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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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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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집중 지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시가 경력 단절 여성의 유망 일자리 진출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여성가족부 중앙새일지원센터 공모를 통해 신기술 미래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과정과 신기술 응용분야 직업교육훈련 '챗 GPT 마케팅 현장실무' 과정 등 2개 과정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사업비 전액을 국비(7500만 원)로 확보하고, 오는 5월부터 2개 과정을 신규 운영한다. 신기술 고부가가치 교육과정은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기술(IT), 콘텐츠, 디자인분야 등 고숙련, 고부가가치 훈련과정으로 구성돼 여성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챗 GPT(AI)활용 마케팅 실무' 과정은 광주센터에서 오는 5월 7일부터 8월 7일까지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 리모트 워크(원격근무) 기업 취업 및 협업 방안 교육 등을 진행한다.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양성' 과정은 광주북구센터에서 오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에 대비해 그린리모델링 전문가를 양성한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상담, 일경험 (인턴십),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 통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기업체 인력 수요와 여성의 선호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과정을 운영해 경력 단절 여성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5억 8000만 원을 투입해 광주형 AI융합교육전문가, 병원조무사현장실무, 호텔객실관리자 양성과정 등 24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leejj0537@ekn.kr

전남도-광주시-전북도, AI 융합 지능형 농업생태계 구축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호남권 3개 광역 지자체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26억 원(국비 284억·지방비 142억)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수도권과 지역 간 인공지능 격차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재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초광역 협업으로 추진된다. 전남도는 2028년까지 5년간 광주시, 전북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과 함께 지능형 농업 실증 및 고도화, 지능형 농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기계 스마트화(원격자율작업), 최적 생육 및 환경 관리(노지정밀농업), 지능형 농업 데이터 수집 및 제어(관제네트워크)를 통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함으로써 농산업 경쟁력 고도화가 기대된다. 추진 사업은 △인공지능 자율작업 관제체계 실증 △인공지능 솔루션 서비스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기술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이다. 나주에 조성 중인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이미 구축된 노지 실증 테스트베드를 통해 △노지 작물 최적화 생육 관련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및 실증(관수·시비, 생육진단·지도, 병해충 및 품질진단 판별 등) △인공지능 융합 농업 서비스 플랫폼 구축 △개발된 인공지능 솔루션의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사업은 전남의 주력산업인 농산업과 인공지능 기술 융합을 통한 무인화, 지능화로 농가 인구 감소·고령화에 따른 성장한계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농산업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미래 농업을 선도하도록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농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leejj0537@ekn.kr

익산시,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공휴일 주차대행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북 익산시가 19일부터 익산역 이용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공휴일 주차대행을 시작한다. 주차타워에 진입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주차대행 요원이 번호표를 발급하고 주차를 한다. 기차 이용 후 번호표를 반납하고 요금을 결제하면 차량을 인수받는다. 운영 시간은 익산역 이용객이 많은 공휴일 8시부터 24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주차요금과 별도로 1000원이다. 익산역공영주차타워 주차대행으로 수용할 수 있는 차량은 35대로 익산역 서편 역골주차장 40대, 송학주차장 15대를 포함하면 총 90여 대의 차량을 초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주차대행을 통해 주차타워 만차 시 빈 주차면을 찾아 헤매는 불편을 줄일 수 있고, 기차 시간이 급박한 이용객들이 신속하게 탑승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익산역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마련했다"며 “안전한 주차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역공영주차타워의 주차면수는 187면으로 현재 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익산역 철도 이용객들은 24시간 무료이며, 출차 중 철도 승차권에 있는 QR코드를 정산기에 스캔하면 된다. leejj0537@ekn.kr

화순군, 쌍산항일의병 제117주년 추념식 성료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화순군이 지난 17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쌍산 항일 의병 유적지가 소재한 이양면 증리 증동마을 쌍산의사(雙山義祠)에서 '쌍산의소 봉기 117주년 추념식'을 거행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쌍산의소항일의병유족회에서 진행하는 추모제와 쌍산항일의병 추념식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추념식이 유족과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이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 나라 사랑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되는 뜻깊은 행사였다. 군에서는 앞으로도 쌍산의소를 나라 사랑의 근간으로 삼아 산교육장으로 활용함은 물론이고, 쌍산의병에 참여한 선조 의병들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쌍산항일 의병유적은 지난 2007년 8월 3일 국가 유산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말 의병 유적지로 무기 제작소 등 당시 의병 활동을 유추할 수 있는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leejj0537@ekn.kr

목포시 유달유원지 새단장…해양 관광명소로 거듭나

목포=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목포시 스카이워크 확장과 대반동 연안정비 등이 진행된 목포유달유원지 일대가 목포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행락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새롭게 단장한 유달유원지를 알리고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유달유원지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 행사는 유달동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유달동 주민과 원도심 상인회, (사)목포시관광협의회,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상인,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재단장한 유달유원지를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관광 명소로 가꾸어 나가고자 해안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과 '친절․안전․청결․질서․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추진했다. 유달유원지 내 목포스카이워크는 2년여의 디자인개선 및 확장공사 끝에 지난달 목포시민과 관광객에 개방됐으며, 스카이워크 아래 모래사장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연안정비사업으로 옛 모습을 되찾았다. 또한, 목포시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 구간에 유달유원지가 포함되어 오는 5월말 사업이 완료되면 해안가를 따라 펼쳐지는 노을풍경을 뒤로 다채로운 매력의 바다 산책길을 즐길 수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유달유원지 일대가 목포스카이워크 확장 및 연안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하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명소로서 재탄생 됐다"며 유달유원지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에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참여해 준 지역 주민과 상인, 유관기관 등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앞으로도 유달유원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과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부안군, 전북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부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북 부안군이 19일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도입하여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인증을 획득, 국제표준 인증기관에게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제정한 반부패 경영시스템 표준으로서 부안군은 ISO가 요구하는 '부패방지 방침 및 매뉴얼 수립, 부패리스크 평가, 내부심사, 개선 등' 실행과정을 밟았다. 군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부안형 ESG+N' 모델을 구축하여 군정 운영 전반에 ESG 가치를 녹여낸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G(Governance 지배구조)'가 의미하는 준법·윤리행정 구현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자율적내부통제시스템을 운영하여 부패발생 가능성과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본 인증은 전 직원이 부패방지를 위한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부패행위를 사전 통제하고 청렴윤리행정을 실천하는 모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ejj0537@ekn.kr

