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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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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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재명 대표 살인미수사건은 정치테러"

더불어민주당 정재혁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살인미수사건은 명백한 정치테러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강력하게 규탄했다.1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정재혁 예비후보를 비롯한 박영기, 박진영, 이은영, 추승우 등 더불어민주당 정치신인 모임 ‘퇴진과 혁신’, 국회의원 강득구, 민생경제연구소장 안진걸,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대표 변호사 오동현)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암살미수·정치테러 강력 규탄 및 암살미수범 당적, 변명문, 배후-연계세력 공개를 촉구하는 국회의원-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정재혁 예비후보는 "범행 현장 보존은 기본인데 경찰은 물청소로 현장을 정리했고 이재명 대표가 당시 입었던 셔츠는 의료폐기물로 버려졌으며 범인의 당적과 신상, 범행 전 작성글마저 공개하지 않고 있다"면서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는 내용임에도 철저히 숨기고 있는 것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수사행태"라고 고 강조했다.이어서 "이재명 개인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정치테러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살인미수사건"이라면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철저히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광주 인성고, 목포대학교 법학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청와대 선임행정관, 전 이재명 대선 경선 선대위 국민생활안전추진단장, 전)이재명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대위 기획홍보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광주광역시 광산구체육회 이사, 국가미래발전계획 이사를 맡고 있다.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1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정재혁 예비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정치신인 모임 ‘퇴진과 혁신’, 국회의원 강득구, 민생경제연구소장 안진걸,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이 을 개최한 모습. 제공=정재혁 국회의원 예비후보

불륜 전력 김제시의원, 이번엔 폭행·스토킹까지···결국 검찰 송치

전북 김제시의회 A의원(57·무소속)이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때리고 스토킹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A의원은 지난 2020년 여성 동료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로 물의를 빚어 제명 사태를 빚기도 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달 김제시의 한 마트에서 근무 중인 B씨를 찾아가 주먹으로 얼굴·가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의원은 김제시의회를 상대로 ‘의원 제명 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냈으며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 의회로 복귀했다. 이후 2022년 지방선거에서 김제시의원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김제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검찰로 송치된 상태이며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A의원과 B씨는 수년 동안 부적절한 만남을 이어왔고 최근 B씨가 원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찾아오거나 전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제시의회 관계자는 "의회 비회기 중이며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김제시의회 김제시의회.

전남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방지 대책’ 발표

전라남도가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침해 문제를 차단하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방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해외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력을 도입해 농번기 중 3~8개월간 농어가와 외국인이 고용계약을 체결하고 인력을 활용하는 제도로 현재 전남 도내에 2,948명(농업 1,583, 수산 1,365)이 들어와 있다. 전남도는 이들 계절근로자들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지난 1. 12일 시군 담당과장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해 근로자 인권침해 실태조사와 고용주 및 시 군의 인권보호 준수사항 이행을 촉구했다. 실태조사는 외국인 적합숙소 제공, 임금지급, 여권·통장 보관금지 등 고용주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폭언·폭행 등 인권침해 여부를 1.17일까지 중점 점검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규정에 따라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관리 강화를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해 관계 부서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외국인 인권침해 준수사항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인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건립 중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4개소를 조속히 건립하고, 정부 공모, 도 자체사업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해서 직접 외국인을 고용해 ‘1일’ 단위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여 농업인의 인력확보 부담을 줄여줄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2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중개업자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임금 착취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결혼 이민자 4촌 이내 친·인척 초청 도입을 확대하고 정부에는 인력선발 전담 기관 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시군에서 언어소통의 문제로 인권침해 점검이나 민원해소에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외국인과 소통하고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언어소통도우미(통역) 등 지원을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시군 업무담당자와 고용주에 대하여 인권관리 교육을 강화해 계절근로자에 대한 인권 감수성을 향상 시켜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중앙정부에 근로자가 입국부터 농가 배정, 출국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력관리프로그램 개발 등 제도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인권피해는 단 1건도 발생해서는 안되는 중대한 사안으로 도·시군이 경각심을 가지고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지속 발굴, 보강하여 인권침해 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하겠다"며 "더불어 도내 농업인이 인력 부족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에는 2023년에 5,879명(농업 3,482, 어업 2,397)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법무부로부터 8,596명(농업 5,818, 어업 2,778)을 배정받았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도_에너지 전라남도가 16일 오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방지 대책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제공=이정진 기자

