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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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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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MMA2023 메인 스폰서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MMA2023(멜론뮤직어워드)에서 최애 스타상 투표와 초대권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MMA는 멜론이 2005년부터 개최한 대중음악 시상식 겸 뮤직 페스티벌이다. 지난해에 이어 카카오뱅크가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MMA2023은 국내 첫 K-POP 전용 공연장인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내달 2일 열릴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MMA2023을 기념해 카카오뱅크 고객들을 위한 최애 스타상 투표와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카카오뱅크가 마련한 초대권은 총 2000장 규모다. 먼저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카오뱅크 최애 스타상’ 투표 이벤트가 진행된다. 카카오뱅크 입출금 통장 또는 미니(mini)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1일 1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2장씩 총 1000장의 초대권을 증정한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카카오뱅크 최애 스타상’ 수상자에게는 아티스트와 팬덤 이름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같은 기간 기록통장과 mini생활 고객 대상 초대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기록통장의 최애적금형 기록서비스를 신규 개설한 고객과 mini생활 서비스 신규 가입·기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2장씩 1000장의 초대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카카오뱅크와 연결된 카카오톡 계정으로 행사 당일 매표소에서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는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MMA2023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며 "카카오뱅크에서 기록통장과 mini생활을 이용하고, 좋아하는 아티스트 공연을 직접 관람하는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은행연합회장 후보 윤종규·조용병 등 6명으로 압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은행연합회 차기 회장 후보가 6명으로 압축됐다.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0일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잠정 후보군 6명을 정했다. 회장 후보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현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다음주 회추위를 추가로 개최해 후보군을 면밀히 살펴본 후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회장은 오는 30일 3년 간의 임기가 끝난다. 정관상 은행연합회장은 1차례 연임이 가능한데 지금까지 3·4대 정춘택 회장만 연임을 했다. dsk@ekn.kr은행연합회.

"RPA 혁신 과제 50개 발굴" 농협은행, RPA 빅리그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9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R&D센터에서 ‘2023년 RPA 빅리그’ 폐막식을 개최했다. 현장 중심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과제 발굴과 업무 자동화 확산을 위한 2023년 RPA 빅리그는 아이디어 제안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40개 팀이 참여해 총 50개 혁신 과제가 발굴됐다. △개선효과 △창의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감정평가서 관리 RPA’의 ‘RPA에 감정있다’ 팀(최우수) 등 9개 팀이 우수 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과제들은 실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거쳐 연내 도입 완료 예정이다. 도입 완료시 농협은행의 RPA는 194개 업무에 연간 총 76만 시간 대체 효과, 약 38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번 대회로 발굴된 RPA 과제를 통해 많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과 프로세스 개선으로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dsk@ekn.krNH농협은행 9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R&D 센터에서 이석용 NH농협은행장(두번째 줄 왼쪽 여섯번째)이 RPA 빅리그 폐막식 후 참가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5G 중용량 요금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 KB Liiv M(KB리브모바일)은 LGU+망 5G 무제한 31GB+(월 4만900원), 5G 무제한 50GB+(월 4만2400원) 총 2종의 5G 중용량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KB리브모바일은 그동안 5G 요금제로 고용량 데이터 무제한과 저용량 데이터 요금제만 제공했다. 이번 중용량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KB리브모바일은 연말까지 해당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월 2200원, KB국민은행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월 4400원을 할인한다. 최대로 할인받을 경우 월 3만4300원에서 3만5800원의 가격으로 5G망을 이용할 수 있다.신규 가입자에게 최대 3만 KB포인트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B리브모바일 전용 앱 가입, 통신비 자동납부, KB스타뱅킹 최초 신규, 국민지갑 최초신규, 예적금 1만원 이상 등의 조건에 맞으면 조건별로 1만 KB포인트리를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분들의 다양한 요금제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이번 5G 중용량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이번 요금제로 고객님들이 KB리브모바일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가계통신비도 절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

