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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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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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이담종합건설, 장재도 휴양지 조성 ‘맞손’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장흥군은 22일 이담종합건설(주)과 함께 장재도 휴스테이 휴양지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윤기영 이담종합건설(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재도 휴스테이 휴양지 조성사업은 장흥군 안양면의 장재도 일대를 개발하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오는 2027년까지 206억 원을 들여 △관광호텔(57실) △펜션 6동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민간투자자 이담종합건설(주)은 카라반 캠핑장과 주상복합건물, 공동주택 등 다수의 관광레저사업과 주택보급사업 경험을 지닌 부산광역시 소재의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흥군과 장재도에 휴양지를 개발하는 관광 개발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2024년 군정 3대 역점사업 중 하나로 민간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우리 군에 필요한 관광호텔을 투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정남진대교 경관 조성사업과 장재도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로 장재도가 성공적인 관광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담종합건설(주) 대표이사는 “이번 관광 프로젝트를 통해 장흥군의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지역 상생과 고용 안정, 지역 상권 활생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eejj0537@ekn.kr

광주시, 문체부와 ‘대한민국 미술축제’성공 이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시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 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 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오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전남도, 전국소년체전 대비 ‘생물테러 실무자’ 훈련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가 22일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지원을 위해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생물테러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 보호복 착·탈의, 공기호습기 점검, 다중탐지키트 검사 실습 등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탄저, 두창, 보툴리눔 독소 등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살포하는 테러이며,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도, 시군 보건소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소방, 경찰과 함께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감염병별 특성과 접촉자 및 노출자에 대한 조치 방법, 생물테러 9종을 검사할 수 있는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생물테러 의심 현장 출동 사례 발표 등이다. 또한 보호장비 전문가를 초청해 공기호흡기∙골전도헤드셋&무전기 착용 전 상태와 착용 요령, 장비 관리 방법, 보호복 착∙탈의 등을 실습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정체불명의 해외 우편물이 배송돼 전국적으로 불암감이 고조된 바 있으며, 전남에서는 50여 건의 우편물이 신고돼 현장 출동이 이뤄졌으나, 생물테러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올해 하반기에도 순천에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공동 참여해 대규모 생물테러 현장훈련을 하고, 10개 시군에서 보호복 착탈의, 다중검사키트 사용 방법 등 소규모 대응훈련을 자체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체전 기간 생물테러 신속대응반 23개 반을 운영하고, 테러에 대비한 방역물자와 치료제도 비축 완료한 상황"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체전으로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고창군,  ‘고창문화원 다목적체험관’ 준공식 개최

고창=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북 고창군이 22일 고창문화원 다목적체험관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임정호 고창군의호 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감사패 증정,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고창문화원 다목적체험관 증축공사는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이다. 시설 노후화로 인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들의 취미생활과 여가선용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됐다. 사업비 9억 원을 투자해 3층에 연면적 341.64㎡, 다목적체험관을 증축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군민들의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한 문화강좌와 미술작품 전시, 지역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역문화의 거점 공간으로서 활용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문화원이 군민 수요에 발맞춰 문화공간을 새롭게 확충했다"며 “고창문화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 문화 발전 및 군민의 문화욕구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문화원은 지난 1963년 개관이후 지역 문화창달의 거점이자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역문화 개발을 위한 향토 문화연구발표회와 고창문화집 발간, 문화유적답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leejj0537@ekn.kr

익산시, 고도지구 한옥 신축에 최대 1억 5천만원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북 익산시가 고도의 역사성을 지키면서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도시 조성을 위해 고도지구 한옥 건축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5년도 고도지구 내 한옥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지난 2015년에 시작했으며, 금마면과 왕궁면 일부 지역에 지정된 고도지구(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보존육성지구)에 전통담장을 포함한 한옥을 신축하면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금마·왕궁면 고도지구 내 한옥을 신축, 개축, 재축, 증축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전통담장 포함 시 한옥은 총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담장은 총공사비의 50% 내에서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전통담장을 포함하지 않는 경우에는 한옥 총공사비의 50% 범위 내 1억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문화유산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익산시 거주기간, 세대구성 인원, 무주택자, 사회적 약자 등 한옥 보조금 지원사업 평가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축 관련 서류검토 및 고도보존육성지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공사가 완료되면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백제왕도에 부합하는 고도 익산의 경관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장성군, 황룡면 문화센터 준공… ‘문화·복지’ 거점 본격화

