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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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기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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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X액트]순환출자 이화전기 정기주총 ‘1% 초박빙 표대결’ 예고

이화그룹의 정기주총이 1달 앞으로 다가왔다. 김영준 회장을 위시한 최대주주 측과 이화그룹 주주연대 간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아 초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23일 이화그룹 주주연대에 따르면 주주연대는 이번 이화그룹 정기주주총회 때 주주제안을 통해 이화전기와 이아이디 그리고 이트론에 주주연대가 추천한 사외이사의 선임을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김현 이화그룹 주주연대 및 범주주연대 대표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사외이사 추천만 연대해서 종목 별로 1명씩 추천했다"면서 “사외이사로 이화그룹 이사진에 진입하겠다는 의미보다는 이화그룹이 거래소가 거래재개를 위해 요구한 사항을 모니터링 한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화그룹은 소액주주연대 플랫폼 '액트'내에서도 집결력 기준으로는 단연 손꼽힌다. 액트 내에서 지분율 순위 1위, 2위, 9위가 이화그룹의 이화전기, 이아이디, 이트론이다. 이화그룹 주주연대는 22일 기준 △이화전기 24.07% △이아이디 20.97% △이트론 13.73%의 지분을 확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주주와 비교할 때 지분율이 다소 부족하다. 이화그룹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이화전기 25.24% △이아이디 25.51% △이트론 29.95%다. 이화그룹 3사의 최대주주는 지난해 초와 비교해 지분을 상당히 늘렸다. 이는 '이화전기→이아이디→이트론→이화전기'의 순서로 서로를 지배와 피지배하며 순환출자 구조를 띄고 있는 이화그룹 지배구조 덕이 컸다. 순환출자 방식의 기업 지배는 지분율을 손쉽게 늘릴 수 있다. 만약 이화전기가 400억원의 현금이 있다고 가정하자. 이를 바탕으로 이아이디의 유상증자에 이화전기가 참여한다면 이화전기는 이아이디의 지분율을 끌어올릴 수 있고, 이아이디에는 자금이 유입된다. 이아이디 역시 같은 방식으로 이트론의 지분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이를 한 번 더 반복한다면 현금은 이화전기로 다시 돌아오고, 최대주주는 지분율을 모두 끌어올릴 수 있다. 즉, 돈 한 푼 쓰지 않고 자금 회전만으로도 지분율을 늘릴 수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 전환사채(CB)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시점까지 조율할 수 있다. 이화그룹은 이 사례와 거의 유사한 방식으로 지분을 늘렸다. 이트론은 이화전기 CB를 행사하면서 지분율을 끌어올렸고, 이화전기는 △CB전환 △신주인수권부 사채(BW) 권리 행사 △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을 활용했다. 이아이디는 이화전기로부터 유입된 현금을 바탕으로 3자 배정 방식으로 이트론에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이아이디는 최근 5년 중 4년이 적자인 회사로 지난해 3분기 말 연결 기준 누적된 결손금만 1700억원에 육박한다. 여유 현금이 없었다. 하지만 이화전기로부터 받은 자금으로 이트론의 지분율을 끌어올렸다. 이 같은 순환출자를 단행했던 시점이 주주주연대 활동이 본격화된 시점과 겹친다. 그러다 보니 시장에서는 이화그룹의 지분율 확대 과정을 '꼼수'라고 지적한다. 아울러 지분율 확대 과정에서 김영준 회장의 자금은 1원도 투입되지 않았다. 더욱이 그는 이화그룹의 주식이 1주도 없다. 하지만 그는 이화전기, 이트론, 이아이디의 이사회를 장악해 그룹 경영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하고 있다. 최대주주와 비교할 때 이화전기와 이아이디 주주연대의 지분율은 소폭 부족하다. 다만 지분율이 확대된다면 이론적으로 역전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특히 이화전기는 1.17%p의 차이만 있기에 주주연대 측이 1달 동안 얼마나 더 많은 주식을 위임받느냐에 따라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주주연대와 액트는 힘을 합쳐 더 많은 지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헌 액트 팀장은 “주주총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요는 더 있으나 어르신 분들이 많아 액트 가입을 못하고 있다"면서 “자녀들은 어르신들이 혹시라도 보이스피싱 당할까 봐 핸드폰 문자 인증 같은 것도 막아놔 마이테이터 연동처럼 복잡한 일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면으로 수거하는 작업도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만에 하나 있을 주주총회 내 문제도 대응하고자 한다. 지난해 8월 있었던 이화그룹의 임시주총 당시 주주연대가 내놓았던 주주제안은 의결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 당시 이화전기는 소액주주가 문제제기 하지 않았다면 800만주가 누락될 뻔했다. 주주총회 장에서 생길 이슈에 대해 그는 “기술적으로 더 나은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한화솔루션, 글로벌 태양광 모듈 재고 부담…목표가 하향[하나투자증권]

