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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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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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광주시교육청, 2025년 본예산 편성 예산업무 담당자 연수 개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3~14일 부산 일원에서 예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예산업무 담당자 연수는 오는 2025년 본예산 편성에 대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김용일 행정국장을 포함한 광주시교육청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자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업무 이론 강의, 실무 프로그램 시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예산업무 담당자 간 정보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시교육청 재정 여건과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함께 고민했다. 시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실무자들의 예산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능력과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불안정한 지방교육재정 상황을 인식하고 다양한 예산제도를 이해해 효율적 재정 운용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완도군,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 본격 착수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완도군은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2년 5월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3년 1월 기본 계획 수립, 24년 7월 시행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이어 8월 공통·특화 사업에 착공했다. 총 사업비 102억원이 투입되며 미라 전복 활력 센터, 대대손손 복지센터, 미라 어촌 활력 공원, 복합 선착장 조성, 동천항 기항지 개선, 안전시설 정비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선착장 등 낙후된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전복 주산지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전복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함으로써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 주도적으로 사업 목표와 비전을 수립했다"면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어항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leejj0537@ekn.kr

고흥군, 주민 생활 밀착형 ‘도양 복합문화센터’ 내년 상반기 개관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일원에서 조성 중인 도양 복합문화센터가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도양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2961㎡ 규모로 키즈카페, 수영장, 다양한 교육시설 등을 갖춘 주민 생활 밀착형 복합시설이다. 당초 이곳은 군에서 지난 2018년에 힐링 해수탕 건립사업으로 추진했으나 건설사 부도로 인해 사업이 중단됐었고 건축 중이던 건물이 방치돼 지역의 애물단지로 남았다. 최근 감사원은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실시한 감사에서 2018년부터 시작된 해수탕 건립사업이 전라남도의 투자심사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진행된 점과 인근 지자체에서 운영 중단된 해수탕 사업을 추진한 점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미 고흥군은 지난 2022년부터 해수탕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재검토하고 주민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최선의 대안을 모색해왔다. 그 결과 도양 복합문화센터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시행사를 선정해 공사를 재개했다. 도양 복합문화센터가 개관되면 도양읍과 금산면 등 남부권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의 준공을 통해 주민들에게 힐링과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leejj0537@ekn.kr

전남도, 에너지 절약 포인트제로 온실가스 2만5829톤 감축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가 지난해 일상생활에서 도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으로 15만2893세대(가구)에서 2만5829tCO₂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최근 2년간 월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환경부가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한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이다. 제도 가입자는 NH농협은행에서 0.1%의 금리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산정되는 포인트로 현금이나 지역화폐, 종량제봉투 등 인센티브(개인당 1년 최대 10만 원)를 받을 수 있다. 도는 그동안 가입자가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했을 때만 국고보조사업(국비 50%·시군비 50%)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했지만 지난 2022년부터 에너지 사용량을 3% 이상 5% 미만 감축한 가구에도 인센티브를 확대 지급하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으로 지난해 9만9663세대(가구)에게 14억2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지난 2월에는 도-시군 담당부서장 협력회의를 열어 올해 1만7299세대(가구) 신규 가입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합의 사항은 △시군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 강화 △전기차·수소차 보급,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 각종 보조사업 지원 시 가입 권고 △읍면동 행정평가 시 가입률 실적 반영 △직접 찾아가는 가입홍보단 운영 △신규 공동주택 중점 가입 등 가입률 향상을 위한 것이다. 또 더 많은 도민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일상 속에서의 온실가스 감축할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신규 가입자에게 5000포인트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은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관할 시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오는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leejj0537@ekn.kr

담양군, ‘1+1 블루투어’ 인기 관광지 반값에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담양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인기 체험 상품을 50%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1+1 블루투어' 특별 행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양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라남도의 정책으로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행사 개시와 함께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메타프로방스를 비롯해 딜라이트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체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죽녹원의 대나무 숲 산책과 메타세쿼이아랜드 주변 프로방스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반값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특별행사를 통해 담양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다채로운 체험 상품이 널리 알려지고, 관광객들이 담양의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eejj0537@ekn.kr

