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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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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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더담은 카드 사용하고 이벤트 참여하면 경품

MG새마을금고는 지난 20일 신상품 '더담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그대가 원하는, 혜택은 더담은' MG체크카드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1개월 간 '더 담은'은 경품 이벤트와, 환경을 '더 담은' 소문내기 굿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 담은 경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더담은 체크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30만원 이상을 사용한 고객 중 40명을 추첨해 '휘슬러 후라이팬 2종 세트', 50만원 이상을 사용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발뮤다 더 레인지' 경품을 제공하는 식이다. '환경을 더 담은 소문내기 굿즈 이벤트'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가치와 연계했다. 새마을금고 공식 블로그에서 참여한 대상자 중 100명을 추첨해 스프링샤인(장애인 사회적 협동조합) 굿즈인 에코플로깅백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MG새마을금고 공식 블로그를 이웃 추가하고 홍보 게시글 공감 누르기를 한 다음, 게시글을 개인 블로그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업로드한 게시글 링크를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ESG 가치를 실현하고, 회원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신상품과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농협,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 운영…“추석 물가안정 모니터링”

농협경제지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 품목의 공급확대와 가격 안정을 위해 다음 달 16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을 운영한다. 농협은 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명절 주요 농·축산물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종합 컨트롤타워 시스템을 가동한다. 특히 계약재배 농산물 공급 물량을 평시 대비 3.5배 늘리고, 축산물 공판장 도축 물량을 최대 1.7배 확대하는 등 성수 품목 가격 안정에 집중한다. 특히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실속 선물세트 10만 박스(사과 2만 박스, 배 3만 박스, 혼합 5만 박스)를 공급한다.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체계적이고 신속한 종합 대응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주요 농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며 “농축산물 집중 공급·할인 판매 등으로 농가 소득 제고와 명절 기간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뱅크, 4개 분기 ‘연속 흑자’…상반기 순익 245억원

토스뱅크는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245억원을 시현하며 출범 이래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3분기 출범 2년 만에 첫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올해를 연간 흑자 전환의 원년이자 '지속가능한 혁신과 포용'의 토대를 탄탄히 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384억원) 대비 큰 폭(629억원)으로 개선됐다. 상반기 기준 여신 잔액은 14조8000억원, 수신 잔액은 28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32.5% 각각 늘었다. 전월세자금대출 호조에 힘입어 예대율은 전년 동기(50.4%) 대비 9%포인트(p) 이상 상승한 59.6%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전월세자금대출은 등기변동알림, 보증금 반환 보증 원스톱 가입 등 차별된 전세사기 보호 서비스가 호평을 받으며 출시 9개월 만에 잔액 1조5000만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4060억원에서 3.7배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47%로 전년 동기 1.92% 대비 0.55%p 늘었다. 상반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3663억원에 이르며 전년 동기(2438억원)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총 자산은 31조1000억원에 이르며, 전년 동기(23조6000억원) 대비 31.5% 늘었다. 인터넷은행 중 가장 높은 성장률로 규모의 경제를 빠르게 갖춰가고 있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했다. 상반기 기준 고객 수는 1055만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689만명) 대비 1.5배 이상으로 늘었다. 지난 1월 선보인 은행권 최초의 '평생 무료 환전' 외환서비스는 출시 6개월 만에 135만명이 8조5000억원을 환전하며 대표적인 외환 플랫폼으로 급성장했다. 대내적으로는 고객 수 성장과 비이자수익 확대 가능성에 기여했다. 지난 2월 출시한 '나눠모으기' 통장은 은행권 최초로 매일 자동으로 이자가 지급되는 '자동 일복리'를 선보였다. 올해 상반기 기준 잔고는 3조2000억원에 이르렀다. 5월에 출시한 도전통장은 고객이 미라클 모닝에 성공하면 추첨해 상금을 주는 새로운 컨셉의 상품으로 영시니어 세대로 고객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상반기 기준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4.9%로 인터넷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을 인터넷은행 중 가장 먼저 출시한 토스뱅크는 상반기까지 총 3조원을 시장에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비이자수익은 540억원으로 전년 동기(277억원) 대비 약 2배로 늘었다. '목돈굴리기'의 채권, 발행어음 판매 연계액은 9조원을 돌파했다. 광주은행과 함께 내놓은 공동대출 상품인 '함께대출', 하나카드와 함께하는 '토스뱅크 신용카드 WIDE' 등 파트너십에 기반한 상품들도 이달 출시됐다. 상반기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전년 동기(11.69%) 대비 3%p 늘었다. 연체율은 1.27%로 전년 동기(1.56%) 대비 0.29%p 축소됐다. 상반기 기준 누적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2616억원으로 전년 동기(1530억원) 대비 1000억원 이상 늘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눈 앞의 이익보단 고객 관점에서 기존의 문법을 깨고 혁신을 추구해온 점이 1000만 고객의 선택을 받으며 수익성으로 연결되는 단계에 왔다"며 “지속가능한 혁신과 포용을 이뤄낼 수 있도록 자본적정성과 건전성 등 기초체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고객 신뢰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산업은행 노조 “오세훈 서울시장도 반대”…부산 이전 전면 재검토 촉구

