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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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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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인니 버카시주 ‘KB복합문화도서관’ 완공식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인도네시아 버카시주 묵티와리 마을에 KB복합문화도서관 완공식을 지난 7일 진행했다. 완공식에는 자오하룰 알람 인도네시아 버카시주 총무 보좌관, 로비 몬동 KB부코핀은행 수석부행장,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 조용범 국민은행 ESG기획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KB복합문화도서관은 국민은행이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국민은행은 KB복합문화도서관을 ICT룸, 독서실, 키즈존 등이 구비된 청소년과 지역 주민 모두 이용 가능한 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국민은행은 KB복합문화도서관에서 내년 8월까지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서 토론과 부모 교육 프로그램, 한국어와 다문화 교육, KB부코핀은행과 협업해 금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KB복합문화도서관은 국민은행이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한 후 지자체에 이관해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인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도서관 내 다양한 시설을 조성해 독서뿐 아니라 멀티미디어, 스포츠 활동도 누릴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KB복합문화도서관이 인도네시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장소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국민은행 7일 인도네시아 버카시주 묵티와리 마을에서 진행된 ‘KB복합문화도서관 완공식’에서 로비 몬동 KB부코핀은행 수석부행장(왼쪽 다섯번째),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왼쪽 아홉번째), 조용범 KB국민은행 ESG기획부장(왼쪽 여덟번째)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DGB금융그룹은 대구 수성동 DGB대구은행 제1본점과 칠성동 제2본점에서 ‘2024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제2본점, 7일 제1본점에서 오픈한 경관조명 콘셉트는 ‘2024 iM RE-BORN’으로 더 높은 비상을 꿈꾸는 임직원의 염원을 상징하며 6m에 달하는 대형 트리를 설치했다. 특히 시중은행 전환을 준비하는 DGB의 의지와 대구시의 힘찬 재도약을 이뤄내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점등식은 김태오 DGB금융 회장과 황병우 대구은행장, 임직원, 캐릭터 단디·똑디·우디 뿐만 아니라 퇴근시간 거리를 지나가는 고객과 시민도 함께 참여하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다. 푸드트럭을 준비해 붕어빵과 어묵을 제공하며 겨울 간식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DGB금융이 지난 3월 대구가족센터협회, 한국클래식음학교수협회와 함께 30명의 지역 어린이로 구성한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의 노래도 함께 들으며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년 지역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을 담아 DGB금융만의 독특한 콘셉트를 정해 본점 주변에 선보이는 경관조명은 연말연시 지역민을 위한 명소 또는 ‘포토스팟’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DGB금융은 설명했다. 경관조명은 내년 초까지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경관조명은 팬데믹 시대 이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직면한 국민 고통을 함께하며 우리나라와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돼 다시 힘찬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DGB금융의 의지를 담았다"며 "지역민들이 잠시라도 이곳에 머무르며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DGB금융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직원이 인스타그램 포토스팟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 中 북경사무소 개소 20주년 기념식 참석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7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한국은행 북경사무소 개소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판궁성 중국인민은행 총재, 정재호 주중대한민국대사관 대사, 황이핑 북경대학교 교수(전 중국인민은행 금통위원) 등 다수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다. 이밖에 외국 중앙은행·국제기구 수석대표, 한·중 금융기관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재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 동안 한·중 간 교역이 약 6배 증가했을 뿐 아니라 단순 중간재 교역에서 벗어나 기술집약형 구조로 발전했으며 금융 연계성과 해외직접투자 규모 등도 비약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양국이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고 치앙마이 이니셔티브에 동참하는 등 위기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양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부동산 시장 관련 이슈, 과다부채 문제,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이슈에 대해 상호간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혜를 모아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판궁성 총재와 정재호 대사는 개소 20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향후에도 북경사무소가 양국 발전에 더욱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총재는 8일 ‘Monetary Policy in Practice: Integrated Policy Framework and Forward Guidance’라는 주제로 북경대에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dsk@ekn.kr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지난 7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한국은행 북경사무소 개소 20주년 기념식’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신보,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3’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6∼7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사운드(SOUND) 2023’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은 SOUND는 신보가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행사를 통합·결산하는 수요자 중심의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다. SOUND 2023에는 ‘연결과 협력’을 주제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유진투자증권 등 협업기관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최원목 신보 이사장과 임직원, 스타트업, 민간투자자, 공공기관,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플레이어 400여명이 참가했다. 또 ‘파우더쉐프’ 소스 브랜드를 운영 중인 푸드테크 스타트업 ‘호랑이’의 공동창업자 배우 이장우와 아파트 인테리어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아이콘 기업 ‘아파트멘터리’의 윤소연 대표 특강도 이어졌다. 첫날 창업경진대회에서는 특구재단과 신보에서 선발된 총 6개 유망 스타트업이 아이디어 경합을 펼친 결과 특구재단의 ‘뷰전’, 신보의 ‘아이디어오션’이 대상을 차지했다. 두 기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신보의 보증검토, 투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 특구재단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공기술 매칭 등 다양한 혜택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2023 NEST Fly-UP!’