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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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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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진행

르노코리아는 차량 침수,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수리비를 지원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은 전국 약 400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침수, 파손 피해를 입은 르노코리아 고객은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상 수리(비보험) 시에도 차량 출고 연도와 무관하게 공임비 15%, 부품가 15% 할인을 지원한다. 보험수리 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도 르노코리아의 '사고차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강진규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디렉터는 “최근 게릴라성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여전히 강한 中 배터리…韓 업계, 하반기 사업 다각화에 ‘올인’

중국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반면 국내 배터리 업계는 여전히 주춤해 하반기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업계는 추후 수요가 많아질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1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1분기 글로벌 배터리 시장 매출액의 약 40%를 점유했다.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도합 30.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업체별로 보면 중국의 CATL이 29.8%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고성장세를 보이는 BYD는 11.1%로 3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LG엔솔이 16.0%로 2위, SDI가 9.3%로 4위, SK온이 5.0%로 5위를 기록하며 3사 모두 상위 5개 그룹에 안착했다. 출하량 기준으로는 CATL(36.2%)과 BYD(14.5%)가 1, 2위를 기록했다. 국내 3사는 LG엔솔이 13.5%로 3위, 삼성SDI가 7.2%로 4위, SK온이 4.6%로 6위에 오르며 25.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과 미국 전기차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은 연이은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업계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장기적인 반격에 나선다. 국내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LFP배터리와 ESS다. LG엔솔은 전기차용 LFP배터리 첫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1일 LG엔솔은 프랑스 르노그룹의 전기차 부문 '암페어'와 전기차용 파우치 LFP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FP배터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철과 인산을 사용하고 안정적인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어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이 우수하다. 특히 값이 저렴한 '보급형 전기차'를 중심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공급기간은 2025년 말부터 2030년까지 총 5년이며 전체 공급 규모는 약 39GWh다. 이는 순수 전기차 약 59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삼성SDI는 ESS에 집중한다. ESS는 남는 전력을 따로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기에 공급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삼성SDI는 미국 최대 전력기업 넥스트에라에너지에 1조원대 규모의 ESS용 배터리를 납품한다. 총용량은 6.3GWh(기가와트시)로 계약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북미 전체 ESS 용량(55GWh)의 11.5%에 해당한다. 주력 제품은 많은 양의 배터리를 적재할 수 있는 '삼성 배터리 박스'(SBB)다. 이번 공급으로 삼성SDI가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ESS용 배터리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SK온은 상용 전기차 납품을 늘린다. 현대차의 비즈니스 플랫폼 'ST1'과 경상용차 포드 트랜짓 커스텀의 전동화 모델 'E-트랜짓 커스텀'에 배터리를 탑재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유럽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공급 계약으로 기술과 품질 경쟁력은 물론 가격 경쟁력도 입증해 자사의 차별적 고객가치 역량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벤츠사회공헌위, 미래차 인재 대학생과 ‘독일 본사 탐방’ 실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17기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우수 수료 대학생 11명과 5일간 독일 진델핑겐 지역 등 본사 시설 탐방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아카데미는 전국 11개 대학의 자동차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진로 방향성을 제공해 미래의 자동차 산업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11개 대학과의 산학협약을 통해 2014년부터 10년간 이어온 벤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참여 학생들은 총 1년 동안 17주에 걸쳐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 교육을 받게 된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 내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고 있는 재직자들을 만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아카데미 경력개발워크숍'를 통해 진로에 대해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메르세데스-벤츠 본사 탐방은 국내 11개 대학 자동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모바일 아카데미'의 커리큘럼 중 마지막 과정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각 기수별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매년 독일 본사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부터 총 5박 7일간 진행된 이번 독일 본사 탐방은 올해 진행된 모바일 아카데미 226명의 학생 중 11명의 우수 수료생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기술과 생산 이찬우 기자 lcw@ekn.kr

한국타이어, 휴가철 맞이 ‘썸머 페스티벌’ 프로모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 오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타이어 구매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과 더타이어샵,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동일 상품 4개를 일괄 구매한 고객은 최대 4만원 상당의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또는 주유 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해 증정 받을 수 있다. 한국타이어의 플래그십 브랜드 벤투스,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제품 구매 시 4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이온 ST AS, 다이나프로 HL3, 키너지 ST AS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2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상품 구매 및 장착 후 알림톡으로 전달되는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모션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터와 티스테이션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삼성SDI, 성균관대와 ‘배터리공학과’ 신설