카카오뱅크, 실적 고공행진...대주주 리스크엔 "영업우려 없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주주인 카카오 리스크를 안고 있는 카카오뱅크가 3분기에도 실적 고공행진을 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여신 성장과 함께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고 비이자수익도 확대됐다. 대주주 변경과 관련해서는 "영업 우려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카카오뱅크는 3분기 95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1.2% 늘어난 규모다. 3분기 말까지 누적 순이익은 2793억원으로 같은 기간 37.9% 늘었다. 3분기 말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50만명 늘어난 2228만명으로 집계됐다. 고객 확대는 여신과 수신 성장으로 이어졌다. 3분기 여신 잔액은 37조1000억원으로 1년 전 대비 34.9%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은 전년 동기 5000억원에서 3분기 말 기준 8조원으로 대폭 성장했다. 신용대출도 같은 기간 6조7000억원에서 7조2000억원으로 성장했다. 단 전월세 대출은 12조1000억원에서 11조9000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수신 잔액은 45조7000억원으로 32.1% 성장했다. 수신 잔액은 늘었으나, 저원가성 예금 비중이 높아 조달비용을 낮췄다. 3분기 저원가성 예금 비중은 약 56.7%로 은행권 전체 평균(38.3%) 대비 낮다. 중신용자대출 비중이 늘었지만 연체율은 감소하며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중신용대출 비중은 3분기 28.7%까지 늘었는데, 3분기 연체율은 0.49%로 1분기 0.58%, 2분기 0.52%에 이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카카오뱅크는 "경기 변화에 맞춘 정책 대응,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통한 우량 차주 선별 등이 효과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비이자이익 부문도 개선됐다. 수수료(Fee)·플랫폼·기타영업수익은 1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8% 확대됐다. Fee수익은 548억원으로 24.8%, 기타영업수익은 476억원으로 321.2% 성장했다. 반면 플랫폼수익은 183억원으로 5.7% 하락했다. 카카오뱅크는 3분기 약 150억원의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했다. 이날 카카오뱅크가 진행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충당금과 관련 "카카오뱅크는 시장 데이터를 활용해 장기부도율에 대한 일부 보완을 진행하고 있다"며 "금융감독원과 논의를 통해 장기 분석 기간을 10년으로 확대하며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이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카카오뱅크 대주주인 김범수 전 의장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으로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뱅크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영업 실력을 입증해냈다. 대주주 적격성과 관련 카카오 계열사와 연계된 사업에 차질이 없을 지 묻는 질문에 김석 COO는 "카카오뱅크는 사업 시작 때부터 카카오톡과 독립적으로 지속 성장해 왔다"며 "영업 우려 등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뿐 아니라 시장 내 다양한 회사들과 제휴를 생각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특별한 지장을 받지 않고 영업을 지속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뱅크는 신규 사업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신용카드, 마이데이터 등 신규 사업에 대해 당국 검토가 지연되는 경우 대비책을 묻는 질문에 김석 COO는 "라이선스 취득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비즈니스라고 보고 있다"며 "현재 상황에서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또 "마이데이터는 대고객 서비스 데이터를 분석하는 역량에 집중해, 공공 마이데이터와 전업권 마이데이터, 비식별 결합을 통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서비스 가치가 있는 주요 데이터를 도출하고 실행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기재부·한은, 외환시장 관행 개선 시장자율기구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내년부터 해외 소재 외국 금융기관(RFI)에 국내 외환시장이 개방되는 것을 앞두고 외환당국이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시장자율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8일 이 같은 내용의 ‘은행 간 시장 관행 및 인프라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전날 외환건전성협의회와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 등에서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외환당국은 글로벌 표준에 맞게 외환시장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시장참가자로 구성된 ‘행동규범 자율준수위원회’를 연말까지 신설해 운영한다. 시장자율기구를 통해 시장이 자정 작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당국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외환시장 개방 이후 시장에 새로 참가하는 RFI가 매매기준율에 신뢰성 문제를 제기하거나 시장을 교란할 위험에도 대비한다. 또 RFI가 외국환거래 업무와 관련해 확인·보고 의무를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국내 시중은행 등 23개 기관을 업무대행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거래 시간이 익일 새벽 2시로 연장되는 가운데, 거래 활성화 유인 방안도 마련됐다. 외환건전성부담금을 10∼60% 감면해주는 선도은행을 선정할 때 시장호가 조설 거래와 연장된 개장시간 동안 거래에 가중치를 부여하고, 시장교란 의심거래를 제외하기로 했다. 시장교란 의심거래는 짧은 시간 내 동일 환율로 매수·매도를 반복하는 거래로, 구체적인 기준은 공개되지 않는다. 아울러 서울장 이후 연장시간대에 한해 국내은행에도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전자거래를 허용하기로 했다.이밖에 외환 거래·결제일 기준 통일, 국내 자본시장 종료 시간대 외환거래 수요 분산 안내, 전자거래 운용지침 도입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외환당국은 지난 2월 RFI가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거래 시간을 오후 3시30분에서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7월부터 정식 시행된다.dsk@ekn.kr한국은행.