영암군, 지난해 12월 고향사랑기부금 ‘전국 1위’

전남 영암군이 지난해 12월 고향사랑기부 모금 전국 1위를 달성했다. 15일 영암군에 따르면 2023년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로 군이 지난 한 해 동안 모은 기금은 8,798건에 12억3,600만원이 넘는다. 이중 12월에만 전체의 57%인 6,703건에 7억700만원을 모금했고, 이 수치는 전국 기초지자체 12월 모금액 1위에 해당한다. 기부처 별로 보면 고향사랑e음에서 2,970건에 3억2,800만원과 민간 정보시스템에서 3,733건에 3억7,900만원 이상을 모금했다. 이런 성과를 두고 영암군은, 연말에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합리적·경제적 기부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해, 가치 기부를 실시하고, 답례품 체계를 변경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먼저, 영암군은 목적과 사용처가 없이 지역에 일괄 기부하는 제도를 지역의 특별한 공적 사업에 지정해 투자하는 ‘가치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도를 확장했다. ‘신생아 생존보장 : 영암맘(mom) 안심 프로젝트’의 이름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의료기기 구입비를 민간 정보시스템에 지정기부하는 모금을 실시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을 바라는 전국 기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 기부에서 민간 정보시스템은 자신들이 보유한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빅데이터에 ‘고향사랑기부제’ ‘영암군’ ‘산후조리원’ 등 관련 용어의 노출 빈도를 높였다. 아울러 고객·재고·품질 관리 등 업무를 전담해,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 관련 행정과 지역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할 수 있도록 도왔다. 나아가 영암군은 답례품 업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협의를 거쳐 12월 기부제 연말 이벤트로 특산품 추가 증정을 실시했다. 전국 최고 육질과 매실 먹여 감칠맛을 자랑하는 영암 매력한우는 답례품 양을 220g에서 300g으로 늘리고, 불고기용 소고기 200g이나 사골육수 0.8리터를 더 줬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17회 선정된 ‘달마지쌀’과 영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학이 머문 쌀’은 10kg당 1kg을 추가로 제공했다. 12월 중순까지 영암군의 일일 최고 모금액은 2,000만원 이하였다. 영암군의 가치 기부와 민간 정보시스템의 마케팅, 추가 답례품 이벤트 등이 맞물리자, 지난해 12월 29일 하루에만 6,000만원을 초과하는 모금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11월까지 5억원 가량에 불과하였던 모금액이 12월 한 달간 다양한 노력들이 맞물리며 시너지효과를 냈다. 합리적인 전국 기부자들에게 더 보람과 기쁨, 행복을 주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영암군 고향사랑기부제 12월이벤트-홍보물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제 12월 이벤트 홍보물. 제공=영암군

해남군, 육아휴직급여 더 받는

출산율 제고와 부모의 자녀 돌봄 기회 확대를 위해 정부 육아휴직급여 확대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부터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육아 휴직한 남성근로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동안 장려금 15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 지급대상자로, 신청일 기준 해남군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자녀의 주민등록이 함께 되어 있는 경우이다. 신청은 사업주가 발급한 육아휴직 확인서와 고용센터에서 발급한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를 지참 후 보건소 행복출산원스톱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군은 지원기간을 12개월로 연장하는 계획을 현재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으로, 남성 육아휴직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금까지 해남군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 대상자 수는 16명이다. 군 관계자는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은 일·가정생활 양립과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하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는 우수시책사업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해남군청 해남군청.