한화솔루션의 목표가를 낮춘 하나투자증권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아울러 지난해 7월부터 계속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한화솔루션은 적자전환해 66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케미칼/첨단소재 부문은 정기보수 영향 종료 및 성수기 효과 등의 영향으로 개선되겠지만 태양광은 적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과잉 재고에 따른 판가와 판매량 약세에 따라 모듈 OPM은 급락하고, AMPC은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중장기 성장 전략은 긍정적이지만 단기 업황 및 금융비용 증가가 우려되기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3만 4000원에서 3만 1000원으로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2일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40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디는 전 분기 대비 59%, 전년 대비 76% 감소한 것이며, 컨센서스인 1631억원 이익보다 75% 밑돈 것이다. 아울러 지배순이익은 3373억원 적자를 기록했단데 이는 음성공장 손상차손 약 3500억원과 조달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비용 1000억원이 반영된 영향이다. 윤 연구원은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에 대해 △케미칼 적자전환 △첨단소재 감익 △기타 부문의 적자 확대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태양광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34% 오른 1505억원을 기록, 큰 폭으로 증익됐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특징주] 시그네틱스, 3일 연속 급등세 이어가

반도체 패키징업을 영위하는 시그네틱스가 폭발적인 거래량과 함께 급등세를 3일째 이어가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서 시그네틱스는 9시 31분 기준 전일 대비 22.57% 오른 22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5166만주 수준으로 전일 9908만주, 20일 4662만주에 이어 큰 규모의 거래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이후를 제외하면 이달 내내 하루 거래량이 100만주를 밑돌았다. 시그네틱스는 반도체 후공정에 속하는 반도체패키징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522억원, 영업손실 1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2161억원과 비교해 539억원 매출액이 줄어들었으며 70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 전환한 것이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한화생명, 주주환원 점진적 확대 예상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한화생명의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음에도 주주환원 정책이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상향했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2일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이 전일 발표한 실적은 기대치를 다소 하회했다"면서도“다만 추후 새로운 자본관리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주주환원의 점진적 확대를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21일 한화생명은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이 384억원(보험손익864억원, 투자손익-8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지난해 4분기 계리적 가정 조정의 영향으로 손실계약 비용이 1182억원 발생했으며, 투자부문은대체투자 평가손실 350억원이 발생했다. 한화생명은 올해 신계약 CSM목표를 2조원 이상으로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전일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배당이나 향후 주주환원 계획 관련 발표는 없었다"면서도 “다만 경쟁사처럼 밸류업 프로그램이 발표되면 이를 고려해 추후 자본정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의 지난해 말 K-ICS비율은 183%이다. 사측의 관리목표(170~190%) 안에 있는 만큼 배당재개는 가능해도,한화생명의 높은 금리민감도를 고려하면 당분간 주주환원은 큰폭의 변화보다는 점진적인 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정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향후 발표할 주주환원 정책에서 배당은 과거성향('19년이전20%)을 넘어서기 쉽지 않아 보이며, 다만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13.5%)를 일부소각하는 형태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소프트센, “미국 S사 차세대 배터리 R&D 생산설비 턴키 수주”

소프트센은 미국 S社로부터 R&D용 차세대 배터리 생산설비 일체를 턴키로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차세대 배터리 생산설비는 미국 S사와 국내 메이저 배터리업체가 협력하여 설치한 국내 연구소에 납품할 계획이다. 미국 S社는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과 대용량 셀 기술을 접목시켜 수명과 성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배터리의 약 70~80%를 차지하는 황화물계는 고속 충전을 위해 리튬이온 전달 효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미래의 배터리'로 불리는 차세대 배터리는 기존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하여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화재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꿈의 배터리이다.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주행 거리 연장, 배터리 수명 연장, 안전성 향상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본의 도요타, 한국의 SDI,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전세계 유수의 완성차 및 배터리 생산업체들이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소프트센은 테슬라(Tesla)의 협력사인 ONE에 LFP 배터리용 X-Ray 검사장비를 공급하며 LFP 배터리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주로 중국 업체에서 생산하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는 국내 업체들이 주력으로 생산해 온 삼원계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지만, 화학 구조가 안정적이라 화재 위험성이 낮고, 배터리셀의 열화 현상도 적어 수명이 길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에 사용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아직 R&D용 설비이기는 하지만 차세대 배터리를 생산하는 전체 설비를 납품하는 만큼, 고객사의 연구개발 라인이 안정화되면 본격 생산 라인용 대규모 추가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LFP 배터리용 검사장비는 물론, 차세대 배터리 생산 설비를 개발하여 미래의 먹거리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특징주]하인크코리아, 무증 권리락 효과로 上

