가이드는 전자문서로 제작됐으며, SK쉴더스 홈페이지 내 정보보안 라이브러리의 인사이트 리포트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김진중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부장(전무)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개인정보관리 역량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어 종합적인 보안전략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라며 “ISMS-P 인증 획득을 위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서도 비용과 인력 부담 없이 체계적으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웨이브, 2024년 4K 버전 ‘내 이름은 김삼순’·‘미안하다, 사랑한다’ 제작 착수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명작 드라마가 원작자의 손을 거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에서 2024년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웨이브는 명작으로 회자되는 2000년대 대표 드라마 MBC '내 이름은 김삼순',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요 스태프들과 함께 원작을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감독,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감독 등 원작의 주요 스태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기존 퀄리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16부작 버전의 드라마를 40~50분 분량의 6~8부작으로 재해석한 OTT 시리즈물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웨이브가 선보일 '내 이름은 김삼순'과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이번 하반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베테랑 감독들인 만큼 그들이 보여줄 또 한 번의 명작 경신에 이목이 쏠린다. 김윤철 감독은 '내 이름은 김삼순' 외에도 '품위 있는 그녀', '행복배틀' 등으로 다양한 장르의 연출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형민 감독은 2003년 '상두야 학교 가자'부터 최근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힘쎈 여자 도봉순' 등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통해 시청자들과 활발한 소통 중에 있다. 여기에 기술 개선을 더해 이용자들의 시청 몰입도 또한 높일 예정이다. SD로 제공되던 기존 콘텐츠 화질을 4K로 업스케일링 및 DI 리뉴얼 작업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고, 음질 개선, 자막 제공 등 콘텐츠 전반의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라이브러리를 최신작처럼 즐길 수 있도록 시청 편의성을 높인다. 한정은 웨이브 마케팅그룹장은 “명작 영화, 책이 꾸준히 개정판으로 소비되는 것처럼 잘 만든 드라마 또한 현 시대의 트렌드와 기술력을 반영해 새롭게 재탄생 시키고자 했다"며 “원작을 본 시청자들에게는 비교하며 시청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아직 접해보지 못한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웰메이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KT, ‘지니 TV 방탄소년단 브랜드 팝업스토어’ 오픈

KT가 방탄소년단(BTS) VOD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방탄소년단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9일 연다고 밝혔다. 지니 TV 브랜드 팝업 스토어란 지니 TV에서 KT가 제휴한 여행, 가전, 패션, 뷰티 등의 상품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용관이다. KT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ARMY)'의 탄생일(7월 9일)을 기념해 지니 TV 고객들을 위해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를 기획했으며 지니 TV에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운영한다. KT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만 판매하던 콘텐츠를 국내 IPTV 최초로 지니 TV 브랜드 팝업스토어에 선보였다. KT는 지니 TV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과거 콘서트 라이브 영상과 다큐멘터리, 영화 등 VOD 10여 편을 큰 TV 화면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지니 TV 대표 VOD 월정액인 '프라임슈퍼팩'(월 1만1000원) 가입자는 해당 영상들을 모두 추가 결제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이 외에 KT는 방탄소년단 브랜드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KT는 영상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참여한 40명에게 방탄소년단 솔로 앨범을 준다. KT는 지니 TV 선물하기·조르기 기능으로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포토북 2개씩(5명 추첨), 지니 TV 3000원 쿠폰(1400명 추첨)을 증정한다.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는 지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KT는 지니 TV 첫 화면 좌측 상단에 '콜라보 배너'를 띄워 특별한 메시지도 노출한다. 본 배너는 KT가 처음 선보이는 기능으로 안드로이드 TV 운영체제(OS)가 탑재된 셋톱박스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보일 예정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KT는 약 950만 고객을 보유한 국내 최대 유료 방송 사업자로서 지니 TV가 가진 미디어 영향력을 기반으로 KT 고객과 제휴 브랜드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 중"이라며 “하반기에는 KT그룹의 미디어 계열사들과 함께 음악, 도서,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다양한 브랜드들과 마케팅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LG U+ 아이들나라, 홈플러스와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운영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인 '아이들나라'가 홈플러스와 함께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학습을 연계한 '블렌디드 러닝' 수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들나라가 보유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아동들에게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유삐랑 과학 교실'은 아이들나라가 보유한 과학 동화 콘텐츠와 아이들나라의 학습용 과학 키트인 '쑥쑥 과학놀이' 등을 활용해 아동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여주는 오프라인 수업이다.