오는 20일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 개최

겨울에 더욱 찰지고 맛있는 숭어를 소재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가 열린다. 15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구미 당기는 무안! 겨울숭어의 향연!" 이라는 주제로 숭어뿐 아니라 곱창돌김, 감태, 새우, 황토고구마 등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해송 숲길, 도리포 일출·일몰, 칠산대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기간 동안 축하공연과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지역상생 이벤트, 다양한 숭어요리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구이존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5개 분야 2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인기프로그램인 ‘황금숭어를 잡아라’와 원데이클래스 ‘숭어 초밥 만들기’는 1일 3~4회 운영하며, 숭어잡기 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매회 가장 큰 숭어를 잡은 체험객에게 황금 1g을 수여한다. 숭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서식하여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먹던 물고기로서 맛이 빼어나 수어(秀魚)라 불렀으며, 맛뿐 아니라 생김새까지 탁월해 숭어(崇魚)라고도 불렀다. 살이 오른 숭어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숭어껍질에는 세포 재생에 관여하는 나이아신이 들어있다. 철분도 많이 들어있으며 혈관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있어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하얀 속살에 붉은 색을 띤 숭어회는 매년 1월에 가장 쫀득쫀득하고 찰지면서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무안숭어는 무안의 청정 갯벌을 먹은 까닭에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고 할 정도로 숭어회 맛이 일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부터 무안 숭어는 임금님께 바치는 주요 진상품 중 하나로 옛 문헌인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무안읍지 등에 주요 토산품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어 오래전부터 무안 숭어가 차지한 위상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갑진년 무안을 방문하여 겨울철 별미, 건강한 먹거리인 숭어로 건강과 맛도 챙기고 무안 청정 갯벌을 품은 겨울 바다와 서해안 황금빛 노을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겨 달라"고 전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024 무안 겨욱 숭어 축제 포스터 2024 무안 겨욱 숭어 축제 포스터. 제공=무안군

전남도,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업 육성 본격화

전라남도는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부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특화 레전드 50+’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특화 레전드 50+’ 사업은 전략산업 분야에 2026년까지 3년간 지원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역특화 레전드 50+’ 추진협약을 했다. 전남도는 사업비로 국비 302억 원을 확보했다. 정책자금(융자), 컨설팅, 사업화, 제조혁신, 수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을 전남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빠르게 육성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오는 2월 5일까지 전남도 혁신성장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전남 소재 중소기업으로, 이차전지 원료·소재·부품·리사이클링 기업과 해당 분야로의 사업 확장 예정 기업이다. 전남도는 사업 목적성, 참여 필요성, 목표 적절성 등 선정평가를 통해 6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이후 있을 중소벤처기업부 합동 공고(3월 예정)를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신청할 자격이 부여된다. 사업 신청서 양식, 신청 기간, 방법 등은 전남도 누리집과 혁신성장 플랫폼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기반산업과와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순 도 기반산업과장은 "이차전지 산업이 전남의 미래 산업으로 뿌리내리도록 산업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도청 전남도청.