한국산업은행 노동조합은 산업은행 서울 본점의 부산 이전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나서 정부와 여당을 설득하라고 30일 촉구했다. 오세훈 시장은 전날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의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해 묻는 박유진 서울시의원(은평구 제3선거구)의 질문에 “산업은행은 서울에 계속 존치하는게 맞다"고 말했다. 그는 “첫째는 산업은행 고객 대부분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아시아의 금융 허브로 가장 적격한 요건을 가진 곳이 서울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전 세계 어느 나라도 금융 허브를 여러군데로 나누는 나라는 없다"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지도부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고 노조는 강조했다. 노조는 “정부와 여당은 백일몽에서 깨어나 산업은행 이전을 원점 재검토하라"며 “박유진 시의원이 말했듯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초래할 경제적 손실은 모두 정부가 국민의 세금으로 보전해야 한다. 산업은행이 매년 정부에 8000억원을 배당하는 '꿀단지'에서 매년 막대한 세금으로 손실을 메워야 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중대한 사안을 한낱 백일몽에 사로잡혀 막무가내로 추진하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간편결제 브랜드평판 “네이버페이 1위, 카카오페이 2위”

8월 간편결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네이버페이가 1위로 나타났다. 2위는 카카오페이, 3위는 삼성페이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19개 간편결제 브랜드평판을 알기 위해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0일까지 간편결제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 빅데이터 1868만504개를 분석했다. 지난달 간편결제 브랜드 빅데이터 2102만4345개와 비교하면 11.15% 줄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결제액 기준 국내 간편결제시장 규모는 2016년 11조7810억원에서 2020년 12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디바이스 사업자, 네이버·카카오·NHN·SK플래닛 등 플랫폼 사업자, PG사, 신세계·롯데 등 유통사들이 페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정부에서 주도하는 제로페이도 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눈다. 간편결제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빅데이터 분석했다. 8월 국내 간편결제 브랜드평판 순위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페이코, 제로페이, 토스페이, 페이팔, 알리페이, 스마일페이, SSG페이, 티몬페이, 우리페이, 쿠페이, T페이, SK페이, 케이페이, 엘페이, 페이나우, 원큐페이 순으로 나타났다. 1위인 네이버페이의 브랜드평판지수는 537만692로 분석됐다. 지난 7월의 489만1941과 비교하면 9.79%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참여지수 99만486, 미디어지수 112만7946, 소통지수 130만4918, 커뮤니티지수 194만7343를 보였다. 2위인 카카오페이 브랜드평판지수는 363만9956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404만5810 대비 10.03% 하락했다. ​참여지수 23만1563, 미디어지수 85만5115, 소통지수 142만1678, 커뮤니티지수 113만1601으로 나타났다. 3위인 삼성페이 브랜드는 참여지수 4만5251, 미디어지수 78만1071, 소통지수 79만5195, 커뮤니티지수 102만1498으로, 브랜드평판지수 264만3016으로 분석됐다. 지난달의 292만2008과 비교하면 9.55% 떨어졌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8월 간편결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네이버페이가 1위를 기록했다"며 “간편결제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달 간편결제 브랜드 빅데이터와 비교해 11.15% 줄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5.09% 상승, 브랜드이슈 3.01% 하락, 브랜드소통 0.27% 하락, 브랜드확산 24.11% 하락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용보증기금, 신용회복위원회와 재창업 지원 강화 맞손