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수업은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매달 4회 운영된다. '유삐랑 과학 교실'에 참여한 아동은 매주 하나의 과학 개념을 주제로 콘텐츠를 시청하고, 교재를 통해 학습하며 과학 원리에 대해 배운다. 이후 학습용 과학 키트를 통해 직접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학습을 연계한 블렌디드 수업을 통해 아동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체험하며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아이들나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연계한 '블렌디드 러닝'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아이들나라는 아동 돌봄 학습 기업 '커넥팅더닷츠(구 째깍악어)'와 함께 체험형 키즈카페 '째깍섬'에서 '째깍섬x아이들나라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 자녀가구가 밀집된 지역 아파트 단지 내 '키즈센터'와 돌봄교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1대1 수업을 제공하는 '가정돌봄' 등 블렌디드 러닝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는 “이번 '유삐랑 과학 교실'은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이 과학을 더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블렌디드 러닝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AI 접는 폰’ 출격 임박…통신업계, 수요 잡기 ‘총력전’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공개가 눈앞으로 다가오며 통신업계의 프로모션 경쟁이 치열하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사전 마케팅을 강화하며 고객 수요 선점에 나섰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하반기 언팩을 통해 차세대 폴더블 폰을 선보여 온 삼성전자는 올해 행사에서도 갤럭시 Z폴드6·플립6 등 신규 접는 기기를 공개할 전망이다. 신규 스마트폰 공개 소식이 전해지며 통신 3사는 일제히 사전예약 알림 행사를 열고 가입자 유치전에 돌입했다. 우선 SK텔레콤은 오는 10일까지 자사 온라인 몰에서 '뉴 갤럭시 사전예약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 등을 선택한 고객을 대상으로 티다문구점 5000원쿠폰(5만명·추첨)과 네이버페이 1000포인트(5만명·선착순)를 증정하는 식이다. 삼성 액세서리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도 예고된 상태다. KT는 오는 11일까지 자사 온라인 몰에서 사전 알림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모바일금액권 1000원(3만명·추첨)을 지급한다. 이외 멤버십 포인트 할인, 중고폰 추가 보상, 신용카드 5% 청구 할인 등의 사전예약 혜택이 예고됐다. 아울러 사전예약 이후 개통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원, 10만원 상당의 KT닷컴 쿠폰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사전 예약 알람 설정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쿠폰(1500명·선착순)을 주고,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호텔숙박권, 대한항공 마일리지 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이처럼 통신업계가 갤럭시 Z6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사전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수요 공략에 나선 건 휴대폰 회선 수가 줄어든 데 따른 영향이 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통신 3사의 휴대폰 회선 수는 4754만2084개다. 전월(4755만9229개) 대비 1만7145개 줄었다. 휴대전화 가입 열기가 식으며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 속에서 통신사들은 갤럭시 Z6 시리즈 출시 효과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신규 스마트폰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첫 폴더블 폰이 될 거란 점이 흥행 기대감을 높인다는 이유에서다. 최원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은 지난달 7일 자사 뉴스룸의 기고문을 통해 “곧 공개될 새로운 폴더블 제품에는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 AI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히며 AI 폴더블 폰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스마트폰 내 AI 적용으로 한 차례 성공을 거뒀다. 앞서 올 초 세계 최초로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선보였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올해 1분기 1350만대 판매 됐는데 이는 전작 보다 35% 증가한 수치다. 증권가에선 갤럭시 S24 시리즈의 연간 판매량이 8년 만에 역대 최대인 36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업계에선 AI 폴더블 폰 신작이 갤럭시 S24의 흥행 배턴을 이어받을 것으로 점쳐지는 만큼 가입자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폴더블 폰에 대한 주목도가 이전 보다 높아진 가운데 첫 AI 폴더블이란 타이틀은 갤럭시 Z6 시리즈에 대한 고객 관심도를 증폭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통신사들은 신제품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며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나전칠기 명장과 아트 콜라보 실시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킹덤'이 '대한민국 나전칠기 명장 제1호' 손대현 장인과의 특별한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작품 실물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쿠키런: 킹덤에 처음 등장한 '각성 다크카카오 쿠키'를 기념해 진행된 콜라보는 60년간 나전칠기에 매진해온 손대현 장인의 올곧은 마음과 다크카카오 쿠키가 상징하는 '결의'를 연결한다. 