에서는 신보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tart-up NEST’ 참여기업들이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 다음날 열린 ‘U-CONNECT FINAL’에서는 1년간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유망 스타트업의 IR(투자설명회) 피칭 경쟁 결과 ‘마이링크’가 대상을 받았다. 마이링크에게는 500만원 상금이 수여됐으며, 지난 5월부터 U-CONNECT 오프라인 본선을 함께 한 유진투자증권이 파이널 진출기업 모두에게 부상을 제공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SOUND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라이프 타임 파트너로서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지난 7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된 ‘SOUND 2023’의 ‘U-CONNECT FINAL’에 진출한 박상일 마이링크 대표가 투자설명회(IR) 피칭을 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내년 임기 2년차를 맞아 본격적으로 조직 정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진옥동 회장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조직 슬림화를 해야 한다는 인식을 하고 있었던 만큼, 이번 연말 조직개편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나올 것이란 예상이다. 이와 함께 10명의 계열사 CEO(최고경영자)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큰 폭의 변화를 주는 인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이달 중순께 금융지주 경영진과 자회사 사장단 인사, 조직개편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 20일 연말 경영진 인사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진 회장이 임기 후 독자적으로 처음 진행하는 연말 인사와 조직개편인 만큼 본격적인 조직 정비에 나설 것이란 예상이다. 지난해는 진 회장이 내정자 신분으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함께 의견을 교환하고 연말 인사를 진행했다. 가장 큰 조직개편 방향은 조직 슬림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은 외형적으로 확대되면서 조직이 비대해지고 경영 효율화가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었다. 진 회장도 조직 크기를 축소해야 하다는 점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앞서 진 회장은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에서 매트릭스 체제를 폐지해 슬림화를 시도했는데, 올해 연말 본격적인 조직 정비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조직 슬림화는 경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부분으로 여겨진다. 조직이 커지면 의견을 모으고 조율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의사결정을 내리기까지의 과정도 길어진다. 비슷한 성격의 조직간 업무가 중복되는 상황도 발생한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은 조직 슬림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기존 매트릭스 체제와 달리 겸직을 두지 않으면서 비슷한 사업군을 묶는 조직 정비 방안 등도 언급된다. 이와 함께 지주에 존재하는 그룹의 10개 부문과 1개의 본부를 통폐합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그룹 부문장은 부사장급이, 본부장은 상무급이 맡고 있다. 다른 금융그룹에 비해 부사장의 수가 많은 만큼 이를 줄여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조직개편 방안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계열사인 신한AI를 연말까지 청산하기로 했다. 신한AI의 순이익은 3분기 기준 393억원으로 신한금융 계열사 중 가장 적다. 신한금융은 실적 저조 등의 이유로 신한AI를 청산한다고 했는데, 이를 시작으로 추가 계열사 재편이 있을 지도 주목된다. 신한금융은 현재 15곳의 계열사를 두고 있고, 신한AI 청산 이후 14개로 줄어든다. 여기에 연말부터 내년 3월까지 10곳(신한AI 제외)의 신한금융 계열사 CEO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진 회장이 본격적인 변화를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올해 연말까지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정운진 신한캐피탈 사장, 조재민 신한자산운용(전통자산부문) 사장, 김희송 신한자산운용(대체자산부문) 사장,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사장,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사장, 조경선 신한DS 사장, 정지호 신한펀드파트너스 사장, 김지욱 신한리츠운용 사장의 임기가 끝나고, 박우혁 제주은행장은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돼 이번 연말 인사 대상이다. dsk@ekn.kr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신한은행, LG CNS와 글로벌 금융 디지털 사업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DX전문기업인 LG CNS와 글로벌 금융 디지털·IT(정보기술)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는 △일본·베트남에서의 금융 디지털·IT 솔루션 사업 추진 협력 △글로벌 시장 특화 금융 솔루션 연구·개발 및 신사업 발굴 협력 △양사 동반 협력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추진 등 글로벌 디지털·IT 사업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LG CNS는 금융권 디지털 전환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달 출시 예정인 신한금융그룹의 모바일 앱 ‘신한 슈퍼쏠(SOL)’ 구축과 신한은행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더 넥스트’ 개발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사업들을 함께 진행해 왔다.두 회사는 일본 키라보시금융그룹의 인터넷전문은행인 ‘UI 은행’에 신한은행 SOL 기반의 모바일 뱅킹 앱 개발과 글로벌 BaaS(서비스형 은행) 사업모델 구축 협업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전문기업인 LG CNS와 함께 해외시장에 다양한 금융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디지털 컴퍼니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면서 은행의 디지털 기능을 확장해 고객 삶에 녹아 드는 ‘에브리웨어 뱅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LG CNS와 글로벌 금융 디지털·IT 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과 현신균 LG CNS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은, 오만 태양광발전사업에 1.7억 달러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서부발전이 수주한 오만 마나1(Manah1) 태양광 발전 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총 1억7000만 달러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6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브루노 벤싸송 EDF-R 사장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금융계약서 서명식에 참석했다. 마나1 태양광 발전사업은 오만 국영 전력·담수공사인 OPWP가 자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수은은 이번 사업 입찰 초기부터 여신의향서를 2차례 발급하는 등 우리 기업이 처음 수주에 나선 중동지역 태양광 발전사업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윤 행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이 사업은 우리 기업이 지분 투자부터 시설 운영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참여하고 있어 수은의 금융지원 필요성이 매우 컸다"며 "수은은 앞으로 중동 지역에서 진행되는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우리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금융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윤 행장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참석차 현재 두바이를 방문 중이다. dsk@ekn.kr6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오만 마나1(Manah1) 태양광 발전사업’ 금융계약서 서명식에 참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윤희성 수은 해장, 브루노 벤싸쏭 EDF-R 사장, 프랑수아 다오 EDF-R 중동지역 부사장, 심재선 수은 전력에너지금융부장, 고윤호 한국서부발전 해외사업실장.

