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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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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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SK이노베이션, 美 글로벌포럼서 ‘미래 에너지 성장전략’ 모색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들과 만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SK이노베이션 글로벌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포럼에는 이석희 SK온 사장,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주요 경영진 10여명과 글로벌 에너지 관련 학계, 산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부터 SK이노베이션 계열 전략 실행에 힘을 더해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해외 우수 인재와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 포럼에서는 △이차전지 △배터리 열폭주 방지 기술 △지질 산업 및 기술(Geo Biz & Tech) △탄소 소재(Carbon Materials)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등 5개 세션을 열고 미래 에너지 전략과 배터리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한다. 각 세션은 논의 방향성에 초점을 맞춰 그룹 토의, 전문가 주제발표 등 각기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대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포럼의 노하우와 성과를 축적해 배터리, 해외자원개발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핵심 비즈니스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금호석화, 사회공헌 시스템 고도화…다양한 활동 장려

금호석유화학은 신규 사회공헌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코로나19 기간 외부 단체 활동 제한으로 축소됐던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 재개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규 시스템 상에서 직원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활동 내역은 개인 인사 정보 시스템과 연동돼 간편하게 현황을 확인하고 목표를 관리해 나갈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봉사활동 영역 역시 대폭 확대됐다. 청계천∙남산 정화 활동, 유아 돌봄 활동, 노년층 대상 고립 가구 발굴∙도시락 배달∙급식 봉사, 단체 헌혈 등 새로운 영역의 봉사활동을 더해 직원들이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이 우리 주변을 살피고 도울 수 있도록 회사는 참여의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활동을 장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높아진 ‘對중국’ 전기차 무역장벽…韓vs中 ‘동남아 시장’서 맞붙는다

동남아시아 전기차 시장이 한국과 중국의 격전지로 떠올랐다. 최근 현대차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과의 인도네시아 합작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중국 BYD(비야디)도 태국 공장을 완공하는 등 양국의 '동남아 진출 러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는 태국 공장을 완공했다. 이는 비야디의 첫 동남아 공장이다. 4억9000만달러(6769억원)가 투입된 이 공장에서는 연간 15만대가 생산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도 동남아 시장에 공장을 지었다. 지난 3일 현대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배터리셀 공장 'HLI그린파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HLI그린파워에서 생산한 배터리셀을 장착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남아 시장은 이제 막 전동화에 첫발을 내딛고 있어 무궁무진한 잠재고객을 보유한 시장이다. 이에 양국의 기업들은 적극적인 현지 진출을 통해 전기차 판매량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중국은 신흥시장 수요가 절실하다. 주요 시장이던 미국과 EU가 '중국발 저가공세'를 막기 위해 막대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지난 5월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하는 관세를 25%에서 100%로 높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지난 5일 EU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고 47.6%의 관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중국은 동남아 시장을 비롯한 신흥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비야디는 태국 공장 준공에 이어 '가격 할인' 공세에도 나섰다. 비야디는 돌핀 모델 가격을 14만∼16만밧(529만∼604만원) 할인 판매하고 아토3 모델은 10만∼34만밧(378만∼1284만원) 할인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도 동남아 시장 진출에 진심이다. 전기차 캐즘으로 생긴 구멍을 동남아 판매로 메꾸기 위해서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공장 'HLI그린파워'를 통해 아세안 전기차 시장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공장은 총 32만㎡ 부지에 전극공정, 조립공정, 활성화공정 등을 갖추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15만대분 이상에 달하는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다. 배터리셀은 자동차 배터리의 가장 기본 부품으로 모듈, 팩의 순서로 조립돼 자동차에 최종 장착된다. HLI그린파워에서 생산되는 배터리셀은 고함량 니켈과 코발트, 망간에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줄 수 있는 알루미늄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이다. 생산된 배터리셀은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는 물론 현대차·기아의 다양한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과 특화된 고객 경험, 전기차 충전시스템 등을 제공해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배터리셀-전기차 생산 체제 구축은 인도네시아를 넘어 아세안 전기차 생태계 조성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지 전기차 에코 시스템을 마련하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폭스바겐코리아, 장마철 ‘침수 피해 차량’ 지원 캠페인 실시