신보, 동반성장 우수기업 ‘윈윈 아너스’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제1차 윈윈 아너스 선정식’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활동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윈윈 아너스 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협력과 파트너십에 기반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기업 생태계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최초로 도입한 프로젝트다. 이번 선정식에서는 신보를 포함한 총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보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통해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제도 도입 후 지난해까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과 함께 미래차, 친환경가전분야, 고부가가치 선박 등 다양한 혁신분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21개 중소·중견 협력기업에 2138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또 신보는 해당 상품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편입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수준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2·3차 협력사까지 보증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대·중소기업의 성장격차 완화와 자발적인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날 선정식에는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 미래차 신사업 프로젝트’에 우수협력사로 참여하고,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는 등 동반성장 협력 성과를 보여준 ‘아모센스’가 신보와 공동으로 기념패를 받아 선정에 의미를 더했다. 심현구 신보 전무이사는 "이번 윈윈 아너스 선정은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에 이어 대·중소기업 상생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신보의 노력이 다시 한번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지난 7일 열린 ‘제1차 윈윈 아너스 선정식’에서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오른쪽)가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으로부터 기념패를 받고 있다.

농협금융, 아문디와 주주간 협력 강화 운영위원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농협금융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아문디(Amundi)의 올리비에 마리에 파트너십 총괄 임원 등 관계자들과 주주간 협력과제 추진경과를 점검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NH-Amundi자산운용을 농협금융의 초일류 선도 자산운용사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했다. 농협금융과 아문디는 지난 2월 NH-Amundi자산운용 창사 20주년을 맞이해 체결한 양사 간의 협력의정서에서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 범농협 투자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목적으로 아문디 거점 오피스에서 △채권 투자(6월) △자산배분·멀티에셋 투자전략(10월)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두 회사는 해외투자, 상품개발, 마케팅 분야에 대한 향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NH-Amundi 자산운용은 ‘신뢰로 함께하는 글로벌 투자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초일류 자산운용사로 나아가기 위해 2024년 전략 목표를 ‘디지털 기반의 투자 솔루션과 우수한 운용성과로 고객 가치 극대화’에 두고 차별된 디지털 솔루션·특화 마케팅 실시, 상품전략 기능 강화를 통해 ETF, 생애주기펀드(TDF), 외부위탁운용관리(OCIO)에 전사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dsk@ekn.kr아문디 지난 7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아문디(Amundi)와 주주간 협력과제 추진경과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한 운영위원회에서 올리비에 마리에 Amundi 파트너십 총괄 임원(왼쪽)과 길정섭 NH농협금융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자리한 본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는 임직원들의 디지털 혁신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사내 디지털 활용 방법 제안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다.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9개 그룹사 1330명의 임직원들이 900여 건에 달하는 아이디어 제안을 제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프로세스 이노베이션 △NoCode 아이디어톤 △빅데이터 활용능력 △디지털 신사업 아이디어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결선에 진출한 19개팀이 심사단의 현장 심사와 임직원들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순위를 가렸다. 수상팀에게는 그룹 최고경영자(CEO) 표창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이들의 아이디어 우수사례는 신한금융 임직원 디지털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진옥동 회장은 "혁신을 향한 신한금융 모든 임직원의 도전이 모여 변화의 큰 물결을 일으키길 바란다"며 "오늘의 열정과 훌륭한 사례들이 그룹 곳곳에 전파돼 신한의 디지털 경쟁력이 고객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sk@ekn.kr7일 서울 중구에 자리한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은행연합회는 국내 금융회사의 기후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회사를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 안내서’를 7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체 안내서는 배경 및 동향, 안내서 개요, 기후리스크 관리 안내서와 사례, Q&A, 참고문헌으로 5개의 챕터로 이뤄졌다. 주요 본문인 기후리스크 관리 안내서와 사례는 TCFD 권고안 구조에 맞춰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의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은행연합회는 금융회사의 기후리스크 관리에 대한 이해도와 안내서의 실무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은행과 금융지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청기관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 중이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최근 국제적으로 기후 관련 공시 의무화가 추진되면서 금융회사의 기후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안내서가 기후리스크 관련 글로벌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금융회사들의 대응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k@ekn.kr기후리스크 관리 안내서 자료=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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