KB금융 홈페이지 새 단장 "고객 경험 새롭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차별화된 고격 경험을 제공하고 홈페이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그룹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PC나 모바일, 태블릿 등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개발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반응형 웹이란 웹의 해상도, 레이아웃 등이 기기의 스크린 환경에 따라 반응해 유동적으로 변환되는 웹페이지를 말한다.KB금융이 이번 개편에 중점을 둔 핵심은 크게 3가지로 다양한 콘텐츠의 제공, 접근성 강화, 사용자 편의성 제고다.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유저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기존 투자정보에 더해 채용정보, 디지털 콘텐츠 등 신규 콘텐츠 요소를 강화했다.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자주 찾는 메뉴를 우선 배치했다. 또 연관성 있는 메뉴별로 재배열해 홈페이지 내 주요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 상단에 위치한 통합검색 기능을 신설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영어, 일어, 중국어 외에도 KB금융의 진출 국가인 인도네시아어도 추가 도입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편된 홈페이지는 주제와 중요도에 따라 영역별로 구분해 정보의 가독성을 높였다. 스크롤 동작에 따라 화면이 확대되고, 카드 뉴스 정보가 표출되는 등 유저 중심의 테크니컬 요소를 도입해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가 효과적으로 KB금융의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최근 기업 홈페이지는 회사 소식을 전하는 공신력 있는 온드미디어로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유저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허브로 KB금융의 고객과 구성원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dsk@ekn.kr

네이버페이로 해외 65개 국가·지역서 현장 결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네이버페이로 해외 65개 국가·지역에서 현장결제를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이를 기념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에서 연말까지 10%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페이는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의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중국과 일본 등 기존 아시아 10개 국가와 지역에 이어, 캐나다,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뉴질랜드 등 23개 신규 국가에서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아시아, 미주, 유럽 등지의 총 33개 국가와 지역 내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가능하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9월부터 유니온페이, 알리페이플러스와의 결제제휴를 맺고 현장결제가 가능한 국가·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현재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제공되는 해외 국가·지역은 전세계 총 65개에 달한다. 유니온페이, 알리페이플러스의 일부 지역은 중복된다. 해외에서도 국내에서처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앱과 네이버 앱 내 ‘QR결제’ 서비스 화면에서 해외 결제방식으로 간편하게 전환하고, 별도로 환전할 필요 없이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보유한 머니·포인트 잔액이 부족하면 네이버페이에 연동된 계좌에서 자동으로 충전·결제되며, 국내 현장결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결제 후 ‘포인트 뽑기’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는 국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인 일본에서 연말까지 다양한 현장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일본에서 2000원 이상 첫 현장결제 시 2000원을 포인트로 지급(유니온페이,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하고 네이버페이·유니온페이 결제액의 10%포인트를 적립한다. 10회 한정으로 건당 최대 5000원을 적립한다. 네이버페이·유니온페이 결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5명을 추첨해 12월 일본 내 네이버페이·유니온페이 결제액 100%포인트 페이백(최대 100만원) 혜택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네이버페이 결제 혜택을 끊김 없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네이버페이가 해외로 나가는 국내 여행객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네이버페이

카카오뱅크 "내 DSR·이자 정보 확인하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정보’와 ‘이자계산기’ 등 대출 관련 서비스 2종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고객이 대출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대출 신청과 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내 DSR 정보는 고객이 본인의 DSR과 예상 대출한도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간단한 정보를 한 번 입력하면 1분만에 DSR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카카오뱅크 앱에서 DSR정보를 확인하려면 먼저 내 DSR 정보 화면에서 보유 대출 정보를 조회한 후 소득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예상한도, 은행과 제2금융권 각각의 최대 한도도 확인할 수 있다.이자계산기 서비스는 대출금액과 금리, 기간, 상환방식 등 대출 정보를 입력하면 총 대출 이자와 월 상환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달 중 선보이는 ‘신용대출 비교하기’에 이자계산기를 접목해 고객이 다양한 금융사의 대출 조건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이자를 미리 계산해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카카오뱅크는 이달 중 기존 카카오뱅크 대출 심사 부결 고객 대상으로만 제공해오던 대출 비교 서비스를 신규 대출 신청 고객으로 확대하는 등 대출 플랫폼으로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달 내 DSR 정보 오픈 후 한 달만에 60만명이 넘는 고객이 서비스 페이지를 방문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며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대출 서비스를 개발해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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