폭스바겐코리아는 여름철 침수 피해 고객들의 차량 수리 부담을 덜어주는 '장마철 침수 피해 차량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캠페인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본 폭스바겐 고객 중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본인 부담으로 차량 수리를 진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고객이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 피해 차량 수리 시 수리비 중 부품 가격 30%를 지원한다. 또 침수 피해로 운행이 불가능한 대상 고객의 차량에 대해 무상 견인 및 무상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볼보코리아, 여행 커뮤니티와 ‘볼보 타고 엄마랑 여행 가기’ 이벤트 진행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국내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와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볼보 타고 엄마랑 여행 가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볼보 타고 엄마랑 여행 가기' 이벤트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볼보자동차와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볼보자동차가 지향하는 가족 중심의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볼보코리아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세단과 SUV의 장점을 갖춘 'V60 크로스컨트리'를 지원한다. 이벤트는 오는 14일까지 1주일간 '여행에미치다' 공식 인스타그램(@yeomi.travel)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전무는 “볼보자동차의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여행에미치다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마세라티, 굿우드 페스티벌서 ‘MC20 스페셜 에디션’ 2종 최초 공개

마세라티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슈퍼 스포츠카 MC20의 스페셜 에디션 2종을 최초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MC20은 100% 마세라티가 개발한 혁신적인 V6 '네튜노(Nettuno)' 엔진을 탑재한 최초의 모델이다. 마세라티는 오는 11일~14일 영국 웨스트 서식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축제 2024 굿우드에서 MC20의 스페셜 에디션 2종을 공개, 다시 한번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인공은 각각 20대 한정 제작된 'MC20 이코나(Icona)'와 'MC20 레젠다(Leggenda)'다. 두 차종은 2004년, 37년 만에 트랙에 복귀해 명성을 떨친 MC12와 레이싱 대회 복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했다. 이와 함께 상징적인 마세라티 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 슈퍼카 패독에서는 2005 FIA GT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MC12 GT1'을 기반으로 제작한 'MC12 버전 코르세(Versione Corse)'와 MC12를 떠오르게 하는 '블루 빅토리(Blu Victory)' 컬러의 'MC20 첼로(Cielo)'를 함께 소개한다. '일렉트릭 애비뉴(Electric Avenue)'에는 럭셔리 세그먼트 최초의 100% 전기 컨버터블인 '뉴 그란카브리오 폴고레(New GranCabrio Folgore)'를 전시한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KG모빌리티, 수해 차량 ‘특별 정비 서비스’ 실시

KG모빌리티(KGM)는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해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 차량 특별 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특별 정비 캠페인은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차량 무상 점검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경미한 수해 차량의 시동 조치 등을 지원한다. KGM은 이 기간 동안 수해지역 서비스 전담 팀을 구성해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고 관할 지역 관청 연계를 통해 협조체제를 갖췄다. 또 수해 피해로 인해 전국 KGM 32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된 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40%를 할인해 주는 수리비 특별할인 서비스도 실시한다. KGM 관계자는 “수해로 인해 차량이 침수된 경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견인 조치를 통해 침수 지역을 벗어나 관할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재규어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OCTA 공개