광주시교육청-지자체, ‘유보통합’ 관리 체계 논의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14일 본청에서 광주광역시 및 5개 자치구와 함께 '유보 관리 체계 일원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교육청, 광주시, 5개 자치구 국·과장급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가 지난 6월 27일 발표한 유보통합 실행계획을 설명하고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계획 △광주 유보통합 추진 현황 등을 보고했다. 이어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 일정에 맞추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보육업무 컨설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영유아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광주시, 5개 자치구와 긴밀하게 협력해 유보통합 정책이 잘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전남도, 적조주의보 확대 따른 긴급 대책회의 소집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적조주의보 확대 발령에 따라 14일 도청에서 적조 예찰 및 방제전문가, 양식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조대책위원회를 긴급 소집, 기관별 역할과 시군별 방제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지난 2일 전남해역에 적조예비특보가 발령된 이후 해양수산과학원, 무안항공대와 협력해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등 7000여 명에게 매일 적조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적조주의보로 확대 발령 이후 도는 적조 수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조대책본부를 구성,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서해청 무안항공대 CN-235기에서 다분광카메라로 촬영한 적조 발생 위치와 분포 범위를 이용해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 10일 고흥에선 정화선과 어선을 활용해 황토 4톤을 살포하는 등 초동방제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몇 년간 여름철 고수온이 지속되면서 비록 적조 피해는 없었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적조 대응에 힘쓰겠다. 어업인도 적조 유입 시 먹이 공급 중단, 개인방제장비 가동 등 양식장 관리요령을 잘 지키는 등 적조 피해 제로화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6월 20일에 5개 추진전략과 관리 대책을 담은 적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7월 18일 고흥 우두해역에서 7개 기관, 1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적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leejj0537@ekn.kr

보성군, 문화·체육·가족시설 확충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보성군은 문화 여가시설을 확충해 군민의 일상에 새바람을 불어넣고자 추진 중인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오는 2025년 7월 준공 예정인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5950㎡ 규모로 지어진다. 주요 시설로는 볼링장, 롤러스케이트장, 스마트 체육시설을 갖춘 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상설전시실, 소공연장 등의 문화시설, 그리고 키즈카페, 공동 육아 나눔터, 상담실, 교육장 등을 갖춘 가족센터가 들어선다. 이외에도 공유 사무실, 공유 부엌, 동아리실 등의 주민 생활시설과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센터, 보성군의회, 시설관리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등 공공업무 공간이 마련된다. 아울러 군은 평소 차량의 상습 정체가 심한 군청 앞 사거리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완료되는 오는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입 구간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군청 앞 사거리부터 아이앤지 광고사에 이르는 왕복 2차로인 약 50m 구간을 폭 19.5m의 왕복 4차로로 확장해 우회전 차량의 흐름을 개선하고 보행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그동안 군청앞사거리의 상습 정체로 인한 군민의 불편이 있었으나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되는 시점에 맞춰서 진입 도로를 정비해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과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신안군-한국여행작가협회, 섬 여행 활성화 추진

신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신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와 여행문화 발전을 위해 (사)한국여행작가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한국여행작가협회 임인학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사)한국여행작가협회는 전문 여행작가 단체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된 단체로 방송, 신문, 잡지, 사보, 인터넷사이트 등의 각종 매체에 여행기사 기고와 여행 서적 저술 등으로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여행작가협회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신안군을 홍보하는 데 협력하고, 신안군은 여행작가에게 섬 여행 정보 제공과 신안군 관련 책자 발간, 홍보 활동을 할 경우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여행작가협회장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 축제와 세계적인 작가들이 함께하는 예술섬 프로젝트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며 “소속 작가들과 함께 신안의 아름다움을 글과 사진 속에 담아 널리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유명 여행작가의 시선으로 바로 본 신안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글과 사진 속에 담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정기명 여수시장 “세계 최초 섬박람회 개최…대한민국 섬 가치 높일 것”

여수=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보령시에서 개최된 '제5회 섬의 날 행사'에 참석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우리 섬, 좋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 전국의 섬을 가진 지자체와 섬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섬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28개 지자체가 참여한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해 하반기에 예정된 여수시 행사를 소개하고 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기념식 전 36개 지자체 및 섬 관련 유관기관이 참가한 전시회를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과 순회하며 여수시 전시관(부스)을 방문해 섬박람회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재정지원을 피력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세계 최초로 열리는 섬박람회의 개최지로서 대한민국이 가진 섬의 가치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속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섬 정책 발전과 섬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8월 8일은 국가기념일인 '섬의 날'로, '제7회 섬의 날 행사'는 여수에서 개최된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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