신용보증기금은 신용회복위원회와 '재창업지원(성실상환자) 특례보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가 지난 6월 시행한 재창업지원 특례보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복위는 성실상환자 중 지속성장 가능성이 있는 재창업기업을 발굴해 추천하고, 신보는 심사를 통해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실상환자는 실패를 경험한 후 신복위 채무조정을 통해 신보 채무를 1년 이상 꾸준히 상환하고 있는 자다. 채무조정 중에 상환유예를 신청했더라도 유예기간 종료 후 1년 이상 성실히 상환하고 있다면 성실상환자로 인정한다. 이번 특례보증은 보증비율 90%와 고정보증료율 1%를 적용한다. 전국 15개 재기지원단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재창업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금융 지원이 절실한 재창업 기업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재창업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해 성실경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디지털 자산 지갑 ‘네이버페이 월렛’ 베타 출시…웹 3.0 콘텐츠 경험

네이버페이는 웹3.0(web 3.0) 기반의 다양한 독점 이벤트에 참여해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월렛'을 베타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베타 기간에는 네이버페이 월렛에서만 제공되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관련 콘텐츠 제휴사들과의 독점 이벤트에 참여해 전용 NFT(대체불가능토큰)인 '아트'를 모아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또 아트에 기반한 이벤트와 커뮤니티 등 다양한 콘텐츠로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월렛의 첫 제휴 이벤트는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인 '칠리즈'와 함께 하는 유럽 축구 직관 투어 이벤트다.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네이버페이 월렛을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거쳐 총 24명에게 유럽 프리미어리그 VIP 경기티켓이 포함된 유럽 축구여행 패키지 2인권을 지급한다. 이후에도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벤트를 통해 총 50명을 선정해 유럽 축구여행 패키지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경품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최대 5만원까지 가능한 네이버페이 포인트 뽑기를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월렛은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이다. 제3자 개입 없이 사용자가 직접 개인 키와 토큰을 관리할 수 있어 보안 수준이 높다. 네이버 ID를 연동해 별도의 전용 비밀번호만 설정하면 빠르게 월렛을 생성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복구문구 분실 시 복구가 어려운 대부분의 비수탁형 지갑과 달리 로그인 후 설정해둔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안전하게 다시 이용할 수 있다. 또 NFT를 아트로, 크립토(crypto)를 '토큰', 트랜젝션해시(transaction hash)를 '거래번호'로 표현하는 등 전문용어를 비교적 쉬운 용어로 표현해 블록체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페이 월렛은 네이버페이 앱의 전체메뉴-상단 위젯 영역의 'NPay 월렛'을 클릭하면 이용 가능하다. 토큰을 보관할 수 있는 등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토큰지갑 서비스는 추후 정식 오픈 시 제공된다. 정식 오픈 일정은 미정이다. 이미영 네이버페이 페이인프라&비즈 책임리더는 “팬덤과 커뮤니티 문화가 뚜렷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는 웹3.0 기반의 콘텐츠들이 활발히 제공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네이버페이 또한 칠리즈와 같은 블록체인 기업들과 적극 협력해 네이버페이 월렛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추후에는 사용자들의 디지털 자산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갑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농축산물 소비 촉진 다짐” 농축협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워크숍

농축협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는 지난 28일 제주 한라대컨벤션센터에서 워크숍을 열고, 농업·농촌·농협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김완근 제주시장과 조방형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충북 청주 강내농협 조합장), 양기원 전국후계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장(경기 포천축협 조합장)과 회원 조합장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하반기 핵심 이슈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지속되는 쌀, 한우·한돈 등 농축산물 가격 하락과 소비량 감소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협의회 조합장들이 선도적으로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강호동 회장은 “최근 쌀⋅한우가격 하락 등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농업인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대변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우리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운동’ 참여

NH농협금융그룹은 29일 서울 중구 본사 구내식당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농협금융 우리 쌀로 든든한 아침'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500명이 아침밥 먹기 운동에 참여했다. 직원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즉석밥 세트 증정도 함께 했다. 아침밥 먹기 운동은 범농협 쌀 소비 확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쌀 가격 불안정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 극복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쌀 소비량 감소와 가격 불안정으로 농가의 애환이 깊어지고 있다"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쌀 소비에 대한 관심과 소비 촉진을 더욱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NH농협은행, 지역재투자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NH농협은행은 28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지역예금을 수취하는 금융회사의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실시한 제도다. 평가결과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금고 선정 기준 등에 활용되고 있다. 농협은행은 수도권 제외 지역에 694개 영업점(지난해 말 기준 전국 1100개)을 운영하고 있다.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점포망을 이용해 중소기업 대출, 서민대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금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역별 청소년 금융센터 운영과 인구소멸 위기 지역에 이동 금융교육과 재능기부 활동으로 금융 취약계층이 비대면 금융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금융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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