담양군문화재단-순창발효관광재단, 문화관광 협력 확대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재)순창발효관광재단과 지난 18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조적 문화활동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협력, 상호기관 공동 마케팅 시행, 협력사업 및 모범사례에 대한 적극 홍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이다. 담양군과 순창군은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기부, 농촌용수 이용체계 개편사업 등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협력기반이 문화관광 분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옥섭 담양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순창발효관광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문화발전과 지역관광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여수광양항만공사,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 대비 7.6% 상승

여수=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1분기 누계 광양항 컨테이너 잠정 물동량이 전년 1분기 대비 7.6% 상승한 48만TEU(1TEU는 컨테이너 박스 1개)라고 밝혔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전년 대비 10.3% 증가했던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 2월 한국 설 연휴 및 중국 춘절 연휴에 따른 조업 중단으로 0.2%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3월 들어 생산 및 조업이 재개되며 전년 대비 11.5%의 증가율을 기록,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21년 박성현 사장 취임 이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발로 뛰는 마케팅' 및 '1개 선사 1개+ 서비스 유치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성과로 지난해 유럽, 중남미 등 8개의 신규 서비스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신규 원양 서비스 유치에 힘입어 환적 물동량은 전년 1분기 대비 약 50% 증가하며 코로나19 팬데믹 및 해운·물류대란 사태로 촉발된 광양항의 물동량 감소세를 반전시키고 있다. 수출입 물동량 또한 2.2% 증가했으며 광양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내수 진작에 주력하는 경제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 동남아 지역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장은 “공사가 석유화학, 철강으로 대표되는 광양만권 산업구조 대전환의 중심에 서야한다"며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 컨테이너의 기존 화물 포트폴리오 외에도 2차전지, 신소재 등 친환경 융·복합 화물을 적극 창출하며 지난 50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온 광양만이 향후 100년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광양만이 될 초석을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사는 친환경 융·복합 화물 창출의 기반이 될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1단계 부지 61만㎡의 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 받고 있다. leejj0537@ekn.kr

장흥군,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 실시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5회에 걸쳐 친환경농업인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을 하면서 농약 사용으로 인한 잔류농약 검출과 농약비산에 의한 비의도적 오염 등으로 매년 친환경 인증 취소 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농업 인증기준 및 의무사항에 대한 준수의식을 높이고,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위해 의무교육으로 추진하게 됐다.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대책으로 친환경 재배 시 농약 사용 금지, 공동방제 사전신고 및 단지대표 입회 의무, 공공비축미 친환경벼 매입 전 잔류농약검사 의무화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최근 개정된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 내용과 친환경 농가 지원사업 안내 그리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농가들에게 알찬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2024년 친환경농업 단지장려금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매년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공익직불제 교육도 수료하게 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 농업은 친환경으로 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유치면 전 지역 친환경농업 실천과 우리군 경지 면적의 50% 까지 친환경 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 말 기준 장흥군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2000ha로 금년 목표 대비(2485ha) 80%를 달성했다. leejj0537@ekn.kr

순천 국가정원서 ‘감성 그린루트’ 문화행사 개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원문화(감성) 그린루트'를 주제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주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원문화(감성) 그린루트'는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우주인도 놀러오는 정원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개장한 국가정원에 아날로그 감성의 빛을 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는 국가정원만의 차별화된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위해 △콘텐츠 강화 △콘텐츠 개선 △콘텐츠 창출 등 크게 3개 전략을 수립하여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문화콘텐츠 강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 17시 스페이스 허브에서 정원 감성을 살린 수준 높은 기획브랜드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13일에 첫 번째로 시작한 플루티스트와 남성 6인조 관악기 밴드가 잔디와 호수를 배경으로 퍼포먼스를 실시하여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는 5월부터는 콘텐츠 개선을 통한 자체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순천의 스토리를 담은 캐릭터 카퍼레이드를 매주 토요일에 실시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정원의 새로운 문화콘텐츠 창출을 위해 지역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 등도 다채롭게 편성하여 지역의 문화․예술을 자원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문화행사에 주목할만한 점은 정원과 조화로운 공연을 위해 대규모 음향과 무대, 그리고 대규모 출연진을 없애는 3無전략이다.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여 반짝 진행하는 행사보다는 꿈과 감성을 섬세하게 자극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정원문화 3無 전략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가정원이라는 순천만의 특별한 지역자원을 정원 문화 전달 플랫폼으로 조성하여 문화자원 가치의 극대화를 꾀하겠다"며, “새롭게 시도하는 '정원문화(감성) 그린루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원운영과에서는 국가정원을 직접 방문하지 못한 시민이 일상에서도 정원문화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행사 사진과 공연 영상을 국가정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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