삼성SDI가 성균관대학교와 배터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배터리공학과'를 신설한다. 삼성SDI는 성균관대와 경기도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배터리공학과 설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윤원섭 배터리공학과 대표 교수, 김지만 자연과학대 학장 등과 함께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김윤창 SDI연구소장(부사장), 안재우 People팀장(부사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배터리공학과는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로 공과대학 학사 4년제 과정으로 운영된다. 성균관대는 2026년부터 10년간 매년 30명 규모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학생들에게는 배터리 소재부터 셀, 모듈, 팩까지 맞춤 교육이 제공된다. 해당 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삼성SDI에 입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배터리공학과 신설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분야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국가 핵심 전략 산업 인재 양성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우수 인재의 확보와 양성은 삼성SDI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성균관대와의 협약을 통해 배터리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확보하여 글로벌 Top Tier 회사로서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은 “오늘의 협약식은 배터리공학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배터리 기술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흐름 속에서 성균관대학교와 삼성SDI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브리지스톤, 여름맞이 구매고객 ‘경품 이벤트’ 진행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타이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오는 15~31일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구매한 고객이다.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구매한 후 타이어 보증등록을 하면 경품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타이어 보증등록을 하면 경품행사에 응모할 수 있는 링크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고, 링크를 통해 경품 행사에 응모하면 된다. 경품 행사에 응모한 타이어 구매 고객 중 40명을 추첨해 1인당 2매의 오션월드 입장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50명을 추가로 추첨해 브리지스톤 텀블러를 1인 1개 증정한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금호석화, 그룹 ‘MBA 과정’ 수료식 개최

금호석유화학은 그룹 계열사 직원 30명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 그룹 MBA 위탁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채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을 비롯한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와 수료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BA 과정은 지난 5월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7주간의 일정으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제, 경영, 금융 등 다양한 전문과정으로 교육 대상은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등 계열회사 전 사업장의 과장 및 차장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인적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핵심인재의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이번 과정이 기업경쟁력을 한층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금호타이어, 알핀 원메이크 레이스 ‘독점 공급’ 업체로 선정

금호타이어는 오는 1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지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알핀 클래스'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이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알핀(Alpine) 클래스는 국내 최초의 알핀 원메이크 레이스이며 르노 고성능차 '알핀 A110S' 모델이 참가한다. 이번 알핀 클래스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는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금호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ECSTA) V730'을 장착한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활약하며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최초로 개최되는 알핀 클래스의 성공과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부진에 ‘브뤼셀 아우디 공장’ 폐쇄 검토

폭스바겐그룹이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인해 벨기에 브뤼셀의 아우디 공장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 11일 미국 CNBC 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브뤼셀 공장에서 생산 중인 완전 전기차 '아우디 Q8 e-트론' 라인의 수요 부진으로 인해 공장에 대한 구조 조정이나 폐쇄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의 공장 폐쇄는 198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웨스트모어랜드 카운티의 공장 이후 약 40년 만이다. 브뤼셀 공장은 아우디 Q8 e-트론 전기차를 2019년부터 생산 중이며 3000명의 직원이 있다. 폭스바겐은 최근 실적도 부진해 전체 인도 물량 자체도 감소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2분기 224만3700대를 인도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감소한 규모다. 아우디는 지난 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다.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들은 브뤼셀 공장 폐쇄 가능성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토요타 ‘침수피해 차량’ 지원 캠페인 실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렉서스,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차량 내∙외부 점검 등 빗물 유입과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또 침수 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원까지 부품, 공임의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보험 수리 시에는 운전자 자기부담금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폭우로 인해 차량의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렉서스, 토요타 고객 대상으로 일부 모델에 대한 재구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중 재구매 계약 후 9월까지 출고하는 고객들은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고객들의 원활한 일상을 돕기 위해 신차 인도 전까지 렌터카 서비스를 최장 1개월까지 제공한다. 또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의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고객이 차량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경우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재구매 시 기존 차량의 중도 상환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기습적인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렉서스∙토요타 고객을 위해 긴급하게 특별 지원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침수차량의 경우 전문가의 점검, 차량 관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고객의 안전을 위해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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