장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장성군이 최근 황룡면 문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문화‧복지 거점 기능은 물론, 주민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황룡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문화센터는 4017㎡ 규모 부지에 건물과 주차장, 쉼터, 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내는 다목적 강당, 세미나실, 마을부엌을 갖춰 교육, 모임 등 다양한 주민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센터 건립은 '황룡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센터 건립 △소통광장‧안전마을길 조성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황룡시장 부근 '황룡소통광장'은 시장 고객과 주민을 위한 교류‧휴식 공간이다. 주차장 166면과 녹지, 보행로, 팔각정, 의자 등을 설치했다. '안전마을길'은 황룡시장, 문화센터, 소통광장 인근에 조성된 길로 도로 82m, 인도 298m 규모다. '역량강화사업'은 전문가 상담, 교육 등을 지원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의 내실을 다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새롭게 문을 연 문화센터가 황룡면 부흥을 견인하고 면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장흥군, 축구 꿈나무 쉼터 ‘유·청소년 스포츠 생활관’ 개관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20일 유·청소년 스포츠 생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장흥군 체육 관계자들과 장흥FC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개관된 유청소년 스포츠 생활관은 장흥FC 학생들을 위해 정남진 리조트를 공용 샤워실, 세탁실 등 편의시설을 늘리고 냉난방기 교체 등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장흥군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장흥FC 합숙소로 위탁 운영된다. 유청소년 스포츠 생활관은 부산면 심천구장 내 위치하여 선수들에게 최상의 훈련 장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쾌적한 합숙 환경을 제공하고, 오는 2025년 개원 예정인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과 연계, 대규모 스포츠대회 유치 시 선수들의 숙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FC 회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실력을 키워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인 체육회장은 “장흥FC 선수들과 학부모님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우리군 축구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장은영 전남도의원, 학교 자원재활용교육 조례 “환경 보호 첫걸음”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자원재활용교육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379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22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여 자원순환 사회로의 발돋움 및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원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 내용으로는 학교에서의 자원재활용 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교육감에게 매년 자원재활용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 기본계획에는 교육 목표와 추진 방향,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 교원 연수 등 자원재활용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사항이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의 장은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자원재활용교육을 실시할 수 있으며, 품목별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교육도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장은영 전남도의원은 “이 조례가 학교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보호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자원재활용교육 조례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4일 전라남도의회에서의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통과될 경우 전라남도 내 모든 학교에서 자원재활용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leejj0537@ekn.kr

전남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상진 목포시 부시장, 민일기 영암군 부군수, 정현구 무안군 부군수,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김명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무안국제공항 정기선 유치를 위한 항공사업자 인센티브 지원 △관광상품 개발 및 대중교통 노선 마련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에 대한 관광지 및 숙박시설 이용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총 5개 항목이다. 서남권 6개 시군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서남권 6개 시군은 지난달 부터 두 차례 회의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실현 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해 협약 내용을 도출했다. 특히, 도는 적극적인 장려책 마련을 통한 정기선 유치 등을 위해 올해 역점 추진하는 '항공사 운항장려금 지원'과 도민의 공항 이용률 제고 및 홍보 활동을 위한 '공항 이용 활성화 사업', 기관 대표 누리집 및 언론 매체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운항노선 홍보' 등을 집중 논의했다. 명창환 전남부지사는 “무안국제공항이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 등으로 호기를 맞는 시기에 공항 인근 서남권 6개 시군과 전남관광재단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공고하게 자리잡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가시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leejj0537@ekn.kr

광주시 서구, 전국 최초 ‘경로당 정산북’ 제작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로당 보조금 운영 회계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경로당 정산북'을 제작했다. 서구는 22일 경로당 회장, 총무 등 임원진 240여명을 대상으로 정산북을 활용해 △보조금의 정의 △보조금 집행기준 안내 △보조금 용도 및 사용방법 △보조금 지원의 사적용도 사용금지와 관련 부적정 집행 사례 등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정산북은 △경로당 운영 △경로당 지원 △보조금 사용사례 및 회계지원 △다기능 경로당 운영 방안 및 활성화 프로그램 △회계 및 운영 관련 각종 서식집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서구는 정산북 한권에 필수서류 3종(금전출납부, 영수증, 통장사본)을 모두 담아 회계처리를 간소화하고 회계서식을 통일해 경로당별 혼선을 방지했다. 또한 정산시기도 기존 분기에서 반기로 바꿔 경로당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장들은 “보조금 정산이나 영수증 관리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었는데 정산북 한권이면 회계처리가 가능해져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운영하며 회계 서류를 준비하기 어려웠을텐데 이번 정산북을 활용한 회계교육이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고령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방법을 고안해 행정의 신뢰와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계교육 전 맨발걷기 교육도 병행해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도 함께했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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