하인크코리아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무상증자 권리락으로 주가에 착시가 반영된 탓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 38분 기준 하인크코리아는 기준가(1057원) 대비 317원 오른 1374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하인크코리아는 이날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30일 보통주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것의 후속조치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이달 22일, 신주 예정 상장일은 다음 달 25일이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말 그대로 권리가 떨어졌다(落)는 의미다. 시가총액을 유지한 채 주식수를 증가시켜햐 하기 위한 기술적인 조치다. 이날 주주들은 큰 손실을 입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도 나타나 주가가 상승하곤 한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세경하이테크, 지난해 호실적…올해 외형 확대 기대 [하나증권]

최근 5개년 중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둔 세경하이테크와 관련된 보고서가 21일 발표됐다. 지난 20일 세경하이테크는 지난해 매출액 3045억원과 영업이익 3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8%, 352.4% 각각 상승한 수치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존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던 광학필름 사업부의 점유율 상승에 따라 탑라인 성장을 이뤘으며 특히 글라스틱 사업 회복에 따른 가파른 수익성 성장이 주목할만하다"면서 “글라스틱 사업부는 사업 초기 낮은 수율로 인해 사업부 기준 적자가 지속됐으나, 지난해부터 수율이 90% 이상으로 크게 개선되며 연간 흑자 턴어라운드를 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광학필름, 데코필름 등 본업이 빠른 회복세와 더불어 태블릿 OCA, 2차전지 소재 등 신규 사업의 본격화에 따른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데코필름 사업은 올해 중화권 고객사의 수요 회복에 따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북미 태블릿 OCA 관련 신사업에도 주목해야 하며 북미 End-User의 OLED 태블릿 전환에 따라 OCA 채택이 필수화되는 상황이며 태블릿은 스마트폰 대비 면적이 3배 이상 넓기에 가격 및 수익성이 또한 스마트폰용 OCA 대비 높을 것"이라면서 “OLED 태블릿 출시가 빠르면 상반기 내로 기대되기에 관련 실적이 올해부터 본격 반영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나증권은 세경하이테크의 올해 매출액을 3548억원, 영업이익은 493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유지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특징주] 키네마스터, 오픈AI의 소라(SORA) 공개 효과로 ‘2연상’

키네마스터가 이날도 상초반 상한가를 기록하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04분 키네마스터는 전일 대비 29.93% 상승한 7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글로벌 1위 AI 기업 오픈AI에서 비디오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SORA(소라)'가 발표됨에 따라 키네마스터에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공개한 인공지능 영상제작 프로그램 '소라(SORA)'는 텍스트만으로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고 기존의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어색함이 거의 없고 자연스럽고 실사에 가까운 영상을 뽑아낸다. 이에 따라 영상 편집, 제작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키네마스터는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와 고품질의 동영상 플레이어를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NexPlyaer SDK 등의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씨젠, 1년 만에 매수의견으로 상향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PCR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의 투자의견을 Trading Buy(매수)에서 매수로 변경했다. Trading Buy는 향후 12개월 기준 절대수익률 10% 이상의 초과수익이 예상될 때 부여하고, '매수'는 같은 기간 20% 이상의 초과수익이 예상될 때 부여한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EV/EBITDA 기준 10배로 글로벌 PEER인 14배 대비 저평가되고 있다"면서 “올해는 증폭장비당 비코로나 진단 키트 분기매출이 팬데믹 수준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6일 씨젠은 지난해 실적을 발표 했는데 지난해 총 매출액은 3,674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 적자는 30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비코로나 시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 10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특징주] 키네마스터, 오픈AI의 소라(SORA) 공개 효과로 ‘강세’

키네마스터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1분 키네마스터는 전일 대비 23.17% 상승한 5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글로벌 1위 AI 기업 오픈AI에서 비디오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SORA(소라)'가 발표됨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공개한 인공지능 영상제작 프로그램 '소라(SORA)'는 텍스트만으로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고 기존의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어색함이 거의 없고 자연스럽고 실사에 가까운 영상을 뽑아낸다. 이에 따라 영상 편집, 제작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키네마스터는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와 고품질의 동영상 플레이어를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NexPlyaer SDK 등의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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