재규어 랜드로버는 올 뉴 디펜더 OCTA를 8일 공개했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디펜더 110의 성능을 최고치로 끌어올린 가장 강력하고 가장 다재다능하며, 가장 럭셔리한 4x4 모델이다. 4.4리터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V8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디펜더 OCTA는 최고 출력 635PS와 최대 토크 750Nm의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4.0초에 불과한 가장 강력한 디펜더다.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을 포함한 혁신적인 기술과 완전히 새로 다듬어낸 섀시 구성 요소는 다이내믹 성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더욱 대담하고 강렬한 올 뉴 디펜더 OCTA의 익스테리어는 독특한 개성을 드러낸다. 넓고 당당한 스탠스, 높아진 전고와 더욱 확장된 휠 아치는 OCTA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에 놀라운 존재감을 선사한다. 재설계한 범퍼로 접근각과 이탈각을 모두 개선했고 견고한 언더바디 보호 설계는 험난한 지형에서도 운전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또 수심 1미터의 물을 건널 수 있어 디펜더 모델 중 최고의 도강 성능을 자랑한다. 마크 카메론 디펜더 브랜드 대표는 “강력한 V8 엔진, 첨단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 기술, 정교한 마감 및 독특한 디테일로 완성한 올 뉴 디펜더 OCTA는 희소성이 높을 뿐 아니라, 엄청나게 견고하며 본질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전 예약 7000대 넘어

르노코리아는 새로운 D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데뷔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4년 만의 신차인 만큼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람객들은 동승석 디스플레이, 다양한 콘텐츠, 넓고 실용적인 공간 구성 등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만이 제공하는 차량 기능들에 가장 큰 호응을 보냈다. 이와 함께 차량 디자인에 대해서도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7일까지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르노코리아 부스, 전국 전시장에서 접수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사전 예약 건수는 7135대에 달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부산모빌리티쇼 이후 서울 성수에 위치한 플래그십 전시장 '르노 성수'를 비롯해 스타필드수원점, 부산 동래사업소, 대전사업소 등 전국 주요 거점에도 오는 19일까지 전시된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한국 진출 中 ‘지리’…현대차그룹 상대할 전략은?

중국의 지리자동차가 한국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 유럽연합(EU)의 관세폭탄으로 인해 기존의 수출길이 막혔기 때문이다. 지리는 먼저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한 BYD(비야디)와 다르게 가성비 전략이 아닌 '고급화' 전략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지리자동차는 블룸버그통신과 질의에서 자사 고급 전기차 브랜드 '지커'의 모델을 2026년 1분기 한국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리 측은 내년 말까지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전시장을 열 것이라는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했다. 1986년 설립된 지리그룹은 산하에 많은 자동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는 볼보와 폴스타 모두 지리그룹을 모회사로 두고 있다. 지리는 이외에도 10개 브랜드를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리는 르노코리아의 2대주주기도 하다. 2022년 르노코리아의 지분 34.02%를 인수하면서 2대주주로 올라섰다. 르노코리아의 부산공장에서 폴스타4를 생산하기로 한 것도 지리그룹의 영향이다. 이처럼 한국 시장에 경험이 있는 지리는 가성비가 아닌 '고급화 전략'을 선택했다. 중국산에 대한 불신이 강한 한국 시장에 가성비 전기차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판단으로 분석된다. 이에 지리는 값이 저렴하고 주행거리가 비교적 평범한 모델이 아닌 한국 시장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성능을 갖춘 전기차를 출시해 수요를 이끌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리가 한국시장에 처음 출시할 모델은 한번 충전 시 최대 620㎞를 주행할 수 있는 '지커001'이 될 가능성이 높다. 주행거리는 한국 기준으로 측정했을 때 다소 감소할 가능성이 크지만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성능이다. 중국이 한국 시장 진출을 노리는 가장 큰 이유는 높아진 미국과 EU의 무역장벽이다. 최근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100%로 올린데 이어 EU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고 47.6%의 임시 관세를 부과했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 시장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 보조금을 감면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미국, EU에 비해선 약한 처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지리가 까다롭지만 큐모가 큰 한국 시장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지리그룹은 출시를 준비하는 2년 간 가성비 전략으로 먼저 한국 시장에 진출한 BYD의 흐름을 유심히 지켜볼 것"이라며 “중국산 제품에 대한 한국 시장의 부정적인 시선을 극복하는 것이 최대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지리그룹의 첫 출시모델은 저가형 차량이 아닌 아이오닉5, EV6급 차량으로 현대차그룹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힌편 지리의 고급 브랜드 지커는 지난달에 2만106대의 차량을 인도해 올해 전체 인도량을 8만7870대로 늘리는 등 글로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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