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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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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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대한민국 최초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IFAA 2024) 개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 세계 해부학 전문가 1000여 명이 모인 ㈔대한해부학회가 주최 '제21차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IFAA 2024)'가 지난 5일부터 4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6일 시에 따르면 세계해부학회는 해부학·의학의 국제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기초의학의 대표적 국제학회다. 5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해부학회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해부학회의 개최지가 광주시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 대한해부학회와 협업해 호주 멜버른을 제치고 '2024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획기적인 해부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61개 국가 해부학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여해 해부학 기술 발표, 심포지엄, 젊은 해부학자 우수논문 시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은 6일 오전 9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IFAA 2024 조직위원회 한승호 위원장과 유임주 부위원장, 김희진 대한해부학회 이사장, 비버리 크레이머 세계해부학회 회장과 디오고 페이스 사무총장, 말틴 던월드 미국해부학회 회장, 윤칭 리 중국해부학회 회장, 안규윤 전 대한해부학회 이사장 등 국내외 해부학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클라우디아 크렙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 교수가 '해부학 교육의 미래를 상상하세요-협업을 통한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부대행사로는 해외 의료기업 3개사와 국내 의료기업 28개사가 참가한 의료기업 전시회가 열렸다. 광주지역 의료기업은 477개사로 연간 매출액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의료헬스케어산업에서 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학술대회가 지역 의료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해부학회가 열려 기쁘다. 61개국 1000여 명의 해부학 교수님과 전문가들을 환영한다"며 “지금 광주에서는 세계 3대 비엔날레의 하나인 광주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데, 머무르는 동안 맛과 멋, 의가 가득한 광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미술의 도시이자 AI중심도시인 광주는 미술의 기초인 해부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광주시는 국가AI데이터센터와 결합된 헬스케어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메디-시티 도전'을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leejj0537@ekn.kr

광주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 3단계 특별감시 추진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에 따른 관리소홀 등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우려돼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로 구성된 7개반 14명의 특별감시반은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하천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전(9~13일), 추석 연휴 기간(14~18일), 추석 연휴 후(19~24일)로 구분해 3단계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연휴 전인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는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도금업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폐수다량 배출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는 폐수 무단 방류 여부 등을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 창구 및 환경부 등과 연계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가 끝나는 19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관리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와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돼 행정기관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한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한국농어촌공사, 9일부터 전사적 ‘윤리·인권 주간’ 운영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전사적인 '윤리·인권 주간'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청렴 윤리와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예년 하루 기념하던 '윤리의 날'을 확대해 시행하는 윤리·인권 주간은 올해 2년째로 공사의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공사는 조직 내 윤리적 행동과 인권 보호 실천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 윤리·인권 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해당 주간에는 △조직문화 향상 토론회 △윤리·인권 영화 상영 및 특강 △청렴·갑질 수준 자가 진단(클린온도계)·퀴즈 △반부패·청렴 교육 등 윤리·인권 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경영진과 노동조합, 감사 주관 부서가 합동으로 '윤리·인권 경영 현판식'을 개최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청렴·윤리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며, 모든 임직원이 청렴 윤리와 인권 존중 의식을 내재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할 예정이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장은 “이번 윤리·인권 주간을 통해 공사는 국민으로부터 더욱더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우리 직원들이 청렴·윤리와 인권 존중을 깊이 내재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우수사례지 현장평가 실시

곡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곡성군은 최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우수사례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전남도 현장평가단이 5개 우수마을을 방문해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공동체 활동 실적 등 추진 성과를 평가했다. 군은 지난달 본 사업에 참여한 161개 마을 중 자체평가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5개 마을, 반송마을(죽곡면)과 신흥마을(겸면), 두계마을(고달면), 대평3구(곡성읍), 지방마을(옥과면)을 우수사례지로 선정한 바 있다. 우수사례지로 선정된 각 마을에서는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공동체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면밀한 준비를 거쳐 전남도 평가에 임했다. 평가 대상 마을 중 하나인 신흥마을(겸면)은 마을에 남는 돌을 가공해 마을공원에서 쉴 수 있는 의자를 만들어 쉼터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직접 대형 화분과 화단에 색색의 화초를 식재해 마을 경관을 꾸몄다. 지방마을(옥과면)은 '아름다운 지방마을 가꾸기'를 목표로 마을 회관 주변 미관 개선을 위해 색동벽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평가를 통해 으뜸마을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더 많은 마을 공동체가 각각의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목포시, 시내버스 요금 내달부터 인상

목포=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목포시는 연료비, 인건비 인상 등 운송 원가 상승을 반영한 전남도의 버스 운임·요율 조정 결과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인 1700원(현행 1500원), 중고생 1350원(현행 1200원), 초등생 850원(현행 750원), 좌석버스 2400원(현행 2100원)으로 인상된다. 특히 만 18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목포시 '초·중·고등학생 100원버스'정책에 따라, 본인 인증이 된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현행대로 100원에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버스요금 인상이 시민의 부담이 되는 만큼 BIS(버스정보시스템)를 개선하고 운수종사자 친절, 안전 운행 교육을 철저히 진행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목포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2020년 9월 이후 4년 1개월 만으로 인상율은 13.3%이며, 여수시·순천시·광양시도 10월 1일자로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leejj0537@ekn.kr