오랜 기간 수십 번의 공정을 거쳐야 비로소 완성되는 장인의 나전칠기 작품에 쿠키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담아내고, 쿠키런: 킹덤의 글로벌 유저들에게 한국의 전통 무형문화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나전칠기는 진줏빛이 나는 전복, 조개, 소라 등의 껍질을 옻칠한 목기물에 박거나 붙여 장식하는 전통 공예로, 약 36단계의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제작 기간은 최대 1년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이번 작품은 주로 자연과 동식물을 주제로 다루던 전통 나전칠기 기법으로 쿠키라는 게임 캐릭터를 구현하는 새로운 시도로, 나전의 백색과 바탕의 흑칠을 통해 백룡과 흑룡의 결합으로 더욱 강력해진 다크카카오 쿠키의 특징을 표현했다. 특히 가로 86.7cm, 세로 51.2cm 크기의 흑빛 바탕에 뻗어나가는 나전은 빛의 방향에 따라 색깔을 다채롭게 바꾸며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다크카카오 쿠키의 결의를 드러낸다. 옻칠에 사용된 수액은 예로부터 귀한 재료로 왕실에서만 사용되었는데, 다크카카오 쿠키 또한 한 왕국의 군주라는 점이 작품 감상에 재미를 더한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업해 DDP 쇼룸에서 '다크카카오 쿠키, 나전칠기로 깨어나다' 전시를 열고 콜라보 작품의 실물을 공개한다. DDP 쇼룸은 패션·예술·테크·라이프스타일 등 테마를 전시하는 쇼룸으로, 황제의 대례복인 구장복과 전통 공예인 나전칠기, 대중 콘텐츠인 쿠키런의 특별한 만남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민과 관광객, 쿠키런: 킹덤 유저는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콜라보 기념 족자, 전통 부채, 머그컵,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도 구입할 수 있다. 쿠키런: 킹덤과 이번 콜라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카페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LG유플러스, 소상공인 돕는 ‘U+사장님광장’에 신규 서비스 4종 추가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의 매장 경영을 돕는 혜택 패키지 'U+사장님광장'에 신규 서비스 4종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U+사장님광장은 홍보, 구인, 위생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제휴사의 상품을 소상공인에게 일정기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 패키지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LG유플러스가 지난 2021년 출시했다. LG유플러스의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상품이나 U+AI예약, U+포스(POS) 등 AX 솔루션에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U+사장님광장 가입 고객은 'U+우리가게패키지' 앱을 통해 필요한 혜택을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 U+우리가게패키지 앱은 인터넷, 전화, 매장 AX 솔루션 등 가입한 상품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신청한 혜택 기간이 끝나도 자동으로 결제되지 않아 소상공인의 불편함을 없앴다. U+사장님광장은 현재까지 약 35만명의 소상공인이 이용했으며, 누적 혜택 금액은 약 27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블로그 인플루언서를 통해 가게를 홍보해주는 '레뷰'의 상품이나 구인 플랫폼 '알바천국'의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인기에 힘입어 U+사장님광장 혜택을 기존 11종에서 4종을 추가해 총 15종으로 늘렸다. 전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총 3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혜택 제휴사는 △지역 광고 및 구인을 할 수 있는 '당근' △인쇄 및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는 '비즈하우스' △식자재 주문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베스트온' △매장 관련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어센틱금융그룹'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U+사장님광장 홈페이지와 U+우리가게패키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승헌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은 “매장 운영에 꼭 필요한 통신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통해 궁극적으로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자 혜택의 종류를 다양화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공을 도울 수 있는 상품과 혜택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티빙,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무료 생중계…구대성·이종범 등 출격 대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이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진검 승부를 펼치는 스페셜 매치인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을 무료로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은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에서 개최된다. 이번 친선경기는 한일 프로야구 역사를 쌓아온 선배들에 대한 경의를 담는 동시에, 야구를 통한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숙명의 라이벌인 한일전이 펼쳐지는 만큼 양 팀의 감독, 코치진과 선수 라인업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먼저, 한국 팀은 김인식 감독을 사령탑으로 안경현, 양상문, 장종훈 코치가 팀을 이끈다. 선수진에는 구대성, 박경완, 박석민, 박종호, 박한이, 서재응, 손시헌, 양준혁, 윤석민, 이종범, 이혜천, 장성호 등의 레전드 선수 외에도, 고창성, 권혁, 김태균, 봉중근, 윤길현, 이대형, 이현승, 조웅천, 조인성이 출전해 한국의 승리를 향해 질주한다. 일본 팀은 하라 다쓰노리 감독, 야마다 히사시, 오가타 고이치 코치로 구성된다. 선수진은 다니시게 모토노부, 도리타니 다카시,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우에하라 고지, 우치카와 세이이치, 이나바 아츠노리, 이와쿠마 히사시, 조지마 겐지, 후지카와 규지, 후쿠도메 고스케 등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석한다. 