김원이 예비후보 22대 총선 출사표..."오직 목포·민생만 생각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김원이 예비후보는 "오직 목포, 오직 민생만 생각하겠다 . 힘 있는 재선 의원이 되어 중단 없는 목포발전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은 목포의대 유치를 위한 투쟁의 시간인 동시에 해상풍력 배후단지 추진, 목포역 대개조 490 억 원 예산 확보, 한국섬진흥원 유치 , 전남형 트램 및 대불산단대교 건설 추진 등 목포발전을 위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서 그는 "그동안 민주당 원내부대표, 홍보소통위원장을 역임했고 대선경선기획단으로 참여했다. 이재명 당대표가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임명했다"며 "그 결과 민주당 목포시지역위가 이재명 당대표 1 급 포상을 수상하는 등 민주당의 대표일꾼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방향에 대해 김원이 예비후보는 "목포의대 유치 반드시 해내겠다 . 목포역 대개조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라는 목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아울러 "목포·신안 통합 꼭 이뤄내겠다 . 이를 위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원의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예비후보 공동선언’을 제안한다 "고 밝혔다 . 덧붙여 그는 "해상풍력 중심도시 목포를 건설하기 위해 RE100 전용 국가산단 추진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 . 베스타스 등 세계적 해상풍력기업들이 전남도와 협력해 목포신항만에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 한편, 민주당 하위 컷오프 대상이 아니냐는 일부 소문과 관련해 김원이 예비후보는 "민주당 검증위의 적격심사를 통과했으며 해당 소문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선거전에 돌입한 만큼 허위사실에 대해선 법적 대응 등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 이낙연 전 당대표의 신당창당 등 최근 민주당 현안에 대해서는 "올해는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 주년을 맞은 의미 깊은 해로 ,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야권통합으로 정권교체를 이루라고 신신당부하셨다"며, "분열은 필패, 분당은 죽음이다 .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창당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빼앗긴 정권을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오만과 독선 , 무능과 무책임에 맞서 앞장서서 싸울 것"이라고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김원이 예비후보는 목포시장실에서 박홍률 목포시장과 주요 지역현안에 대한 면담도 진행했다. 기자회견 행사에는 조성오·전경선 김원이 예비후보 경선캠프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전남도의원 및 목포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보도자료]_김원이_예비후보_총선_출마선언_240115_(1)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제공=김원이 국회의원 예비후보

오경훈 국회의원 예비후보, 매머드급 선대위 출범

더불어민주당 오경훈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는 지지자 5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경훈 예비후보 선대위는 상임선대위원장에 김진우 한국JC(청년회의소) 전 중앙회장을 필두로, 조기주 전 남구의회 의장, 김광수 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상길 의원 등 10명을 공동선대위장에 임명했다. 이어 정책자문단과 직능위원장, 동별 선거대책위원장 등 300여 명에 이르는 대규모 선대위를 구성했다. 오 예비후보는 출범식 인사말에서 "늦게 시작한 만큼 다른 후보자보다 몇 배 더 열심히 뛰었다"며 "폭풍처럼 달려온 지난 시간을 디딤돌로 남은 기간 더욱 가열 차게 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무명의 정치신인이지만, 누구보다 광주와 남구에서 열심히 일해왔다"면서 "화려한 경력이 아닌, 묵직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인물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선대위에 참여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결정인지 잘 알고 있다"며 "선대위 한분 한분께 누가 되지 않도록 총선승리와 남구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광주인성고, 전남대 법대, 전남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소장과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오 예비후보는 광주시청 대변인실과 광주남구청 정책보좌관, 국회의원 비서관, 전남대 법대 학생회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오경훈 예비후보 지난 13일 오경훈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제공=오경훈 국회의원 예비후보

목포항구축제,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전남 목포시가 목포 대표 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올해도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가 우수한 지역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시군 대표축제 평가를 거쳐 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재정지원을 하고 있는데 목포항구축제는 매년 연속 선정되면서 우수축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023년 개최한 시군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간 실시한 축제평가단의 현장평가 점수와 지난 11일 도 축제심의원회에서 심사한 시군 발표(PT) 평가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10개 대표축제를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했다. 목포항구축제는 평가항목인 콘텐츠, 조직역량, 지역사회 기여, 자체성과관리시스템, 안전관리 체계확립 등의 구성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축제로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3천만원의 도비를 지원 받아 국내외 홍보와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해 콘텐츠 품격과 관광수용태세를 높일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년간(2024~2025년) 지정한 문화관광축제이기도 한 목포항구축제는 대한민국 유일 ‘파시’ 콘텐츠로 항구문화를 선도하고 파시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면서 젊은 항구도시의 이미지를 굳히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항구축제가 각종 평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관광축제로의 도약을 가시화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와 글로벌 항구 퍼포먼스를 확대해 세계인이 찾고 싶은 축제로 만들어 국제해양관광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목포항구축제는 해상안전과 기온 등 고려해 오는 9월 말 목포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목포항구축제,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2023 목포항구축제서 파시만선이다! 전통경매를 선보이는 장면. 제공=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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