주종섭 전남도의원 “해저터널 여수지점, 시너지 효과 창출 위해 도로 연장해야”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주종섭 전라남도의회 의원은 지난 4일 제384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해저터널 건설로 인한 여수지역 편익 증진과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수·남해 해저터널 여수지점의 도로 연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6일 의회에 따르면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여수시 신덕동과 경남 남해군 서면을 연결하는 8.085km의 광역도로망으로 국도 77호선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으로 남해안 거점관광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2개소의 진출입로가 건설되는 남해 지역과 달리 여수에는 1개의 진출입로만 있는 Y자 형태의 터널이 계획됨에 따라 여수 지역사회에서는 해저터널 건설계획이 남해지역에 편중돼 있다며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 주종섭 전남도의원은 “해저터널 여수지점은 단일노선에 휴게소, 전망대, 기념시설 등 활용시설이 적고 공간이 너무 좁게 계획돼 있다"고 지적하며 “해저터널 건설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여수지점의 도로를 추가적으로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수 시내와 여수산단으로 이어지는 터널을 건설을 통해 남해-여수-고흥으로 이어지는 77번 국도 도로망 개선으로 여수산단 출퇴근 차량의 혼잡을 줄이고 흥국사 등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여수지점 도로 연장 방안을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현재 추진상황을 살펴보니 여수시민들이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여수시에 혜택이 더 돌아갈 수 있도록 국도를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여수시,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의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주종섭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전남지역의 중대재해 발생 현황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 및 산업안전보건센터 건립, 지난 2019년 발생한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사건 이후 형성된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권고안에 대한 명확한 이행을 촉구했다. leejj0537@ekn.kr

고흥군, 국내 유일 ‘항공기 전기추진체 시험·인증센터’ 설계 착수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고흥군이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체 시스템 평가 기반 구축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기관별 추진계획 발표, 협력사항 협의 등 사업착수 회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특히 첫날에는 전라남도, 고흥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전남대학교 등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196억 4000만원을 투입해 고흥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 내에 성능평가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군은 전기추진체의 시험평가, 실증, 인증을 아우르는 미래항공 전주기 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평가센터는 전기동력 및 충·방전 평가, 다축 추력 시험, 모사 환경시험, 아이언버드 평가 등 부품 및 기체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기업의 기술적 문제 해결, 지역 주도형 기업육성 및 유치, 해외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 판로개척 사업화 컨설팅 등 기업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평가센터가 구축되면 국내 전기추진 미래 항공기의 핵심부품이 고흥 평가센터에서 성능 시험을 받게 되며 관련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통해 지역 항공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우수 항공기업들의 투자유치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이 전기 동력 항공기 산업의 국내 주도권을 선점하고 미래 항공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항공산업 발전과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항공센터 일원에 4만 평 규모의 고흥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를 조성 중이며 오는 2026년 하반기 조성을 완료하고 분양할 계획이다. leejj0537@ekn.kr

광주시교육청,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설명회 성료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5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지역 우수기업과 관련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 취업을 장려하고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64개 지역 우수기업 관계자 120여 명을 비롯해 관계기관, 시교육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홍보와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또 오는 10월 29~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 직업교육 박람회' 기업 채용부스 운영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연제측량기술원㈜ 사장은 “산업 현장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교육청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인재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지역 기업들이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길 바란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직업계고, 지역기업, 유관기관, 지역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들이 성공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eejj0537@ekn.kr

보성군, 주거 취약 가구에 모듈러주택 ‘기프트하우스’ 전달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5일 보성군 득량면 예당리 일원의 주거 취약 가구에 기프트하우스를 전달하는 모듈러주택 입주 행사를 개최했다. 기프트하우스 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 KBS1 방송국 프로그램(동행)에 소개됐던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현대엔지니어링과 지역사회·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의 후원을 통해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형빈 보성군 부군수를 비롯해 정미자 전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김유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본부장과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프트하우스는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안전·화재 등의 위험에 노출된 주거 취약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지상 2층, 건축면적 110㎡의 모듈러주택이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단열을 강화하고 바닥충격음을 완화하는 등 안정성 및 편의성을 높였으며 아동 생활공간을 2층으로 배치해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서형빈 보성군 부군수는 “보성군의 미래 꿈나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민관이 상호협력·연계가 중요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보호·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주민이 참여하고 지역사회복지 자원을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 아동들에게 의료지원, 교육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eejj0537@ekn.kr

남원시청 공무원, 음주 측정 거부·도주로 징역형 구형…승진 의결도 취소

남원=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고속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된 남원시청 소속 공무원 A씨에 대한 징역형이 구형됐다. 6일 전주지법 남원지원에 따르면 지난 3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 측의 음주 측정 거부 관련 동영상 등 당시 상황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다고 보고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 앞서 A씨는 지난 5월 31일 오전 1시쯤 남원-광주 간 고속도로 하행선 지점 갓길에서 잠에 들다 경찰에 적발된 후 음주 측정을 3차례 거부하고 달아난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시는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A씨를 5급 사무관으로 승진시켰다가 '인사 참사'라는 지적이 일자 최근 회의를 열고 승진 의결을 취소했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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