양 팀의 사령탑인 한국의 '국민감독' 김인식 감독과 일본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지난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조합으로, 이번 경기에서도 다시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특히 이번 경기는 프로야구 역사에 한획을 그은 선수들의 귀환으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인업 발표와 동시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라인업 레전드다 놓칠 수 없지', '한일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라인업이군', '이종범이 다시 그라운드를 달리는 모습을 내가 볼 수 있다니!', '구대성이 다시 공을 던진다!', '내 야구 전성기 시절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다니 감격'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통신 3사 ‘인공지능 콘택트센터’ 사업서 AI 수익모델 찾는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인공지능 콘택트센터'(AICC)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수익모델이 절실한 가운데 고객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AICC에서 활로를 찾는 모습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ICC는 사람 대신 AI 콜봇이나 챗봇이 고객 질문에 응대하는 지능형 고객센터다. 음성인식, 문장 분석 등 각종 AI 기술을 적용해 상담원 연결을 위한 대기시간 없이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이유로 AICC 도입을 향한 기업 고객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고객센터 운영이 필수적인 고객사 중심으로 업무 효율화 차원에서 AICC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회사 수요가 가장 많으며 유통, 레저, 교육, 제조업체들도 AICC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다수의 고객을 응대하는 업종 입장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인건비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의 AICC 사업에 대한 관심 증대는 통신업계의 시선이 해당 사업에 모이는 계기가 됐다. 통신 3사는 최근 들어 잇따라 AI 서비스를 선보이며 AI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 상태다. 다만 관련 수익모델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은 과제로 지목돼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AICC가 수익성 강화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판단이 선 것. 오랜 기간 콜센터를 운영하며 데이터와 노하우를 축적하고, AI 기술력 및 인프라까지 갖춘 통신사들로선 AICC의 흥행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통신 3사는 구축형 AICC부터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AICC를 앞다퉈 선보이며 기업 고객 수요 공략에 나섰다. 구축형 AICC의 경우 LG유플러스가 출시한 'U+ AICC 온프레미스'가 대표적이다. 회사는 이후 구독형 AICC인 'U+ AICC 클라우드'로 외연을 넓혔다. 구축형 사업에 집중하던 KT는 AICC 솔루션에 클라우드 역량을 결합한 서비스형 AICC 상품인 'KT 에이센 클라우드'를 선보이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KT는 실시간 대화록, 상담 어시스턴트, 보이스봇·챗봇을 상담 앱으로 결합해 서비스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올인원 구독형 AICC 서비스 'SKT AI CCaaS'를 선보였다. SK렌터카를 첫 기업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CC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점도 눈에 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AICC 영역에서 자체 생성형 AI 익시젠을 탑재해 산업별 전문성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AICC가 고객사 산업 특성에 맞는 맞춤 답변을 하도록 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게 골자다. 업계에선 AICC 사업 확대가 통신사들이 수익을 내는 데 도움이 될 거란 관측이 나온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전무)은 지난 2일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례로 기업들이 AICC 도입 시 85명으로 100명의 생산성을 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이에 따라 기업들의 수요가 이어지며 AICC가 수익을 내는 '킬러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CC 시장이 지속 성장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점도 통신사들에게 기회 요소다. 시장조사업체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AICC 시장은 연평균 23.7% 성장해 오는 2030년 약 4546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X 컴퓨존’ 콜라보 PC 100대 한정 판매

스마일게이트는 전자제품 전문 쇼핑 플랫폼 컴퓨존과 함께 '로드나인' 콜라보 PC를 한정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 PC는 오는 12일 정식 출시를 앞둔 로드나인의 이용자를 위해 100대 한정으로 특별히 제작된 커스텀 PC다. PC는 △AMD 라이젠 5 라파엘 7500F △Colorful iGAME 지포스 RTX 4070 SUPER 용(龍) 에디션 그래픽카드 (옵션 변경 가능) △잘만 P30 로드나인 커스텀 케이스 등을 활용해 구성됐다. 로드나인 콜라보 PC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11일까지 컴퓨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 콜라보 PC는 로드나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만큼 풍성한 게임 내 혜택을 제공한다. PC 구매자에게는 '콜라보 PC 구매 전용 탈것'과 게임 내 재화를 포함한 '스페셜 한정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으로 각 PC마다 100번까지 고유 번호를 부여해 로드나인 한정판 모델만의 특별함을 더 했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로드나인은 뛰어난 비주얼 그래픽과 함께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게임의 유저는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